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상동호수공원이 시민을 위한 녹색 휴식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이곳은 18만m2 크기의 부천 최대 공원이다. 호수 주변 산책코스와 새로 단장한 어린이놀이터,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를 포함하고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높다.인근에 주거단지가 많고, 지하철 7호선 접근성도 높아 연 180만 명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다. 부천시는 상동호수공원을 통해 시민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돕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지속 조성할 방침이다. 산책과 여행·놀이와 배움, 4박자 고루 갖춘 일상 속 쉼터 ‘상동호수공원’먼저 상동
(사)부산조경협회(회장 안양욱)은 지난 19일(월) 부산 호텔농심 크리스탈홀에서 제 1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정기총회는 1부(이사회), 2부(정기총회)로 나눠 진행됐다. 1부 이사회에서는 ▲2023년 사업보고 및 결산 승인 ▲정관 변경 및 운영 세칙 개정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가 논의됐다. 2부 정기총회는 안병규 부산조경협회 사무총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협회장 인사 ▲내빈 소개 ▲축사 ▲표창장 수여 ▲특별강연((주)수프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부산조경협회는 올해 주요사업으로 ▲조경 설계지침서 보완 및
부천시가 공원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어린이가 뛰놀기 좋고, 구석구석 안전하며, 누구나 걷기 좋은 공원을 선보인다. 그동안 부천시는 총 296만 4,000㎡의 201개 공원을 통해 시민에게 일상 속 건강한 휴식을 제공하고 녹색복지를 실현해왔다. 부천시는 앞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이 구축되고 2026년까지 추가녹지를 조성해 생활 체감 녹색도시를 구현할 계획이다.어린이 몸과 마음 쑥쑥! 자연 놀이터 확장 …‘가족 친화 공간복지 구현’부천시는 가족 단위 이용객이 많았던 공원의 낡고 단조로운 어린이 놀이시설을 아이들의 호기심과 신체활동을
부천시는 ‘한마음 공원 내 한국전력 수직구 조성 사업’ 준공 후 공원 원상복구를 마무리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부천시는 그간 수직구 공사로 불편을 겪었던 시민들에게 더욱 푸르고 쾌적한 공원으로 되돌려주기 위해 한국전력과의 협의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그 결과 한국전력의 최종 수락을 얻어 당초 10억원으로 책정한 원상복구비를 약 17억원 규모로 늘려 이번 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했다.부천시는 공원 설계부터 준공에 이르기까지 리모델링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공원 최종안을 도출했다. 이후 설문조사 및 주민설명회를 거쳐 주민 의견을 반
부천시 상동호수공원, 도당공원 및 넘말공원 어린이놀이터가 특색 있는 놀이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상동호수공원 등 놀이터 3곳은 아이들의 이용률이 매우 높으나 시설 노후화와 단순하고 획일적인 놀이시설 배치로 안전상 위험과 시설 이용에 대한 지속적인 민원이 있었다.이에 부천시는 아이들의 안전사고 걱정 없는 놀이터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어린이놀이시설 리모델링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먼저 설계부터 준공에 이르기까지 수차례에 걸친 설문조사 및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상동호수공원 어린이놀이터는 경사로에 밧줄 놀이시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0일(금) 경기도, 의정부시, 넥슨재단, 굿네이버스와 함께 오래되고 낡은 어린이놀이터를 공공형 어린이 놀이터로 리모델링하는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으로 중원구 성남동 ‘나들이 어린이놀이터’가 내년 6월 도전과 탐험 정신을 담은 ‘단풍잎 놀이터’(가칭)로 재탄생하게 된다.이날 경기도청에서 열린 ‘어린이 건강권 향상을 위한 공공형 놀이터 조성’ 체결식에서 ▲넥슨재단은 사업비 약 10억원 후원 ▲ 굿네이버스는 설계·시공 등 총괄 관리 ▲경기도는 사업홍보와 행정지원 ▲성남시와 의정부시는 대상지 제공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대관령 하늘목장과 서소문역사공원을 설계한 조경가 이수학이 '태도_조경|행위|반성|시작, 2002' 이후 20년 만에 부제 없이 다시 '태도'라는 이름으로 묶어낸 책이다.요즘에는 만나보기 힘든 딱딱한 하드커버의 양장본으로 구성된 책은 Ⅰ·Ⅱ 두권으로 나눠놨다. 권당 600여 페이지에 달하는 책에는 이수학 조경가의 그림으로만 그려진 어린이놀이터부터 만들어지다 멈춘 조각 정원, 대학교 캠퍼스에서 3백만 평의 초지에 이르기까지 열일곱 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그린 그림과 도면, 모형과 낙서, 작업 이후에 쓴 글을 통해 설계가 이루어지는 과
