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조경식재·시설물설치공사업 5월 수주금액이 4700억 원 규모로 추정 집계됐다. 이 수치는 지난 4월보다 -14.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하 RICON)에서 발표한 ‘건설수주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조경식재·시설물설치공사업 수주금액은 지난 4월 5480억 원을 기록했으나 5월에는 약 780억 원 적은 것으로 추정 집계됐다.그러나 이는 지난해 5월 331억 원 대비 41.7% 상승을 보인 것으로 최근 3년 동월비 19.8%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조달청은 추석을 앞두고 중소·영세기업의 경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자금 지원과 각종 대금을 조기에 지급하는 등 민생 지원 대책을 시행한다.또한 장기간의 연휴기간 동안 생산시설 가동 중단 등에 따른 조달기업의 납품부담을 경강하기 위한 조치도 시행된다.우선 조달청이 관리하는 전국 25개 공사현장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해 하도급 대금을 비롯해 자재·장비 대금, 근로자 임금 등 명절 전 지급예정인 총 400여억 원의 공사대금이 체불되지 않도록 관리할 방침이다.여기에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LH가 발주한 화성봉담2 공공주택지구 조경공사 대행개발사업시행자 선정에서 55.994%의 저가로 수주한 ㈜에이치에스공영이 지난해 준공이 완료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수개월째 조경업체 10여 곳의 공사대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어 피해에 따른 기업체들의 속앓이가 심각하다.더욱이 에이치에스공영은 부도·파산을 피하기 위해 화의신청을 한 상태라 전체 피해업체 187개사는 공사에 들어간 원금조차도 건지기 어려운 실정으로 피해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에이치에스공영의 모기업은 우경건설로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조달청이 건설업계의 자금난 해소 차원에서 시설공사 대금 약 425억 원을 설 명절 전에 지급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이를 위해 조달청은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기성검사를 완료하고 설 전에 하도급 업체와 자재, 장비업체, 현장근로자에게 대금이 지급되도록 할 계획이다.조달청에 따르면 현재 38개 약 1조9000억 원 상당의 공사현장을 직접 관리하고 있으며, 설 명절 전 지급되는 공사대금은 약 425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또한 하도급대금, 자재, 장비대금, 근로자 임금 등의
‘건설공사 표준도급계약서’를 대체할 수 있는 ‘조경공사 표준도급계약서’(안)이 나왔다.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시설물설치공사업협의회(회장 김재준·조정일)가 발주한 용역을 대한건설정책연구원에서 수행했고, 지난 5월 말 최종보고서가 나왔다.기존 ‘건설공사 표준도급계약서’는
2018년 6월, 서울 최초 대형 식물원인 ‘서울식물원’의 개장을 앞두고 동분서주하고 있는 신규환 서울식물원(마곡중앙공원) 조성공사건설사업단장. 조경 뿐만 아니라 건축, 토목, 기계, 전기, 통신을 아우르는 복합공정의 ‘건설사업관리’를 맡고 있는 그를 만나 서울식물원과 이 곳 단장으로써의 임무 등 다양한 이야기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건설분야의 공정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하도급 전담조직인 ‘공정거래상생추진단’을 신설했다.지난 8일부터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추진단은 다단계 하도급 등 불공정·불법 하도급을 방지하고, 공정한 하도급 거래 질서 확립을 통한 부실시공 방지 등을 통해 시공품질 향상을 위해 전담조직이다.LH 공정거래상생추진
한국은 ‘갑’과 ‘을’의 사회라고 한다. 조경분야도 ‘갑’과 ‘을’의 사회라고 한다. 참으로 경직스러운 말이다. 최근 ‘갑질’ 하면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의 항공기 불법회항 국제 망신 사건이 떠오른다. 조경업계에서도 ‘갑질’ 행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취임하고 첫 행선지로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인력시장을 찾았다. 최 부총리는 근로자 쉼터를 찾아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선물도 주고 일용직 노동자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신임 부총리가 제일 먼저 찾을 정도로 건설업이 어렵고 그만큼 근로자의 애로사항도 많다는 얘기다. 태평동 인력시장은 조경현장에서도 급하게
