(재)환경조경발전재단(이사장 심왕섭)이 주최하고 한국조경학회, 한국조경협회, 대한건설협회 조경위원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시설물공사업협의회, 놀이시설조경자재협회가 주관하는 '제21회 조경의 날' 기념식이 지난 5일(화)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이상주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 이종희 문화재청 국장, 김주열 산림청 과장, 한정훈 서울시 과장, 임종국 서울시의회 의원, 조경분야 단체장 및 회원, 정부 포상 기관별 시상자, 학계 교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심왕섭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조경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지난 22일(목) 국립산림과학원 대회의실에서 언론사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약 20여개 전문지 대표자들이 참석했다.이날 남성현 청장은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들의 안전 대응 강화 △임업인 소득 제고 및 산림휴양‧치유 복지서비스 확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산림경영의 디지털화와 첨단 연구 및 개발 강화 △국제산림협력 확대 등 5대 전략과 12대 세부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남성현 청장은 산림자원은 바라만 보는 것이 아닌 경제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보전해야할 산지는 보전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이 지역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신안군과 손을 맞잡았다.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28일(수) 신안군과 세계 섬 정원조성 인프라 구축 및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 최대 섬 정원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컨설팅 ▲지방·민간·생활정원 전문 컨설팅 지원 및 모니터링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 및 학술·인적 교류 등을 상호 협력키로 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안군은 세계 최대 섬 정원조성을 목표로 전문인력 배치와 맞춤형 수목 관리 개발 등 수목 관리를 위해 노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시설물공사업협의회(이하 조경협의회)는 22일(목) 제39회 정기총회를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옥승엽 조경협의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조경을 업으로 삼은 사람 중 65% 정도가 시공업에 종사한다. 남은 임기 동안 조경 전문건설업체가 자존감을 가지고 사업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최자호 라펜트 전무(박사)는 지난 6개월간 수행한 ‘현 조경공사 현황과 미래 조경의 트렌드’에 관한 연구를 보고했다. 본 연구에서 최전무는 “미래사회의 지속가능성, 사회적 가치 추구, 기술혁신을 통합하기 위한 공공
(사)한국나무의사협회는 23일(금) 대전 케이더블유(KW)컨벤션센터에서 제4차 정기총회와 수목진료 발전방안을 모색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남성현 산림청장이 참석해 새롭게 선출된 한국나무의사협회 임원진들과 수목진료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서 수목진료 관련 산업의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생활권 수목진료는 ’18년부터 비전문가에 의한 부적절한 약제사용으로 부터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수목진료 전문가인 나무의사‧수목치료기술자를 보유한 나무병원에서만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나무병원은 전
(사)한국조경수협회(회장 윤수근)는 지난 21일(수) 대전 계룡스파텔 태극홀에서 ‘2024년 제5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대의원 160명(위임장 8명 포함) 및 내빈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3년 결산 및 ’24년 사업계획, 예산 승인, 모범농장 표창, 우수지회 표창, 장학금 전달 등이 진행됐다.윤수근 회장은 인사말에서 “3년 전에 폐지된 246종의 조경수 조달 단가를 대체할 시급한 문제 생겼는데, 지난 연말 산림청에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을 통해 100 수종의 조경수 가격 관측 정보가 나왔다. 올해 안으로
주변 풍광이 영혼을 맑게 하는 수운정(水雲亭)제천, 청풍, 단양, 영춘의 사군산수(四郡山水) 중 단양필경은 조선의 시공간을 넘어 근·현대의 질곡에서 여전히 명승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삶의 억척스러움과 경망스러움, 산업 발전에 따른 자본의 천박함 같은 것, 주변으로 내모는 진솔함이 있다. 단양 산수는 여전히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원형 그대로의 자연 경물로 질박한 원림 미학을 구가한다. 뿜어내는 풍광의 중심과 주변은 보편의 경관 미학으로 가득하다. 과대포장하거나 자본의 논리에 침식당하지 않으면서 특정 풍경의 틀 속에 안온하다.
