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김건호 원장)이 7월 특수분야 교원직무연수에 참여할 교직원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연수생은 천리포수목원에서 자연생태 환경교육방법, 생태인문학, 탄소중립, 우리나라 나라꽃 무궁화, 학교 숲가꾸기, 식물이야기, 학교텃밭 만들기, 생태미술, 체험프로그램 활용 및 개발과 관련한 내용을 배울 수 있다. 천리포수목원의 특수분야 교원연수는 생태환경교육을 주제로 운영하며 30시간을 이수하면 2학점을 인정받는다. 대상은 전국 유·초·중등 교원 및 교육 전문직으로 천리포 수목원 내 에코힐링센터에서 진행되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가 3년 만에 대면행사로 개최된다.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이 오는 27일(목)부터 30일(일)까지 나흘간 ‘제11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로 수원컨벤션센터 열린광장에서 개최한다.이번 박람회 슬로건은 ‘도시민과 농업, 서로 행복한 관계의 시작’을 뜻하는 ‘도.서.관’으로, 시민들이 정보를 찾기 위해 방문하는 도서관을 콘셉트로 다양한 전시·체험 콘텐츠를 제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을 이용한 휴식 및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고 건강한 사회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2022년도 도시농업분야 4개 사업을 추진한다.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식물활용 그린스쿨·오피스 조성 기술시범’, ‘도시민 참여형 아파트 조경 다층식재 기술시범’, ‘중학교 자유학기제 대응 학교텃밭 활용 프로그램 시범’ 등 3개 사업에 국비를 확보했고 시비로는 ‘원예활동전문가 활용 도시농업 시범사업&r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올해부터 모든 유치원으로 무상급식이 확대 시행됨에 따라 건전한 먹거리 기반인 농업·생태 교육 중요성이 높아진 가운데 서울시 내 학교텃밭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이 마련됐다.최기찬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금천2, 더불어민주당)이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텃밭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1일(월)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지구온난화 등 환경재난 심화로 학교텃밭은 그 자체로 환경교육의 장이며, 식생활을 매개로 생태체험과 생태감수성을 증진할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서울시가 도시농업을 도입한지 8년 만에 도시농부가 4만5000명에서 64만 명으로 14배 증가했다.도시농부들은 대규모 가용지가 부족한 가운데서도 옥상, 학교, 주말농장 등 도시의 다양한 공간에서 수확의 즐거움과 공동체 가치를 키워가면서 활동공간도 29ha에서 202ha로 7배로 크게 늘었다.시는 2024년 도시농부 100만 시대를 연다는 목표로 그동안 양적‧질적 성장을 거듭해온 도시농업을 한 단계 진화시키기 위해 ‘도시농업 활성화 5개년 종합계획’(2020~2024)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림부)가 ‘도시농업,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도시농업을 쉽게 이해하고 관심가질 수 있도록 ‘제9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를 오는 24일(목)부터 27일(일)까지 나흘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박람회로 추진됐다.올해 도시농업박람회는 ▲함께하는 도시농업 ▲여유 있는 도시농업 ▲소통하는 도시농업으로 구성‧진행된다.우선 ▲함께하는 도시농업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오는 24일(목)부터 29일(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제9회 서울도시농업박람회’가 비대면 온라인 개최로 결정됐다.당초 상반기 개최 예정이었던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세로 가을로 연기됐으나, 지난 8월 이후 재확산함에 따라 개최지가 중랑구 용마폭공원에서 온라인 가상공간으로 변경됐다.주최 측인 서울시와 중랑구는 박람회 누리집과 유튜브 등 박람회 공식 SNS 접속을 통해 시·공간적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 박람회 주제는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림부)가 교육부와 협업해 중학교 자유학기 교과과정으로 ‘학교텃밭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학교텃밭 활동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학생들에게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서순화를 돕기 위한 것으로, 중학교 자유학년제 시행과 함께 올해로 3년째를 맞고 있다.2018년 10개 학교에서 시범운영으로 시작해 지난해 30개 학교로 넓혔고 올해는 50개 학교에서 진행된다.특히, 올해는 지난해 참여했던 학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50개 중학교를 대상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서울시가 올 한해, 건물옥상, 사회복지시설, 학교 내 텃밭 등 서울시내 264곳에 총 46억원의 예산이 투입해 52,989㎡ 규모의 ‘서울형 도시텃밭’을 조성한다.자투리텃밭 25개, 건물옥상텃밭 80개, 어린이집, 학교 텃밭 80개, 아파트 단지 내 텃밭(시범), 무장애 치유텃밭, 상자텃밭 29000개 등 다양한 자투리 공간을 이용해 누구나 작물을 심고 재배해 수확할 수 있도록 ‘도시농업공간’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시는 꾸준하게 가족과 이웃이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서울시가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에 참여할 시민 50명을 모집한다. 교육에 관심있는 시민은 3월 3일(화)까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접수 가능하다. 교육은 내달 16일(월)부터 27일(금)까지 2주간 운영되며, 전 과정이 무료다.시는 2012년 도시농업 원년선포 이후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 과정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15기, 75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 후 이들은 학교텃밭와 도시농부학교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토종씨앗을 수집하고 보존하는 토종씨드림(대표 변현단)이 토종씨앗을 공유재로서 보호하고 농민의 종자주권을 지키는 정책과 법제화 추진을 본격 선언했다.