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노원도시농업네트워크(대표 이은수)가 오는 14일(금) 한무영 서울대 교수 초청 북 콘서트를 천수텃밭서 개최한다.하늘물 문화운동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제주 탐나라공화국에서 서울 천수텃밭까지 하늘물로 잇고 빗물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빗물(하늘물)을 주제로 한 미술작품 전시, 천수텃밭 투어를 비롯해 한 교수의 특강도 준비돼 있다.한편, 한무영 교수(빗물연구센터)는 서울대 내 빗물 저류조를 만들어 빗물 이용을 연구하는 전문가로 2013년 서울대 옥상텃밭을 조성해 공동체텃밭으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역대급 최장기 장마를 기록하는 등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절감하는 가운데 빗물을 이용한 자원순환이 도시농업의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노원도시농업네트워크와 LH토지주택연구원 주최로 지난 23일(금) ‘하늘물 세미나’가 천수텃밭에서 개최됐다.노원도시농업네트워크(대표 이은수)는 불투수 면적이 많은 도시에서 숲이라는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해 “숲에서 빗물을 모으는” 등 자원·에너지 순환으로서 도시농업의 영역을 확장 중이다. 이은수 대표는 &l
[Landscape Times] 비는 하늘이 우리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이다. 대지를 적셔 푸른 생명이 돋아나게 하고 땅속에 스며들어 지하수가 된다. 우리가 마시는 물도 모두 비에서 시작한다. 비는 하늘에서 내리니 빗물은 하늘에서 내리는 물 즉 하늘물이라 할 수 있다. 한자로 천상수(天上水) 또는 천수(天水)라고 쓰는 것을 보면 한글로 하늘물이라 불러도 큰 이견이 없을 듯하다.하늘물을 사랑하고 섬기는 이들이 있다. 이름하여 ‘하늘물 우리!’,‘하늘물 우리’에는 하늘물 삼총사가 있다. 하늘물
[Landscape Times] 도시는 물순환 체계를 왜곡한다.우리가 살고 있는 자연은 산하(山河) 또는 산천(山川)이라고 한다. 볼록한 곳은 산(山)이요. 오목한 곳은 물이 흐르는 하천(河川)이다. 자연이라는 공간에 도시라는 인공구조물이 들어섬으로써 갑자기 많은 빗물이 일시에 하천으로 흘러가 홍수를 유발하거나 지하수가 낮아진다.도시는 건물과 도로와 같이 빗물이 거의 들어가지 않는 불투수면과 공원·녹지와 같이 빗물이 땅속으로 투수되는 자연지반으로 나뉠 수 있다. 어느 지역의 유출량을 강수량으로 나눈 값을 유출계수라고 하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사)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회장 고영창)가 지난 22일(금) 개최한 임시총회서 미세먼지와 도시열섬화 등 악화된 도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옥상녹화 관련 법안 개정 및 검토를 포함한 내년 협회 사업을 발표했다.협회의 내년 주요 업무로는 ▲기술표준을 위한 기술분과위원회 활동 ▲법개정 및 옥상녹화활성화를 위한 시민분과위원회 활동 ▲한일국제세미나 한국서 개최 ▲잘못된 법규, 옥상녹화추가법정의무 등 관련법규검토 및 개정 위한 옥상녹화포럼 진행 ▲기술세미나(옥상녹화 토양 주제) ▲협회조직강화 및 회원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도시농업의 본령인 도시문제와 환경을 개선하는 공공성을 회복하기 위해서 민간 도시농업단체들의 주도적 행보와 연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일었다.민간이 주도해 도시농업의 비전과 활로를 모색하는 두 번째 전환기 도시농업 포럼이 서울시 도시농업과 주최, (사)전국도시농업시민협의회(대표 김진덕) 주관으로 금천구청 평생학습관에서 개최됐다.도시농업은 2000년대 중반 시민사회가 주도하면서 2012년 도시농업법 제정이라는 일련의 성과를 냈다. 그러나 정작 현장 활동가나 전문가들은 제도화 과정을 거치면서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서울도시농업시민협의회 공동대표로 이은수 노원도시농업네트워크 대표와 조은하 금천도시농업네트워크 대표가 선출됐다.2015년 처음 조직된 서울도시농업시민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서울시 내 도시농업단체들의 협의체다. 이 공동대표는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2년 임기 동안 활동가들의 역량강화와 서울시와의 협치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이 공동대표는 “지금까지 협의회가 거의 존재감이 없었다. 역량을 최대한 모아 협의회가 도시농업 네트워크조직으로서 자리를 굳건히 하고 싶다. (협의회 산하)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파이프팜을 활용한 노원구청의 옥상녹화와 빗물을 이용한 관수 등 에너지순환의 모범사례를 보여주고 있는 노원도시농업네트워크(대표 이은수)는 텃밭이 없는 대부분의 도시민들을 위한 도시형 가드닝을 모색 중이다.노원도시농업네트워크 사무국 맞은편 아파트 담장에는 일명 수도배관을 이용해 만든 ‘파이프 팜’이 설치돼있다. 봄꽃이 식재된 화분은 도시의 벽면에 부착돼 공간의 제약성이 거의 없다.노원도시농업네트워크는 물 부족 시대에 다양한 자원활용 방안을 탐색하며 “회색의 콘
[한국조경신문 이수정 기자] 도시 내 방치돼있는 지하공간을 활용한 버섯재배로 도시농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노원도시농업네트워크가 오는 11일 대한식용곤충협동조합과 MOU를 체결한다.지하에서의 버섯재배를 2015년 처음 도입한 노원도시농업네트워크는 버섯수확 후 버려지는 폐 배지를 이용해 곤충(굼벵이)사육과정 농부학교를 개설한 바 있다. 이번 MOU 체결은 미래식량 곤충을 도시농업에 접목하기 위한 것으로 대한식용곤충협동조합과 자원순환형 도시농업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이다.이는 채소와 텃밭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도시농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노원구 불암산 자락 중계본동 천수텃밭농원에서 텃밭을 분양한다. 서울시 우수 민영주말농장인 천수텃밭은 최근 활발한 활동으로 도시농업의 모델을 보여주고 있는 노원구 도시농업네트워크의 교육 실습장으로 이용되고 있어 텃밭분양자들도 다양한 행사 및 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천수텃밭은 서울시 노원구 중계동 46번지에 있으며 분양금액은 1구좌당 13만 원이다. 천
노원50플러스센터는 ‘도시농업활동가 양성과정’에 참가할 수강생을 모집한다.모집대상은 도시농업활동에 관심 있는 중장년(45~64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교육은 2월 9일부터 3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센터 4층 이음강당에서 실시한다. 실습은 3월 4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