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주간을 맞아 경기도가 ‘정원․산림 콘퍼런스’를 오는 18일(목) 오후 1시 30분부터 시흥오이도박물관에서 개최한다.이번 콘퍼런스는 기후위기 시대, 정원․산림에서 기후위기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김인호 국가환경교육센터 센터장의 '기후위기 시대, 정원도시를 꿈꾸다', 배준규 국립수목원 정원식물과장의 '정원산업 현황과 전망', 김재현 평화의숲 대표이사의 '기후위기 시대, 경기도와 함께하는 산림정책' 등 주제강연이 이어진다.콘퍼런스 개최 직전인 오후 1시부터 시흥오이도박물관 광장에서는 기후위기 시대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나
경기도가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양평 두물머리 ▲고양 한국항공대학교 및 화전마을 ▲ 가평 청춘역 1979 공원 일대 4곳을 역사·문화·생태 이야기를 담은 관광명소로 조성한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7일(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공모는 경기도 시군의 역사·문화·생태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제안된 것으로 신규 관광콘텐츠 개발에는 김포시와 양평군 2개 시군이, 기존 관광콘텐츠에 대한 추가지원으로는 고양시, 가평군 2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지역
전주시는 지난 15일(월) 전주정원문화센터에서 초록정원사 양성과정 교육생과 전주에서 활동하는 정원해설사, 정원에 관심 있는 일반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정원산업박람회 시민작가정원 설계안 작품발표회’를 진행했다.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올해 전주정원산업박람회에는 시민작가정원 3개소가 전시될 예정으로, 시와 조직위원회는 공모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시민작가정원을 만들 3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당선작은 ▲정미소팀(송민정, 소재호, 백미랑)의 ‘온리정원(穩里庭園)’ ▲윙즈팀(송현호, 최주혜, 김가빈)의 ‘체터링(Cha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산성공원 내 시민 복합생활문화공간 조성 사업이 오는 2026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첫 삽을 뜬다.산성공원은 성남시가 1975년 도시계획시설 유원지로 결정해 3만483㎡ 규모로 조성한 원도심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이자 연간 190만여 명이 찾는 성남의 명소다.시는 남한산성 순환도로 확장공사(2013년~)로 유원지 일부(2만125㎡)가 도로로 편입되면서 없어진 주차장을 새로 조성하고, 노후 시설 개선을 위해 복합생활문화공간 조성을 추진하게 됐다.시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산성공원 숲속 커뮤니티센터 건립 기공식’을
지난 3월 28일(목) 이번 2심 판결과 관련해 조경관련단체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긴급 좌담회가 열렸다.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동심원조경 회의실에 ▲안계동 조경가협회장 ▲김형선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조경기술인회장 ▲김덕삼 가천대학교 조경학과 명예교수(전 대한골프학회 총무이사) ▲김부식 한국기술사회 조경분회장 ▲이현강 한국골프코스설계가협회 법제상임이사 이렇게 5인이 모였다. 특히 이현강 대표는 이번 재판에 ㈜오렌지엔지니어링 원고측 관계자로 그동안 1심·2심의 판결과정을 쭉 지켜 본 터라 재판에 대한 배경과 진행 사항을 들을 수 있었다.
부산시는 '부산 수변관리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수변' 중심으로 도시 공간구조를 개편해 부산을 국제적인 수변도시로 탈바꿈한다고 밝혔다.시는 도시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변공간의 가치를 재정립한다. 공공성과 활력성을 회복하고, 체계적인 개발 활용의 원칙과 기준을 마련하는 ‘부산 수변관리 기본계획’을 지난해 2월부터 수립하고 있다.부산의 중요한 자산인 수변공간은 그간 산업화·도시화를 거치며 산업·기반 시설 등으로 경직됐다. 시민 일상 공간과의 단절은 물론 도시의 저성장, 기존 시설의 노후화 및 수변의 사유화 등이 지속돼
경기도가 ‘2024년 시민정원사 과정’과 ‘2024년 조경가든대학 과정’ 교육생을 4월부터 모집한다.시민정원사·조경가든대학 과정은 경기도가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최초로 2013년부터 시행한 제도로 올해 조경가든대학 과정 270명, 시민정원사 과정 150명을 대상으로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입문자를 대상으로 한 ‘조경가든대학’은 교육 시간 56시간 과정으로 식물과 정원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과 실습을 배우며, ‘시민정원사’는 실제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심화 내용으로 교육과정이 구성되어 있으며 120시간 강의를 이수하면 도지사 명
‘정원 속의 도시, 세종’ 건설을 앞당겨 실현하기 위한 핵심 전략인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종합실행계획의 밑그림이 나왔다.세종특별자치시는 28일(목) 시청 집현실에서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종합실행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최민호 시장과 시의원, 시 관계자, 정원 관련 유관기관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용역수행기관인 ㈔한국정원디자인학회는 그동안 수립해 온 박람회 종합실행계획에 대한 세부내용을 보고했다.박람회 종합실행계획에는 박람회 주제 및 테마 개발, 회장 조성 및 운영 계획, 프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안진찬 이사장)이 정원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영능력을 갖춘 역량있는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정원최고경영자(CEO)'과정 4기 신입생을 모집한다.‘정원최고경영자(CEO)'과정은 2021년부터 도시민의 행복한 생활환경과 여가활동에 정원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음을 인식하고 “고품격 가든 클럽, 힐링정원을 배우GO 가꾸GO 즐기GO”라는 슬로건 아래 시작됐다.그동안 정원에 관심있는 기업CEO, 자영업, 전문직, 공무원 등 다양한 직종과 계층에게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정원최고경영자(CEO)’과정은 4월
