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주간을 맞아 경기도가 ‘정원․산림 콘퍼런스’를 오는 18일(목) 오후 1시 30분부터 시흥오이도박물관에서 개최한다.이번 콘퍼런스는 기후위기 시대, 정원․산림에서 기후위기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김인호 국가환경교육센터 센터장의 '기후위기 시대, 정원도시를 꿈꾸다', 배준규 국립수목원 정원식물과장의 '정원산업 현황과 전망', 김재현 평화의숲 대표이사의 '기후위기 시대, 경기도와 함께하는 산림정책' 등 주제강연이 이어진다.콘퍼런스 개최 직전인 오후 1시부터 시흥오이도박물관 광장에서는 기후위기 시대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나
우리가 흔히 ‘원추리’라고 부르는 식물은 실제로는 ‘백운산원추리’로 우리나라 특산식물이다.6월에서 8월 사이에 노란색이나 주황색 꽃이 피며 숲 가장자리나 산간지대 또는 초지 등에서 자라기 때문에 ‘여름 정원’의 대표적인 소재로 활용할 수 있으며 정원 가장자리나 대규모 군락으로 식재하면 좋다.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자생식물 중 정원소재로 활용 가능한 식물들을 ‘우리의 정원식물’로 선정하고 매달 소개하고 있다.국립수목원이 선정한 ‘2024년 4월 우리의 정원식물’은 ‘백운산원추리’로 전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식물이다.원추리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안진찬 이사장)이 정원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영능력을 갖춘 역량있는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정원최고경영자(CEO)'과정 4기 신입생을 모집한다.‘정원최고경영자(CEO)'과정은 2021년부터 도시민의 행복한 생활환경과 여가활동에 정원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음을 인식하고 “고품격 가든 클럽, 힐링정원을 배우GO 가꾸GO 즐기GO”라는 슬로건 아래 시작됐다.그동안 정원에 관심있는 기업CEO, 자영업, 전문직, 공무원 등 다양한 직종과 계층에게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정원최고경영자(CEO)’과정은 4월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최근 국민의 정원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우리의 자생식물 중 정원소재로 활용 가능한 식물들을 ‘우리의 정원식물’로 선정하고 매달 소개할 예정이다.국립수목원이 선정한 ‘2024년 2월 우리의 정원식물’로 소개할 첫 번째 식물은 ‘꼬리풀’로 푸른색, 보라색 꽃들이 마치 동물의 꼬리 모양처럼 생긴 여러해살이 식물이다.꼬리풀은 외국에서는 베로니카(Veronica)라고 불리며 보라색, 분홍색, 흰색 등 다양한 색깔의 꽃이 피는 초화류로 정원식물로 인기가 많은 식물이다.우리나라에 자생하는 꼬리풀 중 정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소규모 단위 지역마을의 공동체정원 조성과 이용 활성화를 위한 ‘나도 정원을 갖고 싶다 (실전편)’을 발간했다.정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면서 마을정원과 공동체정원에 대한 조성과 관리 지침을 만드는 것이 필요한 상황이다.본 책자는 ▲기존에 조성된 공동체정원 현황과 연구결과를 토대로 공동체정원의 정의와 유형을 소개하고 ▲정원 대상지의 적합성 판단 체크리스트 ▲공동체정원 조성의 목적과 주민 의견을 모으기 위한 상세한 과정을 담았다.정원의 실제적인 설계와 조성사례를 소개해 처음 정원을 만드는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이 조직배양방법을 이용해 우리나라 특산식물 진주바위솔을 대량 증식하는 데 성공했다.진주바위솔은 우리나라의 지리산과 진주시에만 자생하는 특산식물로, 그동안 희귀식물 목록에서 제외됐지만, 현재 개정 중인 희귀식물 목록에 포함될 예정으로 같은 바위솔속의 희귀식물인 연화바위솔과 같이 보호 및 복원이 필요하다.국립수목원은 2011년부터 우리나라 자생식물의 보전과 활용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자생식물의 유전자원을 확보하고 대량증식방법을 개발하는 연구를 수행 중이다.우리나라에서 자생지가 확인되고 실제로 수집할 수 있
영월군과 (사)한국조경학회(학회장 김태경)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지속가능한 정원문화도시 영월’ 컨퍼런스가 영월 사회복지회관 1층 락앤홀에서 16일(목) 13시에 개최됐다.영월군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정원문화를 통한 미래성장동력 발굴, 특화산업육성, 일자리 창출 등 지속가능한 영월의 100년을 준비하고 있다.김태경 한국조경학회장은 ‘오늘, 우리는 왜 정원으로 가는가’이란 주제의 기조 강연에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만남과 이동이 제한되던 시절, 사람들은 어디를 갔나 조사해보니 공원을 찼았다. 또한 정원이 있는 집에 갔다.