한때 연간 시공실적 1000억원을 넘어서며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건설 조경시공회사였던 ‘청우개발’은 우리 모두의 자랑이었다. 대한민국에서 삼성물산은 건설부문을 비롯한 다 방면에서 1위 기업이다. 지난 해 8월 그 기업이 쓰러졌다는 소식이 들렸을 때 대한민국 조경계는 발칵 뒤집혔다. 청우개발이 주는 상징성과 영향력이 무척 컸기 때문에 &l
청우개발의 12개 협력업체들이 원도급자인 삼성물산을 상대로 ‘공사대금 청구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 협력업체들은 이번 달 내에 청우개발을 상대로 ‘공탁금 수급자는 협력업체의 것’이라는 내용의 확인 소송을 추가로 제기할 예정이어서 소송전이 확대될 조짐이다. 이번 소송은 광교호수공원의 원도급사인 삼성물산과 조경시
청우개발의 12개 협력업체가 삼성물산을 상대로 공사대금 청구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소송 건은 광교호수공원 조경시설물공사를 수행하는 청우개발의 ‘건설자재 납품 및 설치 계약’한 협력업체들이 원도급사인 삼성물산을 상대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8월 부도 위기에 처한 청우개발이 지급동의서를 첨부해 지급요청서를 삼성물산에 발송했고, 삼
기업회생절차를 걷고 있는 청우개발(대표 이재홍)의 공사대금 지급 문제로 소송전이 벌어지고 있다. 청우개발에 건설자재 납품 및 설치 계약을 한 12개 협력업체들이 원도급자인 삼성물산을 상대로 ‘공사대금 청구의 소’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 12개 업체는 조만간 청우개발을 대상으로 추가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건을 정리하면 이렇다. 광교호
2013년 8월 28일 -청우개발, 삼성물산에 직불처리 요청 2013년 8월 29일 -청우개발, 삼성물산에 직불요청서 공문 발송. 직불처리에 동의한 협력업체 31개 총 16억여원 -청우개발 기업회생절차개시 신청 2013년 9월 2일 -청우개발 기업회생절차개시 결정(보전처분 결정) -삼성물산, 기업회생 접수 사실 확인 후 지급계획 중단 후 법률 검토 2013
2012년 공사실적 115억 원을 기록한 조경식재공사업체인 (주)부여조경(대표 이수근)이 지급불능 상태에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9월초 조경전문업계 수위였던 청우개발, 청하도시개발, 동의종합조경, 가야랜드 등의 부도사태로 홍역을 치른 지 6개월 만에 또다시 조경계가 충격에 빠졌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부여조경은 쌍용건설의 기업회생절차 신청에 따라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불공정 하도급 해소센터’에서 불법·불공정 하도급으로 신고된 117건 중 65건이 처리됐고, 13건은 현재 조사 중이며, 39건은 공정위에 이송됐다. 특히 117건 중 하도급대금 등 대금 미지급에 대한 건은 58건으로 이 중에 24건 60억 원의 대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조치한 것으로 드
국토부건축물 대지 안 공적공간, 건축물대장에 면적표시 의무 건축물 대지 안에 법령상 조성토록 되어 있는 휴게 시설 등의 공적공간(공개공지, 조경 및 건축선 후퇴 등)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건축물대장의 현황도면에 면적 등 표시를 의무화해 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이 제공되도록 했다. 건설엔지니어링 업역 및 건설기술자 통합관리 설계․감리․
상습 체불 건설업자의 신상정보를 공표해서라도 미지급 행위를 막아야 한다는 연구보고서가 나왔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상습 체불 건설업자 공표제도 도입방안’ 연구보고서를 발간하고, 최근 건설공사의 원도급자 및 하도급자가 발주자 또는 원도급자로부터 대금을 수령하고도 자재공급자․장비업자․현장근로자에게 하도급대금 등의 미
앞으로 건설업 등록증을 타인에게 대여하는 것을 알선한 사람도 처벌을 받게 되고, 건설공사 원도급업체는 회사채등급과 관계없이 하도급업체에 대한 공사대금 지급보증서를 발급해줘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건설산업기본법과 하위법령을 입법예고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그동안 처벌규정이 없었던 건설업 등록증 대여 알선자에
앞으로 1건의 공사금액이 1천만 원 초과할 시에 원사업자가 지급보증을 하도록 규정해 수급사업자(하도급자)들이 하도급대금을 제때에 받을 수 있도록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의 하도급대금 조정협의와 관련된 신청요건 및 구체적 절차 등을 규정한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지난 3일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