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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일본 가든앤플라워쇼(Japan Garden and Flower Show 2015)에서 한국의 멋과 문화를 담아낸 정원이 조성된다. 김영준 정원 작가(게이트준 대표)의 ‘자연을 담은 틀-한옥 후정에서’다.이 행사는 제6회 가드닝월드컵과 플라워 콘테스트 등을 포함하고 있다. 김영준 작가는 전 세계 일류 정원 작가들이 참가하는 가드닝월드컵에 한국을 대표해 출전한다. 작품 조성을 앞두고 7일 오전 성수동 게이트준 사무실에서 만난 김 작가는 “영광스럽고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외국인들이 찬사를 보낼 정도의 정원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이번 작품의 모티브는 한옥의 창살과 청사초롱이다. 그는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03) 속 한옥과 정원의 모습을 통해 화려하고 고급스러우면서도 단아한 아름다움을 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김 작가는 작품의 콘셉트에 대해 “한옥을 분해해서 창살, 툇마루, 디딤석, 석축 등을 하나의 정원 오브제로 사용했다”며 “사대부 한옥 후정의 은밀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오는 8월과 9월 두 차례에 거쳐 일본을 방문해 일본 시공사 관계자와 만나고 시공감리를 수행한다. 이 기간에는 따로 비용이 지원되지 않는다. 영국 등 정원 선진국과 달리 정원 문화에 대한 후원이 부족한 국내 상황에서는 작가의 자비로 충당해야만 하는 상황. 그런데도 김 작가는 “주최 측에서도 감리를 반드시 오라고 한 것은 아니지만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서는 설계자가 가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가드닝월드컵은 10월 3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나가사키 하우스텐보스에서 개최된다. 행사에는 총 28개국 34명의 정원 작가가 출전한다.

가든쇼 | 전지혜 기자 | 2015-07-08 14:10

2015 고양국제꽃박람회 폐막식이 열린 지난 10일, 고양국제꽃박람회는 박람회를 빛낸 다양한 업체들과 개인들에게 시상하는 자리를 고양호수공원 호반무대에서 가졌다.이번 박람회에서는 여러 콘테스트 및 경진대회와 조경업체와 기관들이 꽃박람회 전시 연출에 참여해 관람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이번 대통령상으로는 국내외 참가업체부스연출로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국회의장상으로는 조경 연출 콘테스트에 참여한 안스그린월드(대표 안인숙)가 국회의장상을 받았다.또한 국무총리상에는 ▲참가업체 야외전시연출부문-꽃마루원예연구회장(회장 김영재),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에는 ▲제9회 모자이크컬쳐 경진대회-(주)에코스타일(대표 맹시호), 경기도지사상에는 ▲조경연출 콘테스트-(주)에코스타일(대표 맹시호) ▲참가업체 야외전시연출-(주)이노블록(대표 한용택) ▲화훼 신품종 콘테스트-경북농업기술원 구미화훼시험장 등이 수상했다.농촌진흥청장상에는 ▲경기도농업기술원(국내외 참가업체 부스 연출)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과(화훼 신품종 콘테스트) ▲강원도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화훼 신품종 콘테스트) 등이 상을 받았다.산림청장상에는 ▲조경 연출 콘테스트-서일종합조경(대표 이재후) ▲참가업체 조경연출-수풀리안(박상규 대표) 등이 수상했다.특히,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한 (주)이노블록은 2015년 새롭게 출시된 소형파이어피트와 주택정원에 맞는 블록으로 구성한 부스를 연출했다.이노블록은 친환경, 디자인, 기능성을 갖춘 그랜드플래그스톤(Grand FlagStone), 디멘셔널플래그스톤(Dimensional FlagStone), 데카스톤(Deca Stone) 등의 보도블록과 벨비디어(Belvedere), 클레어몬트(Clarmont), 하이랜드 스톤(Highland Stone) 등 자연석 질감의 프리미엄 경관 옹벽블록으로 전시장을 꾸몄고, 정원용 화덕 파이어피트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시상식에 참석한 한용택 대표는 “주택의 외부경관을 좌우하는 정원용 옹벽에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시대에 앞서 준비하는 자세로 경쟁력 있는 제품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가든쇼 | 정승환 기자 | 2015-05-13 16:34

