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지난 22일(목) 국립산림과학원 대회의실에서 언론사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약 20여개 전문지 대표자들이 참석했다.이날 남성현 청장은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들의 안전 대응 강화 △임업인 소득 제고 및 산림휴양‧치유 복지서비스 확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산림경영의 디지털화와 첨단 연구 및 개발 강화 △국제산림협력 확대 등 5대 전략과 12대 세부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남성현 청장은 산림자원은 바라만 보는 것이 아닌 경제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보전해야할 산지는 보전하
서울시가 서울 곳곳에 재미를 불어넣는 ‘펀 시티 프로젝트 ’의 또 다른 유쾌한 시도, ‘광화문 빛의 놀이터’를 2월 3일부터 5월 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빛의 놀이터’는 서울 도심 한복판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 일대에 230㎡의 대규모로 조성되는 공간이다. ▴사방치기 ▴땅따먹기 ▴달팽이 놀이 ▴방방이(트램펄린) ▴LED 시소 등 어린 시절 친구들과 함께 놀며 익숙한 전래놀이를 첨단 디지털 기술과 접목하여 눈과 귀가 즐거운 체험거리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9가지 국악기를 활용, 아리랑 멜로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지난 20일(수) “국립서울현충원을 세계 최고의 추모공간과 국민 문화·치유 공간 등으로 조성해 ‘국민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호국보훈의 성지’로 재창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민식 장관은 이날 오전, 보훈정책 관련 기자 브리핑을 갖고 국방부와 국립서울현충원의 이관에 따른 제반 업무 협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서울현충원 재창조 구상안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발표된 구상안은 지난 6월부터 건축·조경·도시계획·생태 등 관련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재창조 자문위원회’의 자문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도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새해를 맞아 관내 전시관인 인천 서구 소재 ‘생생채움’ 제2, 3전시실을 새롭게 단장해 지난 2일(화)부터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관람시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추석전날 및 당일은 휴관(입장료 및 주차료 무료)국립생물자원관 ‘생생채움’은 2007년 10월 개관해 연간 약 30만 명 이상 방문하는 자생생물자원 전문 전시관이다.2022년 제1전시실을 시작으로 이번 제2, 3전시실을 마무리 지으면서 생물자원에 대한 관람객의 흥미와 호기심을 불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26일(화) 새해부터 새롭게 바뀌는 산림분야의 주요 정책과 제도를 발표했다.2024년 한해 산림청은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 강국’이라는 정책 비전을 세우고, 윤석열 정부 3년 차 국정과제의 충실한 이행과 산림정책 혁신에 박차를 가해 우리 산림의 경제·환경·사회적 가치를 더욱 높이고자 한다. 이 중 새롭게 바뀌는 국민과 밀접한 주요 산림정책은 다음과 같다.첫째, 국민들이 더 편하게 산림복지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전국 46개 국립자연휴양림은 휴관일(화요일)에도 등산객의 입장을 허용하고, 야
독일 작가 크리스토퍼 바우더(Christopher Bauder)의 ‘겨울빛, 윈터라이트’ 전시가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내년 1월 7일(일)까지 진행된다. 전시 규모는 가로 26m × 세로 20m × 높이 6.5m로 총면적 520㎡다. 거꾸로 매달린 200여개의 크리스마스트리를 빛과 소리로 감싸는 전시 공간을 걸으며 약 30분간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 8만개의 LED 조명, 그리고 빛과 색에 반응하는 사운드가 한데 어우러져 신비로움을 자아낸다.이번 전시는 서울의 공원에서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와 재단법인 대림문화재단이 ‘
올겨울, 도심 속 자연에서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감성과 특별한 체험을 경험해 보고 싶다면, 다채로운 겨울 행사와 방학 여가 프로그램이 있는 서울의 공원으로 떠나보자.서울시는 월드컵공원 등 12개 공원과 숲에서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축제와 겨울방학 생태탐방·교과 탐구, 별 관측 체험 등 89개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5일(금)부터는 세종대로 일대 사람숲길에서 ‘빛의거리’축제를 선보인다. 특히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선보이는 빛과 음향 설치 전시 ‘겨울빛, 윈터라이트(WINTERLIGHTS)’를 만날 수 있다. 사람숲길 ‘빛의