건설사조경협의회(이하 건조회)가 주최하는 ‘공동주택 조경기술 토론회’가 지난 27일(금) 13시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1층 아트홀에서 열렸다.이번 토론회에는 건조회에 속한 54개 사 회원들이 참석해 한국 공동주택 조경의 현재와 고민,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은수 건조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지식을 나누는 자리에 흔쾌히 응해주셨다. 이런 나눔을 통해 우리 조경업계 전체가 발전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공동주택 조경에 관련해서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토론회가 되도록 발전시키고 준비해가겠다. 공간을 제공해 주신 삼성물산, 발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지난 23일(금) 국립세종수목원 연구동 대강당에서 ‘2050 미래전략 심포지엄’을 갖고 산림 생물 다양성 보전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수목원·정원 5대 장기전략을 발표하면서 ‘수목원·정원분야의 플랫폼’ 기관으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의 이번 장기전략은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바탕으로 산림청의 ‘산림 100년’ 비전과 연계한 5대 장기전략을 추진한다.한수정은 5대 장기전략으로 ▲보전·복원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선도’ ▲바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이사장 안진찬)은 도·시민의 행복한 생활환경과 여가활동에 정원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음을 인식하고 2021년도부터 ‘고품격 가든 클럽, 정원을 배우GO 가꾸GO 즐기GO’라는 슬로건 아래 정원최고경영자(CEO)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정원에 관심있는 기업CEO, 자영업, 전문직, 공무원 등 다양한 직종과 계층에게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 교육과정을 통해 정원산업의 발전과 정원문화의 확산에 기여하면서 정원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영능력을 갖춘 역량있는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육성 해 오고 있다.정원최고경영자(CEO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전국적으로 지방정원이 조성되고 계획 추진되는 곳은 32곳에 이른다. 이들의 궁극적인 목적은 국가정원 지정이라는 대명제 속에 다뤄지고 있어 이에 대한 문제점은 무엇이고, 대응책은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지난 16일(목) 김선교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국민의힘, 경기여주양평)과 산림청이 주최하고 (사)한국정원디자인학회(학회장 홍광표)가 주관한 ‘국가정원의 바람직한 미래 비전’ 토론이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포럼에는 김선교 의원을 비롯해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진주시는 ‘진주 월아산 국가정원조성을 위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 및 정원 탐방’을 지난 9일(목) 진주시 진성면 소재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개최했다.세미나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구길본 진주시 정원위원장과 정원위원, 성종상 서울대교수, 김부식 한국조경신문 대표 등 관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1부 순서에서는 5개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는데, 유용권 목포대 원예과학과 교수가 ‘전남지역 시민정원사 교육 현황’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김선교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국민의힘, 경기여주양평)과 산림청이 주최하고 (사)한국정원디자인학회(학회장 홍광표)가 주관하는 ‘국가정원의 바람직한 미래 비전 토론회’가 오는 16일(목)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이날 박희성 서울시립대 서울학연구소 연구교수의 ‘국가정원 지정절차 및 평가기준’을 비롯해 이혁재 동국대 조경·정원디자인학부 교수 ‘국가정원 확충방안’, 김태경 강릉원주대 환경조경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국립수목원이 지난 2일(화) 개막한 ‘2021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일환으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에서 열리고 있는 정원디자인 경연대회 ‘코리아가든쇼’ 정원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주관기관인 국립수목원은 관람객들의 정원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내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원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별도 예약 없이 현장 안내부스에 신청을 하면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순서대로 해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용시간은 2일(화)부터 7일(일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2021 울산국제정원심포지엄이 울산정원산업박람회 개최 일환으로 지난 20일(수) 온라인으로 개최됐다.이날 심포지엄 토론에는 배준규 국립수목원 정원연구센터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고재열 재미로재미연구소장, 서정길 국제가든관광네트워크 한국지부 사무국장, 안병철 원광대 산림조경학과 교수, 이동원 한국관광개발연구원 대표가 패널로 참여했다.토론은 ‘지속가능한 정원관광을 통한 Wellness’를 주제로 경제 소득 증가와 여가 생활에 대한 관심도 증대되고 있는 만큼 그에 맞는 다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권이 급격하게 재편되는 가운데 식물원의 ‘지역성’과 생물자원적 가치들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식물원은 ‘식물’이라는 생명과 사람을 직접 접촉을 통해 대면한다는 면에서 어느 분야보다 비대면 운영 방식에 난감하다.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향후 식물원의 역할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식물교육의 패러다임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서울식물원이 개방 2주년을 맞아 ‘식물의 힘’을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식물원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이 독립기념관 내 전시관인 겨레의 시련관 중정에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의 독립의지를 우리 꽃으로 비유한 정원 ‘시련의 돌밭’을 조성했다.앞서 국립수목원은 지난 2월 독립기념관과 전시·교육·식물관리 등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정원을 기증해 전시하게 됐다.독립기념관 제2관 겨레의 시련은 일본 제국주의 침략으로 근대 자주 독립 국가로의 확립이 좌절되면서 일제의 식민 통치로 이어지는 과정을 보여주며 우리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신구대학교식물원(원장 전정일)이 라일락 문화교류를 위한 국제 워크숍을 오는 14일(목) 신구대학교식물원 숲전시관에서 개최한다.신구대학교식물원은 지난 2013년부터 산림청 국립수목원에서 주관하는 산림생명자원관리기관 위탁사업을 수행, 지난 봄에는 식물원이 수집·증식한 수수꽃다리속 식물을 활용해 라일락 품종전시회를 열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그동안의 라일락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국내외 라일락 육종 및 관리,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워크숍에는 ▲배준규 국립수목원 연구관(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협회명이 유지된다. (사)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회장 박광우)는 2일 국립수목원에서 ‘2017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협회는 앞선 2016년 정기총회와 임시총회에서도 학회명에 ‘정원’을 추가해 ‘한국식물원정원협회’로 변경하는 안건을 논의해왔다. 지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정기총회가 개최된다. (사)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는 ‘(사)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2017년 정기총회’ 개최 계획을 공고했다.오는 2월2일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에서 개최되는 정기총회는 ‘2016년 결산 및 2017년 주요사업계획 보고’와 ‘식물원 경영 혁신전략’ 등에 대한 특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