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통합 후 처음으로 대규모 조경 용역을 발주한다. LH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개발사업 조경설계공모’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광주·전남 혁신도시 개발사업의 도시기반시설 조경설계용역을 수행함으로써 보다 품위 있고, 어메니티한 도시공간을 설계해 쾌적하고 안락한 공공환
사회 각 분야에서 경관에 대한 다양한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신경관주의’와 환경설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서 ‘융합환경설계’에 대한 가능성을 모색한다. 서울대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는 ‘신경관주의 국제 심포지엄’을 오는 20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 무궁화홀에서 개최한다. ‘신경관
대형 어린이놀이시설이나 공원까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된다. 서울시는 어린이날을 맞아 롯데월드와 어린이 대공원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 시범구역으로 지정하고, 이 시설 내 식품취급업소의 위생관리를 강화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그간 서울시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판매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와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이번 달부터 궁궐 통합 관람제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관람객들은 개별 궁궐을 관람할 때보다 약 30% 할인된 입장료(일반 1만 원, 청소년 5천 원)로 경복궁·창덕궁(후원 포함)·창경궁·덕수궁 및 종묘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입장인원 및 횟수가 제한되었던 창덕궁은 자유 관람으로 전환된다. 다만
공간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통해 사람의 숨결을 불어넣는 새로운 도시재생의 가능성을 평가하는 세미나가 7일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희망제작소 4층 희망모울에서 개최됐다. 희망제작소 뿌리센터 주관으로 연속 진행되고 있는 이번 세미나는 ‘도시재생, 철거와 재개발을 넘어’란 주제로 지난달 30일 부산시의 사례를 시작으로 첫 발을 내디뎠다. 두 번
대구시는 멜로디가 흐르는 음악도시 조성을 위해 4월 30일 중앙로에서 열린 ‘명품거리 중앙로 콘서트’를 시작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거리음악회를 시내 곳곳에서 개최한다. 연중 300여회가 열리는 거리음악회는 2006년부터 지속적인 사업으로 추진해오면서 공원문화 도시의 컨셉에 맞게 관람층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거리음악회는 야외공연이 가능한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거래 실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자율적인 법 준수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3일부터 2010년도 하도급거래 서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제조·용역 업종 6만9800개, 건설업종 3만200개 등 총 10만개 업체로 2009년도와 비슷한 수준이다. 원사업자의 경우 건설업체는 시공능력평가 순위 200위에 드
울산시는 화장산공원, 함월·무지공원, 선바위 공원이 조성한다. 지난달 29일 울산시는 주봉현 정무부시장, 용역관계자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장산 공원 조성계획’ ‘함월·무지공원 조성계획’ 및 ‘선바위공원 실시설계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갖고, 오는 10월까지 3개
서울시는 남산 장충·회현 자락과 동대문 성곽공원을 역사와 자연이 살아 숨쉬는 생태공원으로 단장에 지난 4일 개방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장충단 공원은 낡고 노후화한 건물과 체육시설을 철거해 역사가 숨 쉬는 녹지공간으로 조성했으며, 남대문 5가에 소재한 남산공원의 회현자락은 일제 강점기에 훼손된 자연지형을 회복시켰다. 특히, 3만3260㎡ 규모인
그린부산 활성화를 위한 창조적인 방안 모색과 부산, 후쿠오카 양 도시의 공원녹지 분야 국제교류 증진 및 상호 발전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부산그린트러스트, 한국조경사회 부산지회, 100만평문화공원조성범시민협의회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부산그린파트너즈, 한국화훼소비자회가 후원하는 ‘부산-후쿠오카 그린 파트너십 국제 워크샵’
서울시는 여의도샛강 생태공원을 어린이날에 전면 개장했다. 시에 따르면 여의도샛강 생태공원은 여의도동 63빌딩에서 국회의사당 구간으로 폭 130m, 총 연장 4.6km에 6개 테마로 조성됐다고 밝혔다. 여의 상류 부분을 ‘여의경관구역’, 63빌딩에서 여의교 구간은 ‘수질정화 습지구역’, 여의교에서 서울교까지는 &ls
서울시는 이번 달에 상상어린이공원 50개를 개원한다. 시에 따르면, 어린이날을 맞아 용산 삼각지 등 30개소를 개원했으며, 오는 20일에는 성동구 마장 등 20여개소를 추가로 개원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울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상상어린이공원 사업은 작년에 150개를 개원한데 이어 이번 달에 50개소, 하반기에 100개소를 개원해 총 300개소의 상
울산시가 추진 중인 공동주택 외벽 색채 디자인 개발 지원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 건축물의 경관 고급화를 위해 준공 후 5년이 경과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시 전문디자이너 인력을 활용한 외벽 색채 디자인을 자체 개발, 지난해까지 모두 42개 단지 1만3187세대를 지원했다. 시는 단지별
“세계문화유산 등재 시 가장 중요시 하는 부분이 경관이다. 지난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조선왕릉 역시 경관적 측면을 높이 평가 받았다. 그 만큼 문화유산에서 경관적 측면이 강조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의 인식자체는 경관적 측면보다 건축물에 집중되어 있다.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 부분이다.” (사)한국전통조경학회 진상철 신임회장(한국
대전 한밭수목원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 대전시는 3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한밭수목원을 금연구역으로 지정, 선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한밭수목원 및 둔산공원에서 금연 표지판 등을 세우는 선포식 행사를 개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청소년 금연포스터 대회 및 금연 골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포털사이트인 네이버 인기검색어에 ‘도시농업’이 한 때 2위까지 차지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도시농업은 지난 4월 5주차(24~30일) 경제 분야 검색어 순위에서 19년 만에 완공되면서 네티즌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모았던 ‘새만금’에 이어 2
산림청 녹색사업단은 지난 30일 ‘사막화방지 캠페인 슬로건 공모’ 결과를 발표하고, 김신우 씨(경남 진주, 회사원)가 제출한 ‘사막을 녹색 숲으로! 지구를 푸른 꿈으로!’를 최우수 슬로건으로 선정했다. 녹색사업단은 2011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0차 총회 한국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민참여형 농업체험공원인 ‘커뮤니티 가든’이 전국 최초로 부산 해운대구 나루공원에 조성됐다. 부산그린트러스트는 지난 1일 부산 해운대구 나루공원에서 부산시와 부산시농업기술센터, 문화도시부산네트워크, 100만평문화공원, 센텀파크 부녀회와 함께 운영하는 ‘APEC나루공원 커뮤니티 가든(Community Garden)’
농림수산식품부는 도시농업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달 27일 농식품부, 농촌진흥청, 산림청, 각 시도 등 26개 기관이 참여하는 ‘도시농업활성화 전국협의회’를 개최하고, 도시농업의 효율적 추진과 유기적인 협조를 위해 전국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도시농업이란 도시나 도시 인근의 토양 및 수상에서 다양한 작물이나 가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