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메트로는 27일 오후 3시 잠실역 대합실에서 시민고객 2000여명에게 난(蘭) 화초를 나눠줬다. 이날 나눠준 난초는 서양난의 일종인 덴파레(Denphals)종으로, 지난 6월 24일부터 이날까지 ‘여름향기 가득한 난(蘭) 세상’ 이란 주제로 열린 전시회를 위해 진열됐던 난초 2000송이다. 서울메트로는 전시회에 많은 관심을 보인
전남 장흥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부터 1박2일간의 일정으로 귀농희망 도시민을 초청, 귀농교육을 실시했다. 26일 장흥군에 따르면 이날 열린 ‘귀농 길잡이’ 교육에는 서울·경기·광주 등 대도시에서 온 40여명의 귀농희망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흥군 현황 및 귀농시책 등을 교육 받은 뒤 토요풍물시장, 우드랜드,
대구시 달성군 농업기술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운영 중인 ‘도시농부학교’가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달성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도시농부학교는 도시민 가족들을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시작해 오는 8월 20일까지 1개월 동안 매주 수·금요일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농부학교는 도시민들에게 농업과 농촌의
앞으로 서울시에 새로 지어지는 복지시설은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된다. 서울시는 26일 장애인, 노인, 여성들이 이용하는 복지시설에 이용자 모두가 불편함이 없도록 ‘유니버설 디자인’ 및 가이드라인을 개발·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공공보육시설, 치매노
서울시 강동구와 종로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야간숲속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동구는 올해 처음으로 자연공원을 걸으며 자연생태계를 관찰하는 ‘야간숲속여행’을 운영키로 하고 지난 23일 관내 주민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강동구 야간숲속여행은 일자산 자연공원 1.5㎞를 숲 체험 리더와 함께 코스별로 이동하면서 진행된
서울시 구로구가 관내 주민들을 숲 해설가로 양성, 숲 체험 프로그램 강사로 활용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구로구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안양천 생태해설가, 환경단체 회원, 일반주민 등 35명을 대상으로 ‘숲 해설가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9월 8일까지 총 15차례에 걸쳐 진행될 숲 해설가 양성교육은 지역 주민들이
서울 관악구의 삭막한 회색 콘크리트 빌딩 옥상이 녹색 옷으로 갈아입었다. 관악구는 공공건물인 성현동 자치회관과 민간건물인 양지병원 옥상 등 2곳에 대한 ‘옥상공원화사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성현동 자치회관 옥상은 그동안 창고로 사용됐으나 이 사업을 통해 휴게장소와 녹색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또 흡연 장소로만 이용됐던 양지병원 옥
부산시 농업기술센터가 부산농업에 대한 사랑과 희망을 1만1700㎡ 화폭에 담아내 화제를 낳고 있다. 23일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벼를 이용해 바다와 갈매기 그리고 요트를 즐기는 모습과 함께 ‘i♡BUSAN’을 가로 130m, 세로 90m의 논에 그려 넣었다. 농기센터는 지난해도 부산을 상징하는 등대그림과 ‘생명농업&rsq
부산시는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중구 영주고가도로와 부산진구 당감동 동서고가도로 구간에 도시 숲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8월 말까지 3억7000만원을 들여 영주고가도로(부산터널입구) 55m, 동서고가도로(개금주공3단지 앞) 220m 등 총 275m에 걸쳐 하부 중앙분리 화단을 조성키로 했다. 이번 고가도로 하부녹화 사업장은 신규로 조
부산시 중구 대청동 일원이 색채시범마을로 조성된다. 부산시는 도심 내 낙후된 지역 중에서 주요 조망점과 관문 등에서 잘 보이는 지역을 선정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하는 ‘색채시범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중구 대청동 4가 72-50번지 지상 1~2층 규모의 34개 동을 대상지로 선정하고, 5억원
