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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학교 강원권 화훼산업특화를 위한 가드닝전문가 육성사업단(단장 임상철)은 21일 오후 1시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회의실 1호관에서 정원문화 및 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순천대학교 정원문화진흥사업단(단장 이정)과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양 사업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력 교류 및 교육지원 ▲정원 관련 공동 연구 및 관련 행사 수행 ▲학술행사 및 상호 친선 방문과 홍보 ▲정원 식물 소재 및 생산 관련 개발 ▲기타 양 사업단에서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순천대 정원문화진흥사업단 조경학과는 지난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한 ‘특성화 우수학과 육성사업의 특성화 우수학과’로 선정된 바 있다. 상지대 강원권 화훼산업특화를 위한 가드닝전문가 육성사업단 역시 지난해 가드닝 재능 기부 행사 및 국내외 정원 학술 답사, 정원전문가 초청 특강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학생들과 지역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상지대 가드닝 사업단 관계자는 “앞으로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고 체계화된 정원 실습 교육과 정원 문화 체험, 그리고 정원 관련한 다양한 행사들을 순천대 사업단과 연계될 수 있도록 유대관계를 강화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드닝 | 전지혜 기자 | 2015-01-22 09:51

정원분야의 확산과 정원산업의 성장세에 여러 단체와 기관들은 누가 주도적으로 끌고 갈 것이냐에 각자의 입장에서 목소리를 높여 왔다.정원의 가치를 어떻게 확산하고 대중화시킬 것인지를 논의하기 위해 원예와 조경을 대표하는 단체들이 지난 11일 서울시립대 자연과학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공동 토론회를 열었다. 정원에 대한 원예와 조경 각 분야가 스스로의 연구와 영역임을 표명하고 활동한 후 처음 맞는 자리다.이번 토론회에서는 ▲가드너 영역- 정원조성과 관리, 그리고 대중성 가치(김봉찬 더가든 대표) ▲조경 영역-정원 대중화를 위한 조경의 역할(최정민 순천대 조경학과 교수) ▲원예 영역-정원 대중화를 위한 원예의 역할(황환주 신구대 원예학과 교수) 등 3가지 영역으로 구분해 정원 대중화에 대한 각 영역의 역할론을 발표했다.토론회에서는 정원의 대중화가 필요하다는 사실에 모두가 공감했다. 정원을 두고 원예와 조경이 역할을 분담해서 나가는 것이 이상적이라는 것. 각 분야의 입장에서 정원을 바라보는 관점을 이해하는 차원에서 마무리됐다정원의 소재 부재…정원시장 확산을 위해 시급정원이 발전을 위해서는 정원 소재가 다양해야 하는 의견에 동감하는 눈치다.안계동 동심원 조경기술사무소 소장은 김봉찬 가드너 발표 중에 외국 정원 식물종은 1만5000종 정도 된다는 사실에 부러워하며 “한국은 물가자료에 나온 교관목이 150종 정도다. 그 중 조경설계자들이 설계시 사용하는 수는 30주 안팎”이라며 한국의 교관목 소재에 대한 부재를 지적했다.방청석에 앉은 김동찬 국화농업시험장 재배팀장도 “정원 현장에서 쓸 수 있는 소재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농가 위주의 육종방향과, 육종 후 품종으로 보급할 수 있는 연결주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준구 전북대 원예학과 교수도 정원의 색깔과 변화를 위해 화훼 산업이 함께 가야 한다는 것에 공감했다.일반시민과 전문가의 정원 …다양한 정원을 인정하자정원을 두고 인식의 차이는 있었다. 고관달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은 최근 농촌진흥청의 전북 이주과정에서 과수류 등을 재배 생리적으로 식재하지 않은 시공에 안타까워 했다.그는 조경전문가들은 정원을 작품이나 투자해야 할 사업수단으로만 보는 것 같다는 질문에 안계동 소장은 오해라고 답하며 “중산층들이 정원 조성비로 투자금액 3천만 원이 가장 높다. 이것으로 이윤을 남기긴 어렵다”며 사업적으로 돈이 안 되지만 설계업자들이 정원을 등한시 할 수 없는 딜레마에 놓여 있다고 했다.이런 입장에서 안 소장은 “정원의 예술작품으로 만들고, 트랜드를 끌고 나가는 것은 전문가들이 해야 할일”이라고 말했다. 김봉찬 (주)더가든 대표도 안소장의 의견에 동조했다.정원법 제정 필요…정원산업 발전 위해 시급정원문화 또는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법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대부분 인정했다.이종석 서울여대 교수는 “과거 역사적으로 정원을 주관하는 부서가 존재했다. 고려때 내원사, 조선초 향림원, 세종 1427년에는 장원서에서 다뤘다. 현재 정원을 주관하는 부서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도시농업법이 제정되고 국비, 도비가 지원이 됐다. 현재 산림청에서 정원 담은 수목원법이 계류되어 있지만, 어디서 법이 진행되건 주관부서가 확실하게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송정섭 (사)정원문화포럼 회장은 “국내 정원인구가 500만명이라고 추정된다. 이런 상황에서 정원법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것은 시급한 과제”라고 법 제정의 필요성을 말했다. 하지만 그 주체에 대해서는 논의되지 않았다.최근 정원이 담긴 수목원법 개정안을 추진 중인 산림청 대표로 참석한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과장은 “법은 도구일 뿐이다. 또한 정원문화 확산과 산업화 그것을 어떻게 끌고 발전시키는 재원을 채울 수 있는 파이프 역할이라 본다”며 “산림청에서 정원문화확산에 노력하고 있으니 지켜봐달라”고 입장을 말했다.원예와 조경…상생과 협력 필요황환주 교수가 발표한 내용 중 2011년 세계 정원가꾸기 매출액이 1865억 달러(208.6조 원)에서 한국도 정원 산업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에 대부분 동의했다.김완순 서울교대 원예학 교수는 “정원의 가치를 연결하는데 정원을 만들어 가는 과정과 만들어 놓은 것을 놓고 역할을 분담해야 하고, 그것이 원예와 조경분야가 담당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김기선 원예학회장도 “돈을 내고 들어갈 수 있는 예술적인 정원과 내가 가꾸고 체험하는 정원 등 두 가지가 같이 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한배 조경학회 회장도 “조경과 원예는 한 뿌리에서 비롯됐다. 하지만 근대 이후 조경이 도시계획 하에 공원과 함께 성장, 원예는 육종 등 생명과학산업으로 발전해 그 거리가 멀어져 왔다고 본다. 이에 두 분야가 합심해 정원문화의 본질을 알고, 바로 세워야 한다”고 했다.토론회 좌장을 맡은 조경진 서울대 교수는 “한국은 현재 정원문화와 관련해 여러 결이 있다. 이런 결들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 아닌, 결 자체를 인정하고 함께 공존해야 하지 않은가”라고 말했다.

