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경신문]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2일(수)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을 대폭 확대하고 관리·이용을 보다 체계화하기 위한 제3차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관리기본계획을 발표했다.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산림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핵심 공간으로 현재 17만ha가 지정돼 있으나, 기후변화에 따른 희귀·특산·유용식물의 유지·보전을 위해서는 이를 확대 지정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지난해 12월 캐나다에서 열린 ‘생물다양성협약 제15차 당사국총회’에서는 육상·해양 면적의 최소 30%를 보호지역으로 지정·관리하자는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B
국토교통부는 공업화주택의 공급을 활성화하고 모듈러공법 등 첨단 건설기술이 확산할 수 있도록 규제개선, 인센티브 제공 등의 공업화주택 공급 로드맵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스마트건설기술 중 하나인 OSC(Off-Site Construction)공법은 현장 이외의 장소에서 제조된 부재(또는 모듈)를 현장에 운반해 조립하는 건설방식이다. OSC공법으로 건설하는 공업화주택은 공사기간 단축, 시공품질 향상, 안전사고 저감 등 장점이 많아, 영국,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는 주택건설산업 혁신의 아이콘으로 부상하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19,900원이면 경기도 관광지 80곳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경기관광 투어패스’를 8월 2일(수) 출시한다. ‘경기관광 투어패스’를 구매하면 하나의 바코드로 경기도 31개 시군에 있는 광명동굴, 안성팜랜드, 파주트릭아트뮤지엄 등 관광지, 체험시설, 카페 등을 48시간 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경기도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동 거리를 고려한 ‘동서남북 권역형 상품권’(48시간 내 이용) ▲관광지 밀집지역(파주, 가평 등)에는 ‘지역 특화권’(24시간 내 이용) ▲역사·문화·자연·평화 테마를 주제로 한
대구시는 공공기여도가 탁월하고 도시 공간의 품격을 높이는 데 기여한 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대구광역시 건축상’을 공모한다.대구광역시 건축상은 1989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제32회를 맞이하는 지역 내 최고 권위의 건축 분야 시상식으로 ▲기아산업빌딩(범어동, 현 기아자동차 동대구지점)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LH사옥 등 공공건축물과 ▲동대구 복합환승센터 ▲삼성 창조캠퍼스 등 민간건축물이 역대 대상을 받았다.공모 대상은 지역 내 건축물 중 2020년 7월 1일(수)부터 2023년 6월 30일(목)까지 3년간 사용승인된 건축물로
지대학교 조경산림학과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한 2023년도 국가기술자격 인증제 심사를 통해 ‘조경기사 과정평가형 자격 우수과정’으로 선정됐다.과정평가형 자격이란 산업현장 일 중심으로 직업교육·훈련과 자격의 유기적 연계 강화로 현장 맞춤형 우수 기술인재 배출을 위해 도입한 제도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으로 설계된 교육·훈련과정을 체계적으로 이수하고 내·외부 평가를 거쳐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게 된다.상지대학교 조경산림학과는 지난 2022년 과정평가형 자격과정 운영과 검정형 자격과정을 통해 전국 최대규모의 조경기사를 배출했으며 조
조경가드닝멘토협의회와 (사)서울문예마당은 ‘2023 조경가드닝 민간기능경기대회’ 출제설명회 및 기능훈련 멘토링을 참가팀 지도자와 선수 36명을 대상으로 7월 중 4회에 걸쳐 시행했다.조경가드닝 기능실습 멘토링은 7월 13일(금)부터 14일(토)까지, 7월20일 (금)부터 21일(토)까지 총 2차례에 걸쳐 진행됐다.고교팀 8개팀 ▲수원농생명과학고 ▲용인바이오고 ▲공주생명과학고 ▲김해생명과학고 ▲호남원예고 ▲남원용성고 ▲금산산업고 ▲강릉중앙고와 대학팀 4개팀 ▲배재대 ▲신구대 ▲한국전통문화대 ▲강릉원주대으로 총 12개 팀이 참여했다.이
용인시는 지역 내 자동화 고정식 화훼 ·채소 재배시설을 운영하는 농업인·농업법인·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2024 시설원예분야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밝혔다.지원 분야는 ▲시설원예현대화사업 ▲스마트팜 ICT융복합확산사업 ▲에너지절감시설 지원사업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 등으로 60여 개 농가에 농가 당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시설원예현대화사업에서는 자동물공급, 자동영양공급, 자동창문개폐, 자동차광, 무인 농약살포, 전동 농자재운반 등 고정시설 내에서의 자동설비를 지원한다.스마트팜 ICT융복합확산사업에서는 원격제어를 통한 온습
농촌진흥청은 화단에 많이 심는 ‘지피식물’ 50종을 대상으로 물에 잠겼을 때 얼마나 잘 견디는지를 실험해 침수가 잦은 곳에 심으면 유리한 식물 35종을 선정했다.식물은 일정 기간 뿌리가 물에 잠기면 생육이 방해를 받거나 죽을 수 있다. 기후변화로 인해 갑작스럽게 폭우가 내리는 일이 잦아짐에 따라 빗물에 화단이 잠기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길가 화단에는 녹화와 경관 유지를 위해 습기의 영향을 덜 받는 식물을 심는 것이 유리하다.연구진은 우리나라에서 길가 화단에 많이 활용되는 지피식물 52종을 대상으로 3일~7일간 물에 잠기는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경기도가 ‘2023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서 정원산업전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경기도 광명시 새빛공원에서 오는 10월 6일(금)부터 8일(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평화, 평화 정원으로 광명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이번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국민적 공감대 형성’, ‘정원생태의 문화화와 산업화’, ‘정원이 일상이 되는 경기도’라는 경기정원문화 확산 3단계를 목표로 진행된다.특히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참여 프로그램 ▲친환경 ESG 축제 ▲가족힐링 프로그램 ▲정원 어울림 공간 ▲
