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창의적인 정원 디자인 발굴과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3월 4일(월)부터 5일(화)까지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학생정원 및 시민정원 작품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5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5개월간 뚝섬한강공원에서 ‘서울에서의 정원의 삶(Seoul, Green Vibe)’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2015년 시작돼 올해 9회째를 맞는 ‘서울정원박람회’를 국제 규모로 확대한 행사다. 서울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예술‧디자인 분야와도 연계해 한강을 사계절 변화가 가득한 ‘매력정원’으로
사랑스러운 푸바오가 래미안갤러리에 나타났다. 3월 17일(일)까지 래미안갤러리에서 바오패밀리와 함께하는 래미안 나들이 전시가 진행된다.푸바오는 2014년 시진핑 주석의 방한 이후 에버랜드로 들여온 러바오와 아이바오의 첫 새끼로, 대한민국 최초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판다로 대한민국이 푸바오 앓이를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푸바오의 귀여운 일상을 담은 도서 ‘푸바오, 언제나 사랑해’가 베스트셀러에 오르는가 하며, 오는 4월 중국으로 돌아가는 아쉬운 이별에 푸바오를 한 번이라도 더 보려고 에버랜드를 찾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늘었다고 한다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 산142번지주요수종 신갈나무·주목·분비나무 등 면적 1,018ha 조림연도 천연림소유 국유림(산림청) 유형 보전 개방여부 개방관리기관 평창국유림관리소 033)330-4042발왕산(1,458m)은 강원 평창군 진부면과 대관령면 경계에 걸쳐 있는 산으로, 옛날 도승이 이 산에 여덟 왕의 묘자리가 있다 하여 팔왕산으로 불리다가 발왕산으로 바뀌었다.발왕산 북쪽 사면은 완경사를 이루어 용평스키장이 조성돼 있으며, 2018년 평창동계 올림픽의 경기장으로 사용됐다. 발왕산 정상부 전망대에는 스카이워크가
오랫동안 초록을 보지 못했지만 2월이 되니 조금씩 봄이 오는 냄새가 난다. 풋풋한 풀과 흙냄새 가득한 봄의 이야기를 책으로 먼저 만나보자. 겨울의 끝자락에 봄을 기대하며 2월에 읽으면 좋은 책 3권을 소개한다.정원의 말들정원 지음, 유유출판사 펴냄정원 가꾸기는 특별한 몇 사람의 고상한 취미가 아니다. 베란다나 책상 한편에 조그만 화분 하나를 들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정원을 만들 수 있다. 이 책에 따르면 일상 속 모든 공간이 정원이다. ‘정원의 말들’은 저자가 식물에게서 배운 삶의 지혜와 아름다움을 담았다. 식물에 얽힌 다양한 이야
조용하고 한적한 효심의 공간 미학시의 경지는 사람의 마음을 잡는 매력의 공간에서 떨치고 일어난다. 한국정원문화에서 수없이 싹트고 반복 재생되는 시의 창작 또한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공간에서 비롯한다. 한국정원문화는 규모와 지형지물에 따라 감동의 결이 다르다. 공간의 규모와 분위기가 웅장하여 감복하기도 하지만, 아주 조용하고 한적하여 소박한 미학을 보여주어도 감읍한다. 웅장보다 소박이 주는 아름다움에 더 크게 감동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번 정원문화답사는 그러한 소박한 아름다움이 주는 누정을 찾았다. 아주 화려하거나 규모의 웅장함보
제주가 인심을 잃었다는 말을 들었다. 제주도를 가는니 일본이 낫다며 발걸음을 돌린 관광객에 일본은 관광 호황을 맞고 있다. 그래도 제주는 여전히 제주다. 구멍이 숭숭 뚫린 검은 현무암의 섬, 바람에 감귤향이 느껴지는 곳. 새해 여전히 좋은 제주 동쪽에 다녀왔다.성산에서 일출이 가장 아름다운 카페, 카페 해일리며칠 제주도에 가려고 하는데 어디에 가면 좋을지 독서모임을 함께하는 지인에게 물었다. 그는 가족과 함께 제주 한달살이를 했기에 맛집과 관광지에 빠삭했다. “새해잖아요. 성산일출봉은 꼭 가셔야 해요. 저희 부부는 아이가 어릴 때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 확산과 녹색공간 조성을 위해 ‘2024년 찾아가는 도시농업 교육’ 참여기관을 모집한다.