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겨울에도 장미가 핀다. 소담한 붉은 장미는 여름 장미보다 매혹적이다. 울긋불긋 단풍이 떨어져 도로며 계단을 모자이크로 장식할 무렵 풍만한 장미가 시선을 잡아당긴다. 삭막한 계절을 위무하려는 듯 장미는 화사하고 도도하게 피었다. 신성한 꽃들은 고대부터 인간의 눈을 사로잡았다. 고대인들은 신의 사원을 말린꽃으로 장식하기도 했다. 말린꽃이 더 이상 지지 않듯이 신 또한 영원함을 기리는 것이리라.이렇게 신비한 꽃의 정체를 만천하에 적나라하게 밝혀 욕을 먹은 사람이 있다. 독일의 고등학교 교장이었던 크리스티안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글로벌 엔터테이너 로봇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타이탄 더 로봇’이 지난 8일(일) 오후 천안아산역에 깜짝 등장해 역사 이용객들에게 놀라움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이벤트는 오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열리는 제65회 백제문화제 홍보행사를 위해 마련됐다. 높이 2.4m나 되는 타이탄 더 로봇은 거대한 체구에 어울리지 않을 만큼 유쾌한 춤과 노래, 언어 등을 구사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영국의 로봇 개발사인 사이버스테인(Cyberstein)사가 제작한 ‘타이탄
프랑스 파리의 샹젤리제는 세계적인 명물의 가로이다. 이곳은 과거의 낭만과 전통을 간직한 채 문화적 다양성을 내뿜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로 널리 알려져 있다. 개선문과 콩코드 광장을 연결하는 아름다운 가로수길 사이에는 하나하나 이야기꺼리가 있는 오래된 레스토랑과 노천카페들이 있고, 라파예트 계열사의 모노프리 슈퍼마켓과 문화의 공간인 고몽 시네마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