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쾌적한 가로수 환경조성과 재해 예방을 위해 2월 27일부터 동서대로, 대흥로, 옥천로 등 119개 노선을 대상으로 올 3월 말까지 가로수 가지치기를 추진한다.시는 봄철을 맞아 버즘나무 등 9종 총 1만 8,130여 주의 가로수 가지치기를 통해 쾌적한 도시 미관을 유지하고 도로변 건물 및 고압선 가지접촉, 간판 가림 등 각종 민원을 해소하고 건전한 생육환경 조성을 도모한다.특히 산림청 고시‘도시숲 생활숲 가로수 조성관리 기준’을 준수하여 과도한 가지치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종별 구역별 지역에 맞게 작업할 계획이다.박도현 대전
전북특별자치도가 산림청에서 실시한‘2023년 탄소중립도시숲 관리현황 조사평가’에서 완주군 봉동읍 청완초~봉서초 구간에 조성한 자녀안심그린숲이 100점 만점을 받아 ‘매우우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자녀안심 그린숲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등하굣길 숲 조성을 통해 도심내 탄소흡수원에 기여하고 인도와 차도를 분리해 안전하고 미세먼지 없는 통학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이번 산림청 평가는 2022년도에 전국적으로 조성한 자녀안심그린숲 80개소에 대해 지난해 9월부터 2달간 심사했으며, 우리 도는 2개소가 평가대상으로 2개소 모두‘매우우수’성적을 거
광주광역시푸른도시사업소는 무등산권역의 지질유산과 우수자원을 연계해 무등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24년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지질교육은 무등산 등 지질유산과 지질학을 연계한 ‘지오스쿨’, 광주호 호수생태원을 탐방하며 생태와 문화를 배우는 ‘호수생태원에서 놀자’ 등 지역의 다양한 가치를 알 수 있도록 개발된 14개 특화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푸른도시사업소는 전국 지질공원 최초로 2015년부터 정기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질공원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까지 총 690회 운영해 2만 3,1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잘못된 가지치기를 방지하기 위한 ‘도시 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도시숲법)’ 일부개정안(어기구 의원 발의)이 20일(수)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도시숲법’ 개정에 따라 ▲ 지자체장은 가로수 제거나 가지치기 등에 대해 매년 계획을 수립하고 ▲수시로 발생하는 가로수 관련 민원으로 계획에 없는 가지치기를 해야 할 경우, 전문가 등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 또한 ▲이러한 가로수 가지치기 계획에 대해 지역주민과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가로수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받아야 한다.그동안 ‘가로수가
서울시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인 12월 1일(금)부터 내년 3월 31일(일)까지 N서울타워 운영업체 CJ푸드빌과 함께 N서울타워 전망대 입장료 할인행사를 진행한다.09시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가 ‘좋음(15㎍/㎥ 이하)’인 경우 당일 N서울타워 전망대 입장료가 20% 할인된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 및 관리 조치를 시행해 미세먼지의 발생빈도와 강도를 줄이기 위한 사전 예방적 집중관리대책을 말한다.이번 행사는 올해 1월부터 3월에 이어
인천광역시(유정복 시장)는 인천을 대표할 28개 노선의 명품 가로수 길 조성이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인천시는 특색있는 가로수의 모양을 다듬어 수목 생육환경과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가로수는 도시 기후를 조절해 열섬현상을 완화하며,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 또한 자연에 대한 도시민의 갈증을 채우고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해 도심의 품격을 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그러나 간판 가림, 전선 경합, 병충해, 열매 악취 등 가로수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는 민원을 해소하고, 부족한 가로수 관리예산을 이유로 지나치게 가지치기
용인특례시가 기흥구 신갈동 산14번지 일원 만골근린공원에 6억 원을 투입해 새롭게 단장했다.신갈역 인근 만골근린공원은 신갈동 주민을 비롯해 용인시민의 이용이 많은 공원이지만 노후 시설물에 대한 정비 요청 민원이 꾸준히 있었다.시는 지난 7월부터 본격적으로 정비를 시작해 이달 공사를 마무리했다. 정비를 통해 노후 퍼걸러(그늘 있는 휴게시설) 14곳, 벤치 35개를 교체했다. 바닥분수와 어린이놀이터 입구를 가로막고 있었던 낡은 임시 벽은 철거해 개방감을 높였다.공원 곳곳의 낡은 조형물 등을 철거한 곳에는 1,5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수원시 정조로에는 직사각 수형 버즘나무길이 다. 네모난 모양 때문에 ‘메로나’나 ‘깍두기’로 불리기도 한다. 또 중부대로에는 원형으로 가지치기된 은행나무도 볼 수 있는데, 이렇게 가로수를 일정한 모양으로 전정하는 것을 ‘테마 전정’이라고 한다. 가로수가 간판을 가린다는 민원이 잦아져 해결책으로 2005년에 시작됐다. 지난해 9월에는 서울시 서초구 반포대로 일대의 양버즘나무 724주에도 사각 가지치기가 완료됐다.‘테마 전정’은 가로수가 가진 원래의 수형은 아니지만, 강전정하지 않아 닭발 나무는 피했고 눈길을 끌기도 한다. 수원시는 가
최근 논란이 된 ‘닭발 나무’ 가로수를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지난 24일(목) 마포구에 다녀왔다.‘강전정’ 된 가로수 위치는 홍대입구역 9번 출구 뒤편 어울마당로로 150m에 달하는 비교적 짧은 구간이었다. 가로수의 수종은 느티나무로 우리나라 대부분 지역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친숙한 나무다.홍대 어울마당로 느티나무는 올해 봄 가지치기를 한 후 5개월 정도 지난 시점으로 잎이 무성하지만, 여전히 안쓰럽게 보였다. 평일 낮인데도 불구하고 외국인 관광객도 제법 많아 서울의 한 거리의 모습이 어떻게 느껴질지 신경도 제법 쓰였다.느티나무는
지난 20일(일) 삼척에서 여름휴가를 마치고 서울로 올라가는 도로에 가로수가 눈에 띄었다. 가로수로 흔히 심는 소나무도 느티나무도 아닌 처음 보는 자태에 호기심이 발동했다. 본지에 아름다운 가로수 길 연재 기사를 쓰고 있어 요즘 부쩍 가로수에 관심 많았기 때문이다. 운전하던 터라 남편에게 동영상을 찍으라고 재촉했다.출근하자마자 나무 이름부터 찾았다. 주말 삼척에서 본 가로수는 ‘히말라야시다’ 였고 기존에 알던 모습과는 영 딴판이었다. 크리스마스트리를 연상하는 풍성한 모습은 사라지고 윗부분만 잎이 조금 달린 기괴한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하남시는 지난 4월에 접수한 2023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에 활력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시는 총사업비 10억4200만 원을 투입해 ‘원도심 활력 UP; 일거리 Hubline!’을 비전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공모에 선정된 지역은 덕풍전통재래시장과 신장사거리 골목상권의 배후 저층주거지 신사거리 상인회, 하남시니어클럽 등 지역공동체 활동이 활발한 곳이다.주민일거리 발굴로 주민참여 체계구축을 하고, 골목상권 활성화와 골목경제 회복을 사업목표로 ▲경제선순환 시범사업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