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원도심 빈집 및 공터 등을 활용, 여가문화 공간과 마을쉼터를 만드는 도심 빈집·공터 활용 소공원(동네정원)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그동안 도시재생 차원에서 방치된 빈집을 철거해 주민 편의를 위한 임시주차장 등으로 활용해 왔으나, 공터로 남은 부지에 생활폐기물이 쌓이는 등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하면서 근원적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시는 2027년까지 원도심을 중심으로 빈집과 공터를 활용해 총 20개소의 공원을 조성하는 한편, 대전 제2수목원(중구 호동), 더퍼리공원(동구 가양동), 대동하늘공원(동구 용운동)
중부권 최대의 도심 속 수목원인 한밭수목원에 튤립, 히야신스, 황매화 등 봄꽃이 만개했다.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봄철을 맞아 튤립을 주제로 조성된 화단은 다채로운 색감의 튤립과 강렬한 향기의 히야신스가 방문객들이 발길을 붙잡아 대표적인 포토존으로 자리 잡았다.이 밖에도 4월에만 볼 수 있는 황매화, 조팝나무, 영산홍 등 다양한 봄꽃들을 만날 수 있으며, 튤립 화단은 열대식물원 앞과 동원의 수생식물원(연못) 인근에 조성되어 있다.조욱연 대전시 한밭수목원장은 “시민 여러분께서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도심 속 정원인 한밭수목원에서
기후변화 주간을 맞아 경기도가 ‘정원․산림 콘퍼런스’를 오는 18일(목) 오후 1시 30분부터 시흥오이도박물관에서 개최한다.이번 콘퍼런스는 기후위기 시대, 정원․산림에서 기후위기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김인호 국가환경교육센터 센터장의 '기후위기 시대, 정원도시를 꿈꾸다', 배준규 국립수목원 정원식물과장의 '정원산업 현황과 전망', 김재현 평화의숲 대표이사의 '기후위기 시대, 경기도와 함께하는 산림정책' 등 주제강연이 이어진다.콘퍼런스 개최 직전인 오후 1시부터 시흥오이도박물관 광장에서는 기후위기 시대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나
경기도가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양평 두물머리 ▲고양 한국항공대학교 및 화전마을 ▲ 가평 청춘역 1979 공원 일대 4곳을 역사·문화·생태 이야기를 담은 관광명소로 조성한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7일(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공모는 경기도 시군의 역사·문화·생태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제안된 것으로 신규 관광콘텐츠 개발에는 김포시와 양평군 2개 시군이, 기존 관광콘텐츠에 대한 추가지원으로는 고양시, 가평군 2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지역
전주시는 지난 15일(월) 전주정원문화센터에서 초록정원사 양성과정 교육생과 전주에서 활동하는 정원해설사, 정원에 관심 있는 일반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정원산업박람회 시민작가정원 설계안 작품발표회’를 진행했다.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올해 전주정원산업박람회에는 시민작가정원 3개소가 전시될 예정으로, 시와 조직위원회는 공모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시민작가정원을 만들 3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당선작은 ▲정미소팀(송민정, 소재호, 백미랑)의 ‘온리정원(穩里庭園)’ ▲윙즈팀(송현호, 최주혜, 김가빈)의 ‘체터링(Cha
㈜이노블록은 고객 및 파트너사의 다양한 의견을 정기적으로 청취하여, 기계 시공이 필요 없는 DIY 담장블록 이지월을 개발, 출시했다.DIY 담장블록 이지월의 가장 큰 특징은 획기적인 제품 경량화다. 최대 9.1kg 이하의 제품 규격을 적용해, 시공 난이도를 낮추고 시공자의 피로감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이노블록 DIY 담장블록 이지월은 담장, 기둥, 경계석, 플랜터 등 한정되지 않는 다양한 환경에 사용할 수 있는 높은 범용성 또한 특징이다.또, 다양한 6가지 멀티 규격을 이용해 시공 과정에서 컷팅을 하지 않아도 자유로운 곡선부와 코
