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2월 7일(목) 제2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를 개최해 강서구 화곡동, 강동구 둔촌동, 관악구 청룡동 등 총 6곳에 대해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노후된 저층 주거지로 심각한 주차난과 기반시설 부족 등 개발이 절실했던 지역들로 ▲강서구 화곡동 1130-7번지 일대 등 4곳 ▲강동구 둔촌동 77-41번지 일대 1곳 ▲관악구 청룡동 1535번지 일대 등 총 6곳이다.관리계획 승인·고시로 모아타운이 지정되면 용도지역 상향, 사업면적 확대 및 노후도 완화 등을 적용해 총 17개 모아주택(가로주
2023 한국조경가협회 정례포럼이 지난 1일(금) 오후 2시 한국과학기술회관 SC컨벤션 12층 아나스홀에서 개최됐다.올해 5월 재창립한 한국조경가협회는 조직구성 및 활동 채비를 갖춰 이날 임시 총회를 통해 정식으로 협회 활동이 시작됐음을 알렸다.이날 행사는 1부에 사업계획과 주제 발표, 2부에 조경가 정영선의 젤리코어워드 수상기념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됐다.안계동 한국조경가협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국조경가협회는 조경계획, 조경설계를 통해 조경작품 창작 활동에 주력하는 조경가들의 모임이다. 협회를통해 조경설계분야의 발전과 협력 증진,
2023 서울특별시 조경상에 양천구 ‘파리공원 리노베이션’이 선정됐다.서울시는 지난 4일(월) 15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후생동 강당에서 ‘2023 서울특별시 조경상·푸른도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유창수 서울특별시 행정2부시장은 인사말에서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공간은 건물의 외부다. 시민들의 이용과 활용이 풍성한 녹지가 도시의 성공조건이라고 생각한다. 조경상과 푸른도시상을 통해 우리의 공원녹지 문화가 한 걸음 더 발전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또한 봉양순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은 축사에서 “서울시는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광주광역시는 12월부터 남구 방림근린공원 생태계복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 사업은 지난 11월 도심 속 소생태계 복원을 위한 ‘환경부 생태계 복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시행한다.생태계복원사업은 대규모 공사 때 자연환경 또는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고, 생물다양성의 감소를 초래하는 개발사업자가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을 재원으로 생태계 보전 및 복원을 유도하는 사업이다.남구 방림근린공원은 무등산 생태축에 위치해 도심 내부의 생물서식처를 이어주는 산림형 생물서식처로 도심 생태네트워크의 중요한 공간이다.특히 아파트 주거 밀집지역이면서 무단 경작
(재)수원그린트러스트와 수원시가 공동 개최한 '2023 도시숲 조성 및 관리를 위한 시민참여 활성화 토론회’가 지난 22일(수) 오전 10시 수원일월수목원 히어리홀에서 개최됐다.우리가 살아가는 도시에 정원과 공원 그리고 생활숲을 우리 스스로 만들고 어떻게 관리하면 건강하고 쾌적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지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이날 토론회에는 김부식 본지 발행인이 좌장을 맡아 주제 발표와 함께 토론회가 열렸다.발표는 ▲박찬열 국립산림과학원 도시숲연구과 연구관이 ‘지역 도시숲 지원센터 지정 및 운영의 필요성’과 ▲이범석 새빛수원손
영월군과 (사)한국조경학회(학회장 김태경)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지속가능한 정원문화도시 영월’ 컨퍼런스가 영월 사회복지회관 1층 락앤홀에서 16일(목) 13시에 개최됐다.영월군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정원문화를 통한 미래성장동력 발굴, 특화산업육성, 일자리 창출 등 지속가능한 영월의 100년을 준비하고 있다.김태경 한국조경학회장은 ‘오늘, 우리는 왜 정원으로 가는가’이란 주제의 기조 강연에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만남과 이동이 제한되던 시절, 사람들은 어디를 갔나 조사해보니 공원을 찼았다. 또한 정원이 있는 집에 갔다.
