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2월 15일(목)부터 16일(금)까지 전국 지자체 정원업무 관계자들과 함께 ‘2024 대한민국 정원 네트워크 워크숍’을 아름다운 정원, 화담숲이 있는 경기도 광주에서 개최했다.지역활성화를 위해서 정원을 조성하려는 지역자치단체가 늘어남에 따라 각 지역에 적합한 정원 형태와 프로그램을 선정해 계획적으로 정원 조성하고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이번 워크숍은 ‘지역 활성화를 위한 국가·지방정원의 활용 방안’을 주제로 산림청을 포함해, 정원의 조성과 관리를 담당하는 15개 시도 77개 기관 219명의 공무원
광주시가 ‘영산강변 자전거마을 시범지구’ 조성의 첫 단추를 뀄다.광주광역시는 30일(화) 광산구 첨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영산강변 자전거마을 시범지구 주민설계단 55명과 박필순 자전거마을시범지구추진위원장,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산강변 자전거마을 주민설계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주민설계단은 지난 15~24일까지 설계단 모집 과정을 거쳐 첨단지구 주민 등 시민 55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월6일까지 세 차례 주민 워크숍과 현장답사 등을 거쳐 시범지구 내 자전거 노선 선정과 기반시설 조성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해 9월 대한민국 야간관광특화도시 선정 이후 지리적 접근성에도 불구하고 인구 12만 중소형 도시 통영에 방문객 1,600만 명 이상 다녀갔다고 밝혔다.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을 분석한 결과 22년 11월부터 23년 10월까지 1년간 통영시를 다녀간 외부 방문객 수가 1,615만8,511명으로 집계됐다. 한국관광 데이터랩은 이동통신, 신용카드, 네비게이션 등 다양한 자료를 토대로 관광 통계를 분석하는 한국관광공사의 빅데이터 플랫폼이다.분석 결과 전년 동기(21년 11월부터 22년 10월) 대비 통영시
‘월드스킬즈 가드닝 교육과 건강한 삶’ 토론회가 (사)한국조경학회와 (사)한국인공 지반녹화협회 주최,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후원으로 지난 11월 3일(금) 오후 2시 강남구 도곡동 오유아트홀에서 개최됐다.토론회에 앞서 김영중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축사로 “조경 직종 선수들은 숙련기술인으로서 조경 산업 발전에 일조할 것이라 확신한다. 조경이 일상을 넘어 문화가 되는 시대에 조경 분야 기관들의 후원 협약을 발판삼아 새 출발을 시작한 조경 직종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한 아낌없는 후원과 지지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또한 임승빈 (재
인천시가 소래습지 일대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인천광역시는 10월부터 12월까지 소래습지생태공원, 인천대공원사업소, 송도 등에서 시민단체 및 생태, 역사, 공원 등 전문가와 함께 ‘소래 일원 가치 찾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인천시는 국가도시공원으로서 소래습지 일대의 가치뿐만 아니라 그간 인천 외곽에 있어 많은 주목을 받지 못했던 곳으로서 소래를 재발견하기 위해 이번 거버넌스 포럼을 마련했다.소래 일원은 수도권에서는 유일한 매립 이전 자연 해안선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뛰어난
수원시가 주최하고 (재)수원그린트러스트가 주관하는 ‘2023년 수원시 정원문화 세미나’가 지난 21일(목) 오후 2시 수원컨벤션센터 4층에서 ‘시민형 정원문화가 산업을 이끈다’를 주제로 개최됐다.시민참여형 정원문화 확산·발전 방향과 정원산업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그동안 수원의 가로수와 정원을 직접 가꾸며 정원문화 확산에 힘썼던 수원시 ‘새빛수원손바닥정원단’, ‘수원그린트러스트’, ‘가로수 정원사’ 등 수원시의 다양한 시민 단체와 시민들이 참석해 더욱 자리를 빛냈다.이재준 수원시장은 인사말에서 “수원시는 녹지에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동주최로 스마트도시의 현재와 미래를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2023’가 고양 킨텍스에서 9월 6일(수) 열렸다.17년부터 시작돼 올해 7회를 맞이하는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는 전 세계 정부 관계자, 전문가, 기업들이 모이는 아태지역 최대의 스마트시티 행사다.올해는 ‘더 스마트한 도시, 더 밝은 미래(Smarter City, Brighter Future)’라는 슬로건 아래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위한 혁신을 주제로 개막식과 다양한 콘퍼런스, 체험 및 전시 등을 준비했다.8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은 수목원·정원 분야 상생·협력 활성화를 위해 ‘전국 수목원·정원 관광지도’를 제작해 배포 했다.