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전남도립미술관 주변에 산림의 찬 공기를 확산하고 기온차를 통한 미풍을 생성하는 ‘도시바람길숲(디딤·확산숲)’ 조성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전남도립미술관 주변은 향후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된 이후 위치적으로 광양읍의 중심지역에 해당하며 백운산과 서산에서 생성되는 찬 공기가 서천과 연결되면서 찬 공기를 도심권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거점숲 적지로 선정됐다.시는 지난 6월 착공해 1.5ha 면적에 총사업비 약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나무의 뿌리 활착을 높일 수 있도록 양질의 토사와 토양개량제를 섞는 등 생육기반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은 20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대상으로 12월 31일()일까지 소속 수목원인 국립백두대간·국립세종수목원의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한수정은 수험생이 대학수학능력시험으로 받은 스트레스를 건전한 여가활동으로 해소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본인 명의의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목원 무료입장 및 선착순 100에는 기념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며, 국립세종수목원은 수험생 및 수험생단체 인솔교사를 대상으로 무료입장을 제공할 방침이다.이외에도 이 기간 각
한 해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는 늦가을, 우리에게 친숙한 자연의 소재 나무의 다양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충북 산림환경연구소는 미동산수목원 산림과학박물관에서 11월 21일(화)부터 12월 25일(월)까지 나무로 만든 다양한 목공예품을 소개하는 특별기획전 ‘낭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충주 지역을 기반으로 작품 제작과 교육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권덕영 작가의 작품을 선보여 작가만의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한 우리 지역 문화재 중앙탑을 형상화한 작품을 비롯해 와당의 문양을 적용한 독특한 작
울산시는 매곡2․3차 일반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직원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2023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2023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은 총 4억 5000만 원(국비 2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으며, ‘매곡2․3차 일반산업단지’ 내 녹지면적 5천㎡에 이팝나무 등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탁월한 산림청 권장 수종 1만 7,339그루를 심어 도시숲을 조성한 사업이다.울산시는 산업단지 내 공장 주변에는 물푸레나무, 이팝나무, 스트로브잣나무 등을 다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이 오는 11월 27일(월) 한국 식물원·수목원의 식물 기록관리 강화를 위한 글로벌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식물 기록관리를 주제로 천리포수목원 주최 ▲국립수목원 ▲(사)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서울대학교 식물분류학연구실 ▲목포대학교 약용식물분류학연구실 ▲서울식물원 ▲Longwood Gardens ▲Italy Universita di Pisa 등 7개 기관이 참여하는 국제 세미나다.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식물 기록관리에 대한 정보공유 및 Tool 활용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기록관리의 중요성을
영월군과 (사)한국조경학회(학회장 김태경)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지속가능한 정원문화도시 영월’ 컨퍼런스가 영월 사회복지회관 1층 락앤홀에서 16일(목) 13시에 개최됐다.영월군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정원문화를 통한 미래성장동력 발굴, 특화산업육성, 일자리 창출 등 지속가능한 영월의 100년을 준비하고 있다.김태경 한국조경학회장은 ‘오늘, 우리는 왜 정원으로 가는가’이란 주제의 기조 강연에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만남과 이동이 제한되던 시절, 사람들은 어디를 갔나 조사해보니 공원을 찼았다. 또한 정원이 있는 집에 갔다.
