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지난 2월~4월에 실시한 ‘우수 웰니스 관광지’ 재지정 및 신규 선정 평가에서 5개소가 선정됐다.진안 홍삼스파·무주 태권도원·완주 구이안덕 건강힐링 체험마을이 재지정 됐고, 순창 쉴랜드와 완주 아원고택이 신규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고 25일(목) 밝혔다.이번에 선정된‘우수 웰니스 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에서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해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마케팅과 관광 상품화 지원, 맞춤형 개별 컨설팅 및 역량교육 지원, 대국민 웰니스 관광 이벤트 참여 등의 지원이 이루어진다.
서울에서 멀리 가지 않아도 자연과 예술을 함께 만나는 방법! 서울의 공원에 해답이 있다.서울시는 시민들이 사계절 내내 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4월 27일(토) ‘음악이 흐르는 정원’을 시작으로 ‘예술품은 매력정원’ 프로그램을 11월까지 선보인다.계절별 서울의 공원 풍경과 어우러진 뮤직콘서트 ‘음악이 흐르는 정원’은 4월 튤립이 만개한 서울숲을 시작으로 봄·여름·가을 4~10월(8월 혹서기 제외, 7월은 야간행사로 진행) 총 6회 동안 진행한다.서울숲커뮤니티센터에서 4월 27일(토) 16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정원 인플루언서 최정원
지난 4월 20일(토) 골프존 저작권 소송과 관련해 한국조경가협회에서 본지를 통해 입장문을 전달해 왔다.스크린골프 업체 골프존이 저작권 침해 소송 2심에서 승소 판결을 받는 것과 관련해 본지에서는 2회에 걸쳐 기획기사를 통해 그 문제점을 지적했다.[골프존 2심 승소 관련 기획 기사 -Ⅰ, 골프존 2심 승소 관련 기획 기사 -Ⅱ]기획기사 1부에서는 1심과 2심 그리고 대법원 판결문을 통해 이번 재판 건의 쟁점사항과 문제점을 분석했다. 2부에서는 국내 조경관련 단체 인사들이 모여 이번 판결이 조경산업계를 비롯해 다양한 영역에 미칠 파급
충북 산림환경연구소는 미동산수목원 산림과학박물관에서 4월 23일(화)부터 5월 31일(금)까지 천진난만한 동심의 세계를 그린 도자기 인형 전시회 ‘웃음꽃이 피었습니다’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웃음을 주제로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이필란 도예 작가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도자기 인형에 담은 해맑은 아이들의 모습이 더없이 생기발랄하다.어린 시절을 생각하며 작업한 술래잡기, 기차놀이를 하는 동글동글 친근한 아이들의 표정을 보면 금방이라도 맑은 웃음소리가 들릴 것만 같다.작가의 섬세한 시선으로 태어난 작품 속 인물들은 밝고 따뜻하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케이-웰니스관광의 새로운 브랜드로서 ‘우수웰니스관광지’ 77선과 한국 전통 조각보 모양을 본뜬 브랜드이미지(BI)를 공개한다.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은 4월 24일(수) 오후, ‘우수웰니스관광지’로 새롭게 선정된 곳 중 하나인 대구 ‘사유원’을 방문해 케이-웰니스관광 브랜드의 출발을 알린다.대구 ‘사유원’은 ‘반가사유상’에서 유래한 사색의 공간(수목원, 숲)으로, 10만 평의 자연과 30여 개의 건축작품, 전통 정원 등이 어우러진 치유·명상 공간이다.장미란 차관은 ‘
생동하는 봄, 식물과 정원을 오감으로 느끼며 다양한 체험을 해보고 싶다면 서울식물원을 주목해보자. 어린이, 청소년, 성인, 가족 등 모든 세대가 취향대로 골라 즐길 수 있는 30여개의 풍성한 5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정원해설특히 올해에는 서울식물원이 가장 화려한 시기인 봄을 맞이하여 정원해설사와 함께 꽃과 관련된 스토리를 들어보는 ‘꽃길 산책 투어’와 습지원, 호수원 등 일대 이야기가 있는 ‘물길 따라 산책 투어’를 새롭게 선보인다.정원해설사와 함께 주제정원에서 수국 등 화려하고 아름다운 식물을 만나고 그에 얽힌 이야기를 선사
오는 2024년 4월 23일(화)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강원대학교 미래도서관 B1 정강홀에서 '춘천 정원 포럼 2.0'이 개최된다.이번 포럼은 '춘천시 정원문화 육성계획 수립' 용역 수행 과정에서 진행된 내용을 중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정원 관련 전문가 발제 및 토론을 통해 정원도시 춘천의 정체성을 적립하기 위한 발전과제 및 추진방안을 모색하고, 춘천시 정원문화 육성에 있어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포럼에서는 정원문화 육성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시작으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는 4월 30일(화)까지 ‘2024 정원전문관리사 교육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정원전문관리사 교육과정은 정원소재·조성·관리·운영 등에 대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5월 11일부터 11월 17일까지 7개월간 정원분야 20개 과목에 대해 약 300시간의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제공한다.