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월 출범한 (사)한국조경사회 부산지회는 창립동산조성, 나무나눠주기행사, 독립사무국 개소, 조경인체육대회를 개최했으며, 다음달에는 송년의 밤 행사로 기술세미나, 설계오류집 발간 등 다양한 사업추진을 통해 대외적으로 인지도를 알려나가고 있다. 특히 강완수 (사)한국조경사회 부산지회장이 1억원을 기부하면서 부산지회가 안정적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근거가
일본에서 경기를 하고 온 소감은? 사전 행사였던 슈리성공원, 해양엑스포공원, 세계유산인 나카구스쿠 성지 등의 유적지 및 공원탐방에서부터 축구일정, 조경세미나, 사후 교류행사까지 너무 잘 구성해줬다. 거기에 일정 내내 날씨까지 너무 좋아 더욱 뜻 깊은 행사를 마치고 돌아왔다. 해가 거듭할수록 더욱 조직적으로 행사를 준비해주고 있는 일본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행사를 마친 소감은? 이번 행사는 일본 내에서도 최남단에 위치한 오키나와에서 개최해 대회 운영 및 교류 서비스 측면에서 한국팀원들에게 만족스러운 행사로 추진될 수 있을지 걱정하기도 했다. 그러나 개최지 오키나와 동료와 많은 관계자의 협조와 노력으로 국영공원 견학, 축구대회 및 조경세미나, 친목회 등 큰 문제없이 운영했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또한
‘2010 한일 옥상녹화기술 국제심포지엄’이 (사)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와 일본 (재)도시녹화기술개발기구 특수녹화공동연구회 공동 주최로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개최됐다. 2년마다 양국을 오가며 개최되는 국제심포지엄은 4회째를 맞이했다. (재)도시녹화기술개발기구 설립 20주년 기념으로 진행된 행사를 공동으로 주최한 임승빈
“조경은 디자인이다” 여느 조경학과 교수가 언급했을만한 이 문장은 이지송 사장이 평소 조경 직원에게 자주 언급하는 말이다. 조경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식견을 가지고 있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나무만 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더 많은 것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하는 그는 대한민국 조경대상 평가일정
올해로 (사)대전조경협회는 창립 7주년을 맞았다. 지역을 근거로 둔 지방의 조경단체로서는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 있지만, 아직 안정적으로 운영이 이루어지고 있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조경인들의 울타리이며, 조경인의 소리를 낼 수 있는 단체의 필요성에 대전조경협회는 유지되고 있다. 여기에 올해를 협회 안정화를 위한 원년으로 선포하면서 내실을 기하는 등 다각도
경기정원박람회는 정원을 즐기기 위한 ‘축제’이자 ‘참여의 장’이다. 전문가, 이제 막 정원꾸미기를 습득한 초보 정원사 그리고 즐길 줄만 아는 일반인까지 모두가 함께하는 정원인 것이다. 전문가들은 모델정원이라는 분류로 다양한 테마의 정원을 선보이고 학교에서는 실험정원을, 시민들과 일반 민간 기업에서는 시민 그리고 참
“암사 선사주거지와 선사체험마을은 향후 강동 그린웨이 그리고 서울시 르네상스사업의 하나인 한강과 연결돼 생태·역사·문화가 숨 쉬는 최고의 명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암사동 선사주거지 인근에 원시시대의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선사체험마을’이 5일 시작했다. 이 역사체험지는 구내 생태네트워
▲ 김철민 (주)한국도시녹화 대표 “우리나라는 기술에 대한 변별력을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는데 기술을 가진 회사가 그 기술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사회적 제도가 마련되길 바란다. 또 설계자, 시공자 그리고 발주자 모두 기술적인 양심을 갖고 탄소저감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할 때 조경가들이 존경받을 수 있으며, 나아가 인공지반녹화가 하나의 영역으
철쭉 명품화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완주군 소양면에서 생산되는 철쭉은 품질의 우수성이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국내 생산량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재래적인 생산방식과 유통구조에 의존하다 보니까 어려운 점이 많았던 게 사실이다. 변화하는 시대흐름에 맞춰 우리가 생산하는 철쭉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체계적인 유통시스템을 구