2015 코리아가든쇼가 5월 10일에 피날레를 장식했다. 국내 최고의 가든디자이너들이 참여해 화제가 됐던 두 번째 코리아가든쇼는 고양국제꽃박람회기간인 4월 25일부터 5월 10일까지 70㎡ 면적의 15개 작품이 고양호수공원 부근에 전시됐었다. 작년에 비해 조직적으로 산림청과 (재)고양국제꽃박람회, 한국조경신문이 협업해 만들어낸 이번 코리아가든쇼는 해외 관심을 받아 쇼의 위상이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지자체의 관심을 받기도 하고, 서울시민정원사들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정원의 판매가 저조하고, 홍보부족 등의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코리아가든쇼 운영위원회 통한 조직적인 쇼 준비올해 가든쇼 준비에 앞서 문현주 코리아가든쇼 위원장을 필두로 사업을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공모가 시작된 2월 23일부터 27일까지 공모접수 자격에 있어서 설계와 시공능력이 있는 사람들로 제한을 두었다. 또한 공모 포스터부터 작가 엽서, 브로셔 등 홍보물 등의 검수를 운영위원회에서 총 지휘해 불필요한 단계 등을 최소화했다. 작가들이 작품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데 역량을 발휘했다.한 작가는 “미리 작품의 형태와 시안을 보고, 작품 전시 위치가 이미 선정되어, 다소 의아해 했지만 자리를 배치하는데 소요되는 시간 등을 절약할 수 있어서 만족한다”고 했다. 또한 고양꽃박람회와 구별된 가든쇼 구역을 연출하고자 코리아가든쇼 입구를 위한 별도의 공사를 시도했다. 전시작품 주변을 측백나무와 잔디로 둘러 작품을 부각시키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일본가드닝월드컵 관심, 해외 교두보 마련가장 큰 성과는 해외에서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한국조경신문 초청으로 일본 가드닝 월드컵 운영관계자들이 코리아가든쇼를 방문했다. 그들은 ‘가드닝월드컵 플라워쇼’와 ‘코리아가든쇼’의 한일 월드 파트너십을 협의을 목적으로 했다.특히, 이번에 대상을 받은 강연주 작가의 ‘꿈꾸는 다락방’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영준 작가의 ‘정원에 몸을 담그다’에 큰 관심을 가졌다.브라이언 이와사키 가드닝월드컵 기획자는 “한국 가든쇼가 세계적 수준이라는 것에 놀랍다. 특히, 대상작과 최우수상작은 개성이 강하고 독창적인 동시 정원디자인인 동시에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정원으로 올해 6회째 열리는 가드닝 월드컵 테마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고 했다.또한 그는 우수상을 수상한 김종보 작가의 ‘Dr. Rabbit project Vol.#1’ 작품은 내년 쇼가든 테마에 초청하고 싶은 의향을 밝히기도 했다. 올해 6회째 여는 일본 ‘가드닝월드컵’은 세계 30개국의 테마 정원이 전시되는 등 각국의 정원 경향을 볼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2012년도에 황지해 작가가 한국대표로 출전해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서울시민정원사, 작품 해설사로 활용이번 쇼에서 작품 해설을 위해 전문교육을 받은 인력들로 구성했다는 점이다. 특히,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서울시민정원사과정을 수료한 이들은 1기와 2기로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코리아가든쇼가 열리기 전에 사전 교육을 진행, 가든쇼의 원활한 과정 시민정원교육은 식물 및 정원에 대한 기초 이론부터 실습, 정원디자인실습까지 정원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매년 배출되는 시민정원사들의 활동 위한 지적되는 가운데 이들의 전문 지식들을 가든쇼와 연계해 해설사로 활용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이들의 입장에서는 전문 가든디자이너들의 전시작품에 쓰이는 소재와 디자인을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된 셈이기도 하다.가든쇼를 방문한 관람객들은 “정원의 해설을 들을 수 있어 관람이 재밌었다”는 의견이 많아 이번 가든쇼의 또 다른 성과이기도 하다.지자체 기관의 벤치마킹의 활로 열어코리아가든쇼가 지자체 정원축제의 벤치마킹의 장으로 활용되기도 했다. 가든쇼 기간 서울시와 경기도, 순천시와 남원시 공무원들이 가든쇼가 열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 전시장에 방문하기도 했다.