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속의 도시, 세종’ 건설을 앞당겨 실현하기 위한 핵심 전략인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종합실행계획의 밑그림이 나왔다.세종특별자치시는 28일(목) 시청 집현실에서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종합실행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최민호 시장과 시의원, 시 관계자, 정원 관련 유관기관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용역수행기관인 ㈔한국정원디자인학회는 그동안 수립해 온 박람회 종합실행계획에 대한 세부내용을 보고했다.박람회 종합실행계획에는 박람회 주제 및 테마 개발, 회장 조성 및 운영 계획, 프로
올 가을, 유럽의 유명정원 탐방과 ‘2024 리옹국제기능올림픽’ 가드닝 경기응원 및 폐막식을 참관하는 투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유서 깊은 역사유적 답사와 예술가의 삶이 깃든 미술관, 스튜디오, 거리를 방문하는 정원+문화예술 고품격 복합 투어프로그램이 조경가드닝멘토협의회와 (사)서울문예마당에서 마련됐다.2024년 9월 10일~9월 24일(13박 15일)로 기획된 이번 투어에서는 기존의 테마여행과 달리, 유럽 정원문화의 중심인 프랑스, 이태리의 대표정원을 탐방하고, 젊은 가드너들의 꿈의 무대인 ‘리옹 WorldSkills Olympi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은 ‘제11기 대학생 녹색나눔봉사단 워크숍’을 오는 4월 5일(금) 오후 2시 그룹한 사옥 2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은 조경분야 후속 세대에게 나눔봉사의 기회를 제공하고, 녹색 환경 복지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2014년부터 ‘대학생 녹색나눔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워크숍 주요 참석자는 ▲임승빈(환경조경나눔연구원 이사장) ▲주신하(환경조경나눔연구원 원장) ▲박명권(상임운영위원/그룹한 회장) ▲배정한(상임운영위원/서울대 교수) ▲정욱주(대학생녹색나눔봉사단장/서울대 교수) ▲권윤구(대학생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안진찬 이사장)이 정원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영능력을 갖춘 역량있는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정원최고경영자(CEO)'과정 4기 신입생을 모집한다.‘정원최고경영자(CEO)'과정은 2021년부터 도시민의 행복한 생활환경과 여가활동에 정원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음을 인식하고 “고품격 가든 클럽, 힐링정원을 배우GO 가꾸GO 즐기GO”라는 슬로건 아래 시작됐다.그동안 정원에 관심있는 기업CEO, 자영업, 전문직, 공무원 등 다양한 직종과 계층에게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정원최고경영자(CEO)’과정은 4월
서울시는 민간부지 개발시 평면적 형태로만 조성했던 공원을 도로‧문화시설 등 타 기반시설이나 민간 건물 상부에도 조성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입체공원제도’를 올해 상반기 내 실행한다고 26일(화) 밝혔다.시는 현재 적용 중인 공공은 물론 민간 부지까지 입체공원제도를 확대해 한정적 토지는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동시에 시민여가공간과 문화시설도 늘려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그동안 서울에는 재개발, 재건축 등 대규모 개발 시 지역 내 녹지‧공원이 충분함에도 의무 면적을 채우기 위해 추가로 공원을 조성하는 사례가 있어 토지를 효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3월 25일(월)부터 4월 3일(수)까지 2024년도 고품질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국민평가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국민평가단’은 수요자 중심의 시각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고 고객 만족도를 증대하기 위해 수목원이 운영하는 사업 과정을 국민이 모니터링하고 의견을 개진하는 활동이다.2024년 국민평가단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세종수목원을 모두 방문하는 방식으로 총 60명을 선발해 통합 운영할 예정이다.수목원·정원 등 산림문화 및 서비스에 관심있고 적극적으로 국민평
인천광역시는 제79회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를 오는 4월 5일(금) 오후 2시부터 연수구 선학도시숲(선학동 경원대로 496번길 65)에서 연수구와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이재호 연수구청장, 시민, 단체, 공무원 등 7백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약 10,000㎡ 면적에 전나무, 단풍나무 등 교목 620여 주를 식재할 예정으로, 행사는 나무 심는 요령 설명을 비롯해 나무 심기 작업, 나무 나누어주기 등으로 진행된다.나무 심기 작업 후에는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커피나무를 나눠주는 ‘내 나무 갖기 캠