학생들과 공공텃밭을 분양받은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작물 재배 방법, 병해충 관리, 친환경 농법 등을 교육하고 시기별로 직접 작물을 키워가며 진행할 예정으로, 텃밭 전문 강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교육한다.모집기관은 8곳으로, 학교 텃밭을 운영하는 인천 관내(강화·옹진 제외) 초·중등학교와 공공텃밭을 운영하는 기관 또는 단체라면 신청할 수 있다.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은 5일(월)부터 농업기술센터에 공문 또는 전자우편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일(금)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사업지를 방문하여 도시숲 조성사업의 추진 현황 및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기후대응 도시숲은 도시열섬 및 폭염 완화, 탄소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도심 내 생활권 및 도시주변에 조성하는 숲으로, 산림청은 최근 5년간(’19~’23년) 473곳 706ha(축구장 989개 크기)의 도시숲을 조성했고, ’24년에는 117곳 174ha(국비 870억 원)의 도시숲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서울시 마포구에 조성된 기후대응 도시숲은 경의선 철도 주변에 방치된 유휴지
충북 영동군은 영동읍에 '동정 어린이 안심공원'을 개장했다.동정 어린이 안심공원은 사업비 6억5,700만원을 투입해 동정리 일대에 1,600㎡규모로 조성됐다.공원에는 ▲회전무대 ▲그물망 놀이대 ▲조합 놀이대 ▲다리건너기 놀이대 ▲바구니해먹 ▲트램펄린 등 안전성 인증검사를 통과한 놀이시설이 배치됐다.퍼고라,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박상희 군 공원녹지팀장은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는 데 도움이 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국조경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산림청에서 공모한 ‘2024 정원 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 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 8,000만 원을 들여 도심 내 정원 5곳을 조성한다.정원 분야 실습·보육 공간 조성 사업은 정원드림 프로젝트로 불리며, 산림청이 정원 분야 전공자의 현장 역량배양과 정원 기반 확충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사업 참여도에 따라 최대 3년까지 계속사업이 가능하며, 3년 연속 선정 시 정원 15곳 조성에 최대 국비 11억 3,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시는 올해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유휴부지 발굴·제공 ▲사후 유지
부산시는 건축물 내 노후화된 공개공지에 대해 새단장(리모델링) 공사비를 지원하는 ‘공개공지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공개공지란 건축물에 조성되는 소규모 휴식시설로, 지난해 기준 부산지역의 공개공지는 800곳이다. 연도별 조성규모는 ▲2021년 667곳 ▲2022년 726곳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이번 사업은 공개공지의 공공성을 회복하고 쾌적한 도심지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는 공개공지 중 시설물이 노후화돼 시민 이용이 불편한 공개공지를 대상으로 지난해 첫 시범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시범사업 대상지로 ▲온천동반
경기도가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추진 중인 가평 자라섬 꽃 테마공원 조성사업이 1월 30일(화) 착공했다.이 사업은 50억 원(도비 42.5억 원, 군비 7.5억 원)을 투입해 가평 자라섬 일원에 정원, 보도교, 데크 쉼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축제의 명소인 자라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쉼터를 제공할 예정이다.경기도는 가평군과 협력해 자라섬에 적합하고 안전한 구조물을 설치하기 위해 여러 차례 원주지방환경청과 협의한 결과 하천 점용허가를 완료했다. 이어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협력으로 30일 착공에 이르게 됐다.
