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제주도정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람 중심 녹지환경 조성 정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나갈 방침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수립한 산림녹지정책 분야 사업계획에 따라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자 6일(화) 오후 세계유산본부, 행정시, 산림조합 등 녹지․산림분야 관계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산림녹지정책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산림녹지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숲속의 제주 만들기를 위한 ‘6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과 2025년도 신규 국비사업 발굴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총 730억 원(국비 261억, 지방비 454억, 기타 15억)을 투입해 기후대응도시숲, 도시바람길숲 등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을 중점 추진한다.주요 사업으로 ▲생활권 도시숲 조성 사업(334억 원)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기능 증진 및 임산업 소득증대 사업(190억 원) ▲산림생태계 보전 및 산림생태계 보호(66억 원) ▲산림복지서비스 증진(69억 원) ▲숲에서 살기 좋은 일자리 만들기 사업(71억 원) 등을 추진한다.제주도는 도시 열섬현상 저감과 도민 휴식공간 제공 등을 위해 전년 대
경상북도는 도시숲·정원, 숲길 조성과 산림복지 확대를 위해 2024년 국비 확보 등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4일(목) 올해 추진 분야 4개를 선정했다. 전국 최우수 도시숲 선정 및 정원문화 확산경북도청신도시 천년숲은 경북도청신도시 생활환경 개선 등을 위하여 9.2ha 규모에 조성했으며 산림청 주관 ‘2023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전국 최우수 도시숲’에 선정됐다.천년숲은 지난 2018년 전국 최초의 산림분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으로 승인을 받아 30년간 약 1,950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기후변화에도 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26일(화) 새해부터 새롭게 바뀌는 산림분야의 주요 정책과 제도를 발표했다.2024년 한해 산림청은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 강국’이라는 정책 비전을 세우고, 윤석열 정부 3년 차 국정과제의 충실한 이행과 산림정책 혁신에 박차를 가해 우리 산림의 경제·환경·사회적 가치를 더욱 높이고자 한다. 이 중 새롭게 바뀌는 국민과 밀접한 주요 산림정책은 다음과 같다.첫째, 국민들이 더 편하게 산림복지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전국 46개 국립자연휴양림은 휴관일(화요일)에도 등산객의 입장을 허용하고, 야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실천은 필수 과제다. ㈜숲이답이다(대표 강경희)에서는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지역 교육청과 협약을 통해 세종시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받고, 찾아가는 탄소중립 숲교육을 실시하고 있다.탄소중립 숲교육은 '학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관계부처 업무협약(교육부・농식품부・환경부 등 6개 부처 업무협약 '21.04.13.)에 따라 진행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이 교육은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목원의 협업을 통해 완성된 교육자료를 활용하고, 탄소중립 전문강사가 수업을 진
여행하기 좋은 계절 가을,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선정된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을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산림청은 10월 11일(수)부터 11월 10일(금)까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을 방문한 국민에게 추첨을 통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서비스 상품권 등 선물을 증정한다.이벤트에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을 방문해 가을을 만끽하며 사진을 찍는다. 명품숲 방문 이벤트 배너와 사진을 찍어도 좋다. 명품숲에서 찍은 사진을 산림청 블로그 이벤트 게시판에 댓글로 올리면 된다. SNS에 공유하면 당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오는 21일(토) 초등학생 대상 에코티어링 프로그램 ‘우리 산림생물 바로알기 탐험대’를 개최한다.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도와 탐지기(도움자료)를 가지고 국립수목원 전시원 내 ‘빛의 신호’를 찾는 관찰미션 및 놀이미션이다.에코티어링(ecoteering)은 ‘생태(eco)’와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의 합성어다. 산림생물 탐험대원인 어린이들이 ‘길호기심 탐험가’, ‘빛흔적 탐험가’, ‘수집 탐험가’로 역할을 나눠 에코티어링 지도를 따라 장소를 찾으며 약 10가지 미션을 수행하게 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우리나라의 산림자원, 임산물, 산림서비스에 대한 2050년까지의 장기 전망 결과와 이에 따른 정책적 시사점을 담은 자료집을 발간했다.산림자원은 산림면적, 임상변화, 임목축적이 임산물은 목재와 단기소득 임산물, 산림서비스는 산림복지서비스와 산림수자원, 산림탄소가 포함됐다.연구 결과 산림면적은 산지전용이 확대됨에 따라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으며, 임상변화는 침엽수림의 비율이 2020년 34.0%에서 2050년 28.7%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임목축적은 국내 목재 생산량 감소와 노령화된 숲 면적 비율이 급격하게