5월 26일(일) 오전 11시 조치원 '1927아트센터'에서 공간을 만드는 사람들과 그것을 기록하는 사람들에 대한 조경토크콘서트가 열린다.조경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수다방(이하 조수다)이 주최하고 세종정원연구소가 주관하는 ‘2024 조수다 충청모임’이 조경토크콘서트로 마련됐다.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공간을 만드는 사람과 그것을 기록하는 사람에 대하여’를 주제로 안기수 공간시공에이원 대표, 안상순 정원사진작가, 송동근 대영수림원장(조수다 방장)이 함께 이야기 한다. 이후 식사 및 자유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이번 토크콘서트는 조경을
서울숲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알록달록 화사하게 피어있는 수많은 튤립을 만날 수 있는데,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느낌마저 들게 하는 풍경이 아닐 수 없다.서울숲에 10만여 본의 튤립과 봄꽃이 활짝 폈다. 서울시 내에서 볼 수 있는 튤립 중 단연 손에 꼽히는 규모라고 할 수 있다.성큼 다가온 봄을 알리듯 목련, 살구꽃 등을 비롯해 산수유, 벚꽃 등 다양한 봄꽃들이 방문객을 맞이한다.한편, 서울시는 서울숲 공원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봄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도록 변화와 다채로움이 있는 ‘매력가든’으로 조성할 계획이다.서울
서울식물원에는 15만 송이의 튤립과 수선화가 꽃망울을 터뜨려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지난겨울 식재한 수선화, 튤립, 히야신스, 무스카리, 알리움 등 총 15만 송이의 구근식물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연달아 꽃을 피워 서울식물원을 봄의 기운으로 가득 채웠다.서울식물원 산책로를 따라 빨강, 노랑 등 형형색색의 튤립이 카펫처럼 펼쳐진 튤립길 외에도 노란색, 흰색의 꽃으로 수선화밭이 가득하다.튤립과 수선화 외에도 이제 막 꽃을 피우기 시작한 열린숲 벚꽃길 아래에 아네모네, 샤스타데이지 등 다양한 꽃들을 식재해놓은 특화정원 또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난 8일(월) 한 예술가가 50여 년간 자연 그대로를 최대한 살려 가꾼 정원을 둘러보고, 전남을 대한민국 정원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한국식 전통정원 조성 방향을 구상했다.김영록 지사는 이날 나주 금천면의 한국식 전통정원인 죽설헌을 방문해 조성 현황을 듣고, 정원 관계자와 함께 숨어있는 전남 정원의 우수성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죽설헌은 나주 출신 박태후 동양화가가 지난 50년간 가꾼 개인 정원이다. 인공적 요소를 최소화하고 자연의 섭리에 따라 조성했다. 나주 금천면 촌곡리 3만 2천325㎡ 규모의 구릉지에
서울대공원이 정원교육 경험이 없는 입문자를 대상으로 ‘2024 서울대공원 가든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 매력가든, 동행가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눈으로만 보는 정원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해 가꾸고 즐기는 정원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사회의 개인주의화, 저출생 및 고령화 문제에 대한 정서적 치유의 해결책으로 정원이 화두가 되는 요즘, 서울대공원 가든 클래스를 더욱 눈여겨볼 만하다.이 밖에도 서울대공원에서는 일상에서 정원을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정원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정원 입문자를 대
인천광역시는 4월 9일(화)부터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2024년 인천 시민정원사 양성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수목 및 정원에 대한 이해와 수목의 중요성, 병해충 이론 및 실습, 수목 전정 실습 등 정원, 수목·실내식물 등에 관한 다양한 관리 기술을 교육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정원관리 소양 교육이다.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실습 위주의 교육을 확대해 수강생 누구나 가드닝 취미 및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인천시민 누구나 4월 9일부터 4월