‘전국 수목원·정원 관광지도’는 전국에 분포한 75곳의 수목원과 정원을 한눈에 확인하고 관광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지도에는 주소, 연락처, 사회관계망(SNS) 주소, 기본 안내 사항 등 다양한 정보가 수록돼 있다.본 지도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누리집 알림마당의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한수정은 2021년부터 ESG 경영의 일환으로 수목원·정원 분야 교육 환경 기반 조성을 위한 공·사립 수목원 네트워
스마트시티 분야의 전 세계 정부, 기업,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미래의 도시를 그려나가는 아태지역 최대의 스마트시티 행사인 ‘2023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이하 WSCE)가 9월 6일(수)부터 9월 8일(금)까지 일산 킨텍스 제1 전시장에서 개최된다.WSCE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해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됐다.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첨단기술을 활용하는 스마트도시의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장이다.지난 2022년에는 60개국에서 301개 기업이 참가해 정책 개발까지 추진하는 등 스마트시
서울시는 지난 8월 11일(금)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후생동 4층 강당에서 공원녹지의 바람직한 미래상과 장기적인 발전안을 제시하는 '2040 서울시 공원녹지 기본계획(안)‘ 공청회를 개최했다.'공원녹지 기본계획'은 공원녹지 확충과 관리, 이용방향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는 법정계획이자 향후 20년 간 서울이 만들어 갈 공원녹지의 방향성을 담는 장기계획이다.이번 공원녹지 기본계획안은 지난해 3월 시가 발표한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과 연계해 공원녹지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속가능한 도시환경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포함하고 있다.공청회는
공공기관조경협의회(회장 최희숙)는 인천도시공사(iH공사) 주관으로 19일(금)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 E5에서 ‘제16회 공공기관 조경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기술세미나는 ‘지구를 살리는 조경, 내 삶의 정원’을 주제로 8개 조경협의회 회원사 중 7개 회원사가 발표를 가졌다.주관사인 장명숙 iH 스마트기술처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는 인천도시공사가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올해 16번째를 맞이하는 공공기술 조경기술세미나는 지난 2006년 처음 시작해 각 공공기관들이 현장에서 경험한 노하우와 기술, 정보 등을 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주최하고 (사)한국조경학회(학회장 김태경)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이 주관하는 ‘기후변화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 위한 도시숲 조성방안 전문가 포럼’이 오는 6월 1일(목) 오후 3시 한국임업진흥원 산림비전센터 국제회의장 10층에서 개최된다.포럼에서는 박기출 평택시 팀장의 '도시숲 사례'를 비롯해 조용준 CA조경기술사사무소 소장의 ‘서울 녹지의 새로운 패러다임’, 김태한 상명대 교수의 ‘기후변화대응 탄소중립 도시숲 모델’, Luciana Mastrolonardo의 ‘Zero emissioni green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는 ‘세종 산림신품종 재배단지’시설조성 공사를 재개한다고 밝혔다.세종 산림신품종 재배단지는 2021년 실시설계가 완료됐으며 재배단지 인근 도로 확·포장 공사 및 보상 문제 등으로 지연됐으나 지역주민들과의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협의함에 따라 시설조성 공사를 재개하게 됐다. 세종 재배단지 시설조성 공사는 4월에 착공해 오는 연말에 준공할 예정이다.김성만 센터장은 “산림신품종 재배단지는 산림청, 지자체, 지역주민, 사회적협동조합 등이 함께 지역 산촌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민·관거버넌스의 모범사례로
