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는 주민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정원을 누릴 수 있도록 관내 곳곳에 일상 속 정원을 만들고 녹지공간을 연결하는 ‘정원도시 성동’ 사업을 추진한다.최근 전 세계적인 기후 위기와 팬데믹 현상으로 인한 자연재해에 대응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으로 도시 녹지와 정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생활권 내 녹지 인프라를 구축하는 녹색 도시, 환경 도시로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그 결과, 성동구 관내 공원은 2023년 기준 100개소로 약 10년 전인 2014년 80개소에 비해 20개소가 증가했고, 공원 면적도 3,061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는 지난 1일(목) 국립세종수목원 연구동 대강당에서 ‘정기총회 및 워크샵’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오승환 경북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정기총회 ▲일본 국영공원 및 정원 운영시스템(청주대 이애란) ▲국내 정원박람회 작품 경향과 새로운 시대의 식재(스튜디오 천변만화 이양희) ▲대한민국 정원식물 전시품평회 소개(국립세종수목원 남재익) ▲공·사립수목원 및 식물원 정사영상 제작지원 안내(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이재선) ▲수목원(식물원)의 본질적 역할과 가치제고 방안에 대한 소고(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남수환) ▲‘기업과 사립수목원간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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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도시숲·정원, 숲길 조성과 산림복지 확대를 위해 2024년 국비 확보 등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4일(목) 올해 추진 분야 4개를 선정했다. 전국 최우수 도시숲 선정 및 정원문화 확산경북도청신도시 천년숲은 경북도청신도시 생활환경 개선 등을 위하여 9.2ha 규모에 조성했으며 산림청 주관 ‘2023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전국 최우수 도시숲’에 선정됐다.천년숲은 지난 2018년 전국 최초의 산림분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으로 승인을 받아 30년간 약 1,950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기후변화에도 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이하 한수정)은 29일(금) 新경영전략체계를 발표했다.이번에 새롭게 발표한 경영전략체계는 변화하는 대내외 경영환경에 대응하여 전략적인 경영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다.앞서 지난 8월과 10월 한수정은 전사적 차원의 진단과 외부 전문가 자문을 실시해 대내외 환경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에 해당하는 중장기 전략체계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을 도출했다.新경영전략체계는 4개의 경영목표를 기반으로, 4대 전략목표, 12대 전략과제로 구성된다.특히, 한수정은 확대되는 정원분야 소속기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26일(화) 새해부터 새롭게 바뀌는 산림분야의 주요 정책과 제도를 발표했다.2024년 한해 산림청은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 강국’이라는 정책 비전을 세우고, 윤석열 정부 3년 차 국정과제의 충실한 이행과 산림정책 혁신에 박차를 가해 우리 산림의 경제·환경·사회적 가치를 더욱 높이고자 한다. 이 중 새롭게 바뀌는 국민과 밀접한 주요 산림정책은 다음과 같다.첫째, 국민들이 더 편하게 산림복지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전국 46개 국립자연휴양림은 휴관일(화요일)에도 등산객의 입장을 허용하고, 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국내 자생식물의 증식과 재배에 필요한 기술을 담은 ‘한국 자생식물 증식·재배관리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자생식물자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소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임·농가에서 이를 쉽게 재배·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안내서의 개발은 미진한 실정이다.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자생식물을 대상으로 증식·재배 관리 안내서를 발간하여 임·농가는 물론 일반인에게 보급하고 있다.그동안 구절초, 털부처꽃, 남구절초 등 총 1