경기도가 올해 133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산림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수) 밝혔다.경기도 산림녹지 사업은 ‘탄소제로! 숲을 건강하게! 도민은 행복하게!’라는 비전을 가지고 ▲건강한 숲 조성 ▲산림의 순환경영 강화 ▲목재 이용 활성화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등의 4개 영역으로, 탄소중립과 함께 지속 가능한 녹색경제 모델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2021년 기준, 경기도의 산림면적은 51만1116ha로 경기도 전체 면적의 50%에 해당한다. 경기도는 건강한 숲 조성을 위해 711ha의 조림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제24대 배재수 신임 원장이 9일(목)에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배재수 신임 원장은 취임식에서 “영향력 있는 산림과학 기술 개발을 통해 산림정책을 선도하고 수요자에게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특히 ICT와 디지털 등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연구로 디지털 산림관리 체계를 수립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배 원장은 중점적으로 추진할 5가지 과제로 ▲산림 생태계 서비스 장기 모니터링 ▲미래 임업모델 개발 및 소득 증대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제주도는 올해 생활권 녹색공간과 산림탄소흡수원 확충 중심의 산림자원 육성, 산림생태계 보전관리, 산림복지서비스 증진을 위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이를 위해 지난해 보다 23억 원이 증가된 총 702억 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생활권 도시숲 조성 사업 282억 원, 산림의 경제적 공익적 기능 증진 및 임산업 활성화 사업 202억 원, 산림생태계 보전 및 산림생태계 보호 67억 원, 산림복지서비스 증진 73억 원, 숲에서 좋은 일자리 만들기사업 78억 원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도시열섬 현상 저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제주 서귀포시는 올해 ‘청정 건강도시, 행복 서귀포시’ 실현을 위한 청정환경 분야 목표를 ‘청정 가치로 모두가 행복한 탄소중립도시 조성’으로 녹색환경, 공원녹지, 생활환경, 산림휴양 등 4개 분야에 총 829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서귀포의 청정자원을 십분 활용한 지역 가치 제고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시민참여 확대, 사업구조 개선 등을 통한 실현 가능하고 지속가능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주요 4개 분야를 살펴보면 녹색환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산림청이 12일(화) 국립무의도자연휴양림 개장식을 갖고 오는 15일(금)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국립무의도자연휴양림은 산림청이 지난 2018년부터 5년간 13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 ‘도심권 내 산림휴양 및 해양관광’을 주제로 산림문화휴양관(2동), 숲속의 집(11동), 방문자 안내센터(1동), 산책로(약 2km)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아름다운 해양경관을 볼 수 있는 인천광역시 중구 하나개해수욕장과 접해 있으며, 서울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수도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충남도가 중장기 산림정책 비전인 ‘숲으로 그린 더 행복한 충남’ 구현에 올해 2732억 원을 투입한다.도에 따르면 올해 추진하는 주요사업은 ▲생활 밀착형 녹지 공간 확충 580억 원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286억 원 ▲밀원숲 조성 등 산림자원 육성 712억 원 ▲산불방지 등 산림 보호·관리 588억 원이다.이와 함께 ▲청정임산물 이용 증진 등 산림소득증대 378억 원 ▲소나무재선충병 등 확산방지에 133억 원을 투입한다.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임신부들이 비대면으로도 숲태교프로그램에 참여한 결과 스트레스가 감소되고 태아애착 정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센터장 이동수)는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올해 4월∼10월에 임신부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비대면 ‘숲에서의 첫 교감’ 숲태교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임신부의 스트레스 감소와 태아애착 정도 증가에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숲태교 프로그램 참여 후 임신부의 태아, 양육, 신체 불편함 등 임신 스트레스 증상이 20% 감소됐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산림청은 올해 “숲과 사람이 함께하는 임업경영 시대로 전환”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2022년 산림정책의 방향을 담은 새해 업무보고를 5일(수) 발표했다.최병암 산림청장은 정부대전청사 기자실에서 주요업무 추진계획 4대 핵심과제를 직접 브리핑했다.산림청이 제시한 4대 핵심과제는 ▲국민의 삶을 보듬는 산림 창출 ▲본격적인 임업경영 시대 전환으로 탄소중립 실현 기여 ▲건강하고 안전한 산림생태계 구현 ▲포용적 산림협력 확대 등이다.국민의 삶을 보듬는 산림 창출은 생활환경 개선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제주도가 내년에는 생활권 녹색 및 휴식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전년 대비 50억 원 증가한 274억 원을 투입한다.주요 사업으로는 ▲도시바람길숲 ▲미세먼지 차단숲(신규) ▲생활밀착형숲 ▲자녀안심 그린숲 ▲스마트가든(신규) ▲녹색쌈지숲 ▲학교숲 조성 등 숲속제주만들기 5개년 500만 그루 3차년도 추진으로 미세먼지 저감 등으로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특히 내년 신규사업으로 미세먼지 확산방지를 위한 차단숲과 공공시설(병원) 내 다중이용시설에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지구 온도 상승시기가 10년 더 빨라졌다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의 최근 전망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지자체 별 체계적인 산림정책이 필요한 때다.부여군이 지난 18일(수) 부여문화원 소강당에서 전문가 및 임업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군 중장기 산림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군은 지난해 7월 2050년을 목표로 한 ‘부여군 중장기 산림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하고, 부여군 산림복지를 위한 &ls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이달 오는 30일(금)까지 ‘2022년도 복권기금 녹색자금 사업’을 공모한다.공모는 222억 원 규모의 실내외 숲 환경 조성과 보행약자의 숲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위한 ‘녹색인프라 확충사업’을 비롯해 사회·경제적 약자를 대상으로 산림교육·체험을 지원하는 ‘소외계층 숲체험·교육 지원사업’ 등 총 327억 8900만 원의 녹색자금이 사용된다.특히 ‘녹색인프라 확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산림 교육과정 ‘For rest:쉬어가는 수목원’ 신청기관을 모집한다.신청 대상은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을 보유한 사회복지시설로 이용권을 사용해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은 경제적, 사회적 취약계층이 산림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산림청의 바우처이다.‘For rest:쉬어가는 수목원’은 당일형, 숙박형(1박 2일)으로 구분돼 운영된다.당일형에서는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