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이하 인천경제청)은 송도국제도시 6공구 유수지와 북측수로를 연결하는 워터프런트 1-2단계 실시설계안과 관련한 주민 설명회를 오는 30일(목) 오후 7시부터 G타워 민원동 3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인천경제청은 이번 설명회에서 홍보 영상 상영과 함께 아트센터 확장, 친수 스텐드 설치, 수변로드, 친수공간 확장, 호안옹벽의 경관 개선, 스윗비치, 대포분수, 바닥분수, 인공 야자수, 레터링, 볏집 파라솔, 전망대, 포토존 등을 골자로 하는 실시설계 주요 내용을 설명하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인천 지역 가드너 교육 거점 시설이 송도국제도시에 조성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글로벌파크 4지구(연수구 송도동 195-1 일원) 내 ‘가드너교육센터’ 신축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29일(화) 밝혔다.가드너교육센터는 ‘정원을 가꾸고 돌보는 일을 하는 사람’을 교육하는 곳으로, 총 사업비 28여억 원을 들여 추진됐다.지난 2020년 7월 건축설계 공모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한 뒤 지난해 8월 착공해 준공했다.센터는 건축부지 2000㎡, 연면적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인천 지역 시민단체 ‘전환사회시민행동’이 인천시장 후보들에게 제안한 ‘전환도시 인천’ 정책에 인천시장 후보들이 응답했다.전환사회시민행동과 4명의 인천시장 후보들이 지난 27일(금) 각 후보 캠프 및 유세현장에서 ‘전환도시 인천만들기’ 정책협약식을 맺었다.앞서 전환사회시민행동은 지난 16일(월) 기자회견을 통해 기후위기로 인한 환경문제와 불평등한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공 인프라 구축을 기본으로 한 포용도시와 회복탄력적 도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정선 고한읍 18번가에 가면 살고 싶은, 돌아오고 싶은 마을과 골목이 있다. 포토존으로 알려지면서 관광객들의 발걸음도 끊이지 않는다.불과 2년 전만 해도 고한읍 18번가는 읍내에서도 유독 황량하고 어두운 거리였다. 화전민 약 100여 가구가 모여 살던 작은 산촌마을이었던 고한읍은 박정희 정부 시절 산업화 물결을 타고 탄광개발사업이 시작되면서 경제호황을 누렸다. 1980년대에는 인구가 6만 여명에 육박할 정도였다. 그러나 1990년대 들어 20년간 지역의 주요 경제축이었던 폐광산업이 저물면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올해도 정선군 고한읍 골목길 곳곳에서 주민의 손으로 직접 가꾼 꽃과 정원을 만날 수 있다.제2회 ‘고한 골목길정원박람회’가 고한읍 시가지 및 고한읍 18번가 일원에서 8월말부터 약 20일 간 개최될 예정이다.‘고한 골목길 정원박람회’는 폐광지역이었던 고한읍의 '마을호텔 18번가'가 주민주도의 도시재생 모델로 전국적으로 알려지면서, 주민이 직접 꽃과 정원을 가꾸는 마을축제이자 일상 속 정원박람회로 자연스럽게 연결됐다.올해 박람회는 지
서울시가 벤치, 볼라드, 휴지통, 펜스, 음수대 등 공공시설물을 디자인 생산하는 국내업체들 대상으로 '제16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신청을 받는다.‘서울우수공공디자인’은 주변경관을 해치지 않고 도시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우수한 공공시설물의 디자인을 서울시가 인증하는 제도다.‘서울우수공공디자인’은 도시경관
순천시는 오는 9월 5일 개최하는 ‘2015 대한민국 한평정원 디자인전’의 참가 작가를 확정했다. 대회에는 작가부 10명, 학생부 26명, 일반부 24명 등 총 60명(팀)의 작품 당선자들이 참가한다.작가부문 당선작은 ▲텍스트(The text)(김진홍) ▲흙의 정원(배동균) ▲익숙함과 새로움(오기자) ▲발견:garden by upcycling(최윤석) ▲pot garden(화분정원)(김지환) ▲일상넘어의 풍경(김현민) ▲움직이는 정원(김효성) ▲익숙한 풍경으로의 동행(이승용) ▲숲사귐(박아람) ▲urbanJUNGLE/prop2015(김창국) 등 10개 작품이다.올해 작가부의 경연 주제는 ‘순천만정원 ; 익숨함과 새로움’이며 당선자들은 순천만정원 녹색나눔숲 일원에 있는 정원 부지에 5.4mx9m 규모의 정원을 조성하게 된다.학생부의 경연 주제는 ‘호기심’으로 경연에는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2015년 졸업생까지 가능)이 참가했다. 학생부 당선자는 정승원(천안연암대), 정성훈(호남대), 노원규(경북대), 신숙자(호남대), 정봄비(남해대), 박수민(국민대), 신단비(경희대), 장정필(경북대), 이미영(전남대), 박창숙(천안연암대), 박송이(전남대), 정다원(배재대), 권다솜(경희대), 나석영(서울대), 차현호(전남대), 김종희(단국대), 이우성(전남대), 장아름(강원대), 김민정(호남대), 이승현(경북대), 김병선(순천대), 김진용(호남대), 김진(서울대), 서락원(단국대), 임수연(경북대), 오승현(호남대) 등 26인이다.일반부의 경연 주제는 ‘행복 느낌, 생활 속 정원’으로 당선자는 이정윤(광주광역시), 로즈마리(전남 순천), 노오석(전남 장성), 김춘화(전남 순천), 정현심(서울특별시), 송수복(전남 순천), 문형숙(전남 순천), 김영동(경기 안양), 임미랑(광주광역시), 이은옥(울산광역시), 윤지영(전남 순천), 김보경(전남 순천), 김다영(인천광역시), 차선영(전남 구례), 정종택(전남 순천), 이재순(제주), 박은희(경기 수원), 조금옥(전남 순천), 이상준(광주광역시), 강애란(광주광역시), 장효연(전남 순천), 부진(전남 순천), 황갑수(전남 순천), 장성주(전남 순천) 등 24인(팀)이다.학생부와 일반부 당선자들은 순천만정원 녹색나눔숲 일원에 있는 정원 부지에 3.6mx2.4m(학생부·일반부) 규모의 정원을 조성하면 된다. 시는 모든 정원에 관수 및 전기 설비를 지원하고 분야마다 700만 원(작가부), 150만 원(학생부), 70만 원(일반부) 등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이달 24일부터 9월 3일까지 대상 부지에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올해 대회는 참가 부문별로 대상(행정자치부장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산림청장상), 최우수상(도지사상) 등 시상과 함께 총 5000여만 원에 이르는 상금을 준다. 시상식은 10월 3일 한평정원 디자인전 폐막식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