산림청은 14일(화) 캄보디아 시엠립주에서 자연휴양림 및 한-아세안 정원의 공동기공식을 개최했다.캄보디아는 한국과 2008년부터 양자 간 산림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016년 한-메콩 산림협력센터를 설치했으며 자연휴양림 조성 등 다양한 산림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산림청은 캄보디아와 협력해 2015년부터 국외산림탄소배출저감(REDD+) 시범사업을 통해 2020년 65만 톤의 탄소배출권을 최초로 발행하고 현재 2단계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이번 공동기공식 행사에는 임상섭 산림청 차장, 응 삼아(Ung Sam Ath
경북도는 산림청에서 주관한 ‘2023년 학교숲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활용․사후관리 분야에 봉화 물야초등학교가 최우수 학교숲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산림청장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학교숲은 청소년들에게 자연친화적인 학습공간 제공과 정서함양 증진을 위해 학교와 그 주변에 조성되는 산림과 수목을 말한다.학교숲 우수사례 공모전은 학교숲 조성과 적극적인 사후관리에 대한 우수 사업지를 발굴해 학교숲이 전국적으로 더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하고, 자라나는 세대들이 숲을 통해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숲 조성 및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10월 9일(목) 2023 정원드림 프로젝트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시상식은 사업 성과보고, 우수팀 시상, 우수사례 발표, 황지해 작가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됐다.시상식에서는 ▲대상 1개팀(푸실푸실) ▲최우수 예비작가상 2개팀(그루비, 정원초과) ▲우수 예비작가상 3개팀(P1945, 아삭, 풍경가들) 총 6개팀이 각각 수상했다.프로젝트 참가자 고유진은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정원 현장경험들을 두루두루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소감을 전했다.특히 이번 시상식에는 금년도 첼시플라워쇼 쇼가든
‘제15회 대한민국 도시숲 설계 공모대전’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박주영 경희대 환경조경디자인학과 학생의 ‘맞물림 (林)’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올해 15회를 맞은 도시숲 설계 공모대전은 산림, 조경 관련 학과 대학생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공모전으로 전국에서 50개 총 127개 팀이 참여했다.이번 공모대전은 ‘탄소중립애(愛)는 도시숲으로’라는 주제로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 열섬 현상 완화 등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도시숲의 기능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대상지는 인천 미추홀구, 충북 음성군, 경남 진주시 3곳이다.‘맞물림(林)’
산림청은 ‘2023년 학교숲 조성과 활용·사후관리 분야 우수사업지’로 7개 학교를 선정했다. 본 선정은 우수한 학교숲 사례 확산을 위해 2011년부터 조성 분야와 활용·사후관리 분야를 나누어 선정하고 포상하는 제도다.올해는 18개 시․도에서 20개 학교숲을 출품했으며,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신규 조성 분야에서 4개 학교, 활용·사후관리분야에서 3개 학교가 선정됐다.신규 조성 분야에서는 ‘혜윰뜰(지혜의 숲)’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학교숲 조성에 참여해 창의적인 공간을 조성하고 ‘탄소중립 학교’를 목표로 하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산림청은 “2023년 정원드림 프로젝트(실습정원 조성) 사업”으로 지역 내 유휴부지인 자투리땅 25개소가 미래의 정원작가를 꿈꾸는 청년들을 통해 개성 있고 아름다운 정원으로 재탄생 되었다고 9일 밝혔다.“정원드림 프로젝트”는 정원분야 취ㆍ창업을 준비하는 전공자로 구성된 1개 팀(5명)이 정원작가와의 상담(멘토링)을 통해, 시・군・구내 유휴부지에 실습정원을 조성하는 취업역량강화 프로젝트로, 2020년부터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서 주관해 오고 있다.올해는 ‘우리꽃, 우리식물, 우리정원’이란 주제로 춘천, 오산, 대전,
산림청 ‘아름다운 가로수길’ 화보를 바탕으로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소개하고 있다. 오늘은 가을을 대표하는 은행나무와 백합나무 가로수가 아름다운 충청북도로 떠나보자. 괴산군 문광면 문광저수지 은행나무 길문광저수지는 전형적인 작은 농촌 마을인 양곡리에 위치한다. 이곳에는 초입부터 시작돼 저수지를 둘러싼 2km의 은행나무 길이 있다.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를 감상하기 위해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다.문광저수지의 은행나무길은 1977년 양곡리 마을의 김환인 어르신께서 마을주민들을 위해 은행나무 200그루를 기증한 것을 시작으로, 마을주