가드닝 | 정승환 기자 | 2014-12-17 11:41

서울여자대학교 플로라아카데미에서 최근 눈길을 끌만한 축제를 열었다.지난 28일 서울 종로구의 서울여대 대학로캠퍼스 아름관 3층에서 ‘제2회 플로라아카데미 페스티발’이 열렸다. 그동안 플로라아카데미에서 수강중인 학생과 수료한 사람들이 모여 만든 작품 전시회다.서울여대가 플로라아카데미가 올해 가을‧겨울 운영하는 과정으로 보타니컬아트, 마스터가드너, 실내‧외 조경스케치, 플로랄디자인, 꽃차창업마이스터, 포슬린페인팅 등 6개의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이번 축제에 선보인 것은 보타니컬아트와 마스터가드너, 프로랄디자인 과정과 관련한 프로그램 내용을 전시했다. 특히 수료생들이 작품인 보타니컬아트 전시전은 개암나무, 단풍 등 식물의 세밀한 터치를 수채화로 표현해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높은 관심을 얻었다. 보타니컬아트는 색연필로 이용해 사실적으로 그리는 그림들로 최근 관련서적들이 늘고 있어 일반인들에게 관심이 높다. 이 과정은 기초, 전문가, 강사, 수채화, 작가과정 등 총 5개의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각 단계별 1년 과정으로 기초과정을 제외하고는 봄학기에 개설한다. 특히, 최근 민간자격등록증으로 정식으로 등록됐다. 가드닝에 관한 전문지식을 익히는 마스터가드너, 플로리스트나 파티‧웨딩 플래너 등이 갖춰야 하는 과정을 습득하는 플로랄디자인은 12주씩 3학기 과정으로 구성됐다. 유미 플로라아카데미 교수는 “인턴쉽 과정을 통해 현장에서의 실습을 중요시 생각한다. 다른 기관과 차별화된 과정으로 전문가적 소향을 갖출 수 있도록 기획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축제에는 서울여대 마스터가드너 과정 강사로 활동하는 이주은 가드너(가든샵 팀펄리 대표)가 ‘정원식물이야기’라는 주제로 한 특강이 열렸다. 정원 심을 수 있는 식물 소재의 선정과 계절별, 생리적, 색깔로 정원을 디자인 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다. 전시장 밖에는 보타니컬아트 수강생들이 그린 엽서와 작품들을 판매하는 전시장도 마련했다.교육에 관해 궁금한 점은 누리집(http://flora.swu.ac.kr)에서 확인가능하고, 문의는 전화(02-970-7942~3, 5818)하면 된다.

가드닝 | 정승환 기자 | 2014-10-28 2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