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공원녹지는 대표적 탄소흡수원이면서 도시기반시설임에도 불구하고 국가시범도시 사업에서 필수적으로 진행하는 사업 대상에 포함돼 있지 않다.이에 탄소흡수원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할 수 있는 도시지역 내 스마트 공원녹지 조성사업 추진이 필요한 만큼 스마트 도시 정책사업과 연계한 사업 추진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이와 같은 계획을 담은 「제2차 조경진흥기본계획(2022~2026)」안(이하 2차 계획안)을 지난 13일(금) 고시했다.이번 2차 계획안에 따르면 인구 감소와 고령화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공원의 가치와 중요성이 점차 커지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서울 내 공원의 기록들을 발굴하고 공원의 이야기를 담아 전시하는 ‘2020 공원 아카이브 사업’이 올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본 사업을 실질적으로 이끌고 최전선에서 과업을 수행했던 실무자들이 24일(화) 웨비나를 통해 그동안의 성과와 한계, 그리고 아카이브 사업의 미래를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웨비나는 ‘공원 아카이브 성과와 전망’을 주제로 서울시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공원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서울 남산공원과 월드컵공원에 대한 기록물 전시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2020년 시정협치 ‘공원아카이브 구축 사업’으로 진행된 「우리의 공원」전의 일환으로 10월 13일(화) 남산식물원 전시(서울식물원), 10월 27일(화) 서울숲이야기 전시에 이은 마지막 전시다.시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디지털 형식의 공원아카이브 전시로 서울의 산과 공원 및 서울기록원 누리집을 통해 손쉽게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다.남산공원은 산에서 공원으로 변화해온 서울의 랜드마크이자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서울숲의 이야기를 담은 아카이브 전시가 10월 27일(화)부터 11월 8일(일)까지 서울숲 이야기관에서 개최된다. 전시는 ▲서울숲의 식물 ▲서울숲의 정원 ▲서울숲의 사람 ▲서울숲의 순간 등 4가지 섹션으로 구성됐다. 먼저 전시장 한쪽 면을 가득 채운 초록빛 커튼과 책자 속에서 서울숲의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 한쪽 벽면에는 시민들이 직접 서울숲에서 발견한 낙엽과 열매를 모아 걸수 있는 참여형 전시도 펼친다.서울숲 개장 후 조성된 다양한 정원들의 이야기와 일러스트가 담긴 스토리북도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서울그린트러스트가 ‘그린 아카이브2020’ 전시를 오는 10월 27일(화)부터 11월 10일(화)까지 서울숲공원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작가들이 지닌 삶의 철학과 작품 세계, 작업 과정에서 해석한 ‘그린’의 존재와 가치를 공유하는 전시로, 도시를 이루는 환경, 장소, 문화, 제도 등 다양한 관점에서 그린과 시민 사이의 관계성을 살펴본다.전시는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아파트 재개발로 사라진 나무에 대한 기억을 모은 ‘개포동 그곳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서울시가 시민들이 가진 공원에 대한 기록을 모아 함께 공유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아카이브 전시’를 개최한다. 전시에 필요한 기록들은 2020년 시정협치 ‘공원아카이브 구축 사업’에서 수집된 공공기록물과 시민의 기록을 모았으며, 남산식물원, 서울숲, 남산공원, 월드컵공원 순서로 차례차례 전시가 이어진다. 첫 번째 전시는 13일(화)부터 25일(일)까지 서울식물원에서 열리는 ‘공공의 기억을 재생하다. 남산식물원’ 전시다. 남산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서울시가 20세기 남산공원의 역사와 그 변화과정을 엿볼 수 있는 개인소장 사진자료들을 모은다. 이렇게 모인 사진은 공원의 기억을 공유할 수 있는 전시회 등 공공의 목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시는 을 6월 15일(월)부터 7월 31일(금)까지 개최한다. 이 공모전은 ‘서울시 공원아카이브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공원의 조성과 운영과정의 공공기록과 시민들의 공원관련 생활 이야기들을 체계적으로 수집·정리하여 시민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는 쓰레기 매립지였던 난지도를 생태공원으로 조성하며 생성된 자료들을 보존하기 위해 2019년 시작해 3년에 걸쳐 ‘월드컵공원 아카이빙’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올해는 수집된 자료를 시민과 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로 완성하기 위한 2단계 숙성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지난 2019년 우연히 발견한 1만장의 사진에서 출발한 월드컵공원의 아카이빙은 바래진 인화지와 필름으로 발견된 사진들을 시대별로 분류해 총 6,396장으로 정리했으며, 이는 영구보존이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공원을 기록하고 기억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기록은 앞으로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무궁무진한 가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공원 아카이브를 논의하는 토론하기에 앞서 박희성 서울시립대 서울학연구소 연구교수가 정리한 말이다.공원 아카이브의 사례를 분석하고 향후 방향을 고민하는 자리, '공원학개론'이 19일(토) 보라매공원에서 열렸다. ‘공원 아카이브 : 기억과 기록’를 주제로 내걸고 관심 있는 시민들이 모였다. 박희성 서울시립대 서울학연구소 연구교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