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우리나라의 역사와 전통조경에 관심이 많았던지라 올해 첫 뚜벅이인 부여 백제문화단지, 부소산성, 궁남지 답사에 참여하게 되었다. 토요일 이른 시간이었지만 참가자분들도 잘 도착하셨고, 한국조경신문 관계자분들의 원활한 진행속에 버스2대가 정해진 시간에 출발하였다. 서울을 출발한지 두시간이 조금 지나 부여 백제문화단지에 도착하였고, 같은 단지내에 있는 한국
“푸른도시국의 힘은 시 공무원 뿐만아니라 학계, 업계의 많은 조경인들이 함께 할 때 비로소 확대되며, 이는 곧 조경산업의 발전으로 연결된다.” 서울시의 공원녹지 정책을 총괄하는 오해영 푸른도시국장은 조경산업의 발전을 위해 공무원과 조경인들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오해영 국장은 지난 1월 초 취임 이후 서울시의 정책 기조인 시민참
여행은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동경과 기대 그리고 고갈되어가고 있는 자신의 신체적 정신적인 재충전의 계기로 전환하기 위함이며, 자아실현을 위한 수단이 되기도 한다. 관광객들이 여행에서 만족하려면 무엇보다도 여행계획을 잘 세우고 좋은 여행사를 선택하는 일일 것이다. 그러나 여행에서 그 무엇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자연자원이나 문화자원에 대한 이해가 필요해 보인다.
경복궁 향원정은 연꽃 향기가 멀리까지 간다는 의미로 고종이 새로 지은 건청궁의 후원이었다. 향원정은 왕실의 사적인 공간이며, 1894년 향원정 연못에서 고종 내외가 지켜보는 가운데 우리나라 최초로 피겨스케이팅을 선보였다. 전깃불이 제일 처음 밝혀진 곳도 이곳이다. 또한 명성황후가 시해된 이후 불탄 시신의 잔해가 향원정 연못에 뿌려진 역사도 간직하고 있다.
조선 궁원은 유락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었다 우리에게 왕의 정원으로 잘 알려진 창덕궁 후원으로 들어가 어수문을 지나면 주합루 언덕에 서향각(書香閣) 이라는 건물이 나온다. 서향각 처마 안쪽에는 ‘친잠권민(親蠶勸民)’이라는 편액이 있고, 전면 기둥에도 ‘어친잠실(御親蠶室)’이라고 쓴 간판이 붙어 있다. 궁의 정원격인
문화재청은 그동안 하나의 문화재가 여러 가지 영문으로 표기되어 혼란을 초래하였고, 새로운 영문명칭이 필요한 경우에도 일정한 표기 기준이 없어 어려움을 겪었던 것을 해소하기 위해 문화재 명칭 영문표기 기준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에 문화재청은 국문 고유의 문화재 명칭을 최대한 보존, 보통명사는 단어의 뜻을 영어로 옮기는 방식의 의미역을 적용하고 고유명사는 해
“나무병원을 하면서 직업병이 한 가지 생겼다. 공원을 지나가거나 가족끼리 야외에 나갔다가도 나무만 보면 벌레가 있는지, 이상한 반점이 생기지는 않았는지, 변색된 곳은 없는지 이리저리 나뭇잎에 몰두하는 탓에 핀잔을 들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그동안 본지 ‘나무치료 이야기’를 읽어온 독자들도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느낄 수 있는 서울성곽은 조선을 개국한 태조 이성계가 한양에 도읍을 정하고 경복궁, 종묘, 사직단을 건립하고 정도전의 도성축조 계획에 따라 축조하기 시작하였다. 북악산, 낙산, 남산, 인왕산을 잇는 총 18km의 성곽으로 평지는 토성 산지는 산성으로 계획하여 1396년 2~3월과 7~8월 농한기를 이용해서 전국 19만7400명이
남산을 ‘Namsan’으로 써온 서울시내 도로 표지판 등의 외국어 표기가 의미를 함께 담은 ‘Namsan(Mountain)’ 형식으로 바뀐다. 서울시는 지난 10월부터 전문가 자문을 받아 이 같은 공공 안내물의 영어·중국어·일본어 표기기준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중국어와 일본어
가족과 이웃, 제자, 직장동료가 한 팀을 이뤄 의자제작에 참여한 ‘잠 못 드는 금토일’팀(대표자 최신현, 씨토포스)이 서울시가 추진한 ‘72시간 의자설치’ 프로젝트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서울시는 지난 11월 2일부터 4일까지 72시간 동안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도심의 자투리 공간을 재창조하는 &lsquo