서울식물원은 8(금)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식물문화센터 일대에서 ‘2023 서울식물원 그린환경 페스티벌 지구 끝의 온실’ 행사를 진행하고 다양한 체험·전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지구환경 보전을 위한 식물원의 역할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손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 메시지 전달(프로그램) ▲디자인을 통한 생명 부여(새활용 프로젝트) ▲생활 속에서 지구환경을 지키는 방법(대학생 작품 전시) ▲환경보전 관련 메시지 전파(포토존 조성) 등이 진행된다. 베스트셀러 김초엽 작가 외 2인의 작가 릴레이 북콘서트▲베스트셀러 ‘지구
올 연말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화려한 빛과 음악으로 겨울의 정취를 자아내는 축제가 펼쳐진다.서울시는 오는 12월 15일(금) 개막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21일(일)까지 총 38일간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2023 서울라이트 광화문(이하 서울라이트 광화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00년 만에 복원된 광화문 월대~광화문광장 사이에 800m 길이 초대형 미디어파사드와 조명연출로 비주얼과 역사적 의미를 담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서울윈터페스타(윈타)’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광화문 미디어파사드 쇼(프로젝션 맵핑) ▴
LH는 8대 재난재해인 ▲지진 ▲붕괴 ▲화재 ▲폭발 ▲폭염 ▲강풍 ▲폭우 ▲폭설의 유형별 취약성을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는 ‘쇠퇴지역 재난대응형 통합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 플랫폼은 국토교통부 및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국책연구과제(’19.04~’22.12)인 ‘쇠퇴지역의 도시공간 위험성 분석 및 도시회복력 향상 기술개발’을 통해 구축됐다. 기후변화로 자연재해 발생빈도 및 강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선제적인 재난재해 대응이 필요하고 특히, 낮은 도시회복력으로 많은 피해가 예상되는 쇠퇴지역의 도시문제에 대한 종합적인 접근 및 관
(사)한국조경협회는 지난 11월 24일(금)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K-water, LH공사와 공동주최로, 조경의 미래로 부각되는 ‘스마트 공원녹지·그린인프라’를 주제로 특별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전환시대에 스마트정책과 기술 활용단계를 이해하고, 새로운 접근 및 모색하는 시간을 갖고자 기획됐다. 행사 1부는 주제 발표 시간, 2부는 종합 토론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처음 기조 발제자로 나선 이재용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원은 ‘도시공간의 디지털 대전환, 스마트시티’를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선임연구원은 “스마트시티가 등
서울시가 11월과 12월, 올겨울 서울 전역에서 펼쳐지는 축제를 모아 ‘서울축제지도’ 겨울편을 ▲서울문화포털 ▲스마트서울맵 누리집에 소개한다.11월~12월에는 추위를 피해 실내공간을 중심으로 43개의 축제가 개최되며, 이 중 시민의 다양한 취향을 저격하는 축제를 소개한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부터 전통예술, 연극, 전통예술까지 뜨거운 예술의 열기로 추위를 녹일 수 있는 다양한 축제들이 겨울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서울시는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고 축제 및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자치구 및 민간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매
올해 마지막 ‘뚜벅이투어’를 지난 11월 11일(토) 강원도 동해시로 다녀왔다.강원도 하면 요즘 서핑으로 핫한 양양이나 경포대와 정동진을 품은 강릉에 비해 동해시만의 아우라가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투어를 통해 동해 관광지만이 가지고 있는 특색과 멋을 알 수 있었다. 단 하루에 불과했지만 맛과 멋으로 꽉 찬 알짜배기 동해 투어로 떠나보자.무릉별유천지첫 도착지는 ‘무릉별유천지’로 쌍용시멘트에서 석회석을 채광하던 무릉3지구를 관광지로 탈바꿈 시킨 곳이다. 지난 40년간 채광을 하던 석회석 절개면과 쇄석장을 그대로 이용해 다
