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24년 1월 1일(월) 각 자치구별 일출 명소인 아차산, 도봉산, 개운산, 월드컵공원 등 산과 공원에서 해맞이 행사를 진행한다.우리나라 대표 천문우주 연구기관인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일출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또는 수평선)에 나타나기 시작할 때”로 “서울 지역 일출 예상 시각은 07시 47분”이라고 밝혔다.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서울의 산과 공원’은 ▲도심 속의 산 7곳(인왕산, 응봉산, 배봉산, 용마산, 개운산, 안산, 용왕산) ▲외곽의 산 5곳(아차산, 도봉산, 봉산, 개화산, 매봉산)과 ▲공원에서 보는 해돋이
서울시가 노량진역에 인접한 옛 노량진수산시장인 수협부지를 포함해 저이용부지 일대를 여의도와 용산을 연결하는 서울의 새로운 수변복합거점으로 재편한다.시는 지난 26일(수) ‘제1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한강철교남단 저이용부지 일대 지구단위계획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현재 대상지는 여의도까지 직선거리로 300m이지만 보행으로 접근이 불가능하다. 차량으로 이동해도 약 3km 이상을 이동해야 접근이 가능하다. 시는 이러한 접근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대상지에서 여의도와 한강공원으로 직접 연결하는 도로를 신설한다.도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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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서울시가 노량진역 일대를 여의도와 용산을 연결하는 서울의 새로운 수변복합거점으로 재편하기 위한 청사진을 공개했다.시는 ‘한강철교 남단 저이용부지 일대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14일(목)까지 주민 열람공고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공간이 가진 잠재력에 비해 저이용 되고 있는 노량진역 일대를 서울의 새로운 혁신축으로 재편하기 위한 첫 발을 떼는 것이다.이번 지구단위계획은 한강대교 남단(동작구 노량진동 2-3번지 일원) 약 17만㎡에 달하는 부지에 대한 개발 계획이다.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서울역사박물관이 2021년 서울생활문화자료조사 사업 결과로 ‘노량진, 삶의 환승지대 도시화의 전이지대’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0일(월) 밝혔다.오늘날 노량진은 전국을 대표하는 공무원 학원가와 고시촌, 수도권 최대 수산물 도매시장인 노량진수산시장, 개항기 최초의 철도역이자 지하철 1‧9호선 환승 노량진역, 컵밥거리 등 다면적 성격을 형성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이러한 노량진의 다면적 성격이 언제, 어떻게 형성됐으며, 현재 어떤 변화 국면을 맞이하고 있는지를 살펴봤다
[Landscape Times] 개혁군주 정조대왕이 즉위하기 1년 전인 1775년 잔설(殘雪) 남아 있는 남양주 운길산 산비탈의 천년 고찰 수종사에서 한 청년이 호연지기를 키우고 있었다. 내년이면 성인이 되는 그는 이곳을 자주 찾아와 글을 읽고 심신을 수련하며 어린 시절을 보낸다. 학업에 정진하여 나라에 큰 인물이 되고 세상을 가슴에 품으리라는 다짐을 한다. 한편으로는 조선 팔도의 산수를 유람하는 멋진 인생을 꿈꾸고 있었다. 그가 바로 14살의 다산 정약용이다. 다산은 천재로 인정받으며 4살에 천자문을 공부하고 7살에 부친이 감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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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노들에서 용산까지 잇는 한강보행길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당선작 22개(일반부문‧전문가부문 각 11개) 작품이 28일(월) 공개됐다. 일반시민 부문에는 접힌 형태 다리로 다양한 높이에서 한강 느끼는 ‘UNDULATING BRIDGE’가 대상을, 전문가 부문에서는 기존 보도 확장, 보도아래 숲과 사람 공존 공간 만든 ‘선형밀림’이 대상작으로 선정됐다.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일반부문 52개팀, 전문가부문 20개 팀이 접수했다.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서울시가 한강대교(용산~노들섬~노량진) 북단에 노들섬과 용산을 잇는 보행 전용교를 만들기 위한 ‘노들에서 용산까지 잇는 한강보행길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노량진 방향으로 이어지는 노들섬~노량진 방향에는 노들고가차도가 있는 반면 용산 방향에는 연결 시설물이 없어 보행길을 조성하는데 한계가 있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상상력과 전문가의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기본구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이번 한강대교 북단 보행교 설치는 한강대교 남단(노들섬~노량진) 쌍둥이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서울시가 한강대교 노량진에서 노들섬 구간에 보행자 전용 공중보행교로 개통 예정인 ‘백년다리’ 국제현상설계공모 당선작으로 권순엽 SOAP 대표의 ‘투영된 풍경 : Reflective Scape’이 선정됐다.조선 정조시대 ‘배다리’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길이 500m, 폭 10.5m의 보행자 전용교로 조성된다. 한강을 건너기 위해 작은 배들을 모아 만든 한강 최초의 인도교였던 배다리는 정조가 수원행차 때 조성됐다.‘백년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서울시가 오는 11월까지 서대문구 등 13개 자치구, 19개 공원에서 ‘놀이터 활동가와 함께하는 움직이는 놀이터’를 운영한다. 놀이터 활동가는 총 39명(한 곳당 2명)으로 활동 요일은 놀이터마다 다르지만 시간은 대체로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마치는 4~6시에 운영된다.지난해부터 운영된 ‘놀이터 활동가와 함께하는 움직이는 놀이터’는 작년 한해 15곳에서 535회를 운영하고 총 1만 6600명의 어린이와 부모님이 참여했다.이번에 운영되는 19곳은 ▲강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지난 1917년 한강 최초의 인도교로 자리했던 서울의 한강대교가 100년 만에 차와 사람이 공존하는 100년 다리로 재탄생된다.서울시가 오는 2021년 한강대교 남단에 기존 교량을 이용해 노들섬과 노량진을 잇는 보행자 전용교를 다시 개통한다는 계획을 밝혔다.시 계획안에 따르면 한강대교 남단(노들섬~노량진) 아치 구조와 기존 교각을 이용해 기존 차도는 유지하면서 쌍둥이 다리 사이 공간에 폭 10.5m, 길이 500m 보행교를 새로 놓을 계획이다.이는 뉴욕의 상징물로 자리하고 있는 브루클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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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야외 활동 계획으로 분주해지는 시기를 맞아 서울역사편찬원(원장: 김우철)은 서울의 역사문화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을 위해 2018년 서울역사문화답사 운영 일정을 발표했다.2018년 서울역사문화답사는 한강 유역을 답사한다. 작년에는 아차산부터 불암산에 이르기까지 서울의 외사산을 답사했으며, 올해는 서울을 가로지르는 한강과 그 주변을 답사하며 서울에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