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도시공원의 다양한 가치를 포용하고 입주민의 공원녹지 체감성이 향상된 도시환경 조성 일환으로 ‘대구연호 공공주택지구 조경설계공모’를 실시한다.이번 공모 대상지는 대구시 수성구 연호동과 이천동 일원으로 89만6210㎡ 전체 사업면적 중 21만4128㎡ 면적이며, 세부적으로 공원 12만2729㎡, 녹지 8만1063㎡, 기타 1만336㎡이다.추정 설계용역비는 조경설계비 18억 6700만 원, 관리용역 2억 3000만 원 총 20억 9700만 원이다. 설계용역은 착수일로부터 30개월, 관리용역은 본용역 준공일 다음날부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LH 한국토지주택공사는 3기 신도시 녹색복지 서비스 향상과 입주민을 위한 명품공원 조성 일환으로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조경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설계공모를 실시한다.대상지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용두동·화정동 일원으로 총 사업면적 789만19㎡ 중 조경면적 120만4745㎡이다.공모금액은 42억900만 원 이하로 관리용역비를 포함하며, 설계기간은 조경설계 계약일로 42개월, 관리용역은 설계용역 준공일 다음날로부터 사업준공일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다.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건설기술인에게 발급하는 건설기술경력증의 사용성 및 편의성 도모를 위해 건설기술경력증을 모바일 형태로 발급할 수 있도록 하는 「건설기술 진흥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또한 경력신고 시 행정정보 공동이용을 통해 확인 가능한 대상에 출입국에 관한 사실증명을 추가하고 위반행위 회수에 따라 가중된 행정처분을 하는 경우 부과차수의 누적 적용에 따른 기준을 명확히 하는 등 현행 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 보완했다.개정안에는 제18조제3항 모바일 형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른 조경기술인 중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조경기술사, 산업을 포함한 기사자격을 갖춘 자는, 산림기술자 중 녹지조경기술자 자격을 취득할 수 있게 돼 중복인정이 가능해졌다.또한 조경기술인 및 녹지조경기술자 자격을 모두 갖출 경우, 건설관련법령에 따른 조경업(조경공사업, 조경식재·시설물공사업, 조경엔지니어링사업, 조경기술사사무소)과 산림관련법령에 따른 산림업(녹지조경용역업, 도시숲등 조성·관리, 숲길 조성·관리, 자연휴양림 등 조성 등)
모 발주청에서 다급한 연락이 왔다. 조경분야 감리용역(건설사업관리용역)을 발주했는데 응찰자가 없어서 계속 유찰이 된다는 것이다. 조경분야 감리(건설사업관리기술인)의 나이가 너무 많거나 업무능력이 부족하다는 친분 있는 발주청 직원의 하소연을 들어본 적은 있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다. 작년 초까지만 해도 배치될 현장이 없는 안타까운 마음에 눈보라를 무릅쓰고 국토교통부 앞에서 1인 시위를 한 기억이 있다.조경감리가 갑자기 부족해진 이유가 무엇일까 무척 궁금했다. 발주청은 알아볼 방법이 없고 설사 알아본다 해도 상담에 응한 업체가 진솔한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최병암 산림청장과 조경단체장이 지난 17일(월) 대전 산림청 상황실에서 첫 소통 간담회를 갖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 추진방향 공유와 지속적 협력을 다짐했다.이날 조경계에서는 최 청장에게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조경기술사, 조경기사, 조경산업기사 자격을 가진 사람에게 ‘산림공학기술자’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현재 산림(산업)기사, 토목(산업)기사, 자연생태복원(산업)기사는 산림기술자 교육훈련기관에서 2주 이상의 산림공학 교육과정을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의 불합리한 조경감리 문제에 대해 한국조경협회 감리분과위원회가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민신문고에 정식으로 민원을 신청키로 했다.(사)한국조경협회(회장 이홍길) 감리분과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유재호 조경기술사는 지난 9일(화) 조경감리 공식카페에 ‘마지막 호소문’이라는 글을 게시해 국민신문고 민원 제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유재호 위원장은 호소문에서 “임기를 맡은 지 벌써 6년이 돼 간다.
