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사)한국잔디학회(학회장 양근모)는 오는 12월 7일(수)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회의실 303호에서 ‘2022년도 제36차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정기총회에서는 2022년도 사업보고를 비롯해 신임 상임이사 및 이사진 소개, 도의장학금 시상, 학술상과 공로상, 최우수논문상 등의 시상식이 진행된다.이어 장태현 경북대 교수가 학술상 수상 기념으로 ‘벤트그라스 잔디의 종류별 홍색설부병에 대한 저항성 반응’을 주제로 강연하며, 김지인 국립환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 이하 환경과학원)은 도시홍수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 포장재로 활용되는 투수블록의 투수 유지율 성능을 측정하는 국가표준(KS)을 개발해 22일(금)부터 60일간 행정예고한다.환경과학원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지난 3년간 도시홍수를 예방하는 수단으로 활용되는 투수블록에 대해 물빠짐 성능 측정방법의 유효성을 검증했다.투수블록은 일반 콘크리트 블록과 달리 물이 쉽게 빠지도록 블록 표면 전체에 빈공간(공극)을 처리해 제작된다.비가 내릴 때 빗물이 고이는 것을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물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안이 16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수질관리가 필요한 비점오염원관리지역 지정기준이 강화된다.이번 시행령 개정에 따라 중점관리저수지·특별관리해역·지하수보전구역 등 특별히 수질관리가 필요한 지역들이 비점오염원관리지역에 포함될 수 있도록 지정기준이 구체화된다.비가 내릴 때 비점오염물질이 유출돼 유역의 수질·생물 다양성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불투수면적을 관리하기 위해 아스팔트처럼 물이 땅 속으로 스며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환경부는 국토부가 요청한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서를 조류 서식지 보전방안 등이 미흡하다고 판단해 반려시켰다.반려 사유로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국립환경과학원 등 전문기관의 의견을 받아 검토한 결과, 협의에 필요한 중요사항이 재보완서에서 누락되거나 보완내용이 미흡했다고 판단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구체적인 반려 사유를 살펴보면 비행안전이 확보되는 조류 및 그 서식지 보호 방안에 대한 검토 미흡과 항공기 소음 영향 재평가 시 최악 조건 고려 미흡 및 모의 예측 오류, 다수의 멸종위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자연환경조사업 신설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달 21일(수) ‘자연환경복원업 신설의 필요성과 현황 및 전문영역 설정’이라는 주제로 1차 포럼을 동국대와 환경부가 주최한 바 있다.이어 지난달 30일(금) 서울 중구 상연재 컨퍼런스룸에서 오충현 동국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마지막 1차 포럼에서는 정흥락 (사)생태계조사평가협회장이 ‘자연환경조사업 신설 필요성’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정 회장은 발제를 통해 기후변화로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최근 3년간 전국의 습지 실태를 조사한 결과 74곳의 습지가 사라지고 91곳의 면적은 축소돼 충격을 주고 있다.환경부가 지난 3일 국립환경과학원 국립습지센터와 최근 3년간 전국의 습지 실태를 조사한 결과, 74곳의 습지가 소실되고 91곳은 면적이 감소했다고 밝혔다.소실된 습지 74곳을 지역적으로 분류하면 경기도가 23곳, 충청권 21곳, 강원 13곳, 전라 12곳, 제주 3곳, 경상 2곳으로 확인됐으며, 면적이 축소된 습지는 91곳으로 전라도 52곳, 경기도 19곳, 경상 12곳, 강원
[Landscape Times 최영환 인턴기자] 국립환경과학원이 제주 한라산 습지보호지역인 ‘숨은물뱅듸’를 지난 2017년부터 정밀 조사했다. 고층습원형 습지 특징을 대표하는 물이끼 군락이 발견됐다. 528종의 야생식물도 서식하고 있다. 강원도 인제 대암산 용늪에 이어 우리나라 두 번째 고층습원 습지로 파악된 것이다.고층습원형 습지는 습도가 높은 냉대 저지대나 온대 고산대에서 생성된다. 주로 북반구에 분포한다. 또한 물이끼와 이탄토양 발달이 특징이다. 국내 대표적인 고층습지는 인제군 대암산 용늪이다. 이번 정밀
[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지난 4월 국립산림과학원이 시화산업단지 완충녹지 조성 전과 후 주변 주거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를 비교분석한 결과 완충녹지 조성 후 주거지역의 미세먼지가 12% 낮아졌다고 발표했다. 올 초에는 도시숲이 도심지보다 미세먼지 농도가 평균 25.6%, 초미세먼지는 평균 40.9% 낮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은 수원지역 11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공원이나 산림이 있는 그린인프라지역이 그레이인프라지역보다 여름길이가 최대 57일 짧게 나타났다고 발표했으며, 지난해 9월에는 도