대구광역시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색도시를 조성하고, 푸른 대구 가꾸기 사업의 질적 수준 향상 및 도시녹지 조성에 대한 민간 분야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실시한 제28회 대구광역시 조경상 공모에 따른 수상작을 발표했다.영예의 대상은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아파트 조경’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에는 ‘동대구 더 센트로 데시앙 아파트 조경’, 장려상에는 ‘만촌자이르네 아파트 조경’을 선정했다.대상으로 선정된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아파트’는 인근에 위치한 달성공원과 연계해 도심 속 자연을 모티브로 산·수·림(山·水·林)이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이 주최․주관하고 디에스디 삼호(주), 월간 환경과조경이 후원한 ‘2023 DSD삼호 조경나눔공모전’에 한경국립대학교팀의 ‘Walking Wall’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본 공모는 조경나눔문화 확산과 조경분야 후속세대 양성을 위한 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총 27개 팀이 작품을 제출했다.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도시 생활과 주거의 필요충분조건인 ‘일상의 공원’ 이다. 사회학자 레이 올든버그의 개념을 빌리면 공원은 ‘제3의 장소’다. 공원은 집과 직장을 오가는 틀에 박힌 삶에, 여유를 줄 수 있는 위로와 환대의 장소
서울 노원구 월계동에 조성한 ‘비석골 휴가든’이 2023 대한민국 아름다운 정원 공모전에서 어울림정원상을 수상했다.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아름다운 정원 공모전’은 국내 아름다운 공공정원을 발굴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정원문화를 활성화하고자 개최됐다. 누구나 이용가능한 공공정원을 대상으로 전국의 45개 정원이 응모, 총 7개소가 우수정원으로 선정됐다. 이 중 노원구 월계동에 소재한 '비석골 휴가든'이 어울림정원상을 수상했다.비석골공원 내 165㎡ 규모로 60평 남짓한 ‘비석골 휴가든’은 작지만 확실한 스토리텔링을 담고
‘월드스킬즈 가드닝 교육과 건강한 삶’ 토론회가 (사)한국조경학회와 (사)한국인공 지반녹화협회 주최,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후원으로 지난 11월 3일(금) 오후 2시 강남구 도곡동 오유아트홀에서 개최됐다.토론회에 앞서 김영중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축사로 “조경 직종 선수들은 숙련기술인으로서 조경 산업 발전에 일조할 것이라 확신한다. 조경이 일상을 넘어 문화가 되는 시대에 조경 분야 기관들의 후원 협약을 발판삼아 새 출발을 시작한 조경 직종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한 아낌없는 후원과 지지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또한 임승빈 (재
지난 10월 19일·20일 1박2일로 ‘서울둘레길 백패킹 프로그램’에 다녀왔다.서울둘레길은 서울을 한 바퀴 휘감은 157km의 코스로 2014년도에 개통해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도보길이다. 이 둘레길과 요즘 핫한 레포츠인 ‘백패킹’을 결합해 만든 것이 이번 프로그램이다.지난 9월에 모집을 해 나름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20명이 참가했다. 서울둘레길과 관련해서는 ‘100인 원정대’. ‘테마별 탐방’, ‘걷기 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지만 이번 백패킹 프로그램은 서울둘레길 관련 행사로서는 처음 시도한 것이다.
