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노들섬에 도시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및 조망시설을 조성하는 ‘노들 글로벌 예술섬 국제설계공모’에 본격 착수한다고 28일(수) 밝혔다. 시는 기획디자인 공모에 초청된 건축가 7인으로부터 설계안을 제출받아 오는 5월 심사,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노들섬 국제지명설계공모 참여 건축가(7인)▲강예린+SoA(대한민국, '포라운드 테이블' 등 설계) ▲김찬중(대한민국, '울릉도 코스모스리조트' 등 설계) ▲나은중․유소래(대한민국, '자라나는 숲' 등 설계) ▴신승수(대한민국, '구산동 도서관 마을' 등 설계) ▲BIG(덴마크, 아
서울시설공단(이하 공단)이 가을을 맞이해 강변북로에 국화꽃길을 조성하고 올림픽대로에 녹지작업 등을 실시해 서울 자동차전용도로 가꾸기에 나섰다.공단은 자동차 전용도로의 계절별 경관 개선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동부간선도로 장안철교 인근 황화코스모스 꽃길 조성을 시작했다. 지난 4월 군자교와 중랑교 인근에는 백일홍, 춘자국 등을 파종해 야생화 꽃길을 조성했다.이번에 조성된 강변북로 한강대교 북단 인근 300m의 녹지대에는 국화꽃길을 오는 11월 말까지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공단은 환경을 생각하는 ESG(환경·사회·투명 경
서울시가 지난여름 잠수교부터 노들섬으로 이어진 한강술래길 ‘노을그림길(1코스)’에 이어 선선한 가을을 시작을 알리는 9월 노들섬에서 여의도로 이어지는 ‘노을문학길(2코스)’과 여의도에서 서울함공원을 거니는 ‘노을신비길(3코스)’을 새롭게 선보인다.이번에 새롭게 공개되는 ‘노을문학길(2코스)’와 ‘노을신비길(3코스)’는 시가 작년 인물사진, 도시여행, 매체 예술(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사진작가, 105명의 시민들과 함께 선정한 노을 명소를 바탕으로 개발됐다.노을문학길은 5.48km 코스로 구성됐다. ‘문학, 한강의 노을을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서울시가 노량진역 일대를 여의도와 용산을 연결하는 서울의 새로운 수변복합거점으로 재편하기 위한 청사진을 공개했다.시는 ‘한강철교 남단 저이용부지 일대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14일(목)까지 주민 열람공고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공간이 가진 잠재력에 비해 저이용 되고 있는 노량진역 일대를 서울의 새로운 혁신축으로 재편하기 위한 첫 발을 떼는 것이다.이번 지구단위계획은 한강대교 남단(동작구 노량진동 2-3번지 일원) 약 17만㎡에 달하는 부지에 대한 개발 계획이다.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서울역사박물관이 2021년 서울생활문화자료조사 사업 결과로 ‘노량진, 삶의 환승지대 도시화의 전이지대’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0일(월) 밝혔다.오늘날 노량진은 전국을 대표하는 공무원 학원가와 고시촌, 수도권 최대 수산물 도매시장인 노량진수산시장, 개항기 최초의 철도역이자 지하철 1‧9호선 환승 노량진역, 컵밥거리 등 다면적 성격을 형성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이러한 노량진의 다면적 성격이 언제, 어떻게 형성됐으며, 현재 어떤 변화 국면을 맞이하고 있는지를 살펴봤다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동작구가 ‘용양봉저정 공원 조성’ 1단계 사업인 ‘자연마당’ 조성을 완료하고 지난달 30일(금) 주민에게 개방했다.한강대교 남단에 위치한 용양봉저정 공원은 관내 대표 문화재인 용양봉저정에서 약 200m 올라가면 볼 수 있으며, 정상에서 한강과 여의도, 남산까지 한 눈에 감상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조망을 자랑한다.구는 역사·문화·자연 자원을 하나로 묶은 ‘용양봉저정 일대 관광명소화 사업’을 추진하고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서울 한강대교 남단 본동지역에 위치한 용양봉저정 일대가 문화재 관광과 휴식이 가능한 역사문화공간으로 변신할 예정이다.동작구는 다음달 ‘용양봉저정 역사문화공간 조성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하고, 올해 시굴·발굴조사 등을 거쳐 2021년 백년다리 보행교 개통과 함께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용양봉저정은 정조대왕이 능행차할 때 한강을 건너서 잠시 쉬던 행궁으로 역사가 시 지정문화재다.이번 기본계획 수립에는 ▲사고석담 설치 등 용양봉저정 주변 재정비 ▲지형여건을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한강대교 남단 여의나루역에서 동작역까지 5.6km 길이의 좁고 낙후됐던 한강 수변길이 걷기 편한 보행친화공간과 다양한 문화와 여가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여의나루역에서 동작역까지의 한강 수변은 좁은 공간에 노량대교 하부공간이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보행이 불편하다. 특히, 자전거도로와 보행로 사이에 완충지역이 없으며, 노량대교 하부 구간은 어둡고 낙후된 채 방치돼있어 전반적인 개선이 요구됐다.서울시는 이러한 수변공간을 재생해 ‘한강변 보행네트워크’를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노들에서 용산까지 잇는 한강보행길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당선작 22개(일반부문‧전문가부문 각 11개) 작품이 28일(월) 공개됐다. 