[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서울시가 공원녹지 정책 및 디자인 분야와 도시환경 디자인을 계획하기 위해 ‘제5기 서울형 공공조경가’를 오는 27일(금)까지 모집한다.모집분야는 조경(계획/설계), 조경(시공), 조경(식물/식재), 원예, 산림으로 총 5개 분야이다.이번 ‘제5기 서울형 공공조경가’는 공공조경가 40명과 자문단 20명 등 총 60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 중 공공조경가 20명과 자문단 20명은 학계와 관련 기관, 단체 등으로부터 추천받아 선정위원회를 통해 선발되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그동안 총사업비 200억 원 이상의 건축공사에 한정해 제공되던 설계VE(설계 검토서비스) 서비스를 수요기관이 요청하는 모든 사업에 15일(화)부터 확대한다고 10일(금) 조달청은 밝혔다.이에 따라 현장 경험과 전문성 부족, 불공정 관행 등으로 사업추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발주기관과 사업수행자의 고충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조달청은 ‘조달청 설계검토업무 처리규정’을 개정해 시행하고 정부 유일의 설계검토 전문 부서인 ‘설계예산검토과’ 신설에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국토부가 감리원 추가배치와 기본자격요건 및 경가 기준을 강화하는 「주택건설공사 감리자지정기준 개정안」 행정예고하면서 조경감리원 배치는 배제해 논란이 되고 있다.오는 4월 3일(금)까지 행정예고된 「주택건설공사 감리자지정기준 개정안」의 추진배경을 보면 주택건설공사를 하는 경우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감리원 추가 투입이 필요하다며 정부개입의 필요성을 부각시키고 있다.이번에 행정예고된 개정안을 보면 주택건설공사 규모 분야별감리원 배치는 300세대 미만의 경우 토목 1명, 설비 1명 2명의 감리원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김경윤 환경발전재단 이사장은 ‘도시숲법 제정에 대한 소고’를 밝히면서 산림청에 대한 강한 유감의 뜻을 내 비침과 동시에 일제 강점기 수준의 누적된 입법적폐라며 그간의 행위들에 대해 어느 때보다 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냈다.그러면서 그동안 조경계에서 논의되고 성토됐던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문제점들을 바로 잡기위해 「산림기술법 시행령」과 「산림자원법 시행령」, 「도시숲법」의 개정안들을 정리해 산림청에 제안했다.이에 대해 오순환 조경지원센터 본부장은 “그동안 산림청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도시숲법이 국민의 환경 이익이라는 ‘공익’을 앞세워 결국 조경산업 무력화를 시도하고 있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산림청은 도시숲 사업 자체가 국민들의 환경 이익을 위한 공익적 차원에서 추진돼야 하는 부분이라는 것을 강조하면서도 산림업계와 조경계가 업역 다툼이라는 소모적인 논쟁을 펼치면서 법안 마련이 늦어졌다는 식으로 몰아갔다.이에 대해 조경계는 도시숲 법안 마련에 대해서는 ‘찬성한다’는 입장을 재천명하면서 법안의 일부 내용만 보완해 줄 것을 요구
[Landscape Times 김부식 발행인]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끝났다. 모든 스포츠대회가 그렇지만 성적보다도 뒷얘기가 더 관심을 끌게 되기도 한다.그 중 가장 화제를 모은 것은 중국 수영대표선수인 쑨양과 관련된 동반 메달리스트들의 기념촬영 거부사태라고 할 수 있다. 남자 자유형 4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호주대표팀 맥 호턴 선수가 금메달리스트 쑨양을 외면해버렸고 이틀 뒤 영국의 덩컨 스콧 선수가 남자 자유형 200m 시상대에서 호턴처럼 쑨양을 외면하고 말았다.뿐만 아니라 쓴양은 남자 계영 800m 예선에서 바로 옆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토목감리가 지금까지 조경공사를 했어도 문제가 없었다’며 현 감리문제에 대한 문제의식이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 18일(목) 오후 2시 국토부 주택건설공급과에서는 최민종 국토부 사무관과 권진욱 주무관, 최영준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이하 기술관리협회) 정책진흥실 과장, 노환기 한국조경협회(이하 조경협회) 회장, 유재호 조경협회 감리분과위원장, 이관범 신화CM 상무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가 진행됐다.