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처음 개최되는 ‘LH가든쇼’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29일 마감 예정인 ‘세종행복도시 LH가든쇼 운영관리용역 공모’에 대한 제안서 제출 확약서 접수가 임박했다. 그러나 마감을 이틀 앞둔 현재까지 확약서를 제출한 업체가 예상보다 적은 상황이어서 주최하는 LH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최종 마감 결과
(사)한국조경수협회(회장 이강대)가 1967년12월 5일 산림청으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으면서 조경분야에서 가장 긴 역사를 가진 단체가 됐다. 한국조경신문에서는 오는 12월 5일 11시부터 계룡스파텔 태극홀에서 열릴 예정인 ‘사단법인 한국조경수협회 창립 50주년 기념식’ 행사를 앞두고 ‘특집연재 - 한국조경수협회 50주년
(사)한국조경수협회 연혁 1962. 3.10 발기인 대회 개최 1967.10.19 (사)한국관상수생산협회 창립총회 개최(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로 216) 1967.12. 5 산림청장 인가 1972. 1. 4 사무실 이전 :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동 2가 산 14-21 1972. 2.10
서울시민들의 ‘꽃 심고 정원 가꿔온 사례’ 중에서 올해는 누가누가 더 잘 했을까?2013년부터 시작된 ‘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는 이웃과 함께 건강한 동네, 커뮤니티로 넘치는 마을, 공유를 통한 녹색도시 서울을 만들어온 시민들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달 마감된 ‘2017 꽃
한국조경신문이 주관하는 해외로 가는 뚜벅이 '일본 정원여행단'이 24일부터 3박4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첫날에는 후쿠오카시 녹색마을추진단 관계자로부터 후쿠오카시 도시녹화정책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대형 가든센터를 들러본 뒤, 이튿 날에는 하우스텐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가드닝월드컵 & 플라워쇼' 참관을 진행했다.
누구보다 반가웠을 것이다. ‘한라영·박병훈’ 작가는 부산에서 야외 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에 한껏 기대를 품었다고 한다.올해 봄, 국내 최고 권위의 ‘코리아가든쇼’에 출전해서 유명 가든디자이너 반열에 이름을 올린 한라영 작가(라비원 대표)는 과거에도 ‘순천시 한평정원 공모전’을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연중 마지막 행사 ‘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가 막을 올렸다.골목정원, 옥상텃밭 등 소규모 녹화활동부터 아파트와 학교, 건물 앞 대규모 녹지조성까지 생활 곳곳에 시민 스스로 꽃과 나무를 가꾼 사례를 공개 모집한다.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생활공간
조경인이라면 이런 ‘로망’ 가져볼 만 하다. 태어나 첫 떨림의 결혼식을 내가 손수 만든 공원에서 할 수 있다면…그 꿈을 실현시킨 행운아가 있다. 바로 (주)늘푸른조경개발 윤금정 대표와 같은 회사 양영호 씨가 주인공이다. 지역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로 만나 지금은 회사의 대표와 직
조선 최고의 조경가는 누구일까?양산보, 윤선도, 정약용 등등… 의견이 분분할 수 있겠지만, 조선 22대 임금 ‘정조대왕’을 첫 손에 꼽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최재군 수원시 푸른조경팀장을 비롯한 녹지공무원 5인이다.이들은 정조대왕이 비운의 왕이자 부친 사도세자를 기리기 위해 수원화성과 행궁을 조성하면서 그 시절 가장 아름다
‘제9회 대한민국 도시숲 설계 공모대전’ 참가를 위한 사전신청 접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품 이벤트가 마련돼 관심의 열기가 모아지고 있다.이례적으로 이벤트가 열리게 된 배경으로 운영위원회 측은 “도시숲 설계 공모대전은 1차 사전신청자에 한해서 2차 작품접수를 진행하고 있는데, 해마다 1차 신청기간을 놓쳐서 작품을 준비해
우리나라 정원디자이너의 해외 가든쇼 출품 및 수상 소식이 잇달아 들려오는 가운데 역대 코리아가든쇼 참여작가를 중심으로 ‘정원디자인 워크숍’이 처음 열린다.국립수목원이 주최하고, 코리아가든쇼 작가회가 주관하게 될 이번 행사는 개막일인 28일 오전10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고양꽃전시관 2층 플라워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국내외 정원디자인
그린웍스는 ‘충전식’ 정원용 엔진공구를 생산하는 신생 글로벌 브랜드이다. 주목할 부분은 회사의 성장속도와 시장점유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다. 본사는 미국에 있고 제품은 중국에서 만들고 있다. 막대한 연구개발비와 2000여 건의 특허권, 쉴 틈 없는 신제품 출시를 통해서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질 좋은 제품이면서 편리하기도 하니까 소비자들이 반응하는 것이다. 이미 미국 충전식 공구시장 1위(시장점유율 25%)로 올라선 것이 그것을 증명해준다.
긴 겨울 몰아내듯 2017년 첫 뚜벅이는 화창하게 시작됐다.우리나라에서 가장 추운 곳으로 꼽히는 강원도 철원을 행선지로 잡았지만, 마치 뚜벅이 오기를 기다렸다는 듯이 날씨는 포근했다. 평소 쉽게 갈 수 없는 곳이라 생각했는지 제52차 뚜벅이는 모집인원이 두 배로 늘어났음에도, 일찌감치 마감되고 말았다. 군 부대에 사전 신청을 한 뒤라 갑자기 참석하지 못한
산림청이 미세먼지 해결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도시숲’을 새로운 해결책으로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미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서울에서는 미세먼지의 42%를 산림이 흡수한다’는 뉴스가 보도되는 등 도시숲의 실효성이 전파되고 있는 상황이다.지난 1일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7
[주간힐링 3호=2016년11월 3일]매서운 날씨가 낯설지 않네요.모진 추위보다는 ‘최순실 사태’로 인한 절망이 더 크기 때문이겠죠.이따금 터지던 대형비리나 게이트 소식에서 익숙해질 법도 한데믿기지도 않고 인정하기도 싫은, 너무나 어처구니없는 사건들이온 국민의 인생 배경에 먹구름처럼 뒤덮습니다.차라리 소설이나 영화이기를…점
요즘 공부 시리즈가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사람 공부’라는 책이 나왔다.정신과 전문의 정혜신 박사가 쓴 책이다. 그녀는 ‘거리의 의사’로도 불린다. 진료실이 아닌 쌍용차 해고노동자들이 있는 곳으로,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후에는 안산 현장으로 달려가 피해자와 가족들을 만났다.트라우마 심리치유 전문가로서 그동안 마음에
봄부터 달려온 기차가 어느덧 ‘가을역’에 들어오고 있습니다.플랫폼에 있으니 캐리어 끌고 오는 청년, 눈물 그득한 시련의 중년, 무거운 짐을 들고 서 있는 아줌마, 잠든 아가 품에 안은 부부, 휴가 복귀하려는 군인, 이어폰 낀 채 휴대폰 쳐다보는 학생의 모습 등등을 봅니다. 그리고 가을역에는 혼자이거나 지팡이를 짚고 있거나 노부부이거나
무대에 선 노년의 참가자들은 떨린다면서도 당당히 걸었다. 저마다 워킹을 뽐냈다. 오늘을 위해 준비한 의상과 헤어, 장기자랑 앞에서 나이는 악세사리처럼 나부꼈으며, 얼굴에는 행복한 표정이 가득했다.지난 18일 ‘제6회 실버모델 경연대회’가 열린 남양주시청 다산홀에는 예선을 통과한 11명 참가자들의 무대로 웃음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