서울시는 공원을 관통하는 도로로 인해 물리적으로 단절되어 있던 오동공원(오패산)을 하나로 연결하는 보행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2022년 4월부터 북서울꿈의숲 둘레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올해 11월에 둘레길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북서울꿈의숲 둘레길’은 인위적으로 숲길을 새롭게 조성한 것이 아니라 북서울꿈의숲과 오동공원 내 기존 산책로를 활용해 오패산과 벽오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아우르는 최적의 코스를 선정했다.그동안은 도로를 중심으로 2개의 관리청(북부공원여가센터와 강북구청)으로 이원화되어 관리돼 왔으나, 기존 산책로를 통일된
2023년 조경분야의 가장 두드러진 트랜드는 정원문화의 확산이다. 2010년 경기도 시흥 옥구공원에서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개최되면서 시작된 정원박람회는 13년이 지난 지금 전국의 모든 지자체가 정원박람회를 기획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열풍이 불고 있다.2년마다 열리던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연례행사로 확대 발전하면서 서울, 부산, 울산, 대구, 세종, 전남, 경남, 전주, 진주, 청주, 완도 등지에서 정원박람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달에 막을 내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관람객이 1천만 명에 육박하는 흥행대박을 터트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3년 공공 우수야영장 20개소를 선정해 발표했다.‘공공 우수야영장 선정’은 캠핑이용객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해 분야별 우수 야영장을 소개하고, 야영장의 질적 향상을 돕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공공 우수야영장’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가족(어린이) 친화 야영장, ▴무장애 야영장, ▴반려동물 친화 야영장, ▴친환경 야영장 등 4개 분야에 적합한 공공 야영장을 추천받아(2023. 8. 23.~9. 8.) 분야별 특화 콘텐츠 운영 여부와 안전·위생 기준 등에 대한 전문가의 서류와 현장
(재)수원그린트러스트 오는 22일(수) 오전 10시 수원일월수목원 히어리홀에서 ‘2023 도시숲 조성 및 관리를 위한 시민참여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한다.도시의 정원과 공원 그리고 도시숲을 시민이 함께 만들고 관리해 건강하고 쾌적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지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토론회에는 ▲이범석 새빛수원손바닥정원단 단장이 ‘도시숲 확대 및 관리를 위한 시민참여 활성화 방안’을 ▲박찬열 국립산림과학원 도시숲연구과 연구관이 ‘지역 도시숲 지원센터 지정 및 운영의 필요성’을 발표한다.이어지는 토론에는 김부식 본지 발행인이
산림청은 다양한 옛길과 다수의 문화재를 보유해 상징성과 연결성이 높아 체계적인 운영관리가 필요한 속리산둘레길에 대해 산림복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숲길* 로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국가숲길* 9개소(’23년 11월 현재, 지정순) : 지리산둘레길, 대관령숲길, 백두대간트레일, 디엠지(DMZ)펀치볼둘레길, 내포문화숲길, 울진금강소나무숲길, 대전둘레산길, 한라산둘레길, 속리산둘레길이번에 국가숲길로 지정된 속리산둘레길은 백두대간을 관통하는 숲길로, 법주사를 포함한 속리산국립공원과 조령 옛길을 포함한 문경새재도립공원 등이 있으며, 충
(사)한국조경수협회 경기지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 제8회 조경수산업 활성화 발전포럼’이 지난 2일(목)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이날 포럼은 조경수·조경자재 전시, 장비시연, 기념식수, 개회식, ‘조경수 비생물적 피해 및 수목 뿌리상처 치료’를 주제로 한 특강, 컨테이너 조경수 탄소중립정원 공모전 수상작품 관람, 문화공연 등으로 진행됐다.오후 2시부터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김우진 경기지회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송병수 지회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한국조경수협회 윤수근 회장의 대회사로 이어졌다.윤 회장은 대회사에서 “지금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