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2월 21일(수)부터 3월 4일(월)까지 인천시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학습능력 향상 원예활동교육’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학습능력 향상 원예활동교육’은 교과목과 연계한 다양한 텃밭 체험활동을 통해 초등학생의 창의성과 인성을 함양하고,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이다.교육 기간은 4월부터 7월까지 진행되며 도시농업관리사를 소지한 텃밭 전문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교내 텃밭을 활용한 농업 이론과 실습을 진행한다.교육과정은 학급별 8회 과정으로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초등
코로나19로 변화된 일상 중 하나는 도심을 벗어나 숲과 산림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특히 도시의 삭막함에서 벗어나 자연을 즐기며 인생 2막을 산림과 더불어 보내는 것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2010년도에 조연환 명예이사장(25대 산림청장), 설동호 명예원장(現 대전광역시교육감), 안진찬 이사장(現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및 산림분야의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국내 최초로 설립되었다.산을 좋아하고 자연을 즐기면서 산림을 제대로 가꾸고, 경영해보고자 하는 이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을 위해 산림최고경
매주 실내외 반려식물을 소개하고 있다. 12월 네째 주에 소개할 아름다운 반려식물은 포인세티아다. 포인세티아는 대극과(大戟科)에 속하는 아열대생 관목이다. 일조량이 줄어들면 포엽이 붉게 착색돼는 덕에 크리스마스 시즌을 대표하는 식물로 유명하다. 유럽에서는 전통적으로 크리스마스 장식화로 널리 활용되며 우리나라에서도 겨울철 실내 반려식물로 사랑받고 있다.멕시코가 원산포인세티아는 아즈텍인들은 염료와 해열제로 이용했다. 1825년 멕시코 주재 초대 미국대사 조엘 포인세트(Joel Poinsett)가 포인세티아를 미국과 유럽으로 전파했으며,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이 3일(금) 경남 김해 국산 거베라 품종 재배 현장에서 새롭게 육성한 계통의 시장성과 기호도 등을 공유하는 평가회를 마련한다.거베라는 화환과 꽃꽂이용으로 사랑받는 꽃으로 유명하다. 이번 평가회는 경상남도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와 함께 진행되며 재배 농가, 종묘 업체, 관련 연구자 등이 참여한다.최근 거베라 시장에서는 화환용으로 적합한 큰 꽃(대륜) 외에도 꽃잎이 뾰족한 ‘스파이더’를 비롯해 뒤틀린 모양의 ‘파스타’, 겹겹이 둥글레 피는 ‘폼포니’ 등이 유통되고 있다.이와 함께 꽃 지름이 6~8cm인 소형 거베라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과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치유농업과 사회서비스 분야 연계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일(화)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 내용은 ▲수요자 맞춤형 치유농업 사회서비스 연구 및 개발 ▲지역사회 기반 민관 협력 치유농업 서비스 유형 개발 ▲사회서비스 종사자와 대상자에게 치유농업 서비스 제공 등이다.이에 농진청에서 개발한 마음챙김 기반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새로 정비해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 사회서비스 종사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런 치유농업과 결합한 사회서비스가 안착할 경우 고령화나 정신적 취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이 도시농업의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가치를 분석한 결과, 금액으로 환산하면 총 가치가 5조 2,367억 원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지난 2011년 도시농업법 제정(2012년 시행) 이후 도시농업은 제1차, 2차 도시농업 육성 5개년 계획을 통해 성장했다. 현재 기준 도시농부는 200만 명이 넘었으며 도시 텃밭 면적은 1,052ha(2022년 기준)이다.농진청은 도시농업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농업경제학회 전문 분야 교수들과 함께 가치분석을 진행했다.도시농업은 직접 작물을 키우고
