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서울시가 올해 연말까지 15개 자치구 총 63개 학교에 ‘학교 텃밭’을 추가 조성한다. 현재 서울 소재 초·중·고 총 1356곳 중 22%에 해당하는 301개 학교에 텃밭이 조성돼 운영 중에 있다.‘텃밭 가꾸기 활동’은 학생들이 생명과 공동체적 가치의 소중함을 현장에서 배우고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에 시는 지난 2012년을 시작으로 ‘1학교 1텃밭’을 목표로 학교 내 텃밭을 조성하고 있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지속가능한 마을과 공동체를 위한 ‘2019 서울적정기술한마당(SIAT Festival)’이 서울시 주최로 내달 5일(금)부터 7일(일)까지 서울혁신파크 다목적홀 및 야외공간에서 개최된다.적정기술적정기술(Appropriate Technology)이란 주로 개발도상국 지역의 문화적, 정치적, 환경적 면들을 고려해 삶의 질 향상과 빈곤 퇴치 등을 위해 적용되는 기술로, 국내에서도 에너지, 농법, 건축, 쓰레기 제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쉽게 구할 수 있는 자원과 적은 인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서울시가 생활 밀착형 도시농업을 확대하기 위해 건물 옥상, 사회복지시설, 학교 내 텃밭, 아파트 단지 등 유휴공간이나 인공지반, 공공공간에 서울형 도시텃밭 사업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시는 2019년 ‘서울형 도시텃밭’ 사업을 통해 서울시내 205곳 4만 4636㎡ 규모로 총 49억 원을 투입한다.우선 생활권 내 방치된 공간 중 3년 이상 사용이 가능한 공간 15곳을 찾아 총 3만㎡ 규모의 텃밭을 조성한다. 이곳은 시민들이 여가 시간을 활용해 농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파이프팜을 활용한 노원구청의 옥상녹화와 빗물을 이용한 관수 등 에너지순환의 모범사례를 보여주고 있는 노원도시농업네트워크(대표 이은수)는 텃밭이 없는 대부분의 도시민들을 위한 도시형 가드닝을 모색 중이다.노원도시농업네트워크 사무국 맞은편 아파트 담장에는 일명 수도배관을 이용해 만든 ‘파이프 팜’이 설치돼있다. 봄꽃이 식재된 화분은 도시의 벽면에 부착돼 공간의 제약성이 거의 없다.노원도시농업네트워크는 물 부족 시대에 다양한 자원활용 방안을 탐색하며 “회색의 콘
조홍섭(11월16일) 갯벌 매립과 수질오염으로 악명 높았던 시화호 간척지의 아이러니는 새로운 생태계 보고로 바뀌었다는 점입니다. 특히 이곳의 최상위 포식자인 수리부엉이는 전국 최고의 밀도를 보입니다. 토끼 대신 물새를 먹이로 번창하고 있다는 사실은 세계 학계에 '습지 부엉이'라는 용어로 보고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들의 낙원은 일시적입니다. 송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