대상지: 3호선 경복궁역 지하통로팀장:최신현구성인원: 고은영, 최정민, 최지원, 남상돈, 이최권, 이지연, 전유화, 안상희, 류광하, 이상민, 오지현 등 12명기성 조경가 최신현 씨토포스 대표와 가족, 제자들, 이웃, 함께 일해 온 시공전문가 등이 함께 모인 팀.이번 프로젝트 대상지 중 유일한 실내공간이다. 가족과 이웃 등 비전문가들과 함께 작품을 만들어가
72시간,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을 수 있는 정도의 시간동안 총 10개 팀이 서울 도시 곳곳에 변화를 가져왔다.‘의자를 설치하라’는 미션으로 서울 10곳의 대상지에는 각양각색의 의자들이 조성, 완성도에 따라 일부는 존치되고 또 일부는 몇 주간의 전시기간 이후 철거된다.하지만 이번 프로젝트는 완성도에 따라 존치되거나 철거될 작품만이 아니
11월 2일 오전 9시, 서울광장에 10개의 팀이 모였다. ‘의자를 설치하라’를 주제로 서울 도심 10개소에서 동시 진행되는 ‘Take Urbam in 72Hour’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서울시가 개최한 이번 행사는 2일부터 4일까지 총 72시간에 걸쳐 전문가와 시민, 학생으로 구성한 10개의 팀이 도심
서울 도심 속 경복궁역에 멀뚱하게 자리했던 지하통로에 개성 있고 아름다운 의자가 놓였다. 무심히 지나가던 시민들은 가던 길을 잠시 멈추고 의자에서 잠시 앉아 자연스럽게 책을 읽거나 동료와 수다를 떤다.을지로역과 광화문, 대학로에도 이와 비슷한 변화가 있었다. 도시민들이 무심코 지나던 자리에 멋진 ‘의자’가 들어서면서 지금까지와 또 다른
(사)한국조경학회(회장 양홍모)가 22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9회 조경의 날’ 기념식에서 올해 조경분야 발전을 이끌어온 8인에게 ‘2012 자랑스러운 조경인상’을 수여했다.올해 수상자는 ▲강이호 (주)형진조경 대표이사 ▲고영창 현대건설(주) 부장 ▲ 김은성 유림조경기술사사무소 대표 ▲
(사)한국조경학회(회장 양홍모)가 조경분야 발전을 이끌어온 8명의 ‘2012 자랑스러운 조경인상’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올해 수상자는 ▲강이호 (주)형진조경 대표이사 ▲고영창 현대건설(주) 부장 ▲ 김은성 유림조경기술사사무소 대표 ▲김형석 남해종합건설(주) 대표이사 ▲남상준 (주)현우그린 대표이사 ▲조정일 (주)도원도시 대표이사 ▲주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는 22일부터 26일까지 서울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메트로미술관 제 2관)에서 개청 41주년을 기념하는 ‘하늘길에서 지켜온 우리산 우리숲’ 사진 전시회를 연다.이번 전시회는 1971년 4월 개청한 이래 군을 제외한 국내 최대 항공기 보유기관으로 성장하기까지의 산림항공본부의 역사를 국민에게 사진으로 보여주고 묵묵히 우리
만약 내가 서울에서 드라마나 영화, 뮤직비디오 형식의 한류이야기를 만든다면 서울을 잘 알릴 수 있는 장소·이야기 장르는 무엇일까? 서울시는 내·외국인 총 2800명을 대상으로 ‘서울 한류이야기’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결과 외국인은 서울을 잘 알릴 수 있는 장소로 N서울타워를, 내국인의 경우 광화문 광장
주간 개찰 현황(2012. 6.20 - 6.26) (조달청 나라장터 www.g2b.go.kr) (본 개찰현황은 단지 개찰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며 입찰참가자격, 적격심사 결과 등에 따라 최종낙찰자는 별도로 결정될 수 있음) 종목 수요기관 공고명 참가 1순위업체 1순위금액 투찰율 구매(물품) 경관조명 경기도 경기도건설본부 바다향기수목원 조성사업 전기공사 관급자
국립 한경대학교 조경학과 제15회 졸업작품전시회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경복궁역 미술관에서 열린다.이번 졸업작품전시회에는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안양교도소를 대상으로 한 ‘Hilling of healing’, 서울 흥인지문 일대를 대상으로 한 ‘성곽의 재해석’ 등 총 72명의 학생들이 준비한 18작품이 전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