조경분야 원로모임인 ‘조경을 사랑하는 원로들의 모임’인 조원모가 지난달 30일(월) 성수동 서울숲 커뮤니티센터에서 특강과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조원모(회장 이기의 강원대 명예교수 겸 아세아종합건설 명예회장)는 올해 두 번째 모임으로서울숲 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됐다.2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종석 서울여대 명예교수의 ‘꽃 이야기’ 특강을 듣고 그동안의 동정과 조경에 대한 경험 그리고 조경분야에 대한 격려와 당부 등 이슈와 현황들을 논의했다.조원모는 한국조경학회를 비롯해 한국전통조경학회, 한국조경협회, 한국생태복원협회 등 역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구상나무의 과학적 자생지 복원기술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 제18회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에서 연구사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구상나무는 한라산, 지리산, 덕유산 등 한반도 중부 이남 지역에서 주로 자라는 우리나라 특산수종이나, 최근 기후 위기로 멸종위기에 처해있다.국립산림과학원은 구상나무 숲의 회복을 위해 기존 소규모집단이 존재하는 금원산에서 복원연구를 시작했고, 최근까지 초기 활착에 성공한 것을 확인했다. 해당 연구성과의 우수성은 기존 증식개체 식재・복원과는 차별화되는 유전 다양성 복원기
대전시는 산림청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대청호 천년(千年)의 숲’ 조성사업을 위한 국비 40억 원을 확보했다.산림청의 사업효과 등이 높게 평가돼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인 8.0ha에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대청호 천년의 숲 조성은 대덕구 미호동 대청댐 여수로 유휴지에 대규모 은행나무숲을 조성해 친환경 생태복원으로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조성될 예정이다.산림청 공모 선정에 따라 대전시는 대청호 여수로 유휴지 8.0ha에 2년간(24년 4.0ha, 25년 4.0ha) 대규모 탄소저장숲을
디엠지의 지속적인 생태와 평화를 위한 비전을 논의하는 2023 ‘디엠지 오픈 에코피스포럼’이 20일(수)부터 22일(금)까지 3일간 김포애기봉평화생태공원과 킨텍스에서 열린다.‘에코피스포럼’은 작년까지 사용했던 ‘디엠지 포럼’의 새로운 이름으로 기후 위기와 각자도생의 국제질서 시대 극복을 위한 핵심 가치인 ‘생태(에코)’와 ‘평화(피스)’를 합쳐 만들었다.경기도 주최, 경기관광공사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2023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DMZ OPEN Festival)’의 여러 학술행사 중 가장 중요한 행사다. 올해 포럼에는 국
(사)한국생태복원협회는 생물서식지, 도시 및 인공지반, 하천과 습지, 공원 및 녹지, 훼손지 등을 생태적으로 우수하게 보전·복원한 사례를 발굴해 자연환경 보전 및 복원에 대한 국민참여의 기회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23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 대상은 복원 사업 부문과 설계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복원 사업 부문은 설계자, 시공자, 시행자 모두 응모가 가능하며, 국내 자연환경관련 사업 중 최근 3년 이내 시공 완료했거나 준공 후 3년 지난 사업 중 유지관리 지속사업에 한한다.올해는 자연환경 대상 사업부문 공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이 향후 DMZ 일대 산림훼손지 복원을 위해 우리나라 자생식물을 활용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국립수목원 산하 DMZ자생식물원(양구)에서 생태복원용 소재 식물의 발굴 연구를 강화하고 자생식물의 원활한 생산 및 공급을 위한 공급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훼손지 복원에 자생식물의 이용은 복원식물의 지속력과 복원지의 회복력을 위해 꾸준히 거론되고 있으며, 생물다양성협약(CBD)의 지구생물다양성보전계획(GBF) 등에서 중요한 이행 목표로 삼고 있다.이에 ‘비무장지대(DMZ) 산림훼손지 생태복원 연구’는 2017년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의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개선하기 위해 추진체계를 대폭 개편해 사업추진의 내실화 및 효율성 강화한다.도시생태복원사업은 도시 내 훼손된 생태계를 복원하여 생물다양성 감소와 기후·환경 문제 해결을 도모하고, 도시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2020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전국에 23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그러나 사업추진 지연 등으로 실집행률 저조, 사업효과성 검증 및 모니터링 확대 필요성 등 의 문제제기로 이번 지침서 개정을 통해 추진체계를 대폭 개선했다.도시생태복원사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