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서울특별시 조경상에 양천구 ‘파리공원 리노베이션’이 선정됐다.서울시는 지난 4일(월) 15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후생동 강당에서 ‘2023 서울특별시 조경상·푸른도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유창수 서울특별시 행정2부시장은 인사말에서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공간은 건물의 외부다. 시민들의 이용과 활용이 풍성한 녹지가 도시의 성공조건이라고 생각한다. 조경상과 푸른도시상을 통해 우리의 공원녹지 문화가 한 걸음 더 발전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또한 봉양순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은 축사에서 “서울시는
예건 창립 33주년 기념 특별초청 강연회가 11월 28일(화) 10시 도심공항터미널 3층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개최됐다.이날 강연회는 ‘경계를 넘어’라는 주제로 박기숙 한국여성건설인협회 회장의 진행으로 유현준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 교수와 김영민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 교수의 강연과 토론을 진행했다.강연에 앞서 노영일 예건 대표는 “코로나 4년이 예건에게는 가장 힘들었던 시기였지만 직원들이 큰 버팀목이 돼줘서 오늘 훌륭한 두 교수님을 모시고 33주년 기념행사를 할 수 있게 됐다”라며 “13년 전 본사 건축 설계를 과감하게 조경가에게
부산 동서고가에 대한 3번째 공개 세미나가 23일(목) 14시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부산그린트러스트 주최로 열렸다.이번 3차 세미나는 ‘파리, 뉴욕, 서울 그리고 부산 동서고가 시민의 선택과 미래를 엿보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세미나는 이성근 부산그린트러스트 상임이사가 진행을 맡았으며, 김경조 부산그린트러스트 이사장의 대표인사를 시작으로, 안성민 부산광역시 시의회 의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김경조 부산그린트러스트 이사장은 대표인사에서 “동서고가의 철거냐 존치냐의 이분법적 접근을 경계해야 한다. 성급한 판단보다 우회하는 지혜를 발휘하
지난 22일(수) 명동 유네스코빌딩에서 진행된 ‘제14회 인공지반녹화대상’에서 구로구 G-Tower(설계사: (주)희림건축사사무소, 시공사: 롯데건설(주)·두산건설(주), 건축주: 지타워관리단)가 대상(환경부장관상)을 차지했다.최우수상에는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설계사: (주)윤디자인스케이프, 시공사: 롯데건설(주)·(주)정한조경, 건축주: 자양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조합)이, 우수상에는 ▲개포 자이 프레지던스(설계사: GS건설(주) 시공사: 삼성물산(주) 리조트 부문, 건축주: (주)조경설계디원) ▲네이처리퍼블릭 명동월드점(설계사
탐승의 기쁨은 상상이 구체가 되어 감흥이 도도해질 때이다함안은 처음이다. 최근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말이산고분군’에 오르면 함안이 잘 보인다. 고분군이 분지를 이룬다. 말이산고분군에서 북쪽 남강을 향하면 함안의 시내가 한눈에 보인다. 지긋이 세상살이 속세의 곡진함을 내려볼 수 있다. 고분군 남쪽으로 함안 성산산성이 있는 ‘조남산’이 있고, 조남산에서 함안천쪽으로 ‘무진정원림(無盡亭苑林)’이 위치한다. ‘말이산고분군’의 중간 지점인 ‘함안박물관’에서 무진정 원림까지의 직선 거리는 2.4㎞이다. 사실 ‘무기연당’ 답사에 ‘고
중부대학교 원격대학원 정원문화산업학과(학과장 박은영)와 조경하다 열음(소장 윤호준) 컨소시엄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 약자 가드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0일(월) 밝혔다.‘사회적 약자 가드닝’은 정원치유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해 2021년부터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시행해온 사업이다. 생활권 정원에서 운영 가능한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해 사회적 질병을 치유하고 건강한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특히 발달장애, 치매, 조현병·우울증·양극성 장애 등을 겪고 있는 사회적 약자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 및 사회적 관
