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안진찬 이사장)이 정원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영능력을 갖춘 역량있는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정원최고경영자(CEO)'과정 4기 신입생을 모집한다.‘정원최고경영자(CEO)'과정은 2021년부터 도시민의 행복한 생활환경과 여가활동에 정원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음을 인식하고 “고품격 가든 클럽, 힐링정원을 배우GO 가꾸GO 즐기GO”라는 슬로건 아래 시작됐다.그동안 정원에 관심있는 기업CEO, 자영업, 전문직, 공무원 등 다양한 직종과 계층에게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정원최고경영자(CEO)’과정은 4월
2024년 한국조경가협회 정기총회가 지난 20일(화) 오후 2시 한국과학기술회관 중회의실 5호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는 1부 특별강연과 2부 정기총회로 나눠서 진행됐다.안계동 초대 회장은 개회선언 및 인사에 “한국조경가협회는 조경가의 동동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으고 힘을 합치는 역할을 하고자 결성됐다. 사단법인 등록을 위해 문서로 협회 회원 신청을 받고 있는데, 제출실적이 저조하다. 협회와 함께 조경가의 길을 걸어가자”라며 회원 가입을 독려했다.안세헌 (사)한국조경협회 회장은 축사에서 “조경가들이 전반에서 조경 산업 내의 문제들에
전라남도는 올해 43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신규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고 주민 소득과 관광 자원화 기반을 구축한다고 밝혔다.전남도는 목재를 수확한 산림과 산불 피해지 1천991ha를 대상으로 총 242억 원을 투입해 편백, 상수리, 백합, 황칠나무 등을 심어 다양한 기능의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주요 사업은 ▲대형 산불피해지 복구 70ha ▲양봉산업 육성 밀원숲 441ha ▲산불 예방 내화수림 60ha ▲지역 명품 경관 숲 105ha ▲목재 등 소득숲 1천315ha 조성 등이다. 소득원과 관광자원뿐 아니라 기후 위기 대응 기반을 구축할
(사)한국조경협회(회장 안세헌)과 ㈜동아전람(대표이사 서원익)이 2024 대한민국 조경·정원박람회를 위한 업무협약을 11일(월) 협회사무국에서 가졌다.이번 협약은 매년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대한민국 조경·정원박람회에 대한 새로운 파트너로 (사)한국조경협회와 ㈜동아전람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역할을 구분하고 신의, 성실로 협력하기로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안세헌 (사)한국조경협회 회장은 “대외적으로 조경·정원 산업을 펼쳐 보일 수 있는 플랫폼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서원익 ㈜동아전람 대표이사는 “MBC건축박람회 개최 등 그간의
이장우 대전시장은 2048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초일류도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대전의 미래비전을 제시했다.대전의 2048년 미래상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초일류도시’이다. 1950년 대한민국 임시수도였던 대전이 미래에는 대한민국을 넘어 과학‧경제‧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으뜸인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목표는 대전의 정체성과 시민들이 바라는 대전의 미래모습을 담아 ‘사람과 문화, 과학과 경제를 하나로 잇는 창의융합 도시’로, 목표 달성을 위해 5대 전략과 10대 핵심과제를 선보였다.5대 전략은 ▲미래산업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토) 화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4 화순 난 명품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난 산업 육성 의지를 다졌다.‘화순 난 명품 박람회’는 화순 자생 춘란의 우수성 홍보와 난 문화생활 대중화를 위한 행사로 올해 5번째를 맞았다.그동안 한국 난 명품 전국대회로 개최하다, 올해는 국제 규모로 확대해 지역민의 난 재배 확대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난 특구 지정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 목적을 두었다.박람회에선 8일(금) 작품 심사를 시작으로 개막식, 우수작 시상, 난 경매, 전시·체험프로그램, 지역 특산
기후변화가 기후재난으로 위기감이 확대 되면서 환경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다. 질병에 대한 예방차원과 여가생활을 위한 공간서비스, 삶의 질 향상, 국가의 품격에 대한 이야기가 거론될 때마다 조경이 만드는 세상이 매우 중요한 가치를 발휘한다고 한다.1972년 4월 18일 당시 청와대 신관회의실에서 ‘조경에 관한 세미나’가 열렸고 이어서 경제 제1비서실에 조경담당비서관이 임명됐다. 오휘영 비서관은 대통령과 관계 장관들 앞에서 현대조경의 도입 필요성과 효율성에 대한 브리핑을 하였고, 이날 박정희 대통령은 건설부와 서울시 공무원에 대한 조
삼성물산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4’의 공간·건축부문에서 ‘가든베일리’와 ‘그린 캐스케이드’ 2개의 출품작으로 각각 대상과 금상을 수상했다고 4일(월) 밝혔다.두 출품작은 모두 ‘네이처갤러리’를 처음 적용한 래미안 원베일리 단지내 설치된 조경시설이다.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2016년 창설돼 디자인 명문 교토예술대학교의 신고안도 교수를 비롯해 총 35명의 세계적인 디자이너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산업디자인, 공간∙건축, 커뮤니케이션 3개 분야에서 수상작을 선정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올해는 전 세계 25개국 1061개