올 10월에 첫 서울정원박람회를 여는 서울시는 모델정원을 구성하기 위한 가든디자이너드의 공모부터 전시까지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또한 지난 4월 30일에는 순천시 공무원 20여 명이 방문, 정원을 관람하고 가든쇼 운영에 대한 행정적인 내용들에 대한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남원시 공무원들도 허브와 다양한 식물들을 서식하는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정원축제를 계획하고 있어 가든쇼에 대한 관심을 크게 보였다. 남원시 관계자는 “남원시는 허브산업특구로 지정되어 국내 최대 허브테마파크 자새식물환경공원이 있다”며 가든쇼를 통해 지역 축제 운영관리에 대한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가든쇼를 위한 관람객 모집 등 관심 높아가든쇼를 보기 위해 관람객들을 모집해 방문하는 등 가든쇼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축제였다. 순천청년문화단체‘이야기현상소’와 조경(정원)기술자 전문학원인 ‘랜드스케이프스튜디오’관계자 20여명이 5월 10일에 방문했다.이들은 사전에 SNS를 통해 가든쇼 관람을 위한 공지를 올려 참가자들을 모집했다. 이외에도 경주시조경협의회(공동회장 권영만, 강태호, 최원석)20여 명과 (사)한국조경사회울산시회(회장 이상철) 40여 명 등 다양한 단체가 관람 위해 방문, 가든쇼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음을 짐작케 했다. 정원작품 판매 부진…축제 실용성의 문제 고민이런 성과에도 불구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를 남기기도 했다. 특히, 코리아가든쇼 시작에 앞서 ‘기업초청설명회’를 가졌었다. 하지만 아직까지 기업들의 관심이 높지 않아 전시작품의 판매로 이어지기에는 부족한 면을 보였다. 기업 또는 기관, 개인들에게 판매로 이어지는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가든쇼에 참가한 한 가든디자이너는 “가든쇼에 대한 판매가 이뤄지지 못하면 작품을 전시하면서 철거부터 생각해야 한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10일 행사가 끝나고 판매로 이어지지 못한 작품들은 모두 철거 했다. 최성 고양시장이 가든쇼 개막식에서 박람회 이후 존치하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반영되지 못했다.언론매체 노출 부족, 홍보 전략 강화해야고양국제꽃박람회와 동시에 열리다 보니 아직도 꽃박람회 부대행사로 생각하는 시민들도 있었다. 가든쇼를 방문한 시민은 “꽃박람회 보러 왔었는데 이렇게 좋은 정원들이 있는지 몰랐다. 코리아가든쇼를 안보고 갔으면 후회했을 것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코리아가든쇼 전시가 시작되기 전에는 약 13개의 언론사에서 코리아가든쇼를 홍보한 반면, 가든쇼 이후 6개의 언론사에서만 가든쇼의 내용을 담았다. 그 중 주요 방송사로는 SBS, KBS가 다뤘다. 특히 KBS는 ‘2TV아침’에서 고양꽃박람회 현장에서 방송하면서 약 2분여 동안 코리아가든쇼를 소개했다. 같은 기간에 진행됐던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개막부터 폐막까지 약 40개의 언론매체가 꽃박람회를 다뤘다. 내년에 열릴 코리아가든쇼는 해외의 관심을 받기 위한 가든쇼 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가든쇼 주관사인 한국조경신문 관계자는 “해외관광 상품으로 구성하는 등 세계적 축제로 가든쇼에 대한 관심이 생기는 가운데 코리아가든쇼를 해외관광상품으로 만들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총력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 하반기부터 영어로 된 누리집과 동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존의 ‘작가데이’를 확대해 그린카펫, 토크쇼, 축하공연, 작품설명 등 가든쇼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라 했다.

가든쇼 | 정승환 기자 | 2015-05-13 11:14

가든쇼 | e뉴스팀 | 2015-05-08 10:29

가든쇼 | e뉴스팀 | 2015-05-07 14:16

가든쇼 | e뉴스팀 | 2015-05-07 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