총 40명을 선발하며 정원전문관리인 뿐만 아니라 정원에 관심있는 일반인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4월 30일(화)까지 신청하면 되며 지원서 확인 및 참가신청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의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부지가 43년 만에 시민의 녹색문화복지 공간인 ‘아산문화공원’으로 탈바꿈했다.시는 19일(금)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문화공원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온천동과 권곡동 일원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8만 2,000여㎡ 규모(공원 내 산림문화지구)로 조성된 아산문화공원은 토지보상비 포함 사업비 470억 원이 투입됐다.지난 2017년 토지 매입을 시작으로 2021년 착공해 2023년 말 공사를 완료, 지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범부처 합동으로 추진하는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 활동의 일환으로, 4월 22일(월)부터 6월 21일(일)까지 창덕궁 인정전(국보), 대구 팔거산성(사적), 부여 가림성 느티나무(천연기념물) 등 전국의 국가지정·등록유산 425곳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국가유산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국가유산 집중안전점검은 문화재청, 국가유산 관리단체인 지방자치단체, 공사·공단 등 유관기관, 민간전문가가 함께하는 민관합동점검으로, 국가유산과 주변시설, 복권기금으로 설치·운영 중인 방재설비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전
전라남도는 문화재청의 신규 사업인 ‘2024 국가유산 경관개선 사업’ 공모에 나주읍성과 완도 청해진유적, 전남 2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남과 전북, 경북도 1곳씩 포함됐다.국가유산 경관개선 사업은 문화재청에서 국가유산의 체제 전환에 맞춰 기존 보수·정비 위주 예산 지원과 규제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주민 참여 확대를 통해 국가유산의 지속가능한 보호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사업 첫 해인 올해 2억 원을 지원해 경관 개선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내년부터 정주환경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나주시는 나주읍성 주변 원도심을 중심으
서울그린트러스트(이사장 지영선)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궁궐숲’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계절별 필요로 하는 숲 가꾸기 활동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또한 그 시작으로 19일(금) 시민, 유한킴벌리 사원가족과 함께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창경궁의 나무 이야기 해설 ▲꽃과 나무 심기로 진행됐다.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이를 시작으로 계절별로 필요한 꽃과 나무 심기, 유해식물 및 잡초 제거 등 시민이 참여하는 봉사활동과 전문가의 토양 및 수목 진단 등을 통한 모니터링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2022
고령군은 경상북도의 남서쪽에 위치하며, 경상남도 대구시와 맞닿아 있다. 백두대간의 줄기인 가야산이 북쪽을 감싸고 대가천과 안림천, 회천과 낙동강이 비옥한 평야를 이루고 있다. 산과 강으로 둘러싸여 외적의 침입이 어렵고 낙동간을 통해 밖으로 쉽게 교통하 ftn 있는 천혜의 잔연환경을 갖췄다. 고령은 빼어난 선사시대의 암각화, 대가야시대의 가야문화, 신라에서 고려시대의 불교문화, 조선시대의 유교문화를 꽃피웠다.지산동고분군서울에서 출발한 우리 뚜벅이 일행은 주말 정체를 뚫고 근 4시간 만에 고령에 도착했다. 처음 도착한 곳은 경상북도 고
이맘때면 짧은 기간 피고 지는 벚꽃의 아름다움을 보기 위해 많은 이들이 벚꽃 명소를 찾는다. 가장 먼저 떠오른 장면은 얼마 전 봤던 영화 ‘땅의 쓰는 시’의 한 장면이었다. ‘땅에 쓰는 시’는 한국을 대표하는 1세대 조경가 정영선의 삶과 작품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로 그녀의 양평 정원과 설계했던 곳의 사계절이 담겨있다.그중 호암미술관 ‘희원’의 봄 풍경이 인상적이었다. ‘희원’의 담장 넘어 앞산에 흐드러지게 핀 벚꽃이 어우러져 상상 속 무릉도원 같고 감탄했기 때문이다. 그 아름다운 경관을 두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호암미술관을 찾았다
화양구곡 암서재 원림의 하루암서재는 우암 송시열(宋時烈, 1607~1689)이 학문에 정진하고 나라를 위해 고민했던 곳이다. 그의 정신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암서재 주변을 감싼다. 암서재는 고요한 어둠 속에서 천천히 눈을 뜬다. 암서재 주변의 반석군은 밤새도록 쌓였던 이슬을 머금고 촉촉하게 반짝인다. 맑은 계곡물은 새벽 공기를 깨우는 노래를 부른다. 동녘에서 붉은 태양이 서서히 떠오르며 곳곳의 구곡원림을 따스한 빛으로 감싼다. 암서재는 그 빛을 받아 더욱 뜻이 높고 고상하다.우암은 일찍 일어나 얼굴 부위의 혈을 주무르며 하루를 연다.