서울시가 주최하는 ‘동북권 거점형 어린이놀이터 조성 설계공모’에 ㈜씨토포스의 ‘올망졸망 꿈의숲’이 당선됐다.이번 공모전은 연령별 어린이들이 기존 놀이시설 중심의 놀이행태에서 벗어나 동문 일대의 제반 환경과 연계한 놀이터를 조성해 어린이의 모험 및 체험놀이는 물론 보호자 등의 돌봄과 휴식이 가능한 복합여가공간 제공을 위한 독창적이고 우수 설계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당선작인 씨토포스의 ‘올망졸망 꿈의숲’에게는 기본·실시설계권(2억 3,325만원)이 주어진다.‘올망졸망 꿈의숲’은 ▲ZONE 1 ‘올록볼록 놀이숲’ ▲ZONE 2 ‘뽈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최하고 서울시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조경작업소울이 주관한 놀이문화 선도를 위한 ‘공동주택 놀이환경 구축방안 개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및 발표회가 지난 10월 13일(금) LH 오리사옥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전국 관련학과 대학·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일(금)부터 25일(월)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9월 8일(금)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9월 27일(수)까지 작품 제출을 마쳤다.이번 공모전은 최종적으로 최우수작 3팀, 우수작 8팀을 선발했다.본격적인 시상식에 앞서 서울시립대학교 김소라 심사위원은 심사
용인특례시가 기흥구 신갈동 산14번지 일원 만골근린공원에 6억 원을 투입해 새롭게 단장했다.신갈역 인근 만골근린공원은 신갈동 주민을 비롯해 용인시민의 이용이 많은 공원이지만 노후 시설물에 대한 정비 요청 민원이 꾸준히 있었다.시는 지난 7월부터 본격적으로 정비를 시작해 이달 공사를 마무리했다. 정비를 통해 노후 퍼걸러(그늘 있는 휴게시설) 14곳, 벤치 35개를 교체했다. 바닥분수와 어린이놀이터 입구를 가로막고 있었던 낡은 임시 벽은 철거해 개방감을 높였다.공원 곳곳의 낡은 조형물 등을 철거한 곳에는 1,5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부산시는 지난 25일(월) 시청사 주변 시민·동백광장과 후문 보행로를 정비하는 ‘청사광장 등 옥외공간 환경개선’ 2단계 사업을 준공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 2012년에 조성한 시민광장과 동백광장 내 목재데크 부식과 후문 보행로 보도블럭 요철 등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보행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했다.먼저, 시민광장과 동백광장에 미끄러짐, 넘어짐 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화가 심각한 목재데크 전부를 안전성과 내구성을 갖춘 화강석 판석(388㎡)으로 교체했고, 잔디(406㎡)를 식재했다.10여 년 전 목재로 조성된 바닥이 점차 노후화
인천광역시가 민간공원 특례사업 제1호 ‘무주골 근린공원 조성사업’ 공사를 완료하고 25일(월) 시민들에게 개방했다.무주골 근린공원은 공원으로 지정된 지 80여 년만에 신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선학동 427번지 일원에 위치해있는 이곳은 1944년 공원시설로 지정됐다. 하지만 그간 공원으로 개발되지 못하고 공장과 폐기물 야적장, 경작지 등으로 방치됐었다. 지난 2016년 ‘민간공원 특례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며 비로소 공원의 기능을 되찾았다.‘민간공원 특례사업’은 민간 사업자가 공원 전체를 매입해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 후 공공에
청주시가 장기미집행된 복대근린공원에 총 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복대근린공원 조성사업에 착공했다. 올해 12월 말 준공 예정이다.복대근린공원(흥덕구 복대동 산42-1번지 일원)은 충북대학교와 청주고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주변 주택가들도 많아 시민들의 접근성이 좋지만 그간 대규모 경작 및 불법 점유물들로 훼손됐었다.복대근긴공원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 시설 전체가 해제되는 일몰제가 시행되면서 공원에서 해제될 위기에 처했다. 이에 시는 지난 2015년부터 토지매입을 시작해 2018년 11월에 실시계획인가를 받았다. 2023년 3월 마지막
대전시 공원관리사업소가 오는 9월 1일(금)부터 10일(일)까지 만인자연휴양림에서 스토리텔링이 있는‘한반도 희귀식물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제주도에서만 자라는 멸종위기종인 덩굴모밀 ▲부산 동래지역에서 처음 발견된 동래엉겅퀴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식물 Ⅱ급인 노랑붓꽃 등 특이하고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25종의 식물 세밀화를 선보인다.전시작품들은 국립수목원에서 제작됐으며 희귀식물의 형태, 재질, 용도에 대한 정보와 가치를 알리기 위해 전국 순회 전시의 일환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만인산자연휴양림에서 진행돼 드넓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노후 임대주택단지 외관을 완전히 탈바꿈하는 사업인 ‘Change-up’을 올해 서울등촌, 부산모라, 대전판암4 등 전국 10개 단지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임대주택의 노후도, 지역 형평성, 수요조사 및 종합개선 가능 여부 등을 고려해 개선효과, 입주자 체감이 높은 단지 등의 기준으로 전국 10개 단지를 선정했다.‘Change-up’ 사업은 이용도가 낮은 어린이놀이터 등 공용공간을 입주민이 원하는 고령자 맞춤형 운동공간, 주민 커뮤니티공간 등으로 개선하고, 노후된 상가외관의 리모델링, 퇴색한 아파트 외벽의 재
LH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뉴홈 본격 추진과 더불어 공공주택 외부 공간의 품격을 높이고, 우수한 디자인과 기능성을 고루 갖춘 옥외시설물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3월 실시한 ‘2023년 LH 패밀리룩 디자인 조경 시설물 공모’ 당선작을 15일(월) 발표했다.공모에는 총 8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조경 관련 분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가 디자인, 기능성, 시공성 등을 고려해 평가한 결과, ㈜스페이스톡의 작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당선작 ‘FUN’은 Flexible, Unity, Harmony의 3가지 키워드를 모티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