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이 국내 처음으로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UNESCO Ecohydrology Demonstration Site)’으로 선정됐다.울산시는 유네스코 정부간수문프로그램(IHP) 한국위원회가 울산 태화강을 국내 최초로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생태수문학 시범유역은, 유네스코가 지구적 물 위기를 극복하고 생태수문학적으로 우수한 하천을 전 세계 알려 관리기법과 기술을 전파하기 위한 것이다.현재까지 26개국 37개 시범유역이 운영 중이며 국내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울산 태화강과 대전 갑천이 선정됐다. 이
추석 연휴 기간 가족·친지와 함께 서울의 공원에서 나들이 즐기며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서울시는 17개 공원·숲에서 관광객들이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전통민속놀이 체험과 다채로운 공연, 전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명절 세시풍속과 전통문화를 체험은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서울을 방문한 여행객들에게도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연휴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평화의공원, 보라매 공원, 선유도공원, 문화비축기지평화의공원 장승마당에서는 전래놀이지도사가 알려주는 ‘한가위 전통놀이 마당’을 진행한다. 어른들에게는 어릴 적 향수가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도시문제를 세계적인 석학들과 전문가, 시민들이 모여 해법을 모색하는 ‘2022 고양도시포럼’이 24일(월)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개막한다.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시와 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시정연구원이 공동주관하는 포럼은 도시화로 인해 발생되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전 세계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해당분야의 국내·외 전문가, 시민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발전모습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시작됐다.지난 2019년 첫 번째 포럼을 통해 &lsqu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경기도가 광릉숲 유네스코(UNESCO) 생물권보전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모델 마련을 위한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들어갔다고 25일(금) 밝혔다.이번 관리계획(2022~2026)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국제조정이사회의 권고사항인 ‘지방정부 간협력 증진 및 생물권보전지역 활성화’의 구체적 실천을 위한 것으로,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진행된 연구용역을 통해 수립됐다.계획은 ‘인간-생물권이 조화를 이룬 지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유네스코(UNESCO)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의 지속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주도적 참여가 중요하다는 의견이 29일(월) 국립수목원에서 열린 ‘2021년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포럼’에서 제시됐다.‘우리가 바라는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10년을 돌아보고, 지역주민의 역량강화 및 협력 구역의 관리향상을 위해 마련됐다.포럼에는 이원웅 도의원을 비롯해 김성식 경기도 축산산림국장, 최영태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경기도는 남한산성도립공원에 대한 공원계획 변경(안) 및 전략환경영향평가(안)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갖고, 학술용역에 관한 내용을 지역 주민들에게 보고하고, 관련 의견을 수렴한다.도는 용역을 통해 오는 2022년 3월까지 도비 2억8,000만 원을 투입해 변화된 환경에 걸맞은 새로운 ‘공원구역 및 공원계획’의 타당성 유무를 검토하고 환경성 평가를 추진하고 있다.이는 현행 「자연공원법」 제15조2항에서 의무적으로 10년마다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공원계획의 타당성을 검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이 유네스코(UNESCO)의 첫 번째 정기평가에서 ‘합격점’을 받으면서 생물권보전지역 지위를 이어가게 됐다.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4일(현지시각) 오후 12시 나이지리아 아부자에서 열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국제조정이사회(MAB-ICC) 회의에서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의 ‘정기보고서’가 채택됐다고 15일(수) 밝혔다.이에 따라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은 지정 후 10년 만에 받은 첫 번째 정기평가에서 생물권보전지역으로서의 기준을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홍익대학교 공공디자인연구센터(소장 김주연, 이하 연구센터)의 ‘공공디자인 진흥을 위한 거버넌스 모델(P.D.G12)’이 2021년도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프로젝트로 선정됐다.이번 ESD에 선정된 ‘공공디자인 진흥을 위한 거버넌스 모델 12(P.D.G.12)’은 연구센터에서 진행 중인 공공디자인 진흥 프로젝트(지도교수 이현성)이며 석사과정의 ‘공공디자인 거버넌스’ 수업으로 진행되는 내용이다.본 과정을 통해 우리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경기도가 지난 7월 유네스코(UNESCO)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본격적인 전략수립과 정책 발굴에 착수한다.도가 지난달 30일(월) 한탄강의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계기로 시군 및 타 지자체 간의 협업을 통해 지역개발과 주민 소득증대를 함께 이룰 수 있는 방안을 발굴·추진하고자 전담기구인 ‘한탄강 종합발전추진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총괄·조정을 맡아 각 지자체 및 기관별로 산발적으로 추진해왔던 한탄강 관련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경기도가 올해부터 ‘광릉숲 생물권보전 지역 관리센터’를 직접 운영하는 체제로 전환한다.