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4월 5일 첫 신문을 발행했던 주간 한국조경신문이 창간 8돌을 맞았습니다.그 세월동안 많은 좌절과 변화·발전이 있었습니다. 조경산업의 규모와 위상을 볼 때 한국조경신문의 역할은 아직도 부족하며, 그렇기에 더 많은 분발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외부적 환경변화는 더욱 커서 종이신문의 체질 개선을 강도 높게 압박해오고 있는 현실입니다.&ls
매년 3월 3일은 ‘조경의날’입니다.국민들과 함께 축하할 수 있는 기념일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그 기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SNS 뉴스’는 페이스북, 네이버 밴드 등 SNS를 통해 조경현안 및 이슈 등에 대해 소신있게 발언하는 SNS 이용자의 글을 지면에 보도하고자 합니다 정주현 1월 1일-“조경 진흥의 원년이 되게 합시다”“이제 2015년은 기억하지 말고 과거의 일은 생각하지 맙시다. 우린 다시
업계의 뜨거운 감자일 수밖에 없고, 현안이 되어버린 디자인 침해와 정부조달구매 제도인 다수공급자계약(MAS) 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준비한다고 할 때, 주변의 기대와 걱정도 있었지만, 업계의 중지를 모아야 한다는 책임감이 더 앞섰다.조경업계 각 주체들의 이해관계가 얽힌 주요 사안이기에 회피하지 말고, 문제에 대한 인식과 공유를 통해 가슴을 열고, 서로를 존
미국조경학회 CELA(Council of Educators in Landscape Architecture)가 2015년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캔사스주 맨하탄에 위치한 캔사스주립대학교에서 미국 내 주요대학 조경학과 교수, 학생, 유관기관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그동안 연구해 온 성과 346편을 Design Education & Ped
태양에서 지구로 쪼여주는 에너지의 양은 태고때부터 지금까지 변하지 않았지만 지구에너지는 몇 차례의 빙하기가 말하듯이 기후를 급격히 변화시키고 있다.그 영향은 국내외에서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으며, 지구 온난화를 일으키는 온실가스가 산업혁명 이후 도시화, 산업화, 개발의 미명으로 무분별하게 강행되는 산림벌채 등으로 온실효과를 초래하여 지구가 온난화되기 때
왜 사람들은 사는 주변 환경을 아름답게 꾸미려고 할까?누구나 생활하는 환경이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하며 아름답게 살기를 원할 것이며, 그런 환경을 자랑거리라 생각할 것이다.이런 자랑스러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자신이 살고 있는 도시나 마을을 푸르게 만들기도 하고 집이나 정원을 아름답게 꾸미고자 정성을 들인다. 정원이 없는 아파트에서도 이제는 주차장을 지
‘대한건설협회’라는 큰 집에는 ‘토목’과 ‘건축’이라는 두 형님이 살고 계십니다. 두 형님들은 으리으리한 대문을 단 채 각자 방을 갖고 있으면서도 ‘건축토목’이라는 초대형 멀티룸을 함께 만들어 호화생활을 하십니다. 그리고 구석에 초라한 문간방에는 막내 동생 ‘조
일산호수공원까지 가는 길은 멀었다. 전주에서 출발해서 4시간이 조금 넘게 걸렸다. 하지만 우리나라 최초의 ‘가든쇼’라는 역사적인 현장에 간다는 마음에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평온하게 느껴졌다. 어쩌면 당연하고 운명적인 나의 걸음은 비장하기까지 했다. 그런데 또 지각을 하고야 말았다. 20분. 게이트까지 나와 준 조경신문 관계자도 황송한
‘한국 조경의 아버지’로 불리고 있는 오휘영 한양대 명예교수가 ‘한국 조경 3.0시대’라는 특별기고문을 조경 언론사들에 보내왔다. 이 글은 200자 원고지 70매 분량으로 모두가 ‘위기’라 인식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어디로 갈 것인지에 대한 좌표를 제시해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조경업계(특히 시공부문)의 가장 큰 리스크중의 하나가 바로 하자 부문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수목의 하자부문은 지금 여러 가지 이유와 원인 때문에 엄청난 전쟁을 치르고 있다고 감히 말할 수 있겠다. 조경공사와 관련한 하자 중에서도 시설물은 웬만해선 많은 하자가 발생하지 않지만, 식재의 경우에는 토양, 식재시기, 수목의 굴취과정 등에 따라 요즈음은 15~30