[한국조경신문 지재호 기자] 공원이나 산림이 있는 그린인프라 지역과 그렇지 못한 그레이인프라 지역에 따라 여름 길이가 최대 57일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 조사 결과 나타났다.수원 11개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 2016년 6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사계절 길이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확인됐다.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반경 500m 이내의 도시에서 그린인프라의 면적 크기에 따라 차이를 보이며 그린인프라 비율이 높은 곳과 도로, 상업지역 등 그레이인프라 비율이 높은 곳의 여름 길이는 평균 30.5일의 차이를 보였다고 밝혔다.지난
[한국조경신문 지재호 기자] 지난 3월 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지역의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원인을 분석한 결과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기정체와 높은 습도 등으로 미세먼지 원인 물질이 축적되면서 26일 오전까지 고농도를 유지한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지난 1월 15일에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때와는 달리 황산염 및 암모늄 이온의 증가가 뚜렷했던 것으로 분석됐다.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3월 24일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된 이후,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기정체와 높은 습도 조건에서 국내 미세먼지 원인 물질이 축적돼 26일 오전까지 고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진원)은 지난 8월 3일부터 4일까지 제주대와 함께 수원시 인계동 효원공원 일대에서 여름철 도시 근린공원과 주변 지역의 미세한 기상 현상을 측정하고, 도시의 열환경 개선을 위해 '열쾌적성 지표'(PET, Physiologically Equivalent Temperature)를 분석했다. 이 지표는 인간이 느끼는 열스트레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진원)은 '수생태계 연구분야 논문 발표대회'를 개최한 결과, '제초제에 노출된 좀개구리밥의 성장과 광합성에 대한 급성민감도 비교'를 발표한 인천대 박지혜 학생의 논문을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우수상은 안정동위원소를 이용하여 남한강 지류에서 담수어류와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의 영양단계를 규명
기후변화에 대한 문제가 점점 심각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기후변화는 기후시스템이 자연적 요인과 인위적 요인에 의하여 점차 변화하는 것을 말하며, 일반적으로 인간의 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효과와 화산폭발로 인한 성층권 에어로졸(이산화황에 의해서 생성되는 미세한 입자) 증가 등의 자연적인 원인을 포함한 전체 자연의 평균 기후 변동을 말한다.(산림청 자료)기후변
국립환경과학원이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전국을 대상으로 ‘제3차 전국 내륙습지 기초조사’를 수행한 결과, 총 1,324곳의 습지를 새롭게 찾았다고 밝혔다.이들 습지를 생태적 가치로 4등급 체계로 평가한 결과, Ⅰ등급 습지는 131곳(9.9%), 2등급 습지는 503곳(38.0%), 3등급 습지는 551곳(41.6%), 4등
‘섬진강 무릉도원’ 침실습지가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고, 새벽 물안개와 저녁 노을이 명소인 이곳은 사진 작가들 사이에서 유명하다.환경부는 전남 곡성군 고달면과 전북 남원시 송동면 일대의 섬진강 침실습지(면적 203만6815㎡)를 습지보전법 제8조 규정에 따라 22번째 습지보호구역으로 7일 지정·고시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진원)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개발도상국 취약계층 환경보건 역량강화 연수사업’을 26일부터 10월 11일까지 3주간 이비스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호텔에서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국가들의 장·단기적 환경보건 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나라의 환경보건 분야 지식과 정책
국립환경과학원은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 섬진강 하구역의 생태계를 정밀 조사한 결과, 멸종위기 야생생물 8종(Ⅰ급 1종, Ⅱ급 7종)을 포함한 총 996종의 생물종 서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 결과, 섬진강 하구역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수달과 Ⅱ급인 알락꼬리마도요, 큰고니, 독수리, 흰목물떼새, 삵, 기수갈고둥, 붉은발말똥게 등 멸종위기
◇과장급 전보국립환경과학원 국립습지센터장 이정환 前 강원대학교 환경연구소 연구교수
◇과장급 전보국립환경과학원 연구지원과장 전용식 前 환경부
환경부는 빗물의 흐름을 관리하는 저영향개발기법으로 가뭄, 홍수, 지하수 부족, 수질오염 등의 자연적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물순환 선도도시(촉촉한 도시)’ 3곳을 뽑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