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순천시가 오는 18일(금) ‘미래를 여는 정원산업’이라는 주제로 2020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의 확산세에 따라 온택트 방식으로 개막식을 열고, 정원의 사회적·공익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제정원심포지엄’도 함께 운영한다.정원산업박람회 개막식은 18일 오후 4시30분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정원산업의 미래 발전방향을 보여주는 주제영상과 퍼포먼스, 시민희망메시지 순서로 진행된다.오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2020 코리아가든쇼’에 전시될 정원디자인 작품 10점을 선정 발표했다.전시 정원의 주제는 ‘사람과 자연을 이어주는 공간, 정원’으로, 지난 10월 한 달간 총 29점의 작품을 접수받았다.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은 ▲강희원-The Garden of an Apple Tree(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위한 정원) ▲권아림-You Can Live Here, Too(유리투 정원) ▲심준보-cloud room ▲이현승-차경:자연을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2021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가 울산 태화강국가정원 일원에서 내년 10월 개최된다.지난 16일(수) 산림청이 ‘2021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이하 산업박람회) 개최지로 울산시를 확정함으로써 시는 국비 5억 원을 교부 받게 됐다.앞서 시는 ‘태화강정원박람회’와 별도 체계로 태화강 국가정원을 정원산업을 활성화하고 생태관광산업으로 육성하고자 지난 3월 산업박람회를 산림청에 유치 신청, 8월 중 심사를 거쳐 확정 통보받았다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지난 2014년 국내 첫 가든쇼로 출발한 정원디자이너 등용문 ‘코리아가든쇼’가 3년 만에 재개되면서 독립된 가든쇼로 거듭난다.코리아가든쇼는 초창기 정원문화의 대중적 확산과 함께 국내 정원디자이너들의 쇼가든 진출 기회를 제공하면서 4년 연속 진행돼왔다.산림청은 코리아가든쇼가 그동안 고양국제꽃박람회 부대행사로 치러지면서 대국민 홍보 한계를 절감하고 지난 2017년 이후 중단된 ‘코리아가든쇼’를 앞으로 독립된 행사로 매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산림청은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수목원관리원(김용하 이사장)이 미세먼지 저감과 공기 질 개선을 위한 생활밀착형 숲 조성·관리 사업을 수행한다.이번 사업은 생활권 주변 미세먼지 취약계층 및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총 12곳(실외 5곳, 실내 7곳) 정원 조성 추진을 내용으로 한다.우선, 실외 정원으로 조성되는 곳은 ▲평택서부역 광장, ▲육군 특전사령부 연못주변, ▲공주대 천안캠퍼스 도서관 앞, ▲목포대 정문 산책로, ▲전북대병원 옥상이다.이들 정원들은 국내 정원 박람회, 코리아가든쇼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올해 중국 상하이국제꽃박람회 실내정원 부문에 권아림 가든디자이너(A Garden 대표)가 진출해 정원을 조성한다.한국 가든디자이너의 상하이국제꽃박람회 진출은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지난 2016년부터 중국 상하이국제꽃박람회와 국제교류 차원에서 매년 국내 가든디자이너를 선정해 정원을 출품하는 데서 추진됐다.권 디자이너가 출품하는 정원 ‘Indoor Garden Party’는 대도시 내 온실을 통해 사람과 자연을 연결하는 콘셉트로 설계, 온실에서 벌어지는 파티공간으로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2018 ‘세계플라워가든쇼’가 오는 11월 4일까지 일본 나가사키 하우스텐보스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그 중 유명 가든디자이너들의 쇼가든을 전시하는 가드닝쇼는 세계플라워가든쇼의 중요 행사로, 올해 행사에는 한국 최재혁‧김원희 가든디자이너 팀과 함께 수차례 첼시플라워쇼에서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이시하라 카즈유키가 참여해 전시 중이다.10m×10m 면적에 조성된 쇼가든 8개는 하우스텐보스 내 팰리스 앞 광장에 조성돼 지난달 29일부터 관람객에게 공개됐다. 특히 국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정원 ‘A Little Journey’는 국내 가든쇼에서 절제된 설계와 식재, 위요감으로 한국정원의 정서를 자신만의 방식대로 추구하고 있는 최재혁 가든디자이너의 새로운 프로젝트로 평가된다. 또한 김원희 가든디자이너가 공동참여해 풍성하고 다이나믹한 플랜팅으로 디자인함으로써 모던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정원에 공간감을 한층 살렸다. 이는 삶의 스펙트럼이 살아있는 정원으로 재현돼 ‘2018 세계플라워 가든쇼’ 쇼가든 부문 최우수디자인상으로 이어졌다. 수상의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오는 29일 개막하는 일본 하우스텐보스에서 열리는 ‘세계 플라워 가든쇼 2018’ 가드닝쇼 섹션에 최재혁 가든디자이너(스튜디오 오픈니스 대표)가 한국을 대표해 정원을 조성한다.