봄나들이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할 필요 없다. 광주광역시와 광주관광공사는 지역 곳곳에 핀 봄꽃 명소와 문화‧예술 관광지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봄꽃 지도’를 제작했다.‘봄꽃 지도’는 봄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시민과 여행객들이 3~5월 지역 봄꽃 명소를 둘러보고 주변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주요 정보가 담겨있다.지도에는 개화시기별로 ▲개나리(광주천) ▲벚꽃(양산호수공원,쌍암공원) ▲유채꽃(산동교친수공원) ▲장미(조선대학교, 풍암호수공원) ▲이팝나무(광주시청) 등 15곳의 봄꽃 명소를 소개했다. 또 인근 미술관
봄이면 벚꽃구경을 빼놓을 수 없다. 경기도 주요 벚꽃 명소에 언제가야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을까?경기도에서는 3월 말 안양을 시작으로 4월 초 안성과 광주지역에 벚꽃(왕벚나무)이 개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예년보다는 3~6일 정도 빠르지만, 작년과는 비슷한 시기다.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3월 초부터 산지에서 직접 꽃눈의 갈색 비늘이 벗겨지는 것을 관찰하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벚꽃 개화 날짜를 26일(화) 발표했다.도 산림환경연구소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에서는 3월 31일(일) 수리산(안양)을 시작으로 4월 1~3
수원시가 ‘2024년 제22기 수원시민조경가드너’ 수강생을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4월 8일(월)까지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35명이다.강의 주요 내용은 ▲가로수의 역할과 기능 ▲허브로 만나는 정원 ▲정원 설계이론 및 디자인 ▲아름다운 정원만들기 ▲지속가능한 도시숲 만들기 ▲병해충 관리 ▲수원 무궁화 특성 및 관리 등이 있다.교육기간은 4월 17일(수)부터 6월 19일(수)까지며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진행된다.강의장소는 오목호수공원 내 수원시 도시숲생태교육장이다. 참가비는 수원시가 50만원을 보조하고 본인부담금 6만원이다.교육일
(사)한국조경학회(학회장 김태경)는 오는 3월 29일(금) 청주대학교 비즈니스대학 B동 1층 세미나실에서 ‘2024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행사의 주요 일정으로는 김태경 학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손상희 청주대학교 부총장의 축사 후 ‘2024 정기총회’가 진행된다. 참고로 개회사 전에 제27대 회장, 수석부회장 및 감사 선거가 치러진다.이날 오후에는 오웅성 홍익대학교 건축공학부 교수의 ‘월드스킬&조경 가드닝: 국력, 국격, 직업의 길’를 주제로 특별강연이 펼쳐지며, 이어서 조경설계, 조경계획, 경관계획, 조경수목, 작
회원수 1,500명의 조경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수다방 일명 ‘조수다’는 지난 23일(토) 청도 각북면 우산리 369-1에서 조경인을 위한 무료 전지 교육을 실시했다.70명의 조경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광민 팀장의 전지교육 ▲조봉균 일송농원 팀장의 방제교육 ▲유성훈 유한조경개발 부장의 입찰 노하우 ▲송동근 대영수림원 방장의 조경인의 삶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행사 주관은 영남권 운영진인 엄영민 이룸건설 대표가 조경인들의 메모 필수품인 볼펜을, 청도 한샘조경에서 지역 곶감음식을 찬조했고 문경삼성종합건설, 김영민 동산식
부천시는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에서 오는 4월 15일(월)까지 봄꽃 전시회를 개최한다.펄멈, 사계국화, 레위시아, 다알리아 등 15종 2,800본을 식물원 내외부에 전시해 식물원을 찾는 이용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전시회는 다채로운 봄꽃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도록 전시했으며 관람 동선을 따라 펼쳐지는 봄꽃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특별히 수피아 입구에는 원형 봄꽃탑을 전시해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다.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에는 관엽원, 수생원, 야자원 등 다양한 관람 구역에 430종 28,000본의 식물이 전
