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2021년 6월 10일,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도시숲법)」이 시행되었다. 도시숲법의 활성화를 위해 각 지자체에서는 제도 정비, 정책 발굴, 사업 시행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러나 현실은 도시숲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실직적인 정책은 부재하고, 장기비전 없는 단편적인 사업만 시행되고 있는 실정이다.더불어 도시숲 조성관리의 불확실한 목표와 실현지표의 부재, 현실과 맞지 않는 도시숲 현황 통계, 유지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공개공지와 공동주택 등 사유지 녹지, 가로수 가지치기의 미흡한 기준과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서대문구의 ‘신기한놀이터’가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정책대상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하며 올해 최고의 정책으로 인정받았다.구는 홍제천 변 고은산 자락에 지난해 11월 신기한놀이터 1호 ‘떼굴떼굴’을, 이어 지난달에는 이 위쪽으로 2호 놀이터 ‘야호야호’를 개장했다.신기한놀이터는 조성 시작부터 어린이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냈다. 구는 어린이들이 원하는 공간을 구현하기 위해 어린이 디자이너를 모집하고 디자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공원의 가치와 중요성이 점차 커지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서울 내 공원의 기록들을 발굴하고 공원의 이야기를 담아 전시하는 ‘2020 공원 아카이브 사업’이 올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본 사업을 실질적으로 이끌고 최전선에서 과업을 수행했던 실무자들이 24일(화) 웨비나를 통해 그동안의 성과와 한계, 그리고 아카이브 사업의 미래를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웨비나는 ‘공원 아카이브 성과와 전망’을 주제로 서울시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공원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지난 10일(화) 개최한 도시농업 공영농장 사회적 가치창출 위한 도시농업전문가 워크숍에서 공영도시농업 농장을 확대해 도농상생, 도시화로 인한 환경파괴, 사회문제 대안으로써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경기도도시농업시민협의회, 한국마스터가드너 경기지회, 사회적기업 팝그린, 안양도시농업포럼, 움찬협동조합, 만듦협동조합, 도시농업포럼 경기지회, 시흥시생명도시농업협동조합 8개 시민단체의 도시농업 전문가 ‘프론티어’ 60여명이 참여한 가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어린이가 놀기 좋은 서울을 만드는 사람들의 연대, 서울놀이터네트워크가 18일(월) 창립식을 시작으로 공식 출범했다. 이날 창립식은 네트워크 소속 27개의 단체 대표 및 회원들과 정책 관계자,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창립총회와 함께 진행됐다.창립총회에서 임원심의를 통해 공동대표로 김회님 (사)놀이하는사람들 대표, 노영일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 이사장, 오창길 (사)자연의벗연구소 소장이 선출됐다.서울놀이터네트워크 구축을 처음 제안했던 오창길 대표는 “네트워크를 준비하는 기간만 약 2년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홍익대 공공디자인연구센터(소장 김주연)가 지난 25일(금) 문화역 서울284 아르티오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디자인 진흥을 위한 거버넌스 모델 연구(P.D.G.12)’(지도교수 이현성)로 학술부문 특별상인 ‘빅터 마골린상’을 수상했다.연구는 공공디자인 진흥법상 요구되는 의견수렴과 결정과정, 참여에 관한 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수행된 것으로 공공디자인의 특성에 맞는 거버넌스 프로그램을 유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경기도가 5일 ‘제2차 경기도 도시농업육성 종합계획’에서 도시농업의 사회적 역할과 공익성이 담긴 추진전략 및 세부 과제를 발표했다.이번 종합계획은 2019~2023년까지 진행되며 ‘도시농업으로 함께하는 가치, 새로운 행복’을 비전으로 한다. 본 종합계획은 크게 ▲사회적 도시농업 사례 발굴 ▲도시농업 일자리 창출 ▲도‧농 상생 공동체 구축 ▲도시농업 공간 확보 ▲민관협치 강화 등 5대 추진전략, 34개 세부 추진과제로 구성됐다.앞서 도는 종합계획
2018년 서울시 공원녹지 정책은 올해와 비슷한 정책적 기조의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공원녹지의 정책목표인 ‘천 개의 숲, 천 개의 정원’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사업을 추진하면서 2년 6개월 앞으로 다가온 공원일몰제 해법 모색을 위해 다양한 각도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년에 개원 예정인 서울식물원 조성에 중점을 두고, 올해
수원시는 그동안 민간분야 녹지에 조경정책을 추진할 수 없어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부분을 아쉬워했다.그리하여 민간분야 조경관리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공공녹지와 같은 체계적인 관리 제도를 만들기 위해 내년부터 전국 최초로 ‘민간분야 조경관리를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 지자체에서 민간 의견을 수렴한 사례로는 처음이다.수원시는 지난 1월부터
