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충남 부여군이 죽은 나무를 통해 훈훈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23일 부여군에 따르면 문화재 주변 숲 가꾸기 사업실행 과정에서 나오는 땔감을 고유가 시대 겨울철 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무상으로 공급해 주고 있다는 것. 군은 가을철 산불방지 일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주최하고 국토해양부가 주관한 ‘수변도시 비전공모(http://www.rivercityvision.or.kr)’의 당선작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4대강 사업을 계기로 미래 수변도시의 바람직한 모습에 대해 전문가와 일반국민들이 함께 토론하고 구상해 보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됐다. 지난 3개월간 진행해 온 이번
경기도립물향기수목원은 다음달 13일까지 수목원 내 산림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오산미술협회 초대전 ‘향기나는 그림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예술의 불모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오산지역에서 활동하는 오산미술협회 작가들을 초대해 물향기수목원과 오산지역 미술계가 상생 협력, 지역미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향기나는 그림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회장 황희연)는 지난 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시티’ 코스모홀에서 제1회 대한민국 국토도시디자인 대전을 개최했다. 파이낸셜뉴스가 주최하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주관하며, 국토해양부를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지방자치단체, 국책 연구기관 등이 후원한 이번 국토도시디자인 대전은 ‘주제가 있는
가평군에 ‘산림테마공원’이 조성된다. 군에 따르면 청평면 상천리 일원 24만1500㎡ 규모에 생태, 체험, 휴양, 축제를 주제로 한 산림테마공원인 ‘상천하늘나리원’을 2013년 완공 목표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길이 2.5km, 폭 150m의 긴 선형의 지형으로 잣나무 조리대가 넓게 분포하고 상부에는 호명호수와 소
부산시는 ‘가덕도’를 세계적인 체류형 해양복합 관광·휴양지로 조성키로 하고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아이디어 현상공모를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가덕도 해양복합 관광·휴양지 조성 사업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기 위해 내년 2월18일까지 개발개념 국제현상공모를 벌인다는 것. 가덕도는 부산 강서구 천가동 일원의 22.52㎢(
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자전거 수송분담률 20%를 차지하는 녹색교통 선진도시건설을 목표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건강 증진을 위해 원수산에 ‘자전거 테마공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행복도시에 따르면 환상형 대중교통중심축을 따라서 중심상업지역, 버스정류장, 환승터미널 및 공원 등 도시의 주요기능을 자전거로 긴밀하게 연결이 되도록 건설한다
진주시는 판문동 하천부에 ‘굴바위 체육공원’을 조성해 지난 19일 개장했다. 굴바위 체육공원은 판문동 구 번지점프장 밑 하천부지에 희망근로 인력을 활용했으며, 족구장, 배드멘턴장 등 체육시설과 유채꽃밭, 잔디공원등을 조성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굴바위 체육공원은 동쪽에는 대나무 숲이 병풍처럼 드리웠고 남쪽으로는 남강의 맑은
경기도 성남시는 수정구 양지동에 소재한 양지공원에 자연학습장을 새로 단장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에 착공한 이번 공사는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화된 자연학습장 시설을 재정비하고 다양한 야생식물이 어우러진 자연학습장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장했다. 새로 단장한 양지공원 자연학습장은 2448㎡ 규모에 부처꽃, 원추리 등 26종의 야생식물을 식재했으며, 노약
충북 청주시(시장 남상우)는 문암동 100번지 일대 문암쓰레기 매립장을 가족ㆍ웰빙ㆍ생태를 지향하는 ‘문암생태공원’으로 조성해 지난 19일 준공식을 가졌다. 문암생태공원은 1994년부터 2000년까지 7년간 발생한 생활쓰레기를 매립했던 곳으로, 총사업비 151억을 투입해 21만500㎡ 규모로 조성했다. 가족ㆍ웰빙ㆍ생태라는 3대 테마공원을
(사)한국조경학회(회장 조세환)에서 발간하고 있는 격월간 정보지인 ‘조경정보 Landscape Review’가 네 번째 주제로 ‘공공디자인’을 다뤘다. 이번 호에서는 디자인서울총괄본부장을 지낸 권영걸 (사)한국공공디자인학회장이 ‘공공디자인을 통한 도시혁신’이라는 주제로 특집기고를 했다. 권 회
서울시 성동구는 중랑천 응봉동둔치 유류저장고 이적지 부지를 자연수변 친수공간과 어우러진 친환경 종합체육공원으로 조성해 지난 22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중랑천 응봉동둔치 일대는 유류저장시설과 오염토 방치로 심한 악취가 발생하는 등 환경오염이 우려되던 곳이었다. 올해 2월 공사를 착공해 총 100억원(오염토제거 60억, 공사비 40억)의 사업비를 투입한 이번
서울시는 관악구 대학동(구. 신림9동)에 샘말공원을 지난달 말 공사를 마치고 개방했다고 밝혔다. 녹두거리로 알려진 신림동 고시촌에 조성된 샘말공원은 그동안 불법경작과 쓰레기 적치 등으로 경관이 크게 훼손된 우범 지역을 동네뒷산공원화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74억원을 투입해 1만634㎡ 규모로 조성했다. 주택가에 인접한 공원입구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광장을
(사)한국전통조경학회(회장 신상섭)는 ‘왕궁리 정원 유적 현장설명회 및 간담회’를 오는 27일 전북 익산시 왕궁리 현장사무소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김용민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장의 왕궁리 정원 유적에 대한 소개와 전용호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학예사의 현장설명으로 진행되며, 유적 발굴내용에 대한 질의 응답 시간을 갖는다. 이어 진상철 한국전통
탄소 배출을 줄이는 저탄소 녹색마을인 ‘산림탄소순환마을’이 경북 봉화에 국내 최초로 조성된다.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산림탄소순환마을 조성사업 시범대상지로 ‘경북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를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전국 7개 응모마을을 대상으로 11월 5일 현장평가와 11월 13일 중앙심사를
분류학적 위치와 형태적 특징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 아교목으로 학명은 Sorbus commixta이다. 속명 Sorbus는 라틴어의 옛 이름인 sorbum에서 왔다는 의견과 열매가 떫은 것에서 켈트어로 ‘떫다’는 의미인 sorb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 의견도 있다. 종명 commixta는 ‘혼합한’ 이라는 뜻이다. 높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이 사회 전반을 변신시키고 있는 가운데 군 부대에서도 이에 부응하는 적극적인 움직임이 있다고 하니 반갑다. 경기도 고양시에 근거를 둔 육군 제9사단이, 명소인 1만7천여㎡ 영내 부지를 공원으로 조성해서 지역민들에게 개방하기로 했다는 소식이다. 이에 고양시는 ‘백마시민공원’으로 이름 짓기로 하고 공원조성 아이디어를 공
‘용산공원 아이디어 공모 시상식 및 설명회’가 오는 25일 오후 2시에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 및 작품 설명회, 공모평가 및 토론순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안동만 서울대 교수의 공모 경과보고에 이어 임승빈 심사위원장(서울대 교수)이 심사평을 발표한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에 이어 조세환 한국조경학회장의 축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