‘월드스킬즈 가드닝 교육과 건강한 삶’ 토론회가 (사)한국조경학회와 (사)한국인공 지반녹화협회 주최,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후원으로 11월 3일(금) 오후 2시 강남구 도곡동 오유아트홀에서 개최된다.1부에는 내년 리옹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참가와 향후 지속적인 기능 선수를 양성을 위해, 지난 8월 ▲스위스 ▲이탈리아 ▲프랑스 등 가드닝 종주국을 방문해 훈련시스템을 벤치마킹한 김태경 조경학회장과 오웅성 국제지도위원이 발제를 맞았으며 토론에는 교육부와 고등학교에서 참여한다.2부에는 아파트 거주민에 정원문화를 보급을 위해, 성종상 서울대 교수가
산림청은 반려식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및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을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국립세종수목원) 위탁사업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은 산림청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정원전문가가 특수 차량을 이용해 아파트단지나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 반려식물에 대한 상담 및 분갈이, 병해충관리 등의 클리닉을 제공하는 대국민서비스로, 마을공동체나 아파트단지, 행복복지센터 등 일정 지역 단위로 진행된다.클리닉을 희망하는 국민은 마을공동체나 아파트단지, 행복복지센터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서울 근교, 가족 가을 나들이로 딱!서울 서초구와 성남의 경계, 인능산이 품은 식물원이 있다. 신구대학교에서 1981년 조경원예 실습농장으로 사용하다가, 식물을 수집하고 보존·연구하기 위해 2003년 개원한 신구대식물원이다.이곳에서 수목원전문가, 나무의사, 수목치료기술자 등 전문 교육이 진행된다. 평소 꽃과 나무, 정원에 관심이 많았다면 주목하자. 조경가든대학, 경시민정원사, 성남가드너 등 시민을 위한 정원 교육이 열린다. 다만 지원자가 많고 각각 교육 일정이 달라 미리 일정을 알아둬야 한다.대학교 식물원이라 개발이나 연구만을 위한
세계조경가협회(이하 IFLA)는 전 세계 조경가에게 수여되는 최고의 영예인 ‘2023 제프리 젤리코상’ 수상자로 정영선 조경설계 서안 대표를 선정했다. 제프리 젤리코상을 국내 조경가가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수상은 지난 2022년 한국 조경이 50주년을 맞은 후, 다음 50년을 시작하는 첫해라 더욱 의미가 깊다.정영선 대표는 1941년에 태어나 서울대 농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 환경대학원 조경학과를 졸업했으며 청주대 조경학과 교수, 성균관대학교 겸임교수를 거쳐 1987년 조경설계 서안을 창립했다. 2010년부터 2012년
의정부시는 과거 쓰레기 산이라고 불리던 신곡체육공원 부지를 ‘달빛 물든 해바라기 정원’으로 조성했다.시는 지난 21일(목) 시민 개방 기념을 위해 주민 1,000여 명을 초대해 새롭게 조성된 초화정원을 감상했다.이곳 해바라기 정원은 지난 7월 시민들과 함께 파종한 해바라기 꽃이 만개한 곳이다. 해바라기 정원에는 산책로, 벤치, 형형색색의 포토존 등 다양한 조형물과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다.정원 산책과 휴식, 그리고 해바라기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장소로 변신했다.특히 의정부경전철 라인과 주변 아파트, 병원
인천광역시가 민간공원 특례사업 제1호 ‘무주골 근린공원 조성사업’ 공사를 완료하고 25일(월) 시민들에게 개방했다.무주골 근린공원은 공원으로 지정된 지 80여 년만에 신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선학동 427번지 일원에 위치해있는 이곳은 1944년 공원시설로 지정됐다. 하지만 그간 공원으로 개발되지 못하고 공장과 폐기물 야적장, 경작지 등으로 방치됐었다. 지난 2016년 ‘민간공원 특례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며 비로소 공원의 기능을 되찾았다.‘민간공원 특례사업’은 민간 사업자가 공원 전체를 매입해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 후 공공에
2023 서울특별시 푸른도시상 현장 심사가 13일(수), 15일(금)일 양일에 걸쳐 전문가 평가단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서울시는 시민이 스스로 일상생활 속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녹화 우수사례를 발굴로 ‘서울특별시 푸른도시상’ 대상지를 지난 5월 공모한 바 있다.‘서울특별시 푸른도시상’은 서울시 전역 동네 골목길‧자투리땅 등, 학교, 공공청사, 건물‧상가, 개인‧아파트를 포함한 공동주택 등 생활공간 속에서 시민 손으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꾼 우수사례에 대해 시상함으로써 정원 참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이노블록(대표이사 한용택)이 16일(토) 관급 제품 라인업에 우드페이버S (우드페이버 Special)를 조달 등록했다.‘우드페이버S’는 기존 우드페이버 보다 업그레이드 된 제품으로 나무(낙엽송) 나이테 질감을 표현한 콘크리트 보도블록이다.목재데크는 변색, 파손, 뒤틀림 등의 문제로 하자보수가 많이 필요하지만 ‘우드페이버S’는 내구성이 강한 제품으로 온도, 습도, 화재 등으로부터 영향이 낮아 관리가 용이하다.규격은 500x250으로 기존 우드페이버보다 조금 작게 출시돼 아파트 단지 내, 마을정원, 산책로 등 정교하게 작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