(사)한국정원협회(회장 이재석) 2024년 정기총회 및 심포지엄이 지난 22일(목) 신구대학교 식물원에서 열렸다. 오후 13시부터 열린 1부에서는 정기총회가 있었고, 오후 14시 40분부터 진행된 2부에서는 특별강연과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이재석 한국정원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정원협회가 창립된 지 벌써 많은 시간이 흘렀고, 현재 단단하게 내실을 다지고 있다”라며 “앞으로 협회는 구태의연한 자세에서 벗어나 여기 모이신 회원, 더 나아가 많은 시민과 함께 하는 조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온라인으로 축사를 전한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이하 한수정)이 한반도 종다양성 보전과 종자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자생식물 종자정보 공개플랫폼’개발에 성공,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한수정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최근까지 ‘자생식물 종자정보 IP(Information Provider) 구축 사업’을 통해 자생식물 2,092종을 대상으로 두메부추, 범부채 등의 종자정보 빅데이터를 구축했다.국내 처음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자생식물 2,273종에 대한 종자정보를 구축하
충청북도는 16일(금) 도청에서 밀원숲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김영환 도지사 주재로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기후위기와 환경변화로 밀원감소, 생산성 저하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를 지원하고, 밀원숲 조성을 통한 건강한 산림을 만들고자 마련됐다.이날 회의에는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송인택 한국꿀벌생태환경보호협회 이사장, 정수길 양봉협회 충북지회장, 김대립 한국한봉협회 청주지부장, 김성연 한국양묘협회 前중앙회장, 신창섭 충북대학교 산림학과 교수 및 관계부서가 참여해 밀원숲 조성에 대한 계획수립과 양봉 관련사업 지원방향,
한국조경신문이 주최·주관하는 ‘2024년 3월 뚜벅이투어’가 3월 9일(토) 한문화의 발상지자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인 전북 익산으로 떠난다.이번 투어는 전북 익산시 ▲왕궁리유적시 ▲미륵사지 ▲아가페정원 ▲고스락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용화산에서 발원한 능선 끝자락의 낮은 구릉 위에 조성된 왕궁리유적은, 왕궁의 외곽 담장과 내부구조가 확인되어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조성된 백제왕궁의 구조를 확인할 수 있다. 1989년부터 전면적인 발굴조사를 통해 확인된 내용에 의하면 백제 말기 왕궁으로 조성돼 일정 기간 사용된 후 왕궁의 중요 건물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지난 14일(수),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2024년 한국산림바이오에너지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산림바이오매스 유래 바이오 화합물 생산 기술 개발에 관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퓨란계 화합물은 퓨란 구조를 가진 화합물들을 가리키는 말로 폴리우레탄 등의 소재나 소재 강화제로 널리 활용되는 화합물 중 하나다.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잠재력이 풍부한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해 이와 같은 퓨란계 화합물을 생산하고 화석자원을 대체하기 위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이번 학회에서는 퓨란계 화합물 중 페트병의 대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2월 15일(목)부터 16일(금)까지 전국 지자체 정원업무 관계자들과 함께 ‘2024 대한민국 정원 네트워크 워크숍’을 아름다운 정원, 화담숲이 있는 경기도 광주에서 개최했다.지역활성화를 위해서 정원을 조성하려는 지역자치단체가 늘어남에 따라 각 지역에 적합한 정원 형태와 프로그램을 선정해 계획적으로 정원 조성하고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이번 워크숍은 ‘지역 활성화를 위한 국가·지방정원의 활용 방안’을 주제로 산림청을 포함해, 정원의 조성과 관리를 담당하는 15개 시도 77개 기관 219명의 공무원
울산시는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현지실사단이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현지실사를 위해 2월 9일(금)까지 울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현지 실사단은 단장인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팀 브리어클리프 사무총장을 비롯해 총 7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개최 예정지인 태화강 국가정원을 비롯한 삼산․여천매립장과 울산 도심지 일원을 둘러보며 현지실사를 진행한 후 9일 오전 울산을 떠난다.실사 첫날인 7일에는 2028울산정원박람회 추진계획 및 준비사항을 보고 받고, 태화강 국가정원과 삼산․여천매립장 방문해 개최 여건을
신구대학교 원예디자인과가 주최하고 SDS Hive 센터가 주관하는 2024 정원문화산업전공 교육 포럼을 지난 5일(월) 신구대식물원에서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신구대학교 원예디자인과 정원문화산업전공과 관련해, 전문가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국가적 정원문화산업 동향 및 전망, 국가 정책, 관련 교육 발전 방향 및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세형 신구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가 사회를 맡았으며, 전정일 신구대학교식물원 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포럼이 시작됐다.전정일 원장은 환영사에서 “2015년에 정원법이 만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인천광역시는 시청 앞 인천 애뜰광장과 시청 내 카페에 커피박(커피찌꺼기)을 재자원화해 만든 커피박 벤치를 전국 최초로 설치했다고 밝혔다.광장과 카페에 각각 4개, 1개씩 설치된 벤치는 인천에서 버려지는 생활폐기물인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커피합성목재로 제작한 것이다. 인천시는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는 ㈜동하와 협약을 체결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기초시설 연계형 실증시험 지원사업’으로 만들었다.인천시는 2019년부터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에 참여해 2022년 7월 지역자활센터 등과 함께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 활성화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