(재)환경조경발전재단(이사장 심왕섭)이 주최하고 한국조경학회, 한국조경협회, 대한건설협회 조경위원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시설물공사업협의회, 놀이시설조경자재협회가 주관하는 '제21회 조경의 날' 기념식이 지난 5일(화)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이상주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 이종희 문화재청 국장, 김주열 산림청 과장, 한정훈 서울시 과장, 임종국 서울시의회 의원, 조경분야 단체장 및 회원, 정부 포상 기관별 시상자, 학계 교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심왕섭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조경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지난 22일(목) 국립산림과학원 대회의실에서 언론사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약 20여개 전문지 대표자들이 참석했다.이날 남성현 청장은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들의 안전 대응 강화 △임업인 소득 제고 및 산림휴양‧치유 복지서비스 확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산림경영의 디지털화와 첨단 연구 및 개발 강화 △국제산림협력 확대 등 5대 전략과 12대 세부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남성현 청장은 산림자원은 바라만 보는 것이 아닌 경제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보전해야할 산지는 보전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이 지역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신안군과 손을 맞잡았다.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28일(수) 신안군과 세계 섬 정원조성 인프라 구축 및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 최대 섬 정원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컨설팅 ▲지방·민간·생활정원 전문 컨설팅 지원 및 모니터링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 및 학술·인적 교류 등을 상호 협력키로 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안군은 세계 최대 섬 정원조성을 목표로 전문인력 배치와 맞춤형 수목 관리 개발 등 수목 관리를 위해 노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시설물공사업협의회(이하 조경협의회)는 22일(목) 제39회 정기총회를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옥승엽 조경협의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조경을 업으로 삼은 사람 중 65% 정도가 시공업에 종사한다. 남은 임기 동안 조경 전문건설업체가 자존감을 가지고 사업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최자호 라펜트 전무(박사)는 지난 6개월간 수행한 ‘현 조경공사 현황과 미래 조경의 트렌드’에 관한 연구를 보고했다. 본 연구에서 최전무는 “미래사회의 지속가능성, 사회적 가치 추구, 기술혁신을 통합하기 위한 공공
(사)한국나무의사협회는 23일(금) 대전 케이더블유(KW)컨벤션센터에서 제4차 정기총회와 수목진료 발전방안을 모색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남성현 산림청장이 참석해 새롭게 선출된 한국나무의사협회 임원진들과 수목진료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서 수목진료 관련 산업의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생활권 수목진료는 ’18년부터 비전문가에 의한 부적절한 약제사용으로 부터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수목진료 전문가인 나무의사‧수목치료기술자를 보유한 나무병원에서만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나무병원은 전
(사)한국조경수협회(회장 윤수근)는 지난 21일(수) 대전 계룡스파텔 태극홀에서 ‘2024년 제5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대의원 160명(위임장 8명 포함) 및 내빈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3년 결산 및 ’24년 사업계획, 예산 승인, 모범농장 표창, 우수지회 표창, 장학금 전달 등이 진행됐다.윤수근 회장은 인사말에서 “3년 전에 폐지된 246종의 조경수 조달 단가를 대체할 시급한 문제 생겼는데, 지난 연말 산림청에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을 통해 100 수종의 조경수 가격 관측 정보가 나왔다. 올해 안으로
주변 풍광이 영혼을 맑게 하는 수운정(水雲亭)제천, 청풍, 단양, 영춘의 사군산수(四郡山水) 중 단양필경은 조선의 시공간을 넘어 근·현대의 질곡에서 여전히 명승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삶의 억척스러움과 경망스러움, 산업 발전에 따른 자본의 천박함 같은 것, 주변으로 내모는 진솔함이 있다. 단양 산수는 여전히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원형 그대로의 자연 경물로 질박한 원림 미학을 구가한다. 뿜어내는 풍광의 중심과 주변은 보편의 경관 미학으로 가득하다. 과대포장하거나 자본의 논리에 침식당하지 않으면서 특정 풍경의 틀 속에 안온하다.
(사)한국정원협회(회장 이재석) 2024년 정기총회 및 심포지엄이 지난 22일(목) 신구대학교 식물원에서 열렸다. 오후 13시부터 열린 1부에서는 정기총회가 있었고, 오후 14시 40분부터 진행된 2부에서는 특별강연과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이재석 한국정원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정원협회가 창립된 지 벌써 많은 시간이 흘렀고, 현재 단단하게 내실을 다지고 있다”라며 “앞으로 협회는 구태의연한 자세에서 벗어나 여기 모이신 회원, 더 나아가 많은 시민과 함께 하는 조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온라인으로 축사를 전한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이하 한수정)이 한반도 종다양성 보전과 종자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자생식물 종자정보 공개플랫폼’개발에 성공,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한수정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최근까지 ‘자생식물 종자정보 IP(Information Provider) 구축 사업’을 통해 자생식물 2,092종을 대상으로 두메부추, 범부채 등의 종자정보 빅데이터를 구축했다.국내 처음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자생식물 2,273종에 대한 종자정보를 구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