“한반도는 신이 만든 정원”이라 말하며, 한국적 경관의 미래를 그려온 한국 조경의 대모 정영선 조경가의 사계절을 담은 영화 ‘땅에 쓰는 시’가 오는 17일(수) 개봉한다.‘땅에 쓰는 시’는 ‘이타미 준의 바다’, ‘위대한 계약: 파주, 책, 도시’ 등 유수 건축 다큐멘터리를 배출한 정다운 감독의 세 번째 장편 다큐멘터리이다.정다운 감독은 “선유도공원, 양재천, 예술의전당 등 내 인생 속의 수많은 중요한 공간들이 정영선 선생님의 손길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사실은 운명과도 같았다”라며 '땅에 쓰는 시'의 시작에 대해 밝혔다.정감독은 한국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4월 4일(목), 생활공간의 잔디 소재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저비용·고효율로 잔디를 유지 및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기술개발과 관련하여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형석 연구사, Rivulis 라현재 본부장,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연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잔디 유지·관리 기술 및 연구 현황 ▲IoT 기반 스마트 실내정원 유지·관리 기술 개발 ▲국내·외 스마트 관수 시설 현황 및 적용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옥상, 베란
우리가 흔히 ‘원추리’라고 부르는 식물은 실제로는 ‘백운산원추리’로 우리나라 특산식물이다.6월에서 8월 사이에 노란색이나 주황색 꽃이 피며 숲 가장자리나 산간지대 또는 초지 등에서 자라기 때문에 ‘여름 정원’의 대표적인 소재로 활용할 수 있으며 정원 가장자리나 대규모 군락으로 식재하면 좋다.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자생식물 중 정원소재로 활용 가능한 식물들을 ‘우리의 정원식물’로 선정하고 매달 소개하고 있다.국립수목원이 선정한 ‘2024년 4월 우리의 정원식물’은 ‘백운산원추리’로 전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식물이다.원추리
‘물러남’이라는 독특한 이름은 이곳이 위치한 퇴촌면에서 가져온 것이다. 퇴촌(退村)의 이름을 순우리말로 바꾼 것인데 이곳이 지향하는 철학과도 맞닿아있다.계곡과 울창한 전나무 숲물러남 카페는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에 위치하며 천진암 가는 길목에 있다. 천진암로는 봄이면 벚꽃이 아름답기로 유명한데 아쉽게도 우리의 방문은 개화시기 보다 일렀다.하지만 물러남에 오면 이러한 아쉬움은 눈 녹듯 사라진다. 카페 바로 앞으로는 계곡이 흐르고, 울창한 전나무 숲이 병풍처럼 감싸고 있다. 우리나라 진경산수화에 등장할 법한 소나무와 어우러진 기암절벽이
지난 3월 28일(목) 이번 2심 판결과 관련해 조경관련단체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긴급 좌담회가 열렸다.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동심원조경 회의실에 ▲안계동 조경가협회장 ▲김형선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조경기술인회장 ▲김덕삼 가천대학교 조경학과 명예교수(전 대한골프학회 총무이사) ▲김부식 한국기술사회 조경분회장 ▲이현강 한국골프코스설계가협회 법제상임이사 이렇게 5인이 모였다. 특히 이현강 대표는 이번 재판에 ㈜오렌지엔지니어링 원고측 관계자로 그동안 1심·2심의 판결과정을 쭉 지켜 본 터라 재판에 대한 배경과 진행 사항을 들을 수 있었다.
단순 이동통로였던 서울어린대공원 후문에서 5호선 아차산역에 이르는 240m 구간이 지역축제, 공연, 만남이 어우러진 푸른 녹지의 ‘문화의 거리’로 탈바꿈한다. 24시간 개방되는 공간으로 시민들의 산책길로도 활용될 수 있다.서울시설공단은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 후문 진입로에 ‘문화의 거리’를 조성하고 어린이날인 다음 달 5일 개방한다고 밝혔다.우선 아차산역 4번 출구로 나오자마자 만날 수 있는 문화의 거리 초입은 다양한 꽃과 대왕참나무 등으로 꾸며진 ‘웰컴정원’, ‘웰컴광장’을 통해 아름답고 활기찬 첫인상을 제공한다.이와 함께
(사)한국조경수협회에서는 산림청으로부터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국비지원 ‘조경수 재배기술’과정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교육대상은 조경수를 재배하거나 조경수 재배에 관심 있는 일반인으로 모집인원은 15명이며 인원 초과 시는 조기 모집 마감되며, 희망자는 4월 11일(목)~4월 25일(목)까지 한국조경수협회로 접수하면 된다.교육은 5월 9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1회, 총 8회에 걸쳐 한국조경수협회 회원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직접 경영하는 조경수 재배농장에서 이론, 실습, 견학 등 현장학습 위주 교육으로 진행된다.본 교육 이수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