이 자리에 참석한 관계자에 따르면 한정된 감리비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감리에 대한 제도개선을 할 경우 조경감리 인원이 기존보다 많아져 일자리를 잃게 될 가능성이 있다. 만약 감리인 한 명을 더 추가할 경우 감리비 인상으로 사업주체에 부담이 돼 결국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다소 황당한 논리가 제기되면서 조경감리 제도개선에 조경계가 힘을 모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한국조경협회(회장 노환기)는 지난해 선대인 최종필 전 회장(현 명예회장) 체제에서 조경감리분과위원장인 유재호 위원장이 진행해 온 불합리한 감리제도를 개선하는 문제를 지속적으로 다
[Landscape Times] 건축공사 감리제도가 건축사법으로 1963년에 도입된 이후 많은 변천과정을 거쳐 지금은 건설기술관리법과 감리자가 건설사업관리자로 시행되고 있다. 건축감리업무로 진행되던 시절에 정해진 업무법위 중 조경감리에 대한 불합리한 부분이 있어서 그동안 여러 차례 거론되고 있지만 전혀 개선되고 않고 있다. 지난 호(제541호)에 기고된 (사)한국조경협회 조경감리분과위원장의 고뇌에 찬 글을 보노라면 그동안의 조경감리 홀대가 매우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조경공사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공공주택건설의 경우를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박원제 (주)그린방제 원장(기호 1번)이 제9대 조경기술인회장에 당선됐다.당선된 박 원장은 2388표 중 56.87%(1358표)를 특표하면서 이유경 (주)성호엔지니어링 대표(기호 2번)가 득표한 43.13%(1030표) 보다 328표 차이를 보이며 당선을 확정했다.박원제 원장은 ▲「건설기술진흥법」 규정과 동일하게 ‘주택건설공사 감리자 지정기준’ 1500세대 이상을 300세대 이상으로 조정하는 제도 개선 ▲‘갑’과 ‘을’이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제13대 한국건설기술인협회장 선거와 제9대 직무분야별기술인회장 및 대의원 선거 투표가 오는 3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인터넷 투표로 진행된다.조경분야기술인회장 후보에는 박원제 (주)그린방제 원장과 이유경 (주)성호엔지니어링 대표가 출마했다.기호 1번 박원제 원장은 조경기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권익신장을 위해 불합리한 건설사업관리의 조경분야 감리제도인 ‘주택건설공사 감리자 지정기준’을 「건설기술진흥법」시행령 규정과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개선할 것임을 첫 번째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조경분야의 불합리한 감리업무 제도 개선을 위한 행보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특히 국토부를 상대로 감리제도 개선을 위한 민원을 제기하는 것과 국회의원회관에서 시민단체와 함께 토론회를 주관해 제도개선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는데 주안점을 두었다.지난 19일 (사)한국조경협회(회장 최종필) 조경감리분과위원회(위원장 유재호) 주최로 한국조경협회 사무국에서 제2차 조경감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최종필 한국조경협회 회장을 비롯해 유선희 정원문화부회장, 유재호 조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불합리한 조경감리제도에 개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한국조경협회 감리위원회에 700여명의 청원서가 접수되는 등 본격적인 단체 행동의 움직임이 나타나는 조짐이다.감리는 건설공사가 관계법령이나 기준, 설계도서 또는 그 밖의 관계서류 등에 따라 적정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관리하거나 시공관리, 품질관리, 안전관리 등에 대한 기술지도를 하는 건설사업관리 업무를 맡는다.그러나 이러한 감리제도는 건축이나 토목, 전기, 기계분야에는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어 현장에 감리원이 배치되고 있는 실정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