강원도가 9월 11일부터 ‘강원도경관우수건축물시상제’를 실시한다. 이번이 14회째를 맞는 이 시상제는 건축문화 창달과 건축사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경관건축 확산을 도모해 나가기 위해 강원도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지난 87년 제1회 강원도 미관우수건축물을 선정한 이래 2008년까지 총13회에 걸쳐 111점의 우수 건축물을 선정한 바 있
경기 이천시는 시내 거주 주부들을 대상으로 ‘소비자농업 체험학습’ 교육생 40명을 이달 말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천시는 이번 교육에서 우리농업 농촌의 다원적 기능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통해 도농교류를 활성화 하고, 다양한 농업체험으로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는 소비자농업 체험학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도시소비자에게 농업과 농촌을 알
옛 정취가 물씬 풍기는 서울의 인사동 골목길을 비롯한 서울 도심의 옛길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재개발 등 각종 개발 사업으로 사라져 가는 도심 속 옛길을 문화공간으로 보전·정비하기 위해 ‘옛길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현재 추진 중인 피맛길 환경개선사업과 더불어 한옥밀집지역으로
국립 안동대학교 미술학과 졸업생인 이강준 공공디자인 연구소장이 ‘생활공간 공공미술로 가꾸기 - 2010 마을미술프로젝트’에 2년 연속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올해 선정된 작품은 ‘장생포, 고래를 기다리며...’라는 주제로 국비 7200만원, 지방비 3600만원 등 총 1억8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울산시 장생
화성산업(대표 이홍중) 황재호 소장이 서울시 표창을 수상했다. 황 소장은 ‘여의도샛강 생태공원’조성 사업과 관련해 철저한 안전관리와 정밀한 시공관리로 공사 품질을 향상시킴으로서 건설기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 일환으로 조성된 ‘여의도샛강 생태공원’은 화성산업에서 시공을 담당했다
강원도가 저탄소 녹색성장의 보고인 소나무림 보호 육성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23일 도에 따르면 개발을 빙자한 부분별한 소나무의 굴·채취 근절을 위해 오는 8월부터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는 2인1조로 구성된 ‘특별기동단속반’ 4개 반을 편성·운영해 산지전용지, 소나무 굴·채취
내장산 추령고개 정상에 있는 전북도 산림박물관은 여름 방학을 맞아 유치원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생태 체험학습장을 운영한다. 오는 27일부터 8월29일까지 운영되는 체험학습장은 박물관 내 강당에서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체험장을 열고 목재 자르기, 곤충 목공예품 만들기, 숲 체험 등을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산림박물관 홈페이지(www
서울의 주요 강과 산, 문화재 주변의 경관이 체계적으로 관리될 전망이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서울시 수변, 자연녹지, 역사문화 경관계획’을 수립해 오는 9월부터 시행한다. 시는 그동안 도시계획 수립 시 제시되는 기본경관계획은 있었으나 세부적인 실행계획안이 없어 수변, 자연녹지, 역사문화 경관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미흡했다.
충북 음성군 금왕읍이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에 한창이다. 21일 금왕읍에 따르면 읍은 가로변 꽃길 조성을 위해 금왕대교, 금석대교 등 4개 구간에 벚나무, 야생화, 사피니아, 백일홍, 천일홍 등을 식재했다. 또 오는 8월 15일까지 금왕읍 각회리에 400㎡ 면적의 꽃묘장을 조성하고 11월까지 야샹화 등 꽃묘를 생산할 계획이다. 아울러 음성소방서 옆 공터 39
전남 순천시가 이사천 둔치 8만4000㎡를 활용, 잔디와 숙근초 재배사업에 착수했다. 21일 순천시에 따르면 잔디포지 및 숙근초 재배사업을 이달 착공해 2012년 10월까지 2년여간 양잔디 8만1000㎡와 숙근초 30만 본을 재배해 정원박람회장에 공급할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다. 이에 따라 시는 1단계 사업으로 올해 잔디포지 2만㎡와 숙근초원 3만7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