조상 대대로 선발돼온 토종씨앗은 생물다양성이라는 유전자원적 가치는 물론, 오랫동안 한국 기후 풍토에 적응돼 왔다는 측면에서 생태적 가치가 높다. 이는 농민이 키우고 수확하는 과정에서 확보된 자가채종 때문에 가능했다. 토종씨앗에 대한 법이 부재한 가운데 다수확 품종에 밀려 점점 사라지는 토종씨앗에 대한 농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안정적인 자가채종에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사단법인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대표 김충기)가 2020년 정기총회를 오는 7일(금) 영화공간 주안3관에서 개최한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9년 사업평가 및 결산보고, 감사보고,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가 진행된다.아울러 지난 한해 새롭게 시도했던 지역사회 공헌활동, 학교텃밭, 기후변화 시대 에너지 절약 등 다양한 도시농업 사례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이날 총회에서는 잃어버린 기억을 탐구하는 프랑스 코미디 영화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이 상영된다. [한국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오래전 한반도의 논 경관이 지금처럼 황금벌판이었을까. 황금색 벼에 고정된 우리의 시각에서는 낯선 문답이 아닐 수 없다.이근이 우보농장 대표는 “과거 한반도 논의 빛깔이 얼마나 아름다웠을까. 한 마을은 붉고, 한 마을은 황금색, 아니면 검은 벌판이었을 것이다. 그런 벌판들이 다양하게 있었을 것이다”며 경관농업으로서 토종벼의 가능성을 내다봤다.자광도, 가위찰, 궐나도, 버들벼, 조동지, 보리벼, 흑도, 다백조, 북흑조. 100년 전 이 땅에 심긴 토종벼 이름이다. 일제가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학교 텃밭 활용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 스트레스 저항도까지 높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에 따르면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행에 맞춰 개발한 ‘학교 텃밭 활용 프로그램’은 직업 흥미와 적성, 가치관을 탐색할 수 있는 ‘진로탐색형 프로그램’과 성취, 자율성을 바탕으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주제선택형 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해 왔다.이에 농진청 연구진이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사)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대표 김충기)가 인천 남동구 소재 38개 초등학교의 텃밭 전수조사를 통해 텃밭프로그램 운영 비율이 30%에 불과하다고 밝혔다.인천지역에서는 이미 도시농업지원센터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학교텃밭이 운영되고 있다.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지원이 되고 있으며 중학교의 경우에는 자유학기제프로그램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보고서에 따르면, 지원 없이 학교 자체적으로 학교텃밭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하며 교사의 의지만으로 학교텃밭을 활용한 사례도 많다. 대부부의 초등학교가 도시농업의 가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도시농업의 본령인 도시문제와 환경을 개선하는 공공성을 회복하기 위해서 민간 도시농업단체들의 주도적 행보와 연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일었다.민간이 주도해 도시농업의 비전과 활로를 모색하는 두 번째 전환기 도시농업 포럼이 서울시 도시농업과 주최, (사)전국도시농업시민협의회(대표 김진덕) 주관으로 금천구청 평생학습관에서 개최됐다.도시농업은 2000년대 중반 시민사회가 주도하면서 2012년 도시농업법 제정이라는 일련의 성과를 냈다. 그러나 정작 현장 활동가나 전문가들은 제도화 과정을 거치면서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서울시가 올해 연말까지 15개 자치구 총 63개 학교에 ‘학교 텃밭’을 추가 조성한다. 현재 서울 소재 초·중·고 총 1356곳 중 22%에 해당하는 301개 학교에 텃밭이 조성돼 운영 중에 있다.‘텃밭 가꾸기 활동’은 학생들이 생명과 공동체적 가치의 소중함을 현장에서 배우고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에 시는 지난 2012년을 시작으로 ‘1학교 1텃밭’을 목표로 학교 내 텃밭을 조성하고 있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제9회 강동도시농업원예박람회가 강동구 주최로 일자산 자연공원 내 강동도시농업공원에서 24일(금) 개최했다.‘더불어 행복한 도시농UP, 미세먼지DOWN’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날로 심각해지는 대기오염에 대응하기 위해 생할 속에서 실천 가능한 다양한 유형의 텃밭과 원예 사례를 보여줬다.특히, 공기정화식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반영해 많은 기능성 식물이 곳곳에 전시됐다. 또, 행잉가든, 그린월, 미세먼지대피소, 상자텃밭, 옥상녹화, 수직정원, 식물터널 등 일상에
[지속가능한 도시농업 기획기사 ②] 도시농업이 갈 길[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도시농업은 2000년대 중반 이후 민간단체에 의해 자연스럽게 태동한 이후 급속히 성장해왔다. 2012년 도시농업법 제정을 비롯해 지자체 조례 제정 등 도시농업이 제도화되면서 가파른 양적·물리적 성장 또한 괄목할만하다. 그러나 최근 민간단체에서 도시농업의 양적 성장에 회의를 품는 의견도 팽배하다. 과연 도시농업이 다원적 가치들을 담보하며 성장하고 있는지 물음을 제기하는 것이다.도시농업 발전을 위한 지속가능한 동력들이 절실해졌다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서울시 강동구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강동구 도시농업공원에서 ‘제9회 강동 도시농업․원예박람회’를 개최한다.‘더불어 행복한 도시농UP, 미세먼지DOWN’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학교와 동주민센터에서 각각 출품한 학교텃밭, 아이디어 텃밭, 상자텃밭, 옥상텃밭, 수직정원 등 다양한 형태의 텃밭을 전시해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있는 도시텃밭의 적용 사례를 보여줄 예정이다.또한 도시농업의 현재 모습만이 아니라 미래의 도시농업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