“시흥시는 생명도시를 지향한다. 생명도시는 단순히 환경만을 중시하지 않고,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중시하며,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고 유기적으로 순환할 수 있는 도시를 말한다. 친환경적인 공간속에 공동체적 삶을 살면서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인정받으며 살아 갈 수 있는 도시가 생명도시다.”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양요환
지난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도시기후변화 대응 건축물녹화 기본계획 수립에 관한 세미나’에서 김인호 신구대 환경조경과 교수(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 상임이사)가 인공지반녹화센터(가칭) 설립을 제안했다. 인공지반녹화센터는 건축물녹화기본계획을 수립한 이후 실행단계에서 건축물녹화사업을 총괄할 수 있는 컨트럴타워로서 국가단위 조직이여야 한다는
세계산림과학대회(IUFRO 세계 총회)는 무엇입니까? IUFRO 세계 총회는 국제학술대회로서 최고 권위 및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중 하나다. 지난 1893년 오스트리아에서 제1차 총회가 개최됐고, 사무국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있다. IUFRO(International Union of Forest Research Organizations ; 세계산림연구기
설치 전 수목검사를 어떻게 하나? 수목검사는 각 나무에 시설물 설치가 가능한지 그리고 설치 후 사고가 유발될 소지는 없는지 등 수목안전도 및 저항력을 검사하는 단계이다. 따라서 뿌리내림부터 밑동, 생육상태, 세균이나 곤충으로 인한 손상, 가지균형상태 및 외관 등까지 나무에 대한 모든 사안을 꼼꼼하게 검사해야 한다. 먼저 레이저기계를 이용해 나무직경과 높이를
그린밸트지역이 72%를 차지하고 있는 경기도 시흥시지만 구도심내 주거밀집지역 주민들은 공원녹지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받아 왔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시에서는 구도심내 근린공원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미산동 솔숲공원과 거머동 산들공원이 태어난 것이다. 특히, 솔숲공원과 산들공원은 계획단계부터 주민참여형 공원으로 조성되면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
최근 조경설계의 범위와 규모가 넓어짐에 따라 수경공간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도 샘솟듯 쏟아져 나오고 있다. 바닥분수, 음악 및 소리분수, 상징조형분수, 인공암폭포 등 형태가 다양해졌을 뿐 아니라 화려한 LED 조명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그래픽 분수까지 등장해 상상을 뛰어넘는 분수 디자인이 펼쳐지고 있다. ‘물’이라는 자연 소재가 조명
‘석가산’이 최근 단지 조경계의 핫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고품격 아파트를 지향하는 건설사들이 저마다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기 위해 특별한 조경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석가산’이 특화 조경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이다. 자연 그대로의 산을 축소, 단지 내에 조성해 아파트의 품격을 높이고 조경을 한 단계 진화시켰
옥상녹화를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사람이 있다. 1994년부터 옥상녹화 기술을 연구해오고 있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김현수 박사다. 김현수 박사는 독일에서 생태건축을 전공한 후 귀국 후부터 줄 곧 옥상녹화 기술연구에 매진해왔다. 도시를 생태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생태건축 관점에서 도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중 옥상녹화라는 부분이 현실적으로 가능한
“옥상녹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지 3년에 불과하며, 예산도 부족한 실정이다. 하지만 도심내 평지가 부족해 녹지공간 확보가 쉽지 않은 부산의 특성상 옥상녹화는 도심지 녹화의 중요한 아이템으로 자리잡을 것이다. 따라서 옥상녹화는 그린부산의 중요한 사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 푸른도시과 유도형 과장은 부산의 지형적 특성상 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