코리아가든쇼를 비롯해 다수의 국내 정원박람회 수상 경력을 쌓으면서 호평받고 있는 그는 작년 ‘세심원’으로 코리아가든쇼 대상 수상을 계기로 이번 쇼에 진출하게 됐다.100㎡ 면적 규모의 쇼가든 부문에서 정원 작품 ‘A Little Journey’를 전시하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가든디자이너는 식물이라는 자연소재를 정원디자인을 통해 최상의 미학으로 끌어내며, 생육조건을 고려한 식재로써 식물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사람이다.정원에서 조형적 요소를 무시할 수는 없으나 무엇보다 살아있는 식물을 어떻게 다룰 것이냐에 따라 디자인의 정체성이 확연히 갈린다. 토양, 기후, 햇빛 등 식물의 생육환경에 따라 식재 디자인 또한 변화하기 때문이다.국내 식재디자인에 대한 서적이 정원의 역사만큼 얄팍한 현실에서 국내 가든디자이너 1세대인 임춘화 아이디얼 가든 대표의 ‘정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모든 식물은 고유한 이름을 지니고 저마다 다른 생육특징을 갖는다. 정원사는 이러한 식물의 다양성을 존중하며 각기 다른 옷, 그러나 조화를 해치지 않는 정원으로 관리한다. 개인정원을 가보아도 마찬가지다. 작은 화단 하나에도 집 주인의 손길이 그래도 녹아있다. 동일한 식물이더라도 어느 정원에서 마주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얼굴로 다가온다.해마다 봄가을이면 정원박람회로 대한민국은 꽃 세상이 된다. 그 기간만큼은 아름다운 정원과 식물을 도심 속에서도 즐길 수 있다.자신의 정원에서 반복적인 실험을
조경모색이 주최하는 ‘스스로의 길을 모색하는 이들의 이야기 경청시간’ 두 번째 강사로 김상윤 ATree 소장이 나선다.‘뜨거운 시행착오, 그래서 딴짓’을 주제로 발표하는 이번 강의는 오는 25일 오후 7시 서울 을지로에 있는 작은물에서 진행한다.김상윤 소장은 ‘2014코리아가든쇼’를 비롯해 여러 정원박람회에 작품을 출품했다.한편, 조경모색은 지난 3월 김지환 랜드스케이프 아트 스튜디오(LADIO) 소장의 ‘100가지 줄넘기 아이디어’를 시작으로 홀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에 위치한 디자인 필드(Design Field, 대표 윤영주)는 지난 2016년 12월 2일에 설립된 이제 1년 반 된 신생 조경설계기업이다.사내 근무자는 현재 윤영주 대표를 비롯해 장보혜 대리, 이수민, 이혜민 사원 등 총 4명으로 가족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눈빛만 마주쳐도 웃음이 나올 만큼 가깝다. 사진 촬영할 때도 카메라를 잡아먹을 듯이 바라보다가도 눈이 마주치면 좋아서 어쩔 줄 모를 정도였다.디자인 필드에서 사실 윤영주 대표의 이름이 사명(社名)보
[한국조경신문 이수정 기자] 오감으로 감각하는 전시 ‘보타니카’를 주최한 디자인 오키즘(이학성 대표)의 이색전시를 안내한 전시 자문 김옥경 작가와 공동 기획 양준보 이사를 전시장에서 만났다. 이번 전시를 준비한 디자인 오키즘 멤버는 지난 1회 코리아가든쇼 이후 계속 함께 활동한 스태프들로, 정원에 대한 열정 하나로 지금의 전시까지 달려왔다. -전시 기획 의도?김옥경(이하 김) 정원을 문화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전시장에서 오감을 통해 감각할 수 있는 새로운 전시문화를 만들어 젊은 세대가 관심 갖도록 하고 싶었
[한국조경신문 지재호 기자] “조경을 사랑하는 친구가 하는 작업이고, 마지막에는 조경을 용역적으로 바라보는 우리들 모두가 문제를 안고 있다.”2016년부터 광주에서 자신들 작업의 현재를 스스로 읽고 해석하고 이를 타인들과 공유하고자 만들어진 ‘조경모색(造景摸索)’이 스스로의 길을 모색하는 이들의 이야기 &lsquo
조경모색(造景摸索)의 주최로 오는 20일 오후 7시 을지로3가역에 위치한 작은물에서 ‘스스로의 길을 모색하는 이들의 이야기 - 경청 시간’이 개최된다.이날의 주제 발표자로는 랜드스케이프 아트 스튜디오(LADIA) 김지환 소장이 ‘100가지 줄넘기 아이디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조경모색은 지난 2016년 광주에서 자
내 손으로 만드는 정원, 세상의 모든 정원애호가들의 꿈이다. 정원디자인 전문회사 아이디얼가든(대표 임춘화)에서 30기 정원디자이너 전문가 과정을 모집한다.정원디자인의 기초부터 식재디자인 및 드로잉까지 실제 정원디자인에 응용할 수 있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본 과정은 직접 정원을 디자인하고 시공하는 정원애호가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이번 전문가 과정
내년 처음 개최되는 ‘LH가든쇼’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29일 마감 예정인 ‘세종행복도시 LH가든쇼 운영관리용역 공모’에 대한 제안서 제출 확약서 접수가 임박했다. 그러나 마감을 이틀 앞둔 현재까지 확약서를 제출한 업체가 예상보다 적은 상황이어서 주최하는 LH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최종 마감 결과
‘2018 LH가든쇼’가 내년 세종행복도시 무궁화공원에서 열린다.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5일 ‘세종행복도시 LH가든쇼 운영관리용역 제안서 공모’를 공고했다. 이번 가든쇼는 세종행복도시 입주민의 정원문화 욕구 해소 및 무궁화공원의 명소화를 위해 추진한다.이번 공모의 과업범위는 LH가든쇼 주제선정부터 작품공모
[월간가드닝=2017년 12월호] 올해 여름 조성된 포항 장성동 카페정원은 안기수 작가(에이원 대표)와 김지환 작가(라디오 대표)가 공동 작업한 결과물로, 오래 전 미군유류저장소로 쓰였던 장소를 전원생활과 동시에 상업적인 공간으로 연출되기를 원한 정원주의 의도를 충분히 반영해 조성했다. 글 이수정 기자 자료제공 에이원 올해 여름 조성된 포항 장성동 카페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