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아름다운 가로수길’ 화보를 바탕으로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소개하고 있다. 연일 가을을 준비하는 비가 내리고 있는 요즘이다. 서울의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중구, 종로구로 가로수 여행을 떠나보자. 모두 시원한 가을바람이 불면 걷기 좋은 가로수길로 추천한다. 중구 남산 둘레길 서울의 상징이 된 남산에는 총거리 6.7km에 달하는 둘레길이 조성됐다. 남산은 관찰 식물 종 185종, 야생동물 24종, 관찰곤충류 170종 등 다양한 동식물종의 서식공간이다. N서울타워, 전망대, 야외식물원 등 시민 여가 시설도 늘어나며 지난 7년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지난 3일(목) ‘2022년 제19회 조경의 날 기념식’이 서울 효창동에 위치한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심왕섭 (재)환경조경발전재단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올해는 우리나라 조경이 본격적으로 제도화된 지 50년이 되는 해이며, 지난 1992년 이후 30년 만에 IFLA 한국총회가 개최되는 뜻 깊은 해이기도 하다”면서 “인간의 생존을 위협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우리 세대는 물론 미래 세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 녹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재)환경조경발전재단(이사장 심왕섭)이 주최하는 ‘2022년 제19회 조경의 날 기념식’이 오는 3월 3일(목) 오후 3시 서울 효창동에 위치한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된다.이날 행사에서는 조경헌장 영상 시청, 환영사와 축사, 정부포상 시상식과 자랑스러운 조경인상 표창도 수여한다.행사 참여는 코로나 방역 준수를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유튜브 채널에서 ‘재단법인환경조경발전재단’ 채널을 통해
[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광양시가 30일(금) 배알도 섬 정원 조성을 마무리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전면 개방한다.시는 전석을 쌓아 호안을 정비하고, 섬 곳곳에 작약, 수국, 비비추 등을 식재해 섬 정원을 완성했다.또한,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린 보행용 야자매트를 깔고, 접근이 어려웠던 구간은 나무데크를 연결해 바다를 조망하며 걸을 수 있는 섬 둘레길을 완성했다.둘레길엔 전망데크를 설치하고, 섬 앞마당엔 ‘배알도’ 명칭 조형물을 세웠다.배알도 정상에 있는 해운정에 오르면 푸른 바다를 조망하며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Landscape Times 임초이기자]올해 서울정원박람회는 ‘정원, 도시재생의 씨앗이 되다’를 주제로 박람회 개최지를 기존 노후공원에서 낡은 주거지로 옮겨오면서 일상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도시재생형 박람회’ 방향으로 재설정됐다.박람회 주요 무대인 해방촌에서는 전문 가든디자이너, 학생, 주민이 조성한 부문별 동네정원으로써 마을주민과 상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정원박람회의 새로운 비전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남산 바로 아래 가파른 경사지나 계단, 골목, 오랜 역사의 건축물에 조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2019 서울정원박람회가 열린 백범광장 잔디마당에서 시민정원사들이 꾸민 정원과 체험 프로그램들이 많은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며 시민정원사의 역할을 홍보하는 데 앞장섰다.시민정원사는 서울시가 지원하는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을 수료한 이들로, 현재 실습 중인 시민정원사들이 함께 백범광장의 시민정원을 꾸몄다.정성이 가득 담긴 정원을 둘러본 뒤에는 시민정원사들과 함께 식물어항체험, 천연염색체험, 소리껍데기를 활용한 업싸이클링 화분 만들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지난 3일(목) 개막한 서울정원박람회에서 김명윤 가든디자이너가 동네정원 작가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올해 서울정원박람회는 ‘정원, 도시재생의 씨앗이 되다’를 주제로 박람회 개최지를 기존 노후공원에서 낡은 주거지로 옮겨오면서 일상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도시재생형 박람회’ 방향으로 재설정됐다.박람회 주요 무대인 해방촌에서는 전문 가든디자이너, 학생, 주민이 조성한 부문별 동네정원으로써 마을주민과 상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정원박람회의 새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서울의 옛 풍경이 남아있는 남산 아래 오래된 동네 해방촌이 조경가와 마을주민이 힘을 합쳐 꽃 피는 아름다운 동네풍경으로 거듭난다.오는 3일(목) 도시재생형 정원박람회로 새로운 시작을 여는 ‘2019 서울정원박람회’ 동네정원이 공개됐다.서울시는 2015년부터 월드컵공원 등 노후된 도시공원 리모델링 차원에서 박람회를 꾸려왔지만 올해에는 ‘정원, 도시재생의 씨앗이 되다’를 주제로 대형 박람회장에서 오래된 도심 주거지로 파고들어 마을과 사람이 있는 현재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서울시와 국가보훈처는 ‘효창 독립 100년 공원’ 조성의 공론화를 위해 24일(토) 현장답사, 27일(화) 1차 워크숍을 시작으로 시민참여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나선다고 22일(목)밝혔다.포럼은 44인의 포럼위원과 101인의 시민참여단으로 포럼위원은 유족, 보훈, 축구․체육계, 지역주민 등 주요인사 33인과 관련기관 당연직 10인으로 구성됐다.현장답사는 효창운동장, 백범기념관, 효창공원 내 독립운동가 묘역 등을 둘러보고 효창공원 일대의 역사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서울시가 ‘효창독립 100년공원(가칭)’을 주도적으로 만들어 나갈 144인의 거버넌스인 ‘효창독립 100년 포럼(이하 포럼)’을 구성 완료하고 본격적인 대시민 공론화 작업에 착수한다.포럼은 독립운동가 묘역과 효창운동장을 비롯해 효창공원 일대 기본 계획 수립을 주도하고 조성방향 결정, 주요내용 논의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해커톤, 심포지엄, 엑스포, 토론회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각계 의견 수렴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도 구축한다.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그동안 일본군에 의해 멸실돼 통행이 불가능했던 정동지역 750m 한양도성 순성길이 연결하는 작업을 거쳐 복구될 예정이다.서울시에 따르면 연결되는 구간은 돈의문터~창덕여중~이화여고~러시아대사관~소의문터를 잇는 구간이다. 일제가 1914년과 1915년 소의문‧돈의문을 철거하고 한양도성은 멸실한 구간으로서, 한양도성 전체 구간 중 가장 많이 훼손된 곳이기도 하다.한양도성 순성길은 조선시대 성곽을 따라 걸으며 도성 안팎의 풍경을 감상하던 ‘순성놀이’에서 유래된 총 6개 구간
