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서울특별시 소속 서울식물원과 4월 18일 국립생물자원관 내(인천 서구 소재)에서 자생식물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도시 지역 내 다양한 자생식물 수요 증가에 부응하고 연평균 5만여 명이 방문하는 서울식물원 씨앗도서관(서울 강서구 소재)을 통해 자생식물 씨앗(종자)을 분양하기 위해 마련됐다.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자생식물자원 정보공유에 대한 상호 협력 ▲자생식물소재 보급에 대한 상호 협력 ▲전시·교육을 통한 자생식물 인식 제고 ▲공동 연수회(워크숍) 개
‘정원’이 가까워졌다. 집 안팎에서 가드닝을 하며 나만의 정원을 꾸려가는 사람들을 찾는 것이 어렵지 않을 정도다. 특별한 꽃과 나무, 연못과 기암괴석으로 꾸며야만 할 것 같던 정원이 생활 속에서 쉽고 가깝게 식물을 가꾸며 누리는 공간으로 변화하는 정원문화가 확산되고 있다.올해 수원에서는 더 특별한 정원들이 곳곳에 생겨났다. 이웃들이 함께 만들고 가꾸며 공동체가 공유하는 ‘손바닥정원’이다. 시민 손으로 만들고 시민 곁으로 다가간 손바닥정원이 수원 전역에서 힐링과 휴식의 거점이 되고 있다. 이웃 화합을 되살린 행궁언덕마을 작은 정원팔달
추석 연휴 기간 가족·친지와 함께 서울의 공원에서 나들이 즐기며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서울시는 17개 공원·숲에서 관광객들이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전통민속놀이 체험과 다채로운 공연, 전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명절 세시풍속과 전통문화를 체험은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서울을 방문한 여행객들에게도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연휴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평화의공원, 보라매 공원, 선유도공원, 문화비축기지평화의공원 장승마당에서는 전래놀이지도사가 알려주는 ‘한가위 전통놀이 마당’을 진행한다. 어른들에게는 어릴 적 향수가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멸종위기 식물인 ‘석곡’ 자생지가 목포서 처음 발견됐다.환경부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최근 ‘시민 과학자와 함께하는 섬 생물 탐사단’ 합동 조사를 통해 전남 목포시 고하도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 난초과 식물인 석곡의 자생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올해 10월경 해안가의 절벽에서 첫 발견됐으며, 일부 개체는 꽃도 함께 발견됐다.석곡(Dendrobium moniliforme (L.) Sw.)은 과거 약용 및 관상 목적으로 부문별하게 채취되면서 자생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5년 전 간벌한 삼나무 조림지역의 식생과 수목생육환경 등을 조사 분석한 결과, 삼나무 조림지역 내 식물다양성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를 통해 삼나무 조림지역 간벌 이후 누리장나무 등 38종류의 고유 식물이 새롭게 이입된 것으로 확인했다.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거문오름은 낙엽 및 상록활엽수로 이뤄진 자연림과 삼나무, 편백나무, 곰솔이 조림된 인공림으로 구성된 식생구조를 지니고 있다.삼나무 간벌지역 종다양도(특정지역 내 분포하는 종수와 개체 수의 관계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산림청 등록 국내 첫 사립식물원인 강원도 평창 ‘한국자생식물원’이 국가 소유의 국립한국자생식물원으로운영된다.산림청에 기부채납된 한국자생식물원은 국가 소유로 전환되면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의 소속기관으로 지정돼 위탁 운영된다.한국자생식물원은 토지를 비롯해 건물, 자생식물 및 기타물품 등을 포함해 약 202억 원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감정평가 됐다.산림청이 우리나라 제1호 사립수목원인 ‘한국자생식물원’이 7일(목) ‘국립 한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북한에서 수도권으로 넘어오는 미세먼지는 12%로 측정된다. 북한 황폐지에 나무를 심으면 우리나라로 유입되는 6%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다. 북한의 나무 식재와 양묘장 조성으로 젊은 층에게는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지난 22일 서울로 7017 만리동 광장 윤슬에서 열린 ‘미래 100년의 시작!’ 토크콘서트에서 김재현 산림청장이 새산새숲 캠페인을 통해 남북 산림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김재현 산림청장을 비롯해 이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강원도가 2018 평창올림픽 당시 활강경기장으로 사용됐던 가리왕산 복원문제를 해결하고자 사회적 합의기구 구성을 제안했다.그동안 도는 지난해 개최된 평창올림픽 이후 가리왕산복원을 둘러싸고 정부 및 환경단체와 극심한 갈등을 빚어왔다. 지난 3일 산림청은 도에 사용 허가했던 정선군 북평면 일대 국유림 허가기간 만료에 따라 복원명령을 통보, 오는 31일 이후에도 전면복원 이행 의사가 없을 시 전면복원 행정절차에 돌입하게 된다. 