지난 10월 19일·20일 1박2일로 ‘서울둘레길 백패킹 프로그램’에 다녀왔다.서울둘레길은 서울을 한 바퀴 휘감은 157km의 코스로 2014년도에 개통해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도보길이다. 이 둘레길과 요즘 핫한 레포츠인 ‘백패킹’을 결합해 만든 것이 이번 프로그램이다.둘레길과 백패킹의 결합. 과연 성공적이었을까?둘째 날(중랑캠핑숲 ~ 아차산어울림정원, 8.9km)얇은 침낭으로 추운 밤을 보낼 생각에 걱정을 하던 순간, 다행히도 주최 측한테 핫팩을 받았다. 쌀쌀한 새벽을 핫팩 덕분에 무사히 보낼 수 있었다.우중충하던 전날과는
대구광역시에서 처음 선보인 ‘2023 대구정원박람회’가 지난 13일(금) 금호강 하중도에서 성황리에 개막식을 마쳤다.‘파워풀 대구, 정원과 함께하는 미래도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13일(금)부터 17일(화)까지 5일간 진행된다.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개막식에서 “대구에서 처음 진행되는 정원박람회다. (1회성이 아닌) 앞으로도 대구시가 정원박람회를 계속할 생각”이라며 “하중도의 진입을 편하게 할 수 있고, 하중도에서 캠핑도 하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려면 금년도부터 접근로 등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
서울시와 문화재청이 광화문 월대 및 주변부 광장을 공개하고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을 마무리했다.시는 15일(일) ‘광화문 월대 새길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21년 6월 발표한 ‘광화문광장 보완·발전개획’에 따라 ▲광장의 역사성 강화 ▲역사문화 스토리텔링 강화 ▲광장 주변과의 연계 활성화에 방점을 두고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공사를 추진했다.특히 광화문 월대, 해치상, 매장문화재 복원 등 역사성 강화에 방점을 두고 광장 재조성을 준비했다. 지난 2018년 6월 시와 문화재청은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MOU를 체결하고 복원 작업에 착수
2023 서울정원박람회 컨퍼런스가 오는 10일(화)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서울시 마포구 증산로 14) 3층 다목적실에서 개최된다.이번 컨퍼런스는 정원과 풀이라는 접점에서 소재, 경험, 복지, 영감이란 서로 다른 주제로 나뉘는 다양한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최경 국립수목원 정원정책연구실장·석연경 시인의 ‘식물사회와 인간’ ▲김봉찬 더가든 대표·김종보 삼성물산 GSS팀 CD의 ‘풀을 읽다’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이어지는 종합토론에는 ▲현재성(모더레이터)·최경·석연경·김봉찬·김종보 ‘바람,
추석명절을 보내고 나니 어느덧 2023년도 3개월만 남았습니다.여느 때보다 힘든 한해지만 대한민국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조경인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서로 격려의 박수를 보내면 좋겠습니다. 한국조경신문이 종이(제716호)를 접은 지 벌써 8개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그동안 한국조경신문은 ‘지속가능한 디지털 신문’을 표방하고 나름대로 광폭 행진을 했습니다. 세대별 조경인의 취향에 맞는 보도와 조경분야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신구 조화를 위한 방안을 고민하고 조경의 영역을 넓히는 일을 찾아다녔습니다. 또한 조경인과 비조
서울 근교, 가족 가을 나들이로 딱!서울 서초구와 성남의 경계, 인능산이 품은 식물원이 있다. 신구대학교에서 1981년 조경원예 실습농장으로 사용하다가, 식물을 수집하고 보존·연구하기 위해 2003년 개원한 신구대식물원이다.이곳에서 수목원전문가, 나무의사, 수목치료기술자 등 전문 교육이 진행된다. 평소 꽃과 나무, 정원에 관심이 많았다면 주목하자. 조경가든대학, 경시민정원사, 성남가드너 등 시민을 위한 정원 교육이 열린다. 다만 지원자가 많고 각각 교육 일정이 달라 미리 일정을 알아둬야 한다.대학교 식물원이라 개발이나 연구만을 위한
서울시가 서래섬과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2023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이하 빛섬축제)’를 개막한다.이번 빛섬축제는 화려한 빛과 미디어아트로 오는 10월 6일(금)부터 15일(일)까지 진행되며 개막식은 첫날 20시 20분에 진행된다.시가 올해 처음 선보이는 빛섬축제는 열흘간 19시 30분부터 22시 30분까지 서래섬 및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레이저 아트(Laser Art) ▲라이트 런(Light Run) ▲빛섬 렉처(Lecture)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개막식에는 서울시 홍보대사인 가수 션과 후원사를 대표를 비롯해 각계각층