기후변화 주간을 맞아 경기도가 ‘정원․산림 콘퍼런스’를 오는 18일(목) 오후 1시 30분부터 시흥오이도박물관에서 개최한다.이번 콘퍼런스는 기후위기 시대, 정원․산림에서 기후위기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김인호 국가환경교육센터 센터장의 '기후위기 시대, 정원도시를 꿈꾸다', 배준규 국립수목원 정원식물과장의 '정원산업 현황과 전망', 김재현 평화의숲 대표이사의 '기후위기 시대, 경기도와 함께하는 산림정책' 등 주제강연이 이어진다.콘퍼런스 개최 직전인 오후 1시부터 시흥오이도박물관 광장에서는 기후위기 시대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나
경기도가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양평 두물머리 ▲고양 한국항공대학교 및 화전마을 ▲ 가평 청춘역 1979 공원 일대 4곳을 역사·문화·생태 이야기를 담은 관광명소로 조성한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7일(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공모는 경기도 시군의 역사·문화·생태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제안된 것으로 신규 관광콘텐츠 개발에는 김포시와 양평군 2개 시군이, 기존 관광콘텐츠에 대한 추가지원으로는 고양시, 가평군 2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지역
전주시는 지난 15일(월) 전주정원문화센터에서 초록정원사 양성과정 교육생과 전주에서 활동하는 정원해설사, 정원에 관심 있는 일반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정원산업박람회 시민작가정원 설계안 작품발표회’를 진행했다.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올해 전주정원산업박람회에는 시민작가정원 3개소가 전시될 예정으로, 시와 조직위원회는 공모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시민작가정원을 만들 3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당선작은 ▲정미소팀(송민정, 소재호, 백미랑)의 ‘온리정원(穩里庭園)’ ▲윙즈팀(송현호, 최주혜, 김가빈)의 ‘체터링(Cha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전라북도 익산시에 조성되는 국립익산치유의숲을 찾아 조성현황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16일(화) 밝혔다.국립익산치유의숲은 금강과 익산의 평야지대를 조망할 수 있는 전북 익산 함라산 자락에 조성 중이며 인근의 산림문화체험관, 유아숲체험원과 산림복지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는 입지적 조건을 갖춘 곳으로 올해 하반기 개장을 앞두고 있다.이번 현장 방문에는 유아숲지도사, 숲해설가 등 민간전문가와 산림복지진흥원, 전북도‧익산시 담당관이 참석해 치유센터를 비롯한 물 치유장, 치유숲길,
한국조경신문이 주최·주관하는 ‘2024년 5월 뚜벅이투어’가 5월 11일(토) 아름다운 경치 속에서 휴식과 감동이 함께하는 충청북도 ‘제천시’로 떠난다. 이번 투어는 제천시의 ▲한방엑스포공원 ▲교동민화마을 ▲의림지 역사박물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한방엑스포공원은 한방문화의 이해와 전통 한의학의 소중한 가치를 바탕으로 한방치료와 휴양, 체험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한방생명과학관, 국제발효 박물관, 약초허브식물원 등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약초허브식물원에는 자생 한방약초와 해외 약용 허브 식물이 자연 그대로 자라는 모습을 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