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에는 책으로만 배워왔던 한국 고대의 역사와 문화를 한성백제 문화유산 탐방, 백제 금동관모 만들기, 칠교놀이, 숨은 유물 찾기, 유물 종이 접기, 역사 퍼즐 맞추기 등 입체적이고 다양한 체험으로 재미있게 경험해보자.한성백제박물관은 가을을 맞아 가족과 함께 참가할 수 있는 주말 박물관 문화체험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총 4개 주제 문화체험을 매주
메르스 사태로 한동안 중단됐던 ‘조경인 뚜벅이 투어’가 9월 행사를 시작으로 정상화된다.(주)한국조경신문(발행인 정대헌)이 새로운 조경문화 창달과 소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조경인 뚜벅이 투어’가 9월 행사로 ‘제4회 경기정원문화대상 수상지’ 답사를 실시한다.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에서 주최
국립수목원이 산림청, 울산시와 함께 생물전문가와 일반인이 참여하는 24시간 동안의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2015(BioBlitz Korea 2015)’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6월 13~14일에 울산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태화강대공원에서 펼쳐진다.참가신청은 6월 2일부터 공식 누리집(http://www.bioblitz.or.kr)에
조경·생태환경 전문기업 한설그린의 부설문화예술공간 ‘스페이스 락(Space LACH)’이 ‘한여름 밤의 오페라와 가든 포토 투어 - 유럽1편’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투어는 8월 8일부터 19일까지 10박 12일 일정으로 오페라 투어와 포토 투어, 정원 투어, 문화 투어 등 4가지 테마로 진행된다.&lsq
시민과 함께 숲을 가꾸고 보전하는 환경단체(NGO) 생명의 숲이 경복궁 나무 탐방에 나선다.‘The 3rd 조선의 첫 번째 정궁, 경복궁의 나무’ 탐방은 올해 총 5회에 걸쳐 열리는 ‘박상진 교수와 함께 하는 궁궐과 왕릉의 나무이야기’ 프로그램 중 3번째 탐방이다. 이 프로그램은 2015년 봄과 가을에 걸쳐 책 &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게 하는 ‘국립공원 수학여행’을 개최한다.현재 오대산 등 전국 21개 국립공원에서 총 25개의 생태체험형 수학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저렴하고 실속 있는 여행을 위해 (주)트래블러스맵, (주)우리가만드는미래, (주)풍덩, 거위의꿈 등 4개 사회적 기
지난 30일 (사)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가 주관한 2015 환경, 조경인 춘계 선진지 견학이 국립생태원과 서산 개심사 일대에서 이루어 졌다. 이번 견학은 9대부터 시작한 춘계답사의 일환으로 이승제 회장을 비롯해 김혜선 부사무국장 등 30명이 참석했다.이날 일행은 첫 번째로 국립생태원을 답사, 생태원의 다양한 전시 및 연구시설을 관람하고 생태관련 교육을 받는 뜻
서울역사박물관 한양도성연구소에서는 2015년 상반기 ‘순라길 역사 탐방’을 오는 22일부터 7월 9일까지 실시한다.2015년도 상반기 ‘순라길 역사 탐방’은 순라길이라고 할 수 있는 서울의 옛길을 따라가며 역사와 변화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현장답사와 강의를 결합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그램은 3주 동안 이
그곳은 온통 정원이었다.일본 나가사키 근교 하우스 텐 보스 공원에서는 지난 10월 4일부터 오는 11월 4일까지 ‘제5회 가드닝 월드컵’이 열리고 있다.가드닝 월드컵은 ‘하우스 텐 보스’에서 매년 주최하고 있는 국제적인 정원쇼로, 일본 가드너들이 참여하는 ‘가드닝 재팬컵’ 뿐만 아니라 세계 정
조경인 35명은 지난 15일, 11월 뚜벅이 프로젝트 행선지로 충청남도 서천군 ‘국립생태원’과 ‘신성리 갈대밭’을 다녀왔다. 첫 일정인 ‘생태 해설사와 함께하는 에코리움 투어’에서 쌀쌀한 바깥 날씨에도 불구하고, 겉옷을 벗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열대부터 사막, 지중해 등 세계 5대 기후 생태계의
정원 45명을 가득 채운 버스가 인천광역시 송도 센트럴공원에 도착하자 이른 단풍을 비롯한 교목들이 회색 건물 가운데서 그 자태를 뽐냈다. “계수나무 향이 나니까 좋다~” 계수나무 향이 짙게 났던 지난 20일 조경인 50여 명은 9월 뚜벅이 프로젝트 행선지로 인천에 있는 ‘송도 센트럴공원’과 ‘드림파크&r
6월 14일 뚜벅이 투어는 경기권이지만 심리적 거리가 다소 멀어 자주 갈 수 없었던 벽초지수목원과 파주 운정호수공원이었다. 벽초지수목원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식물원 중 하나이기 때문에 몇 주 전부터 고대하던 곳이었고, 파주 운정호수공원은 2007년에 현상공모를 하였던 곳이어서 마스터플랜이 공간으로 어떻게 만들어졌을지 무척 궁금하였다.