국회의원과 환경시민단체가 도시공원일몰제 해결을 위해 손을 잡았다.조정식 의원 등 9명의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생명의 숲 등 6개 시민단체가 주관하는 ‘도시공원일몰제 해결을 위한 국회토론회’가 지난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이날 토론회에는 민홍철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원욱, 전현희, 임종성, 윤관석 등 5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해 축사를
행복도시가 공원특화도시의 비전을 위해서는 시민이 원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공원 조성, 기존패턴에서 벗어난 실험적인 공원도입, 생활중심 이용형공원 확대, 걷고 싶은 도시이미지 구축,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을 보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최하는 행복도시 착공 10주년 기념 ‘지속가능한 공원녹지체계 개발
서울시는 지난 20일 한국PR학회 주최로 열린 ‘BEST PR Practice Award’에서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으로 위너 어워드(Winner Award)를 수상했고 23일 밝혔다.위너 어워드상은 PR 우수사례를 발굴해 학계와 산업계가 함께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PR활동의 사회적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한국
조경진흥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조경계 또 하나의 숙원사업인 국가도시공원 관련법 제정을 위한 고삐를 당기기 시작했다. 그동안 조경진흥법에 집중한 조경계와 국토부 역시 국가도시공원을 내년 핵심사업으로 추진계획을 세우고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국가도시공원 제도를 담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2012년 8월 정의화
올해 ‘산복도로 르네상스 5차년도’를 맞는 부산시는 서구 충무구역(초장동, 남부민1·2동, 암남동) 마을계획가와 마을활동가 등 총 5명은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주민참여형 종합재생사업인 산복도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것으로 주민과 행정의 협력을 지원하고, 사업실행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주민과
서울시는 지난 3월 28일 ‘제5회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심포지엄 및 학생공모전 설명회’를 열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전면 철거 등 개발사업으로 본래 살고 있던 주민들의 삶을 뿌리째 뽑는 폐해가 있었기 때문에 주민들의 삶을 보존하는 주민참여형 재정사업으로 정책 전환을 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람중심의 가치와 신뢰가 회복되는 튼튼한 마을 공동체, 마을 생태계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본다”며, “지역 여건과 마을 특성이 잘 살아난 행복한 삶과 주거 문화가 다시 꽃피는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시가 산복도로 르네상스 4차년도 마을계획가 및 마을활동가 11명을 최종 선정했다. 지난 7월 31일 부산시는 '산복도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4차년도 마을계획가·마을활동가 위촉식'을 개최했으며, 관련 교육 실시 후 본격적인 마을활동에 참여시킬 예정이다.산복도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주민참여형 종합재생사업으로 이번 전문가 및 마을활동가 선정은
3일간 치러진 ‘2012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준비하고, 행사를 치르면서 수원시 공원녹지정책에 많은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박람회를 준비하면서 공원의 운영관리에 시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민관협치기구인 (재)수원그린트러스를 지난 7월 출범시켰으며, 박람회가 개최된 청소년문화공원의 운영관리에 시민참여형 거버넌스 관리체계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수원그린트러스트가 출범했다. 수원그린트러스트 출범은 서울, 부산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기초지자체에서는 첫 번째 창립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민관협치 조직인 (재)수원그린트러스트(이사장 유문종)는 시민의 참여와 봉사를 바탕으로 수원시 생활권녹지를 확대 보존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가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국민신탁사업, 도시녹화사업,
부산시가 지난 9일 사상구청 주차장(광장)에서 복지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1800여 개의 보리 상자텃밭을 분양했다. 부산시와 (사)부산그린트러스트가 추진하고 있는 민관협치 도시녹화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주민 참여를 통한 생활주변 자투리공간 환경 개선 및 녹색생활실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부산시는 사전신청을 완료한 개인 및 단체에게 작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