지난 9월 26일(수) 한국정원문화콘텐츠연구소 주최로 ‘명품 소나무 정원수 창작 프로젝트 토크쇼’가 수원일월수목원 대강당에서 열렸다.이번 토크쇼는 한국정원문화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소나무의 기품을 다시 생각하기 위한 자리로 문화재청 관계자나 해당 분야 교수, 연구자, 실무자에게 한국에서 진정한 소나무 정원수에 대한 전형을 보이고 싶은 마음으로 시작한 행사다.이번 행사는 이광종 작가의 ‘소나무 정원수 창작 프로젝트’를 주제로 온형근 한국정원문화콘텐츠연구소 소장과 이 작가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됐다.온 소장과 이 작가는 예전 여주자영농
세계유산 남한산성에서 행궁에서 28일(목)부터 10월 3일(화)까지 추석연휴 기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전통문화체험’, ‘숲생태학교’, ‘연희한마당’을 주제로 ‘2023년 세계유산 남한산성 역사문화 명소화’ 프로그램이 11월 5일까지 매주 토·일 요일과 휴일에 열리는데, 추석 연휴기간에는 밤의 산성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행궁야행’을 즐길 수 있다.저녁 7시부터 9시까지 행궁에서는 야간조명을 통해 행궁의 고풍스런 건물의 아름다운 색채와 선을 감상할 수 있고 그림자 포토존에서는 가을밤 남한산성의 추억을 남길 수 있다.전통문화
수원시가 주최하고 (재)수원그린트러스트가 주관하는 ‘2023년 수원시 정원문화 세미나’가 지난 21일(목) 오후 2시 수원컨벤션센터 4층에서 ‘시민형 정원문화가 산업을 이끈다’를 주제로 개최됐다.시민참여형 정원문화 확산·발전 방향과 정원산업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그동안 수원의 가로수와 정원을 직접 가꾸며 정원문화 확산에 힘썼던 수원시 ‘새빛수원손바닥정원단’, ‘수원그린트러스트’, ‘가로수 정원사’ 등 수원시의 다양한 시민 단체와 시민들이 참석해 더욱 자리를 빛냈다.이재준 수원시장은 인사말에서 “수원시는 녹지에
경남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과 바다, 명산이 있는 곳이다. 해인사와 같은 명찰, 지리산과 황매산 등 살아생전 꼭 한 번 올라볼 만한 명산도 있다. 거제와 남해 등에는 크고 작은 섬이 약 550여 개에 이른다.경남도는 추석 명절 및 가을을 맞아 가족·친지와 가볼 만한 추천 여행지 18곳을 소개했다. 뭘 해도 좋은 가을날. 아름다운 자연에서 가을 낭만을 흠뻑 느낄 수 있는 경남으로 떠나보자.▲창원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은 사진작가들이 뽑은 사진 명소다. 유리처럼 투명한 저수지, 그 위로 흩어지는 단풍잎. 가을이면 벚꽃만큼 화려한
(사)한국조경학회와 (사)한국조경협회, 한국조경가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운영위원회, (주)환경과조경이 주관했으며, (재)늘푸른에서 후원한 ‘2023 제20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시상식이 지난 9월 13일 거행됐다.이번 공모 주제는 ‘네이처(Nature)’로 급속한 현대 문명의 발전 속에서 상실돼가는 자연성을 지켜주고 이어주는 중요한 균형자 역할을 조경이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지난 7월 24일(월)부터 26일(수)까지 작품을 접수하였고, 심사는 7월 28일(금) 실시했다.이번 시상식에는 김태경 한국조경학회장
제150차 생태도시포럼이 ‘기후변화 시대 서울시 도시생태현황도 활용과제’라는 주제로 지난 8일(금) 서소문2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포럼에는 생태도시에 관심 있는 시민과 전문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오충현 생태도시포럼 운영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생태도시포럼이 1999년 발족 된 이래 24년간 150회를 개최며 서울시 생태환경보전에 큰 도움이 됐다는 점이 자랑스럽다. 도시생태현황도는 생태도시포럼을 통해 발굴된 중요 정책이고 과제였다. 앞으로도 서울시와 우리나라의 도시생태환경 개선에 큰
정부 고위공무원단 및 과장급 직위에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한 ‘2023년도 9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실시한다.인사혁신처는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에 공직 내·외부 공개모집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9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9월 1일(금)부터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는 총 8개로 국민권익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산림청 등 7개 부처의 고위공무원단 4개 직위와 과장급 4개 직위이다.고위공무원단 직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디지털소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