국내 가로수 가지치기 문제는 매년 도도리표처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가지치기 작업은 공간적, 시간적, 시설장비 제약 등 쉽지 않은 공사이다.”, “약전정 비용을 적정하게 산정해야 고품질의 가로수 관리가 가능하다.”, “전정이 필요한 수목을 사전에 조사하는 시스템 구축이 절실하다.”, “국내 수관 관리 지침이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바뀌어야 한다.”닭발 모양으로 강전정이 된 가로수들을 보며 ‘국내는 왜 이렇게밖에 관리가 안 되는 것인가’에 대한 물음표는 따라다녔다. 그 내면에 있던 문제점들을 가로수 전문가들이 짚어 내면서 본격적인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3기 신도시 조성 등으로 도시 핵심 그린인프라로서 아파트 녹지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관련 법과 제도가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라 체계적인 지원정책이 필요하다는 연구가 나왔다.경기연구원이 ‘아파트 녹지의 재발견 도시의 핵심 그린인프라로 활용하자’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지난 3일(화) 밝혔다.경기연구원에 따르면, 아파트 녹지는 경기도 내 조성녹지 23%를 차지한다. ‘그린인프라’로 충분히 활용하기 위해 정부, 지자체, 민간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장기적인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박경리의 소설 ‘토지’의 배경으로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있는 ‘하동군 평사리’가 유엔세계관광기구 ‘최우수 관광마을’로 꼽혔다.유엔세계관광기구(UNWTO)가 지난 21일(수) 대한민국의 ‘하동군 평사리’를 제2회 ‘최우수 관광 마을(Best Tourism Village)’ 중 하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지난해 최우수 관광마을로 ‘신안군 퍼플섬’과 ‘고창군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전례 없는 기후변화와 팬데믹을 겪으면서 세계적으로 녹지 불평등 해소를 위한 녹지계획이 수립되는 가운데 회복 탄력적 도시를 위한 시민사회, 정부, 기업의 역할과 새로운 공원정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서울그린트러스트(이사장 지영선)가 한국조경학회(학회장 조경진)와 지난 5일(월) ‘서울그린비전 2040 : 도시공원의 형평성과 지속가능성 전략’을 주제로 2022 제4회 숲으로 도시혁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숲으로 도시혁명’은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Landscape Times 박재석 기자] “건축공간연구원에 자기 주도적 문화가 정착되도록 앞으로도 연구환경 개선과 소통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 “국민들의 행복한 삶과 공간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정책 마련에 매진하겠다.”이영범 건축공간연구원(이하 AURI) 원장은 지난 2일(금)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주요 현안 및 성과와 미래비전을 설명하며 이 같이 밝혔다.이 원장은 지난해 취임 이후 1년을 돌아보며 가장 큰 변화는 조직 체계를 정비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LH 한국토지주택공사가 21일(월) 수원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개최한 ‘수원당수지구 시민참여형 공원만들기 공모전 시상식’에서 지구본팀의 ‘ON새미로’가 공원설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이 작품은 ‘자연그대로, 언제나 변함없이’를 주제로 공원 내 교류공간과 참여공간을 통해 시민참여를 활성화하고, 회복공간과 어린이 공간 등을 통해 자연과 인간이 하나 되는 공간을 표현했다.공원이용 프로그램 부문에서는 숲 놀이터와 텃밭을 활용한 경작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도시에서의 흡수량 확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기여 가능한 감축수단, 경로 등 조경분야가 발굴하고 고민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다.여기에 옥상녹화를 통해 태양광 패널을 활용한 탈탄소 접근이 도시의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는 제안과 녹지를 조성함에 있어서도 주변의 공간을 어떻게 조성하느냐에 따라 탄소흡수량, 배출량은 크게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됐다.이러한 전반적인 탄소중립 정책 추진에 있어서도 각자 추진하고 있는 부처별 탄소흡수정책을 통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