[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올해로 5회를 맞는 ‘2019서울정원박람회’가 기존 노후공원을 리모델링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구도심속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도시재생형 정원박람회’로 추진될 전망이다.서울시는 공원소외지역 해소와 도시재생을 결합하고 서울만의 컨텐츠를 발굴해 서울형 정원박람회의 비전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노후 주택지의 생활공간으로 정원박람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같은 기간 서울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백범 김구 선생과 윤봉길 의사 등 독립운동가 7인의 묘역이 안장된 효창공원이 오는 2024년 독립운동을 기념하는 추모공원으로 재탄생한다.이번 사업은 그동안 효창공원이 묘역 참배에 한정된 추모공간이었다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기억하는 추모공원으로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효창공원 방문객 수는 연간 33만으로 근린공원 수준에 그치며 공원의 역사적 가치를 퇴색시키는 시설물 난립도 지적돼 왔다. 2차 대전 당시 나치에 의한 대량학살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만든 독일 베를린의 ‘홀로코스트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최소 5일에서 최장 10일까지 이어지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온 가족이 함께 보내면 좋을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서울시는 18개 주요 공원 등에서 다양한 설맞이 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경의선숲길과 남산공원, 월드컵공원, 서서울호수공원, 여의도공원, 선유도공원, 푸른수목원, 문화비축기지 등 18개 주요 공원에서 윷놀이와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서울로 7017에서는 한복을 테마로 2일부터 6일까지 ‘서울로 설놀이’를 진행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서울시는 역귀성객들이나 고향에 가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추석 연휴 동안 서울 17개 공원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마당을 펼친다.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윷놀이를 비롯해 팽이치기, 제기차기, 투호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 마담을 남산공원 등 13개 공원에서 진행된다.추석 당일인 24일 오후 3시 남산 팔각광장에서는 전통줄타기 ‘판줄’을 즐길 수 있다. 이번 공연은 평택농악의 풍물놀이로 시작해 민속연주단인 삼현육각의 연주에 맞춰 탈광대의 춤사위, 줄 위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원으로 활용돼 온 용산 효창공원을 ‘독립운동기념공원’으로 성역화하는 작업이 추진된다.16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3.1운동과 임정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오는 2019년을 계기로 효창공원을 독립운동 기념공원으로 조성키로 했다.이는 국민중심 보훈혁신위원회가 “서울 용산 효창공원은 백범 김구 선생을 비롯해 윤봉길, 안중근 가묘 등 여덟명의 독립유공자가 안장돼 있으나 독립유공자의 정신이 깃든 공간이 아닌 일반 공원으로 방치하고 있다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서울 도심 내 지하 유휴공간과 주변 공간자원을 연계하는 ‘서울 지하공간 미래비전’ 전시가 돈의문 박물관 마을 내 도시건축센터에서 내달 6월 20일까지 무료로 개최된다.일본 도쿄를 비롯해 캐나다 몬트리올, 싱가포르 등 고도로 발달된 선진 도시는 공간자원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하공간을 개발하고 주변 도시조직과 네트워크를 구축 해왔다.이에 서울시도 그동안 기 조성된 지하공간을 바탕으로 주변 공간 연계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준비 중에 있다. 이와 함께 혁신적인 공공 공간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철도 폐선부지 등 공동자원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전국의 ‘커먼즈’ 법, 건축, 인권 전문가와 현장 활동가들이 마포구 경의선 공유지에 모인다.커먼즈(Commons)란 우리 사회 곳곳에 있는 문화, 토지, 사회적 관계의 형태로 공동자원을 뜻한다.오는 2~4일 3일간 경의선 공유지에서 열리는 2018 커먼즈네트워크 워크숍 ’지금, 여기 커먼즈‘는 연구자와 활동가가 만나 커먼즈의 가능성을 발굴하고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국내 커먼즈 행사로는 최대 규
인천광역시 2018년도 공원녹지 예산은 전년보다 14.09%(96억 원) 증가한 781억 원이 확정됐다. 부서별로 보면 공원녹지과가 14%(64억 원) 증가한 495억 원의 예산을 받았으며, 계양공원사업소 55억 원, 월미공원사업소 56억 원, 인천대공원사업소 175억 원 등이 편성됐다.사업별로 보면 반려동물 동반자 쉼터(놀이터)조성사업(2.4억 원)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