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조경공사 때 필요한 관목류가 20여종 안팎인데, 우리 농원에는 대부분 구비돼 있어서 한 번에 상차할 수 있으니 물류비만 해도 크게 절감할 수 있습니다” 국내 최대 철쭉 산지로 꼽히는 전북 완주군 소양면 일대에서 관목류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연암농원 송경락 대표(사진)는 철쭉 70만주을 포함해 50여종 270만주의 관목류를
▲ 이광우 교수한민대 NGO환경조경학과장한림대 생물학과고려대 농학석사(원예)고려대 농학박사(조경원예학)전, 에코그린(주) 대표이사 학교법인 한민족학원(이사장 박정순)을 재단으로 두고 있는 한민대학교(4년제 정규 학사과정)와 세계사이버대학(2년제 온라인 전문학사과정)이 2009학년도에 ‘NGO환경조경학과’를 나란히 신설했다. &lsquo
▲ (재)환경조경발전재단 김학범 이사장 2008년, 아쉬움과 보람이 있다면? 조경의 역사를 엮어낸 조경백서 발간, 조경계의 염원이던 조경기본법 초안을 작성한 것이 큰 보람이었다. 또 지방직 조경공무원 채용이 확대됐으며, IFLA 총회를 위해 인천시와 협약했던 일이 보람으로 느껴진다. 다만, 새 정부 들어서 국가조직 개편으로 인해 조경기본법을 신속하게 추진하
현행법상 산림사업의 시행 자격은 ①산림조합(산림조합법 제46조), ②산림사업법인(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별표1), ③영림단(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법률 시행령 제16조)으로 돼 있다.그중에서 산림사업법인들은 발주과정에서 산림청 산하기관과 일부 지자체들의 비공개 수의계약을 문제삼으며 불공정 관행에 대한 개선을 끊임없이 요구해왔다. 지난 달
유일하게 생물 다루는 업종…“지금 축소시키면 녹색경쟁에서 도태”‘건설산업선진화위원회 조경건설업 통합 반대 특별기구’ 설립 제기최근 진행되고 있는 건설산업선진화위원회의 조경건설업 재편 논의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가? 선진화위원회가 워낙 혁신적이고 방대한 범위를 다루고 있어서 이곳저곳에서 잡음이 들리고 있다
누구보다 뜨겁게 조경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수원시청 이용호 공원과장의 경력은 특별했다.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토질기초’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면서도 조경기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었고, 그동안 수원시청에서는 도시개발과장, 건설과장, 공영개발사업단 기술담당관 등 주로 도시건설 분야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왔다.그리고 공원과장을 맡은 지 올해 3년
▲ 김용서 수원시장 수원시는 도시의 새로운 변화를 도모하고자 시정방침으로 ‘살아있는 녹색환경’을 지향하는 목표아래 3,000여 공직자와 시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시정을 펼쳐 ‘제4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되었습니다.이번 조경대상은 5개 부문에서 1차 서면심사, 2차 현지실사를 통해
‘제4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영에의 대통령상을 수상한 수원시, 무엇보다 조경공무원들의 활약이 돋보였는데 그중에서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된 수원시청 공원과 나진화(31)씨를 만났다. 조경기사인 나진화씨는 전남대 조경학과를 졸업하고 2002년 7월에 수원시에 임용되었다. ▲ 수원시청 공원과 나진화씨. '제
무궁화보급협회가 하는 일은 무엇인가? 나라꽃 무궁화는 너무 잘못 알려진 게 많다. 그래서 무궁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민족의식 고취를 위해서 전국적으로 널리 보급되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앞장서고 있다. 많은 품종 중에서 어떤 무궁화를 심어야 하는가? 단심계 홑꽃, 배달계 홑꽃, 아사달계를 포함해서 우수한 품종들이 널리 보급되고 있다. 한때는 겹꽃을 우
사회문화적 환경이 바뀌어 도시에서 숲이 차지하는 가치가 커지고 있다. 경관·휴식·환경·기후변화 등 공익적 가치에 따른 새로운 역할로 확장되고 있는 중이다. 관련 법령에 ‘숲’의 개념을 ‘산림 및 수목’이라고 정의하고 있으므로 도시 안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분야가 많다고 본다.
조경산업이 대내외적인 환경의 변화로 요동치고 있다. 일부에서는 위기라고 지적하기도 하는 요즘, ‘위기를 기회’로 승화시키기 위한 묘책을 찾기 위해 조경계의 수장인 (재)환경조경발전재단 제3대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학범 한국조경학회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우리 조경계 최대 현안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무엇보다
“공공장소를 점유하는 공공미술은 ‘만지지 마세요’가 되어서는 안되고 ‘이루와유’ ‘만져봐유’ ‘안아봐유’ 철학이 결합되어야 합니다” 임옥상미술연구의 임옥상 대표는 우리나라 공공미술이 더 적극적으로 시민들을 끌어안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어린이놀이터에 관
조경계에 쓴소리를 이어가고 있는 고려대 심우경 교수, 그는 어느 글에서 조경계에 입문한 지 40년된 '노교수'라고 본인을 소개한 바 있다. 노교수는 왜 뿔났을까?그것이 궁금해서 만났다. 노교수는 오늘의 조경계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우리나라 조경계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짚어보고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 환경생태학부 심
“너무 갑작스럽게 박람회 참가가 결정돼 많은 것을 준비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쉽지만, 관람객들의 관심이 높아 다행입니다. 서울 도심 한 가운데서 우리 자생식물을 볼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죠. 때문에 이런 전시회가 더욱 많이 열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영근 한국자생식물협회 회장은 “우리꽃을 지키는 가장 첫 번째 일은 우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