일반시민 부문에는 접힌 형태 다리로 다양한 높이에서 한강 느끼는 ‘UNDULATING BRIDGE’가 대상을, 전문가 부문에서는 기존 보도 확장, 보도아래 숲과 사람 공존 공간 만든 ‘선형밀림’이 대상작으로 선정됐다.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일반부문 52개팀, 전문가부문 20개 팀이 접수했다.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지난 2004년 노들섬 매입 후 한강 예술섬 건립을 추진했으나 예산 과다와 설계 문제 등 우여곡절 끝에 15년 만인 지난 9월 28일 한강 노들섬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실질적으로 노들섬 방치는 40여 년의 시간으로 거슬러 올라가지만 그나마 다행이라는 심경으로 이곳을 찾았다.연면적 9,747㎡에 약 3,000㎡에 이르는 잔디밭, 서점 겸 도서관인 노들서가, 식물공방 ‘식물도’ 등 라이브하우스를 비롯한 복합문화시설이라고 설명하지 않아도 알 수 있을 만큼 다양한 문화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서울시가 한강대교(용산~노들섬~노량진) 북단에 노들섬과 용산을 잇는 보행 전용교를 만들기 위한 ‘노들에서 용산까지 잇는 한강보행길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노량진 방향으로 이어지는 노들섬~노량진 방향에는 노들고가차도가 있는 반면 용산 방향에는 연결 시설물이 없어 보행길을 조성하는데 한계가 있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상상력과 전문가의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기본구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이번 한강대교 북단 보행교 설치는 한강대교 남단(노들섬~노량진) 쌍둥이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서울시가 한강대교 노량진에서 노들섬 구간에 보행자 전용 공중보행교로 개통 예정인 ‘백년다리’ 국제현상설계공모 당선작으로 권순엽 SOAP 대표의 ‘투영된 풍경 : Reflective Scape’이 선정됐다.조선 정조시대 ‘배다리’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길이 500m, 폭 10.5m의 보행자 전용교로 조성된다. 한강을 건너기 위해 작은 배들을 모아 만든 한강 최초의 인도교였던 배다리는 정조가 수원행차 때 조성됐다.‘백년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지난 1917년 한강 최초의 인도교로 자리했던 서울의 한강대교가 100년 만에 차와 사람이 공존하는 100년 다리로 재탄생된다.서울시가 오는 2021년 한강대교 남단에 기존 교량을 이용해 노들섬과 노량진을 잇는 보행자 전용교를 다시 개통한다는 계획을 밝혔다.시 계획안에 따르면 한강대교 남단(노들섬~노량진) 아치 구조와 기존 교각을 이용해 기존 차도는 유지하면서 쌍둥이 다리 사이 공간에 폭 10.5m, 길이 500m 보행교를 새로 놓을 계획이다.이는 뉴욕의 상징물로 자리하고 있는 브루클린브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서울시가 6개 한강공원에 지역별 특색을 살려 8만4000주 수목식재로 울창한 한강숲을 조성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시에 따르며 6개 한강공원은 이촌한강공원을 비롯해 광나루, 이촌~망원, 반포, 양화, 난지한강공원으로 전문가 자문과 실시설계를 시행한 후 지역별 특성을 살려 특색 있는 테마를 살린 한강숲으로 조성할 계획이다.이촌한강공원은 동작대교에서 한강대교 인근에 기존 대나무 녹지를 확장해 1만2500주의 수목을 식재해 사계절 푸른 녹음을 즐길 수 있는 댓바람 숲으로 조성된다.광나루한강공원
3월, 야외 활동 계획으로 분주해지는 시기를 맞아 서울역사편찬원(원장: 김우철)은 서울의 역사문화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을 위해 2018년 서울역사문화답사 운영 일정을 발표했다.2018년 서울역사문화답사는 한강 유역을 답사한다. 작년에는 아차산부터 불암산에 이르기까지 서울의 외사산을 답사했으며, 올해는 서울을 가로지르는 한강과 그 주변을 답사하며 서울에서 한
서울시는 오는 2019년 9월 개장예정인 복합문화공간 ‘노들섬 특화공간(가칭)’의 운영과 관리를 위한 민간위탁 수탁자를 5월 1일(화)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1917년 한강인도교(현재 한강대교)를 설치하면서 교량을 지탱하기 위하여 인공적으로 조성한 ‘중지도’로 출발한 노들섬은 2019년이 되면 약 100여 년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이촌한강공원의 ‘이촌권역 자연성 회복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26일 시민들에게 개방했다.‘이촌권역 자연성 회복사업’은 생태적 잠재력인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자연형호안 및 소생물 서식처를 복원하여 한강의 자연하천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 사업비 74억 원을 투입했다.공사구간은 한강대교부
40년간 도심 속 외딴 섬으로 방치됐던 노들섬이 오는 2018년 음악 중심 복합문화기지로 새로 태어난다.서울시는 3개월간 공개경쟁방식으로 진행한 ‘노들꿈섬 공간‧시설 조성 국제현상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땅을 재구성한 노들마을(Studio MMK, 한국)’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