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건설에서 사용하는 ‘업자’ 또는 ‘용역’을 ‘사업자’ 또는 ‘엔지니어링’으로 용어를 변경하는 내용을 담은 법률개정안을 김상훈 국회의원(자유한국당)이 발의했다.이번에 발의된 개정안은 ▲건설산업기본법개정안 ▲건설기술진흥법개정안 ▲해외건설촉진법개정안 등 3개 법안이다.이들 3개 현행법에는 ‘건설업자’, ‘건설용역’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데, ‘업자&rsquo
조경감리 제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고 있는 불합리함에 조경인들이 드디어 청원에 나섰다.감리제도는 건설공사가 관계 법령이나 기준, 설계도서 등에 적정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시공관리와 품질관리, 안전관리 등에 대한 기술 지도를 하는 건설사업 관리업무다.「건축법」과 「건축사법」, 「주택법」, 「건설기술진흥법」에 근거를 두고 국민생활에 직접 영향을 주는
시흥시가 무자격 천연잔디 업체에 10억여 원 상당의 수의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경기도 감사결과 드러났다.감사결과에 따르면 시흥시는 자활기업인 K사를 위탁기관으로 선정해 2016년까지 ‘협약서’를 근거로 1년 단위 수의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ensp
(사)한국조경수협회(회장 이강대)가 1967년12월 5일 산림청으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으면서 조경분야에서 가장 긴 역사를 가진 단체가 됐다. 한국조경신문에서는 오는 12월 5일 11시부터 계룡스파텔 태극홀에서 열릴 예정인 ‘사단법인 한국조경수협회 창립 50주년 기념식’ 행사를 앞두고 ‘특집연재 - 한국조경수협회 50주년
모든 산림현장에 산림기술자 1명 이상을 배치하도록 해 산림기술자 영역을 강화하는 ‘산림기술 진흥에 관한 법률안(산림기술진흥법안)’이 발의된 가운데 (재)환경조경발전재단(이사장 정주현)이 반대의견서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제출 했다.‘산림기술진흥법안’에 따르면 조경기술자만으로 자격요건을 충족했던 산림사업법
국토교통부가 지난 6월 30일 고시한 ‘건설기술자 등급 인정 및 교육·훈련 등에 관한 기준’(이하 건설기술자 기준)에 환경분야 학과인정 범위에 조경관련학과가 포함됐다. 이는 자연환경관리기술사를 비롯해 자연환경기술자의 학력인정 범위에 조경관련 학과가 포함된 것이다. 다시말해 조경학과 출신이 상당수 차지하는 자연환경기술자의 역
조경기술자격 문제를 불러온 ‘건설기술자 등급 인정 및 교육훈련 등에 관한 기준’(이하 건설기술자 기준)의 개정은 합당한 사유만 있다면 언제든지 개정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국토교통부 장관이 고시하는 기준이기 때문에 장관의 의지에 따라 언제든지 개정 가능하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한쪽에서는 ‘건설기술진흥법시행령’에 의
서울시가 내년 3월에 250명 규모로 새롭게 구성할 제14기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위원을 12월 9일까지 공개 모집 한다.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건설공사 설계·시공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서울시와 시 산하기관 및 자치구에서 시행하는 각종 건설공사 설계의 타당성, 구조물의 안전 및 공사시행의 적정성 등을 심의하며, 이는 건설기술진흥
지난해 ‘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이하 건진법시행령) 개정으로 조경설계업이 고사위기에 몰리면서 조경계이 반발을 샀던 ‘건설기술용역업’ 등록요건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국토교통부는 건설기술용역업의 등록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지난 10일 입법예고했다.개정안
‘조경산업진흥법안’이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 등을 거치면서 ‘조경진흥법안’으로 수정가결됐다. 이노근 국회의원이 발의 했을 당시 원안과 이번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수정안이 상당부분 달라졌다.우선 ‘산업’이라는 단어가 빠졌다. 특히 ‘조경산업’을 ‘조경분야