2027년, 반포주공1단지가 있었던 신반포로에서 반포본동을 지나 반포한강공원까지 이어지는 올림픽대로 상부에 1만㎡의 공중공원이 들어선다. 주거지와 한강을 직접 연결하는 서울 시내 첫 덮개공원이다.서울시는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재건축 부지에 ‘반포지구 한강연결공원 및 문화시설’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1일(목) 국제설계공모 공고(안)을 내놓고 13일(화)에는 공모 설명회를 개최, 심사를 거쳐 올해 6월 최종 설계안을 확정할 예정이다.총 사업비 약 1,136억2,200만원을 투입, 신반포로~반포한강지구를 연결하는 보행로이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30일(화)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방자치단체, 국립산림과학원 등 18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탄소중립 도시숲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도시숲·가로수의 적절한 조성과 관리를 통해 탄소흡수량을 높이고 도시 경관개선을 위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사후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가로수 계획수립, 조성·관리 기준 및 심의·절차 강화로 잘못된 가로수 가지치기로 인한 국민적 우려를 해소하고, 도시숲 내 녹지공간을 확대하여 미세먼지 저감, 열섬 완화 등 생활권 환
전라남도 나주시는 민선 8기 역점사업인 영산강 정원 조성의 밑거름이 될 ‘수목기부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30일(화) 밝혔다.수목기부제는 개인과 단체, 기관 등에서 나무를 나주시에 기증하는 제도다.사유지, 하천·도로·사업장 등 개발 예정지에 방치돼 있거나 불필요한 수목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시에서 이식 비용을 지원한다.이 제도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국가정원’을 기치로 나주시가 지난해 신규 시책으로 발굴했다. 정원 조성 시작 단계 시점에서 시민의 자발적인 수목 기부를 통해 정책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높인다는 취지다.묘목을 식재할 경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에 ‘봄의 전령’ 복수초가 입춘(立春)을 앞두고 전년보다 1주일 가량 빠르게 첫 꽃망울을 터트렸다.이른 봄 제일 먼저 꽃을 피워 봄의 전령사라고 불리는 복수초는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살이해풀로, 주로 추운 산간지방에 자려며 이른 봄 노란 꽃을 피운다.‘복(福)을 많이 받고 장수(長壽)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꽃말도 ‘영원한 행복’이다.복수초는 밤새 꽃잎을 닫고 있다가 해가 뜨면 꽃잎을 활짝 펼치며, 오전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천리포수목원에서 화사하게 피어난 복
고창군이 고창읍성 뒤편 8만㎡ 부지에 사계절 꽃정원 단지를 만든다.꽃정원은 지역 대표관광지인 ‘고창읍성’과 도심속 생태공원 ‘자연마당’, 수변 산책로 ‘노동저수지’를 연계한 관광코스로 기대되고 있다.고창군은 현재 꽃정원은 단지조성을 위한 실시설계와 배수로 정비 용역 등을 마무리하고, 2월부터 본격적인 기반공사를 진행한다.상반기부터 예정지 정지작업과 비료살포 등 순차적으로 꽃밭을 만들어 5월 중순에 꽃이 만개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군은 치유정원, 고창정원, 봄꽃정원 등 테마별로 정원을 꾸민다. 허브향기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우리나라 봄을 대표하는 노란 개나리처럼 호주에도 봄을 대표하는 꽃이 있다. 바로 아카시아속 꽃이다. 봄꽃을 기다리고 있다면 더욱 빠르게 봄꽃을 관람할 수 있는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온실을 추천한다. 이곳에는 호주의 상징이며 국화인 골든와틀(Acasia pycnantha)과 같은 아카시아속의 꽃들이 활짝 펴있다.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내 지중해온실에서 지난 1월 8일(월)부터 포달리리폴리아 아카시아(Acacia podalyriifolia A.Cunn. ex G. Don)를 시작으로 아카시아속
‘매일 만나는 우리식물 이야기’(김부식 지음, 동산바치 펴냄)를 바탕으로 매주 실내외 반려식물을 소개하고 있다. 1월 마지막주에 소개할 아름다운 반려식물은 편백나무다. 편백나무는 측백나무과에 속하는 상록 활엽 교목으로 제주도와 경남·전남지방에 분포한다.높이는 40m, 지름 2m 정도로 자라며 황갈색 꽃이 4~5월에 피고 9~10월에 갈색 열매가 열린다. 잎의 모양이 납작한 형태를 따서 편백 이름이 됐다고 한다.잎과 목재에는 1%의 정유가 포함되어 있는데 피톤치드라는 식물이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만든 천연 항균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유아들이 숲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체험할 수 있는 숲 체험공간 ‘유아숲체험원’을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내에 조성했다고 밝혔다.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오감으로 자연과 교감하는 자연 체험 위주 공간으로, 숲이 교과서가 되고 놀이가 배움이 되는 친환경 교육시설이다.수안보 유아숲체험원은 조림용 종자를 생산하는 채종원(종자과수원) 내 숲교육장과 연계하여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19,000㎡ 규모로 연못 관찰데크, 통나무 균형놀이, 징검다리 건너기 등 10종의 유아 놀이시설과 안전시설물 등을 설치했다.이와 함께 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