서울시는 지난 19일(수) 도급순위 상위 30개 건설사에 동영상 기록관리 확대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동영상 기록관리에 동참한 기업은 ▲HDC현대산업개발 ▲코오롱글로벌(주) ▲(주)대우건설 ▲롯데건설(주) ▲삼성물산(주) ▲에스케이에코플랜트(주) ▲(주)호반건설 ▲(주)한화 ▲지에스건설(주) 등 총 24개 건설사다. 시는 참여의사를 밝히지 않은 민간 건설사에게 동참을 거듭 요청할 예정이다.오세훈 서울시장은 부실공사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 지난 19일(수) 동대문구 ‘이문3구역’ 민간 공동주택 재개발 현장을
재단법인 숲과나눔에서 환경·안전·보건 분야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동과 연구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환경·안전·보건 분야 연구논문 공모를 진행한다.공모주제는 환경·안전·보건 분야의 모든 주제의 연구논문 및 사례이면 된다.세부 주제로 ▲기후위기 ▲탄소중립 ▲자원순환 ▲산업보건 ▲노동안전 ▲환경보건 ▲생물다양성 ▲환경교육 ▲환경커뮤니케이션 ▲미디어&홍보 ▲화학물질 ▲에너지 ▲대기 ▲물 ▲폐기물 ▲환경운동 사례 ▲관련 기타 분야 등이 있다.응모자격은 환경·안전·보건 분야 활동가, 연구자(대학생, 대학원생 포함), 언론인, 시민등 누구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12일(수) 시행 5년을 맞은 나무의사제도가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수목진료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됐다고 밝혔다.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에서 제공하는 공동주택 입찰 정보에 의하면, 나무병원을 통한 수목진료의 상당수는 공동주택에서 이뤄지고 있다.또한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계약된 1,296건의 수목진료 사업 중 사업자 선정 위반이 의심되는 사례는 33건이었으며, 97%인 1,263건은 나무병원이 적정하게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수목진료는 수목의 피해를 진단·처방하고 피해를 예방하거
서울시가 ‘2023 서울정원박람회’ 정원여가산업전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 정원박람회가 열리는 하늘공원은 생명복원과 자연치유를 이룩한 생태계의 보고이자, 광활하게 펼쳐지는 대자연이 도시와 조화를 이루는 복합경관 명소로 정원의 본질적 가치를 조명하기에 최적의 장소다..모집은 ▲‘올인원가든센터’ 정원소재 및 용품을 구매하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 전시공간 ▲‘정원여가시설물’ 부스 외 별도의 설치 공간이 필요한 중규모의 단일 시설물 ▲‘디스플레이가든’ 다양한 시설물 또는 식물 조합으로 만든 정원을 선보이는 아웃도어 정
충청남도는 7일(금)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국제원예치유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김태흠 충청남도 도지사와 가세로 태안군수, 안홍균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한국위원회 대표, 원예·치유산업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결과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원예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복합 산업 박람회로 2026년 4월 25일(토)부터 30일(목) 동안 태안 안면도 꽃지해안공원과 안면도 수목원 일원에서 개최할 계획이다.보고회에서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컨설
‘2023 조경가드닝 민간기능경기대회’의 설명회 및 기능실습 멘토링이 오는 7월 13일~14일에 1차, 7월 20일~21일에 2차가 진행된다.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시설물공사업협의회와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서울문예마당과 조경가드닝 멘토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고교 8팀(수원농생명과학고, 용인바이오고, 공주생명과학고, 감해생명과학고, 호남원예고, 남원용성고, 금산산업고, 강릉중앙고), 대학 4팀(배재대, 신구대, 한국전통문화대, 강릉원주대)으로 총 12개팀이 참가신청을 완료했다.이번 멘토링은 조경가
서울시가 서울의 주요 경관을 보전하면서 도시환경도 개선될 수 있도록 고도지구를 전면 개편한다.고도지구는 도시경관 보호 및 과밀방지를 위하여 서울시가 건축물 높이의 최고한도를 정하는 도시관리계획으로써, 현재 주요 산, 주요시설물 등 경관 보호를 위해 고도지구 8곳을 지정해 최고한도로 9.23㎢로 관리 중이다.1972년 남산 성곽길 일대에 고도지구를 최초 지정한 이래 남산․북한산․경복궁 등 주요 산이나 주요 시설물 주변을 고도지구로 지정․관리하여 서울만의 특징을 담은 매력적인 경관을 지켜왔다. 하지만 제도가 장기화하면서 높이규제를 중복
진주시 ‘2023 월아산 정원박람회’가 7월 8일(금)부터 12일(수)까지 진성면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월량선경, 달빛이 비치는 신선의 정원:달빛과 어울林’이라는 주제로 열린다.이번 정원박람회는 첫 회로 시민들에게 정원 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고 정원 산업 발전에 기초를 마련할 계획이다. 진주시는 정원박람회를 찾는 관람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셔틀버스 운행과 임시 주차장 마련 등 총력을 다하고 있다. ‘2023 월아산 정원박람회’는 체험행사와 공연, 정원 작가의 강연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박람회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