제1장 총칙 제1조(목적) 이 법은 조경분야의 진흥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조경분야의 기반조성 및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국민의 생활환경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제2조(정의)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1. “조경”이란 토지나 시설물을 대상으로 인문적, 과학적 지식을 응용하여 경관을 생
2008년부터 한국조경사회가 주최해 왔던 조경박람회는 올해 야외로 나와 ‘대한민국 조경문화박람회’로 간판을 바꿔 처음 개최된다. 그동안 코엑스에서 열리던 실내전시의 한계, 운영사와 갈등, 실외 전시공간 요구 등 변화하는 조경산업과 국민 눈높이에 따라 조경박람회도 새로운 도전을 요구받아왔다. 마침 서울시와 공동 주관으로 광화문광장에서 열
명량해전에 나선 이순신 장군에게는 ‘12척의 배’라도 있었다. 2014년 한국의 조경은 그보다 훨씬 적은 배만 가지고 있었지만 그 마저도 계속 무너지고 있다. 이제 마지막 남은 1척의 배마저 국토교통부는 내놓으라고 하는 실로 위중한 국면 앞에 섰다. ‘조경면적 폐지’가 바로 그 현실이다. 조경계가 배수진을 치고 그
이번에는 국토부장관이 고시하는 조경기준이 폐지될 위기에 놓였다. 최근 건설기술진흥법 개정을 통해 조경설계업을 하기 위해서는 건설, 토목, 기계 분야 특급기술자 중 1인을 반드시 채용해야 한다는 ‘건설기술용역업 등록제도’로 인해 조경계에 한바탕 소용돌이가 몰아친 데 이어 이번에는 국토부장관이 고시하는 조경기준을 폐지한다는 내용을 담은 &
건설기술진흥법 개정에 이어 조경기준을 폐지하는 건축법 개정안이 발의돼 조경계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강석호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 22일 조경기준 폐지를 담은 건축법 일부 개정령안을 대표발의했다. 접수된 의안은 제42조 제2항 국토교통부장관이 고시한 조경기준과 이미 보편화된 온돌기준을 폐지하는 등 불합리한 규정을 개선·보완하고자 조경기준을 폐지한
지난 한 주 조경계는 ‘건설기술용역업 등록제도’를 두고 ‘불안’과 ‘불감’ 사이에서 혼란한 모습을 보였다. 공공기관에서 발주하는 조경설계업을 하기 위해서는 건설 토목 기계 분야 특급기술자중 1인을 반드시 채용해야 한다는 ‘건설기술용역업 등록제도’가 내년부터 본격 시행된다는
조경계가 또 뒤집어졌다. 이번에는 ‘조경설계업의 임종’을 예고하는 사건이다. 건축·토목이 주도하는 ‘건설기술용역업’으로 발주 개념이 바뀌게 되면 그동안 메인으로 활동해왔던 조경설계와 조경엔지니어링은 사실상 하청업으로 전락할 수 밖에 없게 된다. 장기적인 건설업 침체로 새 활로를 찾고 있는 건축&midd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는 개인별 구성 뿐 아니라, 셀 수 없을 만큼 복잡하고 다양한 관계성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러한 구성체들이 유기적인 조화와 화합, 경쟁을 통해 진화하는 과정을 끊임없이 추구하고 있다 할 것입니다. 생명체를 구성하고 있는 수많은 세포들이 시시각각 새롭게 생성되고 소멸되는 반복의 과정을 거쳐 완전체로 성장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처럼 구성요소
새로 바뀐 건설기술진흥법령이 전면개정 작업을 마치고 지난 5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여러 기대와 과제를 안고 있지만 특히 자연환경기술자에 대한 학력인정 전공에서 조경학과를 제외해 반발을 사고 있다. 이렇게 되면 그동안 기술자로 등록돼 자연환경복원사업 등에 종사해 온 조경학과 출신들은 학력 평가에서 고졸과 같은 배점을 받게 돼 결국 자연환경기술사를 취득
“A엔지니어링에서 일하는 L씨. 도시계획 파트에서 일을 하지만 출신은 조경전공이다. 하지만 입사 때부터 줄곧 도시계획쪽 일을 해온 이 분야 베테랑이다. 그는 엔지니어라면 누구나 그렇듯 기술사가 되는 것이 꿈이다. 지난 해부터는 도시계획 기술사가 되기 위해 잠을 줄여가며 공부를 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L씨는 도시계획 기술사가 돼도 특급기술자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