최근 공동주택의 특성상 대부분의 녹지가 인공지반에 조성되어 수목 생육에 불리한 환경임에도, 공공기관 및 민간건설사 등의 분양성 제고를 위한 외부공간특화 영향으로 대형수목 식재와 한정된 준공기한에 맞추기 위한 부적기 식재로 인해 수목 고사율이 높게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입주민, 발주처, 시공사간 마찰로 많은 사회적 민원이 발생되고 있다. 이에 적정한 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지난 8월 중순 발표한 ‘2013년 제100회 정기기술사’ 자격시험에서 8명의 조경기술사와 5명의 자연환경관리기술사가 최종합격했다. 이외에도 도시계획기술사 5명, 시설원예기술사 4명도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본지에서는 ‘2013년 제100회 정기기술사’ 자격시험에 ‘조경기술사&rsqu
2013년 7월 13일, 장마가 시작됐는지 전날 밤부터 비가 부슬부슬 아침까지 이어져 내리던 토요일, 말로만 들었던 한국조경신문 뚜벅이 투어에 처음 참가하게 되었다. 비가 오는데 결석률이 높지 않을까 하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창덕궁 돈화문 앞엔 이미 많은 참가자들이 모여 있었다. 조경업에 종사하시는 분들, 학생들, 가족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을 가진 분들
기대하던 ‘조경인 뚜벅이 프로젝트 투어’ 첫 참가 근데 왜 하필 이런 날 비가 오는 건지… 답사하는 날 비가 많이 온다는 날씨예보가 있었기에 ‘설마 비가 오면 진행하겠어?’ 하는 생각이 마음 한 켠에 있었다. 하지만 비가와도 진행한다는 연락에 비 오는 토요일 아침, 추적추적 내리는 비를 맞으며 잠에서
7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로 진행된 ‘푸르네 정원실무캠프’에 다녀왔다. 처음으로 가본 정원캠프로써 1박 2일 동안 무엇을 배울지 정말 기대도 되고 한편으로는 정원 설계에 긴장되기도 했다. 수업은 이성현 정원사, 김희숙 정원사, 김현정 정원사, 김정하 정원사, 이관복 정원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 수업에서는 정원에 대해 깊이 있는
5월의 뚜벅이 프로젝트는 순천만 국제 정원박람회를 방문한다는 소식을 접한 나는 부서원들과 함께 신청을 하였고 출발 당일 이른 아침에 일어나 집결장소인 종합운동장으로 향했다. 행사장소로 향하는 마지막 휴게소인 황전휴게소에서 점심식사를 즐기며 흔히 말하는 ‘Break the ice(안면트기)’를 하게 되었다. 박람회장에 도착하여 입구사이로
습지는 생물다양성을 증진시키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다. 하여 생태복원 사업을 진행하거나 생태공원 등 생태적 공간 혹은 비오톱을 만들려고 하면 항상 빠짐없이 습지를 도입 요소로 넣곤 한다. 습지는 뭍과 달리 습지식물과 어류, 양서류, 조류, 포유류 등 수많은 생물종의 서식처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특히, 물새의 서식처인 습지의 보호와 관련
나는 조경학과를 졸업한 후 설계와 시공업체 사이에서 진로에 대해서 고민하다가 지인의 추천으로 조경시설물업체에 입사하게 됐다. 생산직으로 입사하고 처음 접한 일은 야외시설물을 만드는 것이었고, 그곳에서 난생처음 목공을 접하게 되었다. 생전에 처음 해보는 목공은 적응이 안됐지만, 내 손으로 직접 무엇을 만든다는 성취감이 있었다. 우연하게 얻은 직업은 어릴 때부
새해에 우리나라의 정권도 바뀌었고,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국가들의 정권도 바뀌었다. 조경분야의 주요 단체장들도 대거 바뀌었다. 2년 임기의 조경단체들인 환경조경발전재단, 한국조경학회, 한국조경사회, 한국환경조경자재산업협회의 회장이 모두 바뀌었다. 지난 1월18일 ‘조경인 신년하례회’에 참석하여 새로 학회장 겸 발전재단 이사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