그동안 위탁방식으로 운영됐던 것을 직접 TF팀을 꾸려 보다 체계적인 보전과 관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광릉숲 생물권보전 지역은 올해 유네스코(UNESCO)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10주년을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세계 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 규약’에 따라 10년 마다 이뤄지는 정기평가가 실시되는 만큼, 우수한 평가를 받아 명실 공히 세계적인 역사·문화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경기도가 ‘유네스코(UNESCO)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둘레길 중 봉선사~산림생산기술연구소 4km 구간의 명칭에 대한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광릉숲은 본래 조선 세조의 능묘인 ‘광릉’의 부속림이었다. 560여 년 동안 엄격하게 관리해온 생태계 보고로 국내에서 단위면적당 가장 많은 생물을 보유하고 있다유네스코는 지난 2010년 6월 광릉숲의 생태, 역사, 문화, 과학적 가치를 인정하고 생물 다양성의 보전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유지하도록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문화재청이 세계유산 관련 업무를 하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과 학계 등 관계자들의 세계유산 등재 업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 의제분석’ 보고서와 ‘세계문화유산을 위한 유산영향평가 지침’ 한글번역본을 발간했다.또한, 한국의 유네스코 유산을 해외에 소개하는 ‘UNESCO HERITAGE IN KOREA’영문판도 발간했다.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 의제 분석’ 보고서는 2019년 6월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이토록 우아하고 매력적인 식물백과사전이 있을까.식물계의 은밀한 사생활을 엿보듯 뿌리부터 줄기를 거쳐 꽃과 씨앗까지 놀랍도록 정교하게 촬영된 사진을 보고 있노라면 식물의 구조는 그 자체로 예술작품이다.책에 수록된 식물 사진과 삽화들은 바버라 포스트 스미스소니언 가든 디렉터가 서문에 썼듯 “확대된 대상들의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은 내가 마치 소인국에 착륙해 수퍼 사이즈로 커진 오랜 친구들을 만난 것처럼 느끼”기에 충분하다.식물의 각 구성요소를 탐구하기 위해 ‘뿌리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 및 (사)한국서식지외보전기관협의회가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2016 국회환경포럼’이 ‘멸종위기종,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24일 국회의원회관 2층 제1세미나실에서 열렸다.이번 행사는 환경복원기술학회지 100호 발간 기념 특집 포럼으로 이강운 (사)환경복원기술학회 회장, 이승제
경남 남해군은 자칭 타칭 보물섬이다. 남해도와 창선도 2개 섬으로 이루어진 남해군은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하며 빼어난 해상경관과 청동기유적지, 태조 이성계의 기도처인 금산과 보리암, 이순신장군 유허지 등이 남해를 보물섬으로 칭하기에 조금도 손색이 없다. 남해 면적은 제주도의 1/5이 채 안되지만 해안선의 길이는 제주도의 1.2배나 되어서 아름다운 경관이 즐비
한국마사회는 경마시설과 테마파크를 합친 복합 문화시설 렛츠런파크를 경북 영천에 조성하기로 하고 ‘렛츠런파크 영천’ 설계 국제공모를 추진한다.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 등재 공식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산하 문화경관분과위원회(ISCCL) 연례회의 및 국제심포지엄이 11월 1일부터 6일까지 제주시 해녀박물관과 돌문화공원에서 열린다.제주특별자치도와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한국위원회(ICOMOS Korea)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문화경관분과위원회(ISCCL:International Scientific Committee on Cultural Landscapes) 연례회의와 문화경관 관련 국제심포지엄, 제주 문화경관에 관한 전문가 워크숍 및 답사 행사로 이뤄질 예정이다.문화경관분과위원회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와 세계조경가협회(IFLA:International Federation of Landscape Architects)가 공동 결성한 위원회로 협의회 산하 27개 분과위원회 중 하나다. 여기에는 역사경관, 종교적·예술적·문화적·자연적 요소가 포함된 경관, 정원, 공원 등 문화적 경관에 대한 전문가가 포함돼 있다. 이 위원회에는 50여 개국 10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각국을 돌아가면서 연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연례회의에서 한국 개최를 제안했으며 올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제주에서 열리게 됐다.
2009년부터 꾸준히 친환경 도시농업 사업을 진행해온 서울시 강동구가 에너지 절감과 환경보호에 이바지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서울시 강동구는 ‘친환경 도시농업 프로젝트 : 1가구 1텃밭 가꾸기’가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환경분야상 ‘에너지글로브어워드국가상(National Energy Globe Award)’
서울시가 세계 도시계획 동향을 파악하고 국제 네트워크를 형성해 서울 도시계획의 해법을 찾고자하는 ‘BBP(Beyond Big Plans:대규모 계획, 그 이상)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국제도시계획가협회(ISOCARP, International Society of City and Regional Planners)가 주최하는
제52회 세계조경가협회 총회(52nd World Congress of the International Federation of Landscape Architects)가 6월 7일부터 15일까지 러시아의 수도인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개최된다.상트페테르부르크는 UNESCO의 보호를 받는 많은 역사적 기념물과 조경적인 독특한 유산들이 남아있는 곳이다.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