환경부 또한 지난 15일 복원사업 이행조치 명령을 내린 바 있다.당초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주관하는 ‘생물자원을 활용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포럼’이 오는 16일 오후 3시에 인천광역시 국립생활자원관에서 열린다.포럼은 수원시와 국립생물자원관이 수원시 고유종인 칠봉치마 등의 복원사업을 계기로 수원의 생물다양성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위한 사회적기업 협업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고유식물 종자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고유식물종사Ⅰ(1편)’을 발간했다.‘고유식물종자 I’은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고유 관속식물 455종 중 가시딸기 등 92종의 종자에 대한 다양한 화상 정보를 담았다.각 종별로 종자 또는 열매를 해부현미경과 주사전자현미경을 사용하여 확대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2017 우리 꽃 식물세밀화 공모전’을 실시한다.국립수목원 주최 및 한국식물세밀화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18 세계 식물세밀화 Botanical Art Worldwide(linking people with plants through botanical art)’전시를 위한 목적으로
세계 유일의 1속 1종으로 우리나라 고유식물인 ‘미선나무’가 조경수로의 가치를 넘어 식품으로까지 활용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미선나무의 생산 및 연구 개발하는 우리나무영농조합법인(대표 권순영)은 2016년 11월 23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으로부터 식품원료인 ‘미선나무 잎 추출물(분말)’에 대한 ‘한시적 기
세계 유일의 1속 1과의 미선나무는 우리나라 고유식물이면서 군락지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둥글고 납작하며, 위로 움푹 들어간 열매 모양이 선녀가 들고 다니는 부채를 닮았다고 해서 ‘미선나무’라고 불린다.현재까지 발견된 미선나무 군락지는 충북 괴산군 3곳, 영동군 1곳, 전북 부안군 1곳 등 총 5곳이며, 이들 군락지 모두
주간 개찰 현황(2017. 1. 4~ 1.10) (조달청 나라장터 www.g2b.go.kr) (본 개찰현황은 단지 개찰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며 입찰참가자격, 적격심사 결과 등에 따라 최종낙찰자는 별도로 결정될 수 있음) 종목 수요기관 공고명 참가 1순위업체 1순위금액 구매(물품) 경관조
서울의 가장 서쪽에 위치한 마곡지구는 한강하류의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했던 곳이다. 대상지는 서울의 마지막 남은 한강 끝단 하류지역으로 넓은 벼농사 들판과 성처럼 둘러싸인 산이 있는 옛 지역경관을 살리고 식물서식지를 복원하며, 도심 속에서 다양한 생물의 서식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그리고 넓은 공원이 식물원을 둘러싸고 고립돼 있는 일반적인 공원과
주간 개찰 현황(2016. 9.28~10. 4) (조달청 나라장터 www.g2b.go.kr) (본 개찰현황은 단지 개찰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며 입찰참가자격, 적격심사 결과 등에 따라 최종낙찰자는 별도로 결정될 수 있음) 종목 수요기관 공고명 참가 1순위업체 1순위금액 구매(물품) 경계석
서울시가 주최한 ‘2016 서울정원박람회’에서 윤준 (주)한국고유식물연구소 대표의 ‘내 남자의 정원’이 작가정원부문 대상을 차지했다.대상작인 ‘내 남자의 정원’은 여성의 손길과 감성에 초점을 맞춘 다수의 정원과는 반대로 남성의 관점에서 만들어진 정원이다. 이 시대를 살고 있는 남성의 기억과 욕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지난 22일 한국임업진흥원에서 ‘2016년도 산림형 우수 사회적기업 및 인증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산림형 우수사회적기업과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형으로서의 자부심과 사기진작의 자리를 가졌다.우수사회적기업은 ▲(주)한국고유식물연구소
산림청은 2016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6곳을 지정했다.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은 2012년 도입된 제도로 자격 요건을 심사해 산림청장이 지정한다. 산림분야에 특화된 기업을 발굴‧육성해 관련 서비스 제공을 늘리고, 신규 산림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에 지정된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주)나무와 사람들, (주)가
산림분야 사회적기업은 산림분야에서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써 사회적 목적을 추구한다. 대표적인 기업으로 ‘㈜가든프로젝트(박경복 대표)’를 손꼽을 수 있으며 산림분야 경제 활성화에 당당히 한몫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가든프로젝트’와 지향점이 같은 기업들은 총 29개에 달하며 이들로 구성된 ‘(사)산림형사회적경제협의회(박경복 이사장)’는 2016년 새로운 사업을 추진할 뜻을 밝혔다.