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주변에 있는 공원에 갔더니 완연히 단풍의 계절이 되었다는 것을 느끼게 했다. 알록달록 붉은색과 노란색으로 물든 예쁜 단풍은 보기에도 좋을 뿐만아니라 일년 중 피톤치드의 함량이 가장 많은 때이기 때문에 나들이 하기 좋은 계절이 아닌가 싶다. 그런데 잎, 가지 잎부에 노랗게 물든 소나무가 눈에 들어온다. 소나무같은 상록수는 봄철 구엽이 지지만, 병해충의 피
안계동(동심원기술사사무소 소장)
이 시대의 ‘조경’은 더 많은 것들을 요구한다. 소비자의 눈높이가 높아지고 정책적으로도 요구하는 부분들이 매우 폭넓어진 것. 그러나 실무 입장에서는 오히려 예전만큼 넉넉한 살림은 아니다. 그만큼 ‘경쟁력’이 필요하고 또 이전과 다른 예술가적 그리고 환경가적인 ‘철학’까지 요구된다. 조경업계의
주간 개찰 현황(2011.10.05-10.11) (조달청 나라장터 www.g2b.go.kr) (본 개찰현황은 단지 개찰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며 입찰참가자격, 적격심사 결과 등에 따라 최종낙찰자는 별도로 결정될 수 있음) 종목 수요기관 공고명 참가 1순위업체 1순위금액 투찰율 구매(물품) 꽃조형물 전남 농업기술원 제10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 꽃 조형물 설치 8
‘명승’은 지방지정문화재에 속하는 국가지정문화재로 문화재청에서 경치가 뛰어난 지역을 대상으로 지정한다. 명승은 지정문화재의 종류 중 기념물에 해당하는 것으로 지정되는 기준을 보면 첫째 이름난 건물이 있는 경승지 또는 원지(苑地), 둘째 화수(花樹), 화초, 단풍 또는 새와 짐승 및 어충류의 서식지, 셋째 이름난 협곡, 해협, 곶, 급류
제10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총회와 유엔이 지정한 ‘2011 세계 산림의 해’를 기념하는 대한민국 산림박람회가 13일부터 19일까지 UNCCD 총회 개최지인 경남 창원 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경남도의 주관으로 '지구를 푸른 꿈으로'를 주제로 7일간 계속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200여 기업과 공
오는 12월 25일부터 28일까지 3박4일간 ‘대마도 원시림 탐방’이 개최된다. 오구균 호남대 환경조경학 교수와 함께하는 이번 탐방은 태고의 생태계를 간직한 대마도의 원시림 및 자연공원을 도보위주로 탐방하는 행사로, 오 교수가 직접 안내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첫째날 쓰시마 야생동물보호센터를 탐방하고 ▲둘째날에는 타테라야마 원시림, 아
부산 내 학교 인조잔디에서 유해물질인 다환방향족탄화수소류(PAHs)가 검출됐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부산시의회 보사환경위 이성숙 의원과 공동으로 지난 4월부터 지난달까지 6개월간 인조잔디 운동장이 설치된 72개 학교 중 15개 학교에서 시료를 채취해 중금속(Pb, Cd, Hg, Cr+6), T-VOCs, PAHs 등 유해물질별 함유량을 조사, 그 결과를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12일 관내 금강소나무 숲길, 숲유치원, 청사 수목학습장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곳의 수목 안내판에 QR코드(스마트폰용 격자무늬 코드)를 부착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스마트폰을 갖고 있는 사람 누구나 애플리케이션 스캐너를 이용, QR코드에 담긴 수목 정보를 즉석에서 받아볼 수 있어 그간 수목 안내판으로 제한되던
충남 태안의 천리포수목원(이사장 이은복)이 오는 10월 28일까지 ‘2012년도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수목원 및 식물원 전반에 걸친 이론교육과 실무를 실습함으로써 전문능력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교육은 실습위주이며, 매주 팀별 순환 실습과 심화학습으로 선진지 견학, 초청특강, 야
도시디자인 정책을 홍보하는 동영상이 제작된다. 경기 부천시는 시의 도시디자인 정책과 전략 및 진행 중인 사업들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청각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동영상 ‘I Live bc(bucheon)’ 제작해 활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동영상에는 공공디자인을 통해 도시 기반을 세우고, 삶의 질을 개선해