농촌진흥청은 화단에 많이 심는 ‘지피식물’ 50종을 대상으로 물에 잠겼을 때 얼마나 잘 견디는지를 실험해 침수가 잦은 곳에 심으면 유리한 식물 35종을 선정했다.식물은 일정 기간 뿌리가 물에 잠기면 생육이 방해를 받거나 죽을 수 있다. 기후변화로 인해 갑작스럽게 폭우가 내리는 일이 잦아짐에 따라 빗물에 화단이 잠기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길가 화단에는 녹화와 경관 유지를 위해 습기의 영향을 덜 받는 식물을 심는 것이 유리하다.연구진은 우리나라에서 길가 화단에 많이 활용되는 지피식물 52종을 대상으로 3일~7일간 물에 잠기는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남성현 산림청장은 27일(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에서 ‘산림분야 전문언론매체 기자간담회’를 갖고 2023년 주요 산림정책 방향 등 현안을 밝혔다.남 청장은 올해 국토녹화 5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인만큼 다양한 산림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산림 르네상스 6대 전략을 중심으로 추진될 것임을 설명했다.산림 르네상스 6대 주요 전략은 산불·산사태·산림병해충 3대 산림재난에 선제적 대응, 목재이용 증진과 임가소득 향상 등 돈이 되는 경제임업 육성, 산림치유 등 산림복지 활성화로 국민부단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산림청이 환경적 우려에 대해 제기된 점을 반영해 오는 2월 중 최종 의견 후 결정키로 했다.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에 주로 활용되는 네오니코티노이드계열 티아클로프리드 약제는 채소류, 과실류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살충제이다.이 약제는 보통독성으로 꿀벌에 대해 안전하며 기피성도 없는 것으로 국내 농약 등록기관인 농촌진흥청에 등록돼 있다고 산림청은 설명했다.다만 최근 유럽과 미국에서는 네오니코티노이드계열 약제에 대한 사용이 제한되는 추세이며, 국내에서도 약제에 대한 위해성 문제가 국회, 언론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김형주 건국대학교 공과대학 생물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사철나무, 스킨답서스 등의 식물이 독감 바이러스를 흡착·제거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독감 바이러스는 크기가 매우 작아 식물이 바이러스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할 수 없었다. 그러나 연구팀은 살아있는 식물 20여 종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반응을 조사했고, 이 가운데 10여 종의 식물이 용액상 바이러스를 흡착 및 제거하는 것을 확인했다.또 실내 식물을 지면과 전기적으로 연결했을 때, 실내 식물의 활성도가 증가해 바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이 화단에서 키우기 쉽도록 식물의 키를 낮추기 위한 순지르기나 약제 처리 등을 하지 않아도 생장을 조절힐 수 있는 키 작은 정원 소재 육성 기술을 찾았다.농진청이 유전자를 조절해 화단에 심기 알맞은 키 작은 국화 육종 소재를 육성하기 위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식물의 키를 키우는 데 관여하는 호르몬 ‘지베렐린’을 억제하는 유전자를 배추에서 찾아내 국화에 적용한 것이 핵심이다.국화는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생산, 유통되는 화훼 중 하나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농촌진흥청이 반려식물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인지도가 1년 전보다 약간 높아졌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농촌진흥청에서 수행하는 반려식물 연구의 방향성을 설정하고자 추진됐다.자체 운영하는 소비자 집단(패널) 874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온라인 조사 결과 반려식물에 대해 매우 잘 알거나 조금 알고 있다는 응답은 2021년 82.3%보다 약 5.6%포인트 증가한 87.9%로 나타났다.반려식물로 삼을 수 있는 대상 식물로는 ‘실내·외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우리나라 농업의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국립농업박물관’이 개관했다.수원시가 2014년까지 농촌진흥청이 자리했던 부지에 국립농업박물관을 건립해 개관한다고 15일(목) 밝혔다.국립농업박물관은 ‘농업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박물관’을 주제로, 연면적 약 1만 8000㎡ 규모로 전시동, 식물원, 교육동, 체험존 등으로 구성돼 있다.전시동에는 농업관·어린이박물관·기획전시실·식물재배시설 등이 들어섰고, 식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사)한국잔디학회(학회장 양근모)는 오는 12월 7일(수)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회의실 303호에서 ‘2022년도 제36차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정기총회에서는 2022년도 사업보고를 비롯해 신임 상임이사 및 이사진 소개, 도의장학금 시상, 학술상과 공로상, 최우수논문상 등의 시상식이 진행된다.