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경기도가 나무병원·의사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생활권 수목 진료 질서 확립을 위해 11월 한 달간 ‘생활권 수목 진료 집중 홍보 및 계도 단속’을 시행한다.이 같은 조치는 생활권 수목 관리가 실내소독업체 등 비전문가에 이뤄지는 부작용을 막기 위함이다. 이들에 의해 농약을 오남용하는 등 자칫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거나 산림자원을 해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현행 「산림보호법」에서는 생활권 수목의 진단·처방(방제) 관리를 &lsqu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인천시가 지난해 6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나무의사 제도의 정착을 위해 오는 24일(화)까지 특별 계도단속에 나선다.시는 군·구 산림병해충 담당자 30여명과 함께 아파트 수목, 생활권 수목관리를 비전문가인 실내소독업체 등이 시행하면서 농약사용으로 유해환경으로부터 국민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이를 차단한다는 계획이다.아파트단지나 학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단속에서 생활권 수목진료는 나무의사 또는 수목치료기술자 자격을 갖춘 나무병원을 통해서만 진행해야 된다는 것을 홍보와 동시에
이제 나무관리도 체계적으로 하자. 살아있는 생명을 다루는 나무의사는 정확한 진단이 어렵다. 사람들은 몸이 아파 병원을 가면 의사 선생님께 자기가 아픈 부분을 말로 다 설명한다. 의사는 환자의 말을 듣고 어디가 아픈지 거의 짐작할 수 있다, 이렇듯 사람과 의사는 소통을 통해 병을 진단하고 처방하여 완치할 수 있는 것이다.나무는 말이 없다. 오르지 수목치료 전문가의 주관적인 판단으로 진단하고, 처방하고, 진료한다. 그러다보니 나무는 병이 오면 거의 죽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나무는 병이 침입하지 못하도록 전지ㆍ전정, 시비, 제초, 병해
전문화 된 수목진료를 위한 ‘나무의사 제도’가 신설된다. 산림청은 27일 ‘산림보호법’ 개정안이 27일 공포됐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수목의 피해를 진단·처방하고, 그 피해를 예방·치료하는 활동은 ‘나무의사’가 담당하게 되며 나무의사의 진단·처방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