“넓기는 엄청나게 넓네~” “아까 올라가더니 이제 또 내려가?” 72만㎡ 크기의 파주 운정호수공원을 걷던 뚜벅이들이 저마다 한 마디씩 뱉었다. 환경녹색도시를 지향하면서 와동저수지, 소리천, 산림 등을 살린 덕분에 생긴 단차로 다양한 지형을 감상할 수 있었다. 지난 14일 ‘조경인 뚜벅이 프로젝트&rsqu
울산에 추억이 있는 몇몇 뚜벅이들과 첫 방문으로 설렘에 부푼 뚜벅이들을 가장 먼저 반긴 것은 대로변에 활짝 핀 봄꽃이었다. “남쪽이라 그런지 봄꽃이 만개했네~” 울산대공원에 도착한 뚜벅이들은 아직 남아 있는 벚꽃 아래 도시락을 풀었다. 한명철 데오스웍스 부사장이 제공한 물과 맥주, 바나나도 함께.지난 12일 ‘4월 조경인 뚜
웅장한 댐이 버스 창밖으로 모습을 드러내자 조용하던 버스 안이 소란스러워졌다. 동양 최대 규모의 사력댐답게 거대한 크기와 드넓은 소양호가 뚜벅이들을 압도하는 듯했다. “단풍이 아직 있네~” 단풍도 가을 막바지가 아쉬운 듯 마지막 가을 정취를 한껏 풍기며 곳곳에 자리해 시선을 끌었다.첫 일정인 소양강댐 ‘물 문화관’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나온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사이, 그 시각 뚜벅이들은 태안에 있는 천리포수목원에서 신선한 공기를 한껏 마셨다. 2009년부터 일반에 공개된 천리포 수목원은 인공적으로 만든 곳이지만, 가꾸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느낌이 전해졌다. “향 좋다~” “집에 심으면 좋겠다” 해설사의 설명에 따라 바삐 움직이던 뚜벅이들이 술렁이기 시작했다.
계족산 황토길 입구에서 주섬주섬 양말과 신발을 벗고, 맨발 트래킹이 시작됐다. 전날 내린 비로 황토가 질척거리고 미끄러웠지만, 발이 건강해지는 기분으로 푸른 가을 하늘 아래를 조심조심 줄지어 걸었다. ▲ 뚜벅이들이 계족산 황토길을 맨발로 걷고 있다. 맨발 덕분에 처음 보는 뚜벅이들끼리 서로 괜찮은지 물으며 한층 더 친밀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산 속에서 맨
사계절을 다 보아야 비로소 진가를 알게 되는 창덕궁에 풀내음 가득한 여름이 찾아왔다. 장맛비가 내리던 지난 13일 조경인 35명은 (주)한국조경신문이 주최하는 ‘2013 조경인 뚜벅이 프로젝트’ 7월 행선지로 여름의 창덕궁을 다녀왔다. 600년 조선 역사와 함께 한 창덕궁은 많은 임금들의 거처로 사용된 만큼 여러 가지 이야기를 담고 있
“지금까지 여행이나 답사는 곧 즐거움이었다. 하지만, 이번 영월만큼은 즐거움보다는 애잔함이 가슴을 짓누르는 것 같다” 한국조경신문에서 주최하는 ‘조경이 뚜벅이프로젝트 투어’ 6월 행사로 진행된 영월지역 답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어느 뚜벅이 참가자가 밝힌 소감이다. 영월은 조선의 어린 왕(17세) 단종이 첩첩산중
“이야~ 장관이네” “어머~ 너무 예쁘다” 세찬 바닷바람이 불었지만, 그마저도 기분 좋게 느껴지는 지난 14일 조경인 뚜벅이 20여 명은 부산 갈맷길(이기대공원 구간)에서 저마다 한마디 감탄의 말을 내뱉었다. 조경인들에게 한없이 정신없는 4월이라 다소 적은 인원이 참가해 아쉬움을 남겼지만 푸른 바다와 함께하는 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