이어 장태현 경북대 교수가 학술상 수상 기념으로 ‘벤트그라스 잔디의 종류별 홍색설부병에 대한 저항성 반응’을 주제로 강연하며, 김지인 국립환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사)인간식물환경학회(학회장 김광진)이 원예, 산림자원의 활용 및 정원산업 발전 방안을 주제로 2022 추계학술대회 및 임시총회를 지난 28일(금)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 김광진 인간식물환경학회장은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그동안 산림 분야에서 발전시켜 온 정원산업 및 관련 정책과 원예 분야에서 진행해온 정원 연구 및 관련 산업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를 통해 산림자원과 원예자원을 활용해 더 아름답고 기능성이 우수한 정원 공간을 조성해 더 많은 국민이 정원을 즐기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윤덕규 (주)윤토 대표는 지난달 22일(목)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하 원예특작원)이 주관한 경관화훼 발전방안 심포지엄에 참석해 주제발표를 했다.원예특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심포지엄은 도시와 농촌 경관에서의 화훼 이용 확대를 위해 경관화훼의 역할, 발전방향, 국내외 활용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최근 경관화훼 동향과 변화에 부합되는 유용한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진행됐다.심포지엄은 화훼경관분야 5명의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함께 종합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주제발표에는 김종윤 고려대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치유농업거점이 될 ‘치유농업센터’가 강동구 상일동에 6500㎡ 규모로 들어선다.서울시가 도시형 ‘치유농업’을 추진하면서 치유농업의 확산을 위해 전국 최초로 치유농업거점인 ‘서울치유농업센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또한 치유대상 특성을 반영해 옥상 등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치유농장’도 서울 전역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치유농업이란 농업자원을 활용해 정신적·육체적 건강을 회복하는 모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환경을 아름답게 조성하는 경관 화훼 분야 산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농촌진흥청은 오는 22일(목)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대강당에서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녹지 담당자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관련 산업계·학계 전문가가 참석하는 가운데 경관화훼 발전방안에 대한 학술 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에서는 화훼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화훼 자원을 활용한 화단 및 대규모 경관 조성, 융복합 신규 부가가치 분야 발굴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또한 종묘업체, 공공기관 등에서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생태농업과 분산에너지를 연계한 스마트팜 컨퍼런스와 분산형 연료전지 사업 출범식이 오는 17일(토)과 18일(일) 양일간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개최된다.(사)국제생태농업네트워크(이사장 최재철)과 (재)기후변화센터(이사장 유영숙)가 주최하고 한다(주)(대표 고은영)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생태농업과 분산에너지를 접목한 스마트팜 활용 및 사업화를 모색하는 자리이다.또한 생태농업과 분산형 연료전지 확산 정책 공유와 일반국민의 참여유도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컨퍼런스에는 김필주 경상대 교수의 &l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농촌진흥청이 연구한 고령자와 장애인 등 이용자 눈높이에 맞춘 텃밭 모형이 현장 적용된다.농촌진흥청이 도시민 눈높이에 맞춘 텃밭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4개 텃밭정원 모형을 개발한 데 이어 올해 실제 적용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는 도시농부의 텃밭 활동이 증가하는 가운데 먹거리 생산 위주의 기존 텃밭이 밭을 가꾸며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부족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와 함께 고령자와 장애인 전용 공간이 없어 아쉽다는 연구조사를 반영한 결과다.농촌진흥청은 이러한 현장 수요에 맞춰 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