금천구가 현재 유휴지 상태인 대한전선 이전 부지에 주민들을 위한 주말농장을 조성한다. 금천구는 시흥동 113-21 일대 7만8000㎡의 대한전선 이전부지가 본격 개발될 때까지 주말농장, 체육시설 등을 갖춰 주민편의공간으로 제공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금천구와 지난 달 26일 토지소유자인 시흥동복합시설개발PFV(주)와 금천구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북 전주시가 구도심 특화거리에 이야기가 있는 골목길을 조성한다. 시는 지난 5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2011 생활형 지역 공공디자인 시범사업’ 일환으로 구도심 특화거리에 ‘골목길 디자인 프로젝트’를 본격추진한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완산구 고사동 일원 특화 거리인 영화의거리, 청소년거리, 걷고
농촌진흥청이 지하 또는 지상 저수탱크를 통해 빗물을 모아 온실 작물재배에 활용하는‘온실용 빗물이용 시스템’을 개발했다. 농진청이 최근 발표한 이 빗물이용 시스템은 맑은 물만 저수탱크에 자동 저장할 수 있도록 이물질이 혼합된 초기 빗물은 이용자가 설정한 일정 시간만큼 자동으로 흘려버린 후 이용, 맑은 빗물만 이용한다. 또 비가 많이 와
▲ 억새축제를 앞둔 상암동 하늘공원에 억새꽃을 즐기기 위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0회 서울억새축제’는 14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행사기간 동안 야간조명으로 물든 억새밭을 감상할 수 있다. ▲ 억새축제를 앞둔 상암동 하늘공원에 억새꽃을 즐기기 위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
서울시는 지난 6일 ‘2012년 경관협정사업’ 대상지로 구로구 개봉3동 344번지 일대와 관악구 서림동(구 신림2동) 116번지 일대 등 2개 지역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미 경관협정 시범사업을 통해 몰라보게 아름다운 마을경관을 갖게 된 강북 우이동의 결과가 세간에 공개된 터라 이번에 선정된 대상지가 경관협정을 통해 어떻게 변화될지에 대
하동군에 명품 조경수 및 단기 임산물 용기묘 생산기반시설이 구축된다. 하동군 산림조합(조합장 이종수)은 산림청에서 공모한 ‘2012년 산림조합 특화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내년에 명품 조경수 및 용기묘 생산기반시설 조성사업을 벌이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산림조합 특화사업 산림청이 산림조합의 자립경영 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하게 된 것으로
환경부가 지난 7일 우리나라의 다목적 위성인 아리랑2호의 영상을 최초로 이용해 국토의 지표면 현황상태를 세밀하게 파악한 북한강·남한강 유역 7개 지자체에 대한 세분류(1:5,000) 토지피복지도를 지난 7일 공개(http://egis.me.go.kr)했다. 토지피복지도(Land Cover Map)는 지표면을 동질의 특성을 지닌 구역끼리 폐곡선으
나고야시 경관 정책 일본 간사이지방에 있는 나고야시는 1984년 3월에 나고야시 도시경관조례를 제정, 1987년 3월에 나고야시 도시경관기본계획을 책정하였고, 2007년 3월에는 경관법에 기초한 나고야시 경관계획을 책정하여 행정과 시민과 사업자가 일체가 되어 지역의 개성을 살린 도시경관만들기를 진행하고 있다. 이 경관계획은 2011년 9월에 다시 개정됐다.
부산시청에 조성된 3659㎡의 옥상정원 ‘하늘마당’이 내년 3월부터 시작되는 시민 탐방프로그램과 함께 시민에게 전면개방 된다. 부산시는 시청사에 조성된 자연생태 공간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 옥상정원 보급 활성화를 위해 내년 3월부터 주2회(매주 화·목 09:30~12:00)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논체험장, 생태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