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라! 이게 뭐지?” 미동산 수목원 나눔길을 걷던 중 데크 바닥을 기어가는 민달팽이를 마주쳤다. 검지손가락 크기에 가을을 닮은 짙은 고동색의 민달팽이는 낯설고도 신기했다.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에 자리한 미동산수목원은 2001년 5월 4일 개원해 올해 23살이 됐다. 최근에 조성한 수목원이나 식물원에서 볼 수 없는 풍성하고 고즈넉한 나무들이 다양하게 어우러져, 숲은 자연스러움과 편안함으로 가득하다.사람마다 보폭이 다르고 취향도 다르기 마련인데, 이곳에는 자신만의 속도와 취향으로 숲을 즐길 수 있는 5가지 숲길이 있다. ▲가볍게 산책하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전남도는 완도수목원 지구를 국립에코난대식물원의 유치 후보지로 결정했다.완도수목원은 입지 여건과 지역 발전, 수목원 조성 및 유치 분야 등 4개 평가 항목에서 국립에코난대식물원 후보지 입지선정위원들로부터 최고 점수를 받았다.또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전형적인 배산임수 지형으로 천혜의 자연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여기에 붉가시나무, 구실잣밤나무, 동백나무 등이 주 수종으로 국내 최대 난대림 집단 분포지다. 국립난대수목원 입지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수목원 분야 전문가들은 완도
이번 국립수목원 보행로 조성에 사용된 ‘투수마사토 공법’은 올해 6월에 특허출원된 수풀리안(대표 박상규)의 특허기술로 마사토와 특수첨가제를 혼합해 사용하는 공법이다. ‘투수마사토 공법’은 토양을 입단구조로 만들어 투수성 보습성을 향상시킨 친환경 포장공법이며, 토양의 기능을 개선해 지구온난화와 도시열섬화 현상을 해소
부산 해운대에 국내 최대 도시형 수목원이 조성된다. 시 건설본부는 ‘해운대수목원 조성사업’ 기공식을 오는 10일 오후 3시에 해운대구 석대동 석대체육공원 내 축구장에서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해운대구 석대동 쓰레기매립장에 국내 최대의 규모의 도시형 수목원으로 조성되는 ‘해운대수목원’은 62만829
졸업을 앞두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던 찰나, 좋아하는 후배에게서 뚜벅이 프로젝트에 대해 듣게 되었다. 예쁜 조경인들이 많이 온다는... 그 날 우리는 ‘입대하자마자 제대하는’ 그런 속도로 신청하게 됐다. 소감에 앞서 그 후배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싶다. 정말 참가자 대부분이 ‘마음’이 예쁜 조경인들이셨다. 처음
‘해운대수목원 조성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부산시는 해운대구 석대동 24번지 일원 62만8292㎡에 공사비 358억원, 토지매입비 205억원 등 563억원(건축비 별도)을 들여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시형 수목원을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4월부터 토지보상과 함께 매립장 상부지역을 2013년까지 조성하고,
부산시는 해운대구 석대동 24번지 일원 들어설 국내 최대의 도시형 수목원인 ‘해운대수목원’의 현상설계 공모작을 심사하고, 당선작으로 평화엔지니어링에서 제출한 ‘치유의 숲’을 최종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작품 개념은 주변과 적절한 어울림을 창출한다는 ‘미(美)다움’, 디자인 전략을 무리하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최완용 원장)은 5월 10일부터 2,035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는 ‘도심속의 나무 천국! 홍릉수목원’을 일요일 뿐 만 아니라 토요일에도 일반시민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1993년 3월부터 매주 일요일 일반인에게 개방되어 지금까지 160여만 명이 방문한 국립산림과학원 홍릉수목원은 국내․외의 다양한 식물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