‘대구 그린-뮤직 콘서트 사이프러스’가 지난 22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광역시 범어대성당 드망즈홀에서 개최됐다.이날 콘서트는 Green과 Music이 만난 더욱 특별한 문화콘서트로, 400석 규모의 공연장이 관객들로 꽉 찼다.연주와 공연 중간에 ▲‘국가정원대구’ ▲‘도동측백나무 역사와 가치에 대한 성찰’ ▲‘측백나무를 사랑한 화가’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해, 나무와 숲·정원의 가치가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됐다.김수봉 대구그린트러스트 공동대표(계명대학교 생태조경학전공 교수)는 “이번 콘서트의 기획 의도는먼저 대구를 대표하는 도동측
청주시는 20일(수)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도시 바람길숲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장, 관련 분야 전문가, 청주시정연구원, 산림청, 충북도청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도시 바람길숲’ 조성 사업은 기후변화, 미세먼지 및 도시열섬 등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산림청 도시숲 정책사업 중 하나이다.도시 외곽 산림에서 발생하는 차갑고 신선한 공기를 도시 내부로 유입하기 위한 체계를 만들어 대기 환경을 개선하고, 미세먼지와 도시열섬현상을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세븐시즌스를 매달 방문하고 있다. 늦가을의 정원부터 초봄의 정원까지 매달 그 변화를 살펴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색감이 빠진 정원 위에 흰 눈이 쌓였고 어느새 봄이 왔다. 3월의 정원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3월의 정원3월의 정원은 붉은색이다. 정원사가 잣 껍데기로 정원 곳곳을 멀칭한 까닭이다. 지난달까지 남아있던 식물의 줄기들이 잘 정리되니 이 땅의 본래 모습이 드러난다. 처음 보는 민낯이다. 붉은 색감은 발그스름한 뺨처럼 땅 아래 가득한 봄의 생명력을 대변하는 듯하다.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내뱉으며 정원을 한
성남시는 7월 19일(금)까지 지역 내 3곳 습지에서 ‘유아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총 240회(회당 30명) 운영한다.대상은 유치원생, 어린이집 원아(2018년생~2020년생)이며 ▲탄천 태평습지생태원 ▲탄천 수내습지생태원 ▲운중천 판교 숯내 저류지 중 한 곳을 선택해 자연에서 놀 수 있다.생태체험 프로그램은 ‘습지는 중요한 자원이고, 지켜야 할 소중한 자연이다’를 주제로 진행된다.성남시 자연환경모니터들이 생태체험 강사(총 18명)로 참여해 사전 참여 신청하는 유치원생과 어린이집 원생들의 습지별 생물 관찰 학습을 도와준다.체험장별
(사)사람과사람들이 가로수를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 ‘가로수도 자원이다’를 실시 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민들이 가로수에 관심과 애정을 갖기 위해 벌인 이 캠페인은 국내외 사례가 없는 ‘가로수의 인문학적 변신!’이었다.(사)사람과사람들은 서귀포시청의 협조를 얻어 시범 진행했으며, 지역을 서귀포로 정한 이유는 지역주민과 여행객의 반응을 알아보기 위해서였다. 준비과정을 거쳐 2023년 11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서귀포시민, 여행객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가로수 이름을 짓고 인도 보도블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서울광장의 묵은 잔디를 걷어내고 새 잔디와 다채로운 색이 있는 ‘매력가든’으로 봄단장했다고 밝혔다. 내달 중순까지 뿌리 활착기간을 거쳐 4월 말부터는 잔디밭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시는 지난 3.14.(목)~3.15.(금)에 걸쳐 봄~가을 각종 행사장과 겨울철 스케이트장 운영으로 훼손됐던 잔디를 걷어내고 서울광장 약 6,000㎡에 푸르른 새 잔디를 심었다.또 서울광장 소나무숲 아래 등 잔디광장 주변으로 봄의 전령 ‘수선화’를 비롯해 잔디와 어우러지는 색감의 봄꽃 38종 8,530본을 식재해 봄 향기와 정취를
‘제7회 태안 천리포수목원 목련축제 – 사르르목련’이 오는 22일(금) 천리포수목원에서 열린다.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목련이 개화하기 시작하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축제 기간에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 프로그램도 공개됐다. 우선 목련이 흐드러지게 핀 수목원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목련을 테마로 한 ‘듣는 목련’ 음악회가 열린다. 민병갈기념관 2층에는 ‘듣는 목련’ 청음실을 마련해 봄을 주제로 한 음악을 상시로 감상할 수 있다.병갈기념관 1층 갤러리에는 (사)한국화진흥회의 기획전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