2024년 한국조경가협회 정기총회가 지난 20일(화) 오후 2시 한국과학기술회관 중회의실 5호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는 1부 특별강연과 2부 정기총회로 나눠서 진행됐다.안계동 초대 회장은 개회선언 및 인사에 “한국조경가협회는 조경가의 동동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으고 힘을 합치는 역할을 하고자 결성됐다. 사단법인 등록을 위해 문서로 협회 회원 신청을 받고 있는데, 제출실적이 저조하다. 협회와 함께 조경가의 길을 걸어가자”라며 회원 가입을 독려했다.안세헌 (사)한국조경협회 회장은 축사에서 “조경가들이 전반에서 조경 산업 내의 문제들에
전라남도는 올해 43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신규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고 주민 소득과 관광 자원화 기반을 구축한다고 밝혔다.전남도는 목재를 수확한 산림과 산불 피해지 1천991ha를 대상으로 총 242억 원을 투입해 편백, 상수리, 백합, 황칠나무 등을 심어 다양한 기능의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주요 사업은 ▲대형 산불피해지 복구 70ha ▲양봉산업 육성 밀원숲 441ha ▲산불 예방 내화수림 60ha ▲지역 명품 경관 숲 105ha ▲목재 등 소득숲 1천315ha 조성 등이다. 소득원과 관광자원뿐 아니라 기후 위기 대응 기반을 구축할
(사)한국조경협회(회장 안세헌)과 ㈜동아전람(대표이사 서원익)이 2024 대한민국 조경·정원박람회를 위한 업무협약을 11일(월) 협회사무국에서 가졌다.이번 협약은 매년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대한민국 조경·정원박람회에 대한 새로운 파트너로 (사)한국조경협회와 ㈜동아전람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역할을 구분하고 신의, 성실로 협력하기로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안세헌 (사)한국조경협회 회장은 “대외적으로 조경·정원 산업을 펼쳐 보일 수 있는 플랫폼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서원익 ㈜동아전람 대표이사는 “MBC건축박람회 개최 등 그간의
이장우 대전시장은 2048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초일류도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대전의 미래비전을 제시했다.대전의 2048년 미래상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초일류도시’이다. 1950년 대한민국 임시수도였던 대전이 미래에는 대한민국을 넘어 과학‧경제‧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으뜸인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목표는 대전의 정체성과 시민들이 바라는 대전의 미래모습을 담아 ‘사람과 문화, 과학과 경제를 하나로 잇는 창의융합 도시’로, 목표 달성을 위해 5대 전략과 10대 핵심과제를 선보였다.5대 전략은 ▲미래산업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토) 화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4 화순 난 명품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난 산업 육성 의지를 다졌다.‘화순 난 명품 박람회’는 화순 자생 춘란의 우수성 홍보와 난 문화생활 대중화를 위한 행사로 올해 5번째를 맞았다.그동안 한국 난 명품 전국대회로 개최하다, 올해는 국제 규모로 확대해 지역민의 난 재배 확대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난 특구 지정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 목적을 두었다.박람회에선 8일(금) 작품 심사를 시작으로 개막식, 우수작 시상, 난 경매, 전시·체험프로그램, 지역 특산
기후변화가 기후재난으로 위기감이 확대 되면서 환경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다. 질병에 대한 예방차원과 여가생활을 위한 공간서비스, 삶의 질 향상, 국가의 품격에 대한 이야기가 거론될 때마다 조경이 만드는 세상이 매우 중요한 가치를 발휘한다고 한다.1972년 4월 18일 당시 청와대 신관회의실에서 ‘조경에 관한 세미나’가 열렸고 이어서 경제 제1비서실에 조경담당비서관이 임명됐다. 오휘영 비서관은 대통령과 관계 장관들 앞에서 현대조경의 도입 필요성과 효율성에 대한 브리핑을 하였고, 이날 박정희 대통령은 건설부와 서울시 공무원에 대한 조
삼성물산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4’의 공간·건축부문에서 ‘가든베일리’와 ‘그린 캐스케이드’ 2개의 출품작으로 각각 대상과 금상을 수상했다고 4일(월) 밝혔다.두 출품작은 모두 ‘네이처갤러리’를 처음 적용한 래미안 원베일리 단지내 설치된 조경시설이다.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2016년 창설돼 디자인 명문 교토예술대학교의 신고안도 교수를 비롯해 총 35명의 세계적인 디자이너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산업디자인, 공간∙건축, 커뮤니케이션 3개 분야에서 수상작을 선정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올해는 전 세계 25개국 1061개
(재)환경조경발전재단(이사장 심왕섭)이 주최하고 한국조경학회, 한국조경협회, 대한건설협회 조경위원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시설물공사업협의회, 놀이시설조경자재협회가 주관하는 '제21회 조경의 날' 기념식이 지난 5일(화)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이상주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 이종희 문화재청 국장, 김주열 산림청 과장, 한정훈 서울시 과장, 임종국 서울시의회 의원, 조경분야 단체장 및 회원, 정부 포상 기관별 시상자, 학계 교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심왕섭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