(사)한국조경협회(회장 안세헌, 이하 협회)가 2023년부터 매달 마지막 금요일 진행하고 있는 정기세미나가 디지털 전환시대에 조경의 새로운 미래로 부각되는 스마트 공원녹지·그린인프라를 주제로 오는 24일(금) 14시부터 한국과학기술회관 2관 지하 1층, 중회의실 7에서 진행된다.협회는 이번 세미나를 스마트 공원녹지·그린인프라에 대한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성과 경험을 보유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공동주최한다.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대응(탄소흡수원 기능강화, ESG 등) 및 국민 삶의 질 향상(
지난 11월 3일(금)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사)한국전통조경학회 임시총회 및 추계학술대회와 ‘자연유산법 제정과 전통조경·명승의 미래’ 심포지엄이 진행됐다.임시총회에서는 최종희 학회장의 개회사와 경과보고에 이어 이상석 서울시립대학교 교수의 특별강연이 있었으며, 오후에는 역사이론분과와 수리보수분과로 나눠 추계학술대회를 진행했다.오전에 열린 특강에서 이상석 교수는 ‘국가유산체제 전환에 따른 전통조경분야의 비전과 정책 과제’ 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이 교수는 강연에서 “우리나라 전통조경 및 문화경관의 잠재적 가치를 높이고 세계유산으로서 가
기후변화 등 환경의 소중함을 주제로 한 새로운 장르의 융복합 공연 정원도시 〈SAVE THE PLANET〉가 오는 9일(목)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이번 공연은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문제를 주제로 한 클래식부터 즉흥음악의 첼로, 바이올린, 비올라 등 현악 4중주, 거기에 피아노·모듈러신스,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 퍼포먼스 더해져 공연의 다채로움을 더했다.환경문제를 직관적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공연의 주제와 메시지의 여운을 느낄 수 있는 영상을 제작하여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공연 전곡에 각 악기의 소리에 따라 반응하는 인터랙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6일(목) 시청 소회의실에서 새로운 영산강 시대의 그랜드플랜 ‘영산강 100리길, Y프로젝트’를 발표했다.Y프로젝트를 통해 사람이 숨 쉬고 매력과 활력이 넘치는 상생의 영산강 시대를 열어 3,000만 도시이용인구, 다양한 꿀잼도시 광주를 만들어 가겠다는 구상으로, ▲맑은물 ▲익사이팅 ▲에코 ▲연결 에 가치를 두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3가지 방향으로 4대 핵심 전략, 20개 사업(선도 8, 중기 9, 추진 중 3)을 실행한다.4대 핵심전략은 ▲맑은 물이 흐르는 생명의 강, 영산강 ▲강에서 누리는 영산강 익사이팅
추석명절을 보내고 나니 어느덧 2023년도 3개월만 남았습니다.여느 때보다 힘든 한해지만 대한민국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조경인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서로 격려의 박수를 보내면 좋겠습니다. 한국조경신문이 종이(제716호)를 접은 지 벌써 8개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그동안 한국조경신문은 ‘지속가능한 디지털 신문’을 표방하고 나름대로 광폭 행진을 했습니다. 세대별 조경인의 취향에 맞는 보도와 조경분야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신구 조화를 위한 방안을 고민하고 조경의 영역을 넓히는 일을 찾아다녔습니다. 또한 조경인과 비조
서울시 문화비축기지는 오는 13일(금)부터 15일(일)까지 사흘간 ‘2023 탱크예술제’를 개최한다.탱크예술제는 문화예술 특화공원인 문화비축기지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내일의 궁리’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예술제는 각각의 탱크를 하나의 주제로 연결해 이야기가 있는 흐름을 느껴볼 수 있는 예술제로 구성된다.‘내일의 궁리’는 우리의 삶과 밀접한 주제인 생명 다양성, 자연생태계, 디지털생태계, 그리고 지식의 성찰에 대해 내일에 대한 궁리를 해보게 된다. 강연, 전시, 공연, 시민참여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예술제
서울시가 서래섬과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2023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이하 빛섬축제)’를 개막한다.이번 빛섬축제는 화려한 빛과 미디어아트로 오는 10월 6일(금)부터 15일(일)까지 진행되며 개막식은 첫날 20시 20분에 진행된다.시가 올해 처음 선보이는 빛섬축제는 열흘간 19시 30분부터 22시 30분까지 서래섬 및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레이저 아트(Laser Art) ▲라이트 런(Light Run) ▲빛섬 렉처(Lecture)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개막식에는 서울시